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pressive Mood

검색결과 236건 처리시간 0.023초

시카고 지역의 한인 이민자 우울증에 대한 질적 연구: 문화동화, 건강, 사회경제적 상황과 존경심을 중심으로 (A Qualitative Study on Korean American Older Adults' Depression in Chicago: Focusing on Acculturation, Health, Socioeconomic Status, and Perceived Respect)

  • 심경수;박근영
    • 한국노년학
    • /
    • 제37권1호
    • /
    • pp.33-54
    • /
    • 2017
  • 본 연구는 시카고 시와 교외지역에 거주하는 한인이주민 중 65세 이상의 연장자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우울증상과 문화동화 수준, 건강상태, 사회경제적 상태의 관계를 그들이 인식하는 존경의 매개역할 또는 조절역할을 통해 살펴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의 목적을 위해 4개의 포커스 그룹과 2개의 심층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ATLAS. ti.로 분석된 연구 결과는 문화동화 수준은 우울증상에 영향을 미치며 우울 증상은 또한 희망과 상호간의 대화를 통해 영향을 받는 것을 나타내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은 서비스 제공자들에게 65세 이상의 한인 연장자들의 자기 결정권에 대해 충분한 의사소통과 그들에 대한 존경심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그것은 그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때 다양하게 표면화되는 우울한 감정들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유도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임을 보여주었다.

우울장애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희망감에 미치는 영향 : 인지적 정서조절 전략 차이 (Effects of Perceived Stress on State Hope in Patients with Depression : Differences of Cognitive Emotional Regulation)

  • 이나빈;민정아;채정호
    • 우울조울병
    • /
    • 제9권2호
    • /
    • pp.78-86
    • /
    • 2011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 between perceived stress level,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CER) strategy and hope in group with high depressive symptom and higher-level perceived stress (H-H) and group with high depressive symptom and lower-level perceived stress (H-L) in patients with depression. Method : A total of 85 patients (over score of 16 by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were surveyed with Cognitive emotion regulation questionnaire (CERQ), Perceived stress scale (PSS), and The state hope scale (SHS). Mean scores of CERQ and SHS were compared between relatively higher perceived stress and lower perceived stress groups.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BDI, PSS and CER strategy on SHS in two groups. Results : In ANOVA, the level of hope and maladaptive CERQ score proved to be significantly lower among the H-H group than among the H-L group, while adaptive CERQ scores were not. In Regression analysis, the effective CER strategy in SHS were 'Refocus on planning' in H-H group, while it was 'Acceptance' CER strategy in H-L group. The final regression model explained 36% of the variance of SHS in H-H group and explained 21% of SHS in H-L group.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 that 'Refocus on planning' and 'Acceptance' cognitive emotion strategy are helpful in promotion of state hope on depression. Especially, 'Refocus on planning' strategy is more effective in high depressive symptom and high-perceived stress level, while 'Acceptance' strategy help to promote hope in high depressive symptom and low-perceived stress level in patients with depression.

직장인의 피로 심각도 및 이와 연관된 사회 인구학적, 임상적 변인 (Fatigue and Its Association with Socio-Demographic and Clinical Variables in a Working Population)

