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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mt-rGTH)에 의한 암컷 뱀장어의 성성숙 유도 (Maturation Induction by Manchurian Trout Recombinant Gonadotropin Hormone (mt-rGTH) in Female Eel, Anguilla japonica)

  • 김대중;박우동;손영창;배준영;윤성종;손맹현;고바야시 마키토;한창희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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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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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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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연어과 어류인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r-mtFSH 또는 r-mtLH) 투여에 따른 암컷 뱀장어(Anguilla japonica)의 성성숙 유도 효과를 조사하였다. 양식산 암컷 뱀장어를 해수에 적응시킨 후 매주 복강에 재조합 호르몬을 농도별(0.1, 1, 10 ${\mu}g/m{\ell}$/fish)로 10주 반복 주사하였다. 매주 증체중을 측정하였고, 생식소중량지수 [GSI;(생식소중량/체중량$\times$100]와 혈중 성호르몬 농도 변화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GSI는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또한, 대조구에서 혈중 testosterone (T)과 estradiol-17$\beta$(E2)는 유의적인 증가를 보이지 않았지만, 재조합 호르몬을 투여한 실험군에서 투여2주와 4주 후에 T와 E2 농도가 증가하였다. 또한, mt-rFSH(1, 10 ${\mu}g/m{\ell}$/fish) 또는 mt-rLH(0.1, 1, 10 ${\mu}g/m{\ell}$/fish)을 투여한 실험군에서는 난경이 대조구에 비해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열목어 재조합 생식선자극호르몬이 암컷 뱀장어의 초기 난성숙 발달을 유도함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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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천성 무통증과 무한증: 5세 여아에서 발생한 방치된 원위 대퇴골 골절 (Congenital Insensitivity to Pain with Anhidrosis: Five-Year-Old Girl with a Neglected Distal Femur Fracture)

  • 우승훈;김태우;배정연;곽상호
    • 대한정형외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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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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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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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선천성 무통증과 무한증(congenital insensitivity to pain with anhidrosis, CIPA)은 감각신경계와 자율신경계가 이환되는 질환으로 상염색체 열성으로 유전되는 드문 질환이다. 우리 환자는 방치된 원위 대퇴골 골절로 내원한 5세 여아로 추시 도중 시행한 방사선 사진에서 과도한 가골과 가관절 소견을 보였으며, 손가락의 절단, 반복적인 불명열의 과거력을 갖고 있었다. 근전도/신경전도 검사에서는 이상 소견이 관찰되지 않았고, 정량적 발한 축삭 반사검사에서는 한선의 분비 기능이 거의 없는 소견을 보여 이를 바탕으로 CIPA로 진단하였다. 매우 드문 질환이고 감각자율신경계 질환이기 때문에 정형외과 의사가 CIPA 환자를 만날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 증례의 경우처럼 정형외과 의사가 CIPA를 처음으로 진단하는 의사가 될 수도 있으므로 그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하겠다.

한국 서해산 말뚝망둥어, Periophthalmus modestus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the Dusky Mud Hopper, Periophthalmus modestus in Western Korea)

  • 양형수;정의영;신문섭;최대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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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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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6-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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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라북도 곰소만에 위치한 선운리 조간대에서 채집된 2007년 4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말뚝망둥어 Periophthalmus modestus Cantor의 산란기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식소 발달과 생식주기를 조사하였다. 난소는 수많은 난소소엽으로 이루어진 한 쌍의 낭상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정소는 1쌍의 엽상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말뚝망둥어의 생식소 발달과 성숙 및 배정은 지온증가와 장일장의 환경요인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암컷과 수컷에서, 생식소중량지수(GSI)는 지온이 증가되기 시작하는 늦은 4월부터 증가되기 시작하였고, 6월 하순(고지온-장일장)인 하계에 최대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7월부터 8월까지 점차 감소되었다가 9월부터 증가하였다. 간중량지수 값(HSI)은 암수 모두 4월부터 점차 감소되었으며 암컷은 7월(성숙기)에 수컷은 6월에 최소에 이르렀다. 이후 8월(배정 및 회복기)부터 점차 증가되기 시작하였다. 암컷에서, GSI와 HSI 사이에는 역상관 관계를 나타내었다. 비만도지수는 4월(초기성장기)부터 점차 증가되기 시작하여, 6월(성숙기)에 최대에 도달한 다음 7~8월에 점진적으로 감소되었다. 산란기의 난경빈도 분포에 의해 말뚝망둥어는 산란기간 중 2회 또는 그 이상 산란하는 비동기발달형의 다회산란종으로서, 총 포란수는 체장에 비례하여 증가되었다. 군성숙도에 이르는 비율은 체장 5.1~5.5 cm인 암 수 개체들에서 각각 56.5%와 60.0% (평균 58.3 %)로 나타나, 이 계급 구간에서 생물학적인 최소 성숙 크기를 보여주었다. 이 종의 생식주기는 암컷의 경우 초기 성장기(4~5월), 후기 성장기(4~5월), 성숙기(5~6월), 완숙기 및 산란기(6~8월), 회복 및 휴지기(8~3월)의 5단계로 수컷의 경우는 성장기(4~5월), 성숙기(5~6월), 완숙 및 배정기(6~8월), 회복 및 휴지기(8~10월)의 4단계로 구분되었다. 암수의 성비를 조사한 결과 암 수의 성비는 1:1로 유의한 차를 보이지 않았다(${\chi}^2=0.65$, p>0.05).

