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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간초지의 개량 및 이용에 관한 연구 II. 채식기호성 및 방목습성에 미치는 비음의 영향 (Studies on the Improvement and Utilization of Pasture in the Foerst II. The effect of shde on the intake palptability and grazing behavior)

  • 이인덕;윤익석;이조윤;신용국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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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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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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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본(本) 시험(試驗)은 비음(庇陰)(Light: 100, 80, 60, 40, 20%) 및 시비(施肥) (다비(多肥); N30kg-$P_2O_5\;35kg-K_2O\;30kg$, 보비(普肥); N20kg-$P_2O_5\;25kg-K_2O\;20kg$, 소비(少肥); N10kg-$P_2O_5\;15kg-K_2O\;10kg$) 조건하(條件下)에서 재배(栽培)된 혼합목초(混合牧草) 및 orchardgrass와 나지(裸地)에서 재배(栽培)된 혼합목초(混合牧草) 및 혼합야초(混合野草)를 재래산양(山羊)에 공시(供試)하여 비음(庇陰)이 채식기호성(採食嗜好性)에 미치는 영향과, 비음도(庇陰度) 50%의 임간초지(林間草地)와 나지초지(裸地草地)에서 재래산양을 공시하여 비음(庇陰)이 방목습성(放牧習性)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였다. 본(本) 시험(試驗)은 $1983{\sim}1984$년 까지 충남대학교 시험포장에서 실시되었으며 얻어진 시험결과(試驗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임간재배(林間栽培) 목초(牧草)의 건물(乾物)섭취량, R.I.I 및 Touch number는 비음도(庇陰度) 및 시비수준(施肥水準)에 따라 영향을 받았으며 비음도(庇陰度) 및 시비수준(施肥水準)이 증가함에 따라 $NO_3-N$(%)가 증가된 반면에 soluble carbohydrate(%)는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따라서 임간초지(林間草地)에서는 가축(家畜)의 기호성(嗜好性) 감소에 따른 초지이용(草地利用)의 저하가 염려되며 특히 비음도(庇陰度) 60% 및 다비조건하(多肥條件下)에서는 nitrate stress가 예상된다. 2. 임간초지(林間草地)의 방목습성(放牧習性)은 일반초지(一般草地)에 비하여 채식시간(採食時間)이 증가되고 일중(日中)의 주(主) 채식시간(採食時間)도 편중됨이 없이 계속해서 채식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따라서 임간초지(林間草地)의 이용(利用)은 비음(庇陰)의 특성(特性)을 고려하여 8월(月) 고온기(高溫期) 집중이용(集中利用)하는 것이 효과적(效果的)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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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 건제품의 저장 중 지질산화 (Lipid Oxidation in Dried Shellfish during the Storage)

  • 조호성;조태용;이강호;이남걸;주동식;김경업;이종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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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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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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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패류 건제품의 지질산화는 주로 단백질과의 상호반응에 의해 변색, 산패취 등을 일으키며 또한 산화로 인해 hydroperoxide나 불포화 aldehyde 등과 같은 독성물질을 생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건제품의 저장 중에 발생하는 지질과 단백질의 반응에 의한 품질저하는 상품가치의 저하는 물론 영양가 손실 등을 야기한다. 본 실험에서는 이들 패류 건제품의 저장온도 ($4{\pm}2^{\circ}C$$25{\pm}2^{\circ}C$)에 따른 지질산화 경향을 지질산화생성물과 단백질 등의 amino 화합물과의 반응정도를 조사하였다. 산가의 변화는 홍합이나 바지락 모두 $25^{\circ}C$에서 저장한 것이 $4^{\circ}C$에서 저장한 것보다 높았으며 또한 저장온도에 관계없이 바지락이 홍합보다 다소 높았다. 그러나 생성된 유리지방산은 저장 60일까지 증가한 후 거의 변화가 없었다. 과산화물가는 $25^{\circ}C$ 저장구의 경우 홍합 및 바지락이 각각 저장 60일과 30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으나, $4^{\circ}C$ 저장구에서는 120일간의 저장기간 중 과산화물이 분해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축적되었다. TBA가와 카르보닐가는 홍합의 경우 $4^{\circ}C$ 저장구가 저장 30일경에만 $25^{\circ}C$ 저장구보다 낮은 값을 나타내었을 뿐 그 이후는$25^{\circ}C$ 저장구보다 높은 값을 나타내며 증가하는 경향이었다. 또한 바지락도 $4^{\circ}C$ 저장구가 $25^{\circ}C$ 저장구보다 다소 높은 값을 유지하였다. 아미노질소의 함량은 두 제품모두 저장 60일까지 증가한 후 감소하였으며, $25^{\circ}C$ 저장시료가 $4^{\circ}C$ 저장시료보다 감소폭이 컸다. 형광강도는 $25^{\circ}C$ 저장시료가 $4^{\circ}C$ 저장시료보다 그리고 바지락이 홍합보다 높았으며, 저장 60일 이후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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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SR-E 위성 데이터를 이용한 북극해빙분포의 계절 변동 및 연 변동 조사: 2002년 7월 ~ 2009년 5월 (Seasonal and Inter-annual Variations of Sea Ice Distribution in the Arctic Using AMSR-E Data: July 2002 to May 2009)