  • 박소영;조숙행;김승현;한창수;함병주;고영훈
    • 정신신체의학
    • /
    • 제22권1호
    • /
    • pp.3-12
    • /
    • 2014
  • 연구 목적 피로의 심각도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되는 인구 사회학적 변인들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의 상관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향후 임상 환자군, 일차 진료 환자 군에서의 피로 증상의 평가 및 치료 전략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방 법 621명의 남, 여 공무원 집단을 대상으로 반 구조화된 설문 자료를 이용하여, 연구 참여자의 기본적인 인구 사회학적 변인과 생활 습관에 대한 조사와 함께, 피로 심각도 척도(FSS), 개인의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SS), 한국형 BEPSI 검사(BEPSI-K), 벡의 우울 감 척도(BDI), 스트레스 대처 방식(Stress coping skill Questionnaire)을 기입하도록 하였고, 이를 이용하여 단면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결과 피로,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은 모두 남성보다 여성에서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게 관찰되었다. 피로의 심각도는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피로 심각도는 어떠한 대처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관찰되었는데, 적극적인 대처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피로와 우울 감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적극적 대처 방식 중에서도 문제 중심적인 대처 방식을 사용하는 군에서 피로의 심각도와 우울 감이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에 소극적 대처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집단에서 피로의 심각도는 스트레스 지각 정도, 우울 감 모두에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높은 피로를 호소하는 그룹(FSS>3.22)에서 지각된 스트레스, 우울 감이 모두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고, 고 피로 군은 저 피로 군에 비해서 문제 중심적 대처 방식을 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지스틱 회귀 분석 결과, 스트레스 지각 정도와 우울 감은 피로의 발생과 증상의 심각 도에 위험 요인으로 작용하며,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은 운동을 하지 않는 것에 비해 피로를 경감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 결론 지각하는 스트레스가 높을 수록, 우울 감을 많이 느낄수록 피로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고, 운동을 하지 않는 군에서 운동을 하는 군에 비해 피로를 더 많이 느끼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에서는 건강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주관적인 피로감을 측정하고 피로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을 확인하였기 때문에, 이 결과가 추후 일반 건강 군의 피로에 대한 치료적 개입뿐 아니라, 피로 심각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인 스트레스와 우울 감, 그리고 이들로 인하여 발생 가능한 여러 가지 정신과적 질환에의 개입과 치료 전략 수립 시에 기초적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PDF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 일주기 리듬 특성에 따른 주간 졸음과 우울감의 차이 (Morningness-Eveningness Affects the Depressive Mood and Day Time Sleepiness of 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Patient)

  • 김성호;주은정;이규영;구영진;김의중
    • 수면정신생리
    • /
    • 제19권2호
    • /
    • pp.77-83
    • /
    • 2012
  • 목 적: 저녁형일수록 우울해지기 쉽다는 경향성이 일반 인구집단이 아닌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지를 알아보고,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획득한 데이터와 상황별 졸음 평가지 등을 통해 얻은 자료 중 저녁형일수록 증가되는 항목과 우울할수록 증가되는 항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2008년 1월 1일부터 2011년 2월 18일까지 을지병원 수면장애 클리닉에 내원한 환자들 중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OSA로 진단받은 환자 211명을 대상으로 인구학적 자료와 신체 계측 자료를 얻었으며, 상황별 졸음 평가지(ESS). 아침형-저녁형 설문지(HOQ), 한국판 기분상태척도(K-POMS),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얻은 자료를 분석하였다.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통해 아침형군과 저녁형군, 중간형군 별로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에 대한 평균값 비교를 시행하였다. 이후 연령과 체중을 보정하여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들간의 편상관분석을 시행하였다. 또한 연령과 체중을 보정한 공분산분석을 통해 아침형군과 저녁형군, 중간형군 별로 각각의 인구학적 자료 및 신체계측자료, 수면다원검사 자료에 대한 평균값 비교를 시행하였다. 결 과: 나이와 체중을 보정한 편상관분석에서 HOQ점수에 따라 저녁형일수록 K-POMS, POMS-T, POMS-D, POMS-A, POMS-F, POMS-C 점수가 상승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대로 아침형일수록 POMS-V, AHI, respiratory arousal index, snore time(%)이 증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 또한 우울할수록 POMS 총점과 POMS-T, POMS-A, POMS-F, POMS-C, sleep latency, stage 2 sleep(%)가 증가되는 경향성이 나타나고, 우울할수록 HOQ점수가 낮아지므로 저녁형이며, 우울할수록 stage 1 sleep(%), AHI, TAI, respiratory arousal index, 목 둘레가 감소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 공분산 분석을 통해 나이와 체중을 보정한 뒤 아침형, 중간형, 저녁형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항목은 K-POMS, POMS-T, POMS-D, POMS-F, POMS-C, spontaneous arousal index이다. 결 론: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에서도 일반인구집단에서처럼 저녁형일수록 우울한 경향성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향성은 주간 졸음 등과는 무관하며, 무호흡의 심각도와도 관련성이 적은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를 평가할 때 무호흡의 심각도를 평가하는 것과는 별도로 아침형-저녁형의 일주기리듬을 확인하고 저녁형인 경우 환자의 우울감에 대한 추가적인 접근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텍스트 및 영상의 멀티모달분석을 이용한 트위터 사용자의 감성 흐름 모니터링 기술 (Monitoring Mood Trends of Twitter Users using Multi-modal Analysis method of Texts and Images)