양식산 농어, Lateolabrax japonicus 암컷의 난소발달과 혈중 스테로이드 호르몬 양상 및 난모세포 성숙 및 배란유도 (Relationship between Ovarian Development and Plasma Levels of Steroid Hormones, and Induction of Oocyte Maturation and Ovulation in the Cultured Female Korean Sea Bass, Lateolabrax japonicus)

  • 이원교;양석우;곽은주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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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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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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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양식산 농어, Lateolabrax japonius 암컷의 난소와 혈액을 1997년부터 1999년까지 매년 10월부터 2월까지 2회 반복 채취하였다. Gonadosomatic index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12.8$\pm$1.5)과 1월(14.8$\pm$3.5)에 최고 수준을 나타낸 후 2월(2.6$\pm$1.5)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P<0.05). 난소내 난모세포는 12월과 1월에 3차 난황구기까지 발달하고 성장이 완료되지만, 성숙 및 배란이 되지 않고 2월에는 퇴화되었다. 혈중 estradiol-l7$\beta$의 농도는 1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12월 (1,152.3$\pm$107.2 pg/ml)과 1월(1,315.4$\pm$99.5 pg/ml)에 최고 수준을 나타낸 후 2월에는 급격히 감소하였다(P<0.05). 17 $\alpha$,20-dihydroxy-4-pregnen-3-one는 실험기간 동안 낮은 농도(86.6$\pm$6.5~93.8$\pm$2.8 pg/ml)를 유지하며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P<0.05). 성장이 완료된 난모세포를 갖고 있는 양식산 농어에 HCG를 주사(1,000 IU/kg과 2,000 IU/kg)하면 모든 개체에서 성숙 및 배란이 유도되었다. HCG 농도에 따른 수정율과 부화율은 차이가 없었으나, 부상란 수는 1,000 lU/kg에서 325,000$\pm$26,000개, 2,000 IU/kg에서 195,000$\pm$35,000개로 차이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양식산 농어 암컷은 양식환경 하에서도 난황형성 및 난모세포의 성장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gonadotropin의 surge가 일어나지 않아 최종성숙과 배란이 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농어에서 난모세포의 인위적 성숙 및 배란 유도에 의한 난 생산은 HCG 1000 IU/kg가 효과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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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안에 서식하는 오분자기, Haliotis diversicolor aquatilis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Small Abalone, Haliotis diversicolor aquatilis in Jeju Coastal Waters)

  • 김성훈;이치훈;송영보;김병엽;현상윤;이영돈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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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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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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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 성산 연안 지역에 서식하는 오분자기의 생식주기를 조사하기 위하여 2006년 5월부터 2007년 4월까지 채집된 개체를 대상으로 생식소지수와 생식세포 발달단계, 황색 과립세포 출현양상과 생식상피의 형태변화를 조사하였다. 생식소지수(GI)의 월별 변화는 암컷과 수컷 개체 모두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암컷 GI는 2006년 5월 $21.63{\pm}2.42$에서 6~8월 $55.38{\pm}11.73$으로 최대값을 보였고, 9월 $27.75{\pm}4.76$으로 감소하였다가 10월 $51.36{\pm}7.47$ 증가한 후 2007년 4월까지 낮은 값($7.65{\pm}0.85$)을 유지하였다. 오분자기의 생식주기는 생식세포 발달 단계에 따라 연속적인 6단계로 구분하였다. 암컷은 분열증식기(2월과 5월), 성장기(2월~5월), 성숙기(4월~7월), 부분산란기(5월~11월), 퇴행기(10월~12월) 그리고 회복기(9월~10월, 12월~2월) 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수컷은 분열증식기(2월과 5월), 성장기(3월~5월), 성숙기(4월~7월), 방정기(6월~11월), 퇴행기(11월~2월) 그리고 회복기(9월~2월) 등으로 구분할 수 있었다. 생식소내 황색과립세포는 성숙 및 산란기보다 분열증식기, 성장기, 퇴행기, 회복기에 많이 관찰되었다. 오분자기 GI 및 생식소의 조직상 관찰 결과, 암컷은 5월부터, 수컷은 6월부터 일부 개체가 부분산란 및 방정을 시작하여 8~9월에 1차 산란을 한 후 10~11월에 2차 산란에 가입하는 경향을 보여 일 년에 2회 이상의 산란시기를 갖는 다회 산란특성을 보였다.

경련성 질환 환아와 가족 (CHILDREN WITH CHRONIC CONVULSIVE DISORDER AND THEIR FAMILIES)

  • 조수철;김붕년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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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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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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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연구목적:만성경련 환아의 가족 구성원들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를 평가하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아 어머니의 정신병리와 환아와의 관계 및 부부관계를 조사하였고, 환아 아버지와 타 형제들과 환아와의 관계를 조사하였으며, 부모와 아동사이의 의존성정도와 가족구조를 평가하였다. 연구방법:만성경련질환 환아40명과 성별-나이-학업수준이 일치하는 대조군 30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만성환아군은 12개월 이상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정상지능의 일반학교를 다니는 특발성 경련질환아였고, 대조군은 특별한 신체질환이 없는 중간성적 정도의 초등중학생으로 하였다. $2{\sim}3$차례에 걸친 부모 및 환아 면담을 반구조화된 인터뷰로 실시하였고, 부모와 대조군에게 가정환경척도, 간이정신진단검사, 아동의존척도를 배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연구결과:두세 차례에 걸친 가족면담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부모의 과보호, 형제간 적대감 표출 등의 문제를 환아군에서 확인할 수 있었으며, 부부간의 갈등도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가정환경 척도평가에서 대조군에 비해 감정표현영역, 성취지향성영역, 지적-문화적 태도 영역, 적극적 여가선용 영역에서 유의한 저하를 보였고, 의존성척도에서도 정감적 의존, 의사소통에서의 의존, 여행의 어려움 등이 환아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환아모의 정신병리도 대조군에 비해 거의 모든 척도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30{\sim}40$대 도시거주 여성과 비교한 T값을 기준으로 할 때 40%정도가 우울-불안장애의 위험성이 있었다. 결 론:만성경련 환아를 둔 가족내에서, 가족구조상의 문제, 가족내 갈등, 환아에 대한 과보호와 과의존, 모의 정신병리 등이 보다 뚜렷하게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경련환아의 가족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하는 소견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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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성숙도와 골성숙도의 상호연관성에 관한 연구 (Correlations between dental and skeletal maturity)