  • 김은이;고은정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1호
    • /
    • pp.419-431
    • /
    • 2018
  • 본 논문은 개인 사용자의 트윗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감정 흐름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본 논문에서는 사용자의 감성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서 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시스템과 달리 본 연구에서는 사용자가 쓴 텍스트와 영상 등으로부터 감성을 인식하는 멀티 모달 분석 기법이 개발된다. 제안된 방법에서는 먼저 어휘분석 및 문맥을 이용한 텍스트분석기와 학습기반의 영상감성인식기를 이용하여 텍스트 및 영상 트윗에 숨겨진 개별 감성을 추출한다. 이후 이들은 규칙기반 통합 방법에 의해 날짜별로 통합되고, 마지막으로 개인의 감성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감성흐름그래프로 시각화한다. 제안된 방법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두 단계의 실험이 수행되었다. 먼저 4만여 개의 트윗으로부터 제안된 방법의 정확도 평가 실험이 수행되고, 최신 트윗 분석 기술과 비교 분석되었다. 두 번째 실험에서는 40명의 우울증을 가진 사용자와 일반사용자를 구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이 수행된 결과, 제안된 기술이 실제 사용자의 감성흐름을 모니터하는데 효율적임을 증명하였다.

노년기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Study of the Influence of the Depressive mood of the Elderly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

  • 정신섭;하규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5권9호
    • /
    • pp.5525-5533
    • /
    • 2014
  •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노년기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위한 우울관리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울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질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노인 42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우울감은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 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간의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우울감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을 구체적으로 높여질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장치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실내 목재환경이 우울 및 불안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ndoor Wood Environment on Depression and Anxiety)

  • 박예나;황지현;채정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18권2호
    • /
    • pp.56-64
    • /
    • 2022
  • Objective : Creating a psychologically stable indoor environment is a significant factor in modern lif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nfirm which type of wood interior decorating environment was beneficial for improving depression and anxiety. Methods : A total of 59 participants will randomly assign to each accommodation by dividing the rest of the three setting with the same structure with 0% wood interior decorating environment, 45% wood environment, and 90% wood environment. The Psychological evaluation measured at three time points, was before exposure to the wood environment (T1), 45 minutes after exposure to the wood environment (T2), and 20 hours after exposure to the wood environment (T3). Results : As a result of examining the effect of the wood interior use ratio on psychological variables, After about 20 hours (T3),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ood state_vigor-activity(𝛘2=7.253, p<0.05), mood state_tension-anxiety (𝛘2=7.041, p<0.05), mood state_anger-hostility(𝛘2=8.318, p<0.05), and state anxiety (𝛘2=7.680, p<0.05). State anxiety also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2 (𝛘2=8.811, p<.05).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effect on satisfaction and subjective impression,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satisfaction (𝛘2=6.300, p<0.05) and 'pleasant (𝛘2=6.930, p<0.05), airy (𝛘2=6.628, p<0.05), masculine (𝛘2=6.906, p<0.05), ordinary(𝛘2=6.662, p<0.05), natural (𝛘2=13.924, p<0.001), calm (𝛘2=13.106, p<0.001), safe (𝛘2=7.755, p<0.05)'. Conclusion : The wood interior decorating environment had a positive effect on anxiety and mood, such as lowering depressive and anxious mood and increasing positive changes and as the ratio of wood decoration increased, it had a greater positive effect on emotions.