  • 이영미;김광원;윤영주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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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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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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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연구는 성장중인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이나 치료계획의 수립, 치료방법 및 시기, 예후등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판단의 지침이 되는 치아성숙도와 경추 및 수완부 골 성숙도의 연령별 성숙정도와 이들 상호간의 연관성을 규명하여 개인의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성장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부속치과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환자중, 동일한 날짜에 촬영된 측모두부방사선규격사진과 수완부방사선사진 및 파노라마사진이 모두 있으며, 성장발육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구개파열 및 구순열등의 선천적 기형이 없는 1055명 (남자 458명, 여자 597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상, 하악의 견치,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제2대구치의 치아성숙도와 경추 (CVMI)및 수완부 (SMI)의 골성숙도를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남녀모두에서 치아성숙도와 경추 및 수완부 골성숙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P<0.001). 2. 남녀모두에서 수완부 골성숙도와 경추의 골성숙도 사이에 0.91-0.93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3. 남녀모두에서 수완부 골성숙도와 상,하악의 견치, 제1소구치, 제2소구치 성숙도 사이에 0.8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4. 경추의 골성숙도는 상악견치의 성숙도와 0.8의 높은 상관관켸를 보였다. 5. 남녀모두에서 연령별 경추 및 수완부의 골성숙단계와 치아성숙단계를 구하였다. 이상을 종합해볼 때, 경추 및 수완부 골성숙도와 치아성숙도는 개인의 사춘기 성장정도를 평가하여 부정교합 환자의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면 서울시 환자가 전체 내원 환자의 $70\%$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서울시 내원환자중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을 중심으로 반경 3-6km의 거주자가 $32.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반경 9Km이내에서 전체의 $69\%$를 차지하였다. 4. 수평피개보다는 수직피개가 치근흡수에 미치는 영향이 컸으며 개방교합의 경향이 커질수록 치근흡수의 빈도가 높았다. 5. 개개 치아에서 나타나는 부정교합의 특징에 대해서는 반대교합과 개방교합을 함께 나타내는 치아에서 치근흡수의 빈도가 가장 높았다.를 보이지 않았는데 이는 다른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고 사료된다. 6. 치료전에는 차이가 없던 남,여군 사이에 치료후에 차이가 나타나는 것은 치료 효과에 관계없이 남여에 따른 성장양상의 차이가 그대로 표현된 것으로 사료된다. 연구는 거대 편도를 가진 기능성 III급 부정 교합자의 구개 편도 절제술 전후의 인두강, 설골, 두부 위치의 변화 양상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단국 대학교 부속 치과 병원 교정과에 내원한 남녀 환자 42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55.19\%$로 첨가량이 증가하면서 두 항목 모두 크게 감소하는 결과를 보였다. 색도를 분석한 결과 L값, a값, b값 모두 표고버섯 분말 함량이 증가하면서 감소하였고, 모든 처리구에서 기존 무첨가구와 극히 현저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료별 관능검사 결과에서 색 (color), 먹을때의 느낌 (chewiness)과 단맛(sweetness)의 경우 무첨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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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주도산 해가리비 Amusium japonicum japonicum의 생식소 발달, 군성숙도 및 성비 (Gonadal Development, First Sexual Maturity and Sex Ratio of the Sun and Moon Scallop Amusium japonicum japonicum on the Coastal Waters of Jejudo, Korea)

  • 손팔원;정의영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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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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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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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한국 제주도산 해가리비(Amusium japonicum japonicum)를 대상으로 생식주기, 생식소중량지수(GSI), 난경조성 변화, 군성숙도, 성적 성숙체장(50% 군성숙도) 및 성비를 조직학적 관찰 및 생체 측정에 의해 조사하였다. 해가리비는 자웅이체이다. 생식소 중량지수(GSI)의 월별 변화는 생식주기와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완숙 난모세포들은 직경이 약 $70{\sim}90\;{\mu}m$ 정도이며, 두터운 난막을 가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산란기는 11월부터 1월 사이이며, 주 산란은 해수 수온이 낮은 $11{\sim}12$월 사이에 일어난다. 월별 난경 조성 변화를 보면, 산란기 중 산란빈도 수는 2회 이상으로 추정되지만, 산란기간은 1년에 한번이다. 본 종의 생식주기는 초기 활성기($4{\sim}6$월), 후기 활성기($6{\sim}9$월), 완숙기 ($10{\sim}11$월), 산란기($11{\sim}1$월), 그리고 퇴화 및 휴지기($2{\sim}4$월)의 연속적인 5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장 $85.1{\sim}90.0mm$인 암 수의 해가리비 군 성숙도는 50%이었고, 각장 90.0mm 이상인 개체들은 100%이었다. 이 개체군에서 성적으로 성숙한 암 수 개체들의 각장(군 성숙도 50%) 크기는 각각 86.96mm와 86.59mm이었다. 각장 85.1mm 이상인 암 수 개체들의 성비는 1:1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X^2=0.18$, p>0.05). 조사된 해가리비의 조직학적 절편에서 자웅동체인 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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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흑우 동결정액 제조에 있어 Low Density Lipoproteins (LDL)과 항산화제로서 Taurine, Hypotaurine 그리고 Trehalose 조합이 동결 융해 후 정자의 성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LDL in Combination with Taurine, Hypotaurine and Trehalose as a Antioxidant on Freezing Thawed Semen Function in Korean Jeju Black Bull)

  • 오신애;고민희;강태영;최선호;고문석;오영미;조원모
    • Reproductive and Developmental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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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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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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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제주흑우의 유전자원 보존과 증식에 있어 성공적인 인공수정을 위한 안정적인 동결정액 제조법을 수립하고 동결 융해 후 정자의 품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주흑우의 동결 정액 제조시 LDL, taurine, hypotaurine 그리고 trehalose를 첨가하여 이들이 동결 융해 후 정자의 성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제주흑우의 정액 동결 시 LDL, LDL-taurine, LDL-hypotaurine 그리고 LDL-trehalose의 첨가는 ($63.40%{\pm}7.39$, $69.70%{\pm}6.12$, $67.25%{\pm}3.21$, $64.55%{\pm}2.43$) 대조구에($56.25%{\pm}6.42$) 비하여 모두 유의적인 생존율의 증가를 나타냈다 (p<0.05). 정자막 온전성 검사를 통한 꼬리막 팽창 정자의 비율은 LDL-taurine을 첨가 실험구에서 $70.55%{\pm}5.16$, LDL-hypotaurine 첨가 실험구에서 $64.45%{\pm}5.85$, LDL-trehalose 실험구에서 $64.50%{\pm}2.78$, LDL 단독 첨가 실험구에서 $61.65%{\pm}5.18$로 대조구 $51.90%{\pm}9.99$보다 모두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p<0.05). 동결 융해 후 정자의 첨체막 변화 양상에 있어서는 B pattern의 비율은 대조구와 실험구 모두 유의적 차이가 없었으며, F pattern은 LDL-taurine의 조합만이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며 증가하였다 (p<0.05). 그러나 AR pattern의 비율은 LDL-taurine, LDL-trehalose, LDL-hypotaurine 그리고 LDL 처리의 순으로 대조구에 비하여 모두 유의적으로 낮은 수준의 AR pattern의 비율을 나타냈다(p<0.05). 정자의 수정능력 평가에 있어 LDL-taurine, LDL-hypotaurine 그리고 LDL-trehalose 모두 대조구에 대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웅성전핵 형성율과 SFI를 나타냈으며 (p<0.05), 특히 LDL-taurine의 첨가는 LDL의 단독 처리에 비하여도 유의적으로 높은 수준의 웅성전핵 형성율과 SFI를 나타냈다 (p<0.05). 또한, decondenced sperm 비율에 있어 LDL, LDL-taurine, LDL-hypotaurine 그리고 LDL-trehalose 실험구 모두 대조구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은 결과를 나타냈다 (p<0.05). 본 연구의 결과는 제주흑우 정액의 동결정액 제조에 있어 안정적인 제조법을 공급할 수 있으며, 동결 융해 후 정자의 기능 개선 방법에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커피박 첨가가 육계의 소장 효소 활성도, 생화학 지표 및 장내 미생물 균총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Supplementation of Coffee Meal on Intestinal Enzyme Activity, Biochemical Profiles and Microbial Population in Broiler Chicks)

  • 고영현;윤서현;송민혜;김세윤;김종선;김현욱;장인석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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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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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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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시험은 커피박 첨가 사료가 육계의 사양 성적, 소장 점막 세포와 혈액의 생화학 성분, 소장 점막 세포의 효소 활성도 및 맹장 미생물의 균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실험 설계로서 3일령 육계 162수를 각 처리구당 54수씩(n=6, 9수/케이지), 대조군(CON), 커피박 0.5%(CM I) 및 1.0%(CM II) 등 3 처리군에 완전임의 배치하였으며, 커피박 분말은 육계 후기 사양 기간(22~35일령)에 2주 동안 급여하였다. 사양 시험 결과, 커피박 0.5 및 1.0% 첨가는 사양 성적에는 유의적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소장 점막 세포의 glucose 농도는 커피박 0.5% 및 1.0% 첨가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P< 0.05), 혈액에서는 처리군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혈액 중 aspartate aminotransferase(AST)는 커피박 1.0% 군에서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0.05), ${\gamma}$-glutamyl trans- peptidase(${\gamma}$-GTP)는 처리군간 차이가 없었다. 소장 점막 세포에 존재하는 maltase, leucine aminopeptidase(LAP) 및 alkaline phosphatase(ALP) 활성도는 차이가 없었으나, sucrase 활성도는 커피박 첨가 수준에 비례하여 활성도가 현저히 감소되었다(P<0.05). 맹장의 미생물 균총을 분석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커피박 첨가군(0.5 및 1.0%)에서 유산균에는 차이가 없었지만, 대장균 균총은 현저히 감소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커피박 1.0% 첨가 사료는 소장 점막세포의 glucose와 sucrase 활성도 감소와 혈액 AST의 농도를 증가시켜 부정적인 영향이 크므로 0.5% 커피박 첨가군이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맹장에서 대장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균 효과가 있으므로 육계 사료의 기능성 소재로서 바람직한 적정한 수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