우울증 및 불안장애 환자에서 특성불안 차이에 따른 긍정심리요인의 특징 (Characteristic of Trait Anxiety and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in Patients with Depression and/or Anxiety Disorders)

  • 안희영;민정아;김선영;채정호
    • 대한불안의학회지
    • /
    • 제9권1호
    • /
    • pp.61-67
    • /
    • 2013
  • Objective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trait anxiety and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Methods : A total of 429 outpatients diagnosed with depression and/or anxiety disorders surveyed with questionnaires measuring socio-demographic, clinical, and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The relationships of trait anxiety with clinical symptoms and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were evaluated. Results : Patients with low trait anxiety showed high optimism, gratitude, hope, spirituality and purpose in life. After adjusting age, scores of BDI and STAI-S, the results showed low trait anxiety was associated with high spirituality and purpose in life. Conclusion : The result revealed that trait anxiety had negative-relationship with spirituality and purpose in life in patients with depressive and/or anxiety disorders. Although trait anxiety was known as a general tendency which is stable, approach to trait anxiety by modulating these associated positive psychological factors would be newer approach of treatment to patients with depressive and/or anxiety disorders.

초기성인기와 중년기 우울장애 환자에서 영성이 희망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 (Difference of the Effects of Spirituality on the Hope in Early Adults and Middle Aged Patients with Depression)

  • 이나빈;민정아;채정호
    • 우울조울병
    • /
    • 제10권1호
    • /
    • pp.31-36
    • /
    • 2012
  •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depressive symptom, spiritual well-being and state hope in early adults and middle aged patients with depression. Methods : A total of 180 outpatient were surveyed with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 Functional Assessment of Chronic Illness Therapy-Spiritual Well-being Scale (FACIT-Sp) and The State Hope Scale (SHS). Mean scores of BDI, FACIT-Sp and SHS were compared between two groups of different age. Correlation analysis and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es were perfor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BDI and FACIT on SHS according to age. Results : Mean scores of SHS and FACIT were higher significantly in middle aged group than early adults group, while BDI was not different between two groups. And early adults and middle aged patient's state hope showed a significantly negative correlation with spiritual well-being. In regression analysis, the effect of BDI, FACIT on SHS were significant in both groups and the regression model explained 42% of the variance of state hope in early adults group and 26% in middle aged group, respectively. Conclusion :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 depressive symptom and low state hope relationship, spirituality is important protective factor in both aged adult outpatients with depression.

뇌파의 의사 결정 트리 분석과 가능성 기반 서포트 벡터 머신 분석을 통한 우울증 환자의 분류 (EEG Classification for depression patients using decision tree and possibilistic support vector machines)

  • 심우현;이기영;채정호;정재승;이도헌
    • Bioinformatics and Biosystems
    • /
    • 제1권2호
    • /
    • pp.134-138
    • /
    • 2006
  • 우울증은 가장 유병율이 높은 '기분 장애'(mood disorder)의 일종으로, 약 20%의 인구가 일생동안 우울증 증상을 한번쯤 경험한다. 이러한 우울증은 크게 '우울 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와 '양극성 장애'(bipolar disorder)로 구분된다. 환자의 질병 분류에 따라 사용되는 약과 의학적 처방이 다르기 때문에, 우울증 환자의 빠르고 정확한 진단 및 분류는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다면성 인성검사(MMPI)와 같은 통계적인 방법이 우울증 환자의 진단을 위해 사용돼 왔으나, 장시간의 집중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집중력 저하의 특징을 보이는 우울증 환자들에게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 논문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빠른 측정이 가능하고 측정동안 집중력을 요하지 않는 EEC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우울증 환자의 분류를 시도하였다. EEG 채널 간 정보 흐름에서의 비선형성과 근사 엔트로피(approximate entropy)의 크기를 속성(attribute)으로 사용하여 데이터 마이닝 기법 중 의사 결정 트리(decision tree)와 가능성 기반 서포트 벡터머신(possibilistic support vector machines) 통해 분석을 수행하였다. 30명의 주요 우울장애환자와 24명의 양극성 장애 환자를 통해 위의 분석을 수행한 결과 의사 결정 트리의 경우 85.19% 의 정확도를 가지며 분류해냈고, 가능성 기반 서포트 벡터머신의 경우 77.78%의 정확도를 보여줬다. 본 연구는 가능성 기반 서포트 벡터 머신 분석이 우울증 환자는 진단하고 분류하는데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