  • 양찬수;나재호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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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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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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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북극의 환경은 해빙의 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해빙(sea-ice)의 증감은 지구 온난화의 지표이기도 하다. 따라서, 지구의 기후변동의 과정을 이해하고 예측하기 위해서는, 북극 해빙의 변동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 1970년대부터 인공위성의 원격탐사방법인 수동마이크로파 센서를 사용해 왔으며, 해빙의 면적과 유형을 판단하는데 효과적이다. 본 논문에서는, 북극 해빙분포의 계절 및 연 변동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북위 60이상의 영역에 대한 2002년 7월부터 2009년 5월까지의 수동마이크로파 센서 AMSR-E 12.5km 해빙농도(SIC)데이터(기존 수동마이크로파 센서보다 5배의 해상도)를 사용하였다. 여름 최저 해빙역 시점의 데이터에 의하면, 북극 해빙면적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 감소율은 연간 3.1%로 이것은 약 0.2백만$km^2$의 해빙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이 경향은 여름철 해수면수온과 기온의 증가와 관련 있는 다년빙(Multi-Hear ice)의 감소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1년빙(First-year ice)의 면적은 최저의 해빙면적을 기록하였던 2007까지 감소하나, 갑작스런 다년빙(Multi-year ice)의 감소는 2008-2009년 기간의 1년빙의 증가로 이어졌다. 계절에 따른 연 변동에 있어서는, 1월-3월기간에 걸처 바렌츠해(Barents Sea)와 래브라도해(Labrador Sea)에서 공간변동이 크고, 8월-10월 기간에는 동시베리아해(East Siberian Sea)에서 북극점에 이르는 범위에서 큰 것으로 나타났다. 7년 동안 녹지 않은 다년빙의 공간분포도에 의하면, 다년빙이 러시아해역의 동시베리아해, 랍데브해(Laptev Sea)와 카라해(Kara Sea)에서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어서 가까운 장래에 북동항로(Northeast Passage)의 이용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뽕나무 내한성에 관한 연구 -특히 지조함유물질과 내한성과의 관계에 대하여- (Studies on Freezing Tolerance of Mulberry, Morus species -Relation between Freezing Tolerance and Some Substances in Mulberry Branches-)

  • 김호락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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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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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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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본 연구는 뽕나무 품종별 그리고 추기수확시기 및 방법에 따르는 내한성의 정도와 내한성에 영향을 미치는 지조의 함유성분량과의 관계를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뽕나무 품종별 내한성은 용천추우, 자천 강원 3호 및 시평이 가장 강하였고, 노상, 개양서반, 유전 및 구상28호가 중간정도이었으며, 일지뢰, 모상, 구상21호 및 수원상3호가 가장 약한 품종에 속하였다. 2. 추기수확시기 및 방법과 잔엽부위에 따른 동아 50% 치사온도에 의한 내한성 검정결과는 포장에서의 선고장비율과 부의 상관관계(r=-0.5*)를 나타내었다. 뽕나무의 내한성 증대작용은 9월초부터 9월말까지 계속되며, 9월 중순에 그 정도가 가장 커서 이때의 적엽은 내한성을 약화시켰으며, 특히 전적엽 및 수확 후 기부잔엽을 내한성을 크게 약화시키었다. 그러나 적심 처리를 하면 내한성을 약화를 줄일 수 있었다. 3. 품종별 지조의 성분함량과 내한성과의 관계를 보면 조단백질 및 수용성 단백질함량은 부의 상관관계(r=-0.70*)이었으나, 이들에 대한 전탄수화물의 함량비에서는 정의 상관관계(각각 r=0.31 및 r=0.71*)이었으며, 당 및 RNA 함량과도 높은 정의 상관관계(각각 r=0.67* 및 r=0.99**)가 인정되었다. 그러나 건물률, 지방. 전탄수화물함량 및 DNA함량과는 무관하였다. 4. 뽕나무 지조에는 동기에 raffinose, lactose, sucrose, glucose, fructose. arabinose, xylose, ribose (추정) rhamnose등 9종의 당류가 동정되었다. 이들 당류는 내한성과 깊을 관련을 갖는데, 특히 당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sucrose, glucose 및 fructose의 함량차가 크게 영향 하였다. 5. 추기수확시기에 따라서는 9월 12일 전적엽구의 지조내 RNA함량의 심한 감소를 제외하고는 고 시기가 늦어지는데 따라서 그 함량이 증가하였다. 수확방법에 따라서는 전반적으로 수확을 하게 되면 RNA함량이 감소되었으나 적심잔엽을 하면 그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 수확 후 잔엽부위별로 보면 중상부의 잔엽은 지조내 RNA함량을 증가시켰고, 상부의 말숙엽과 하부의 노령 옆을 잔엽하면 그 함량이 감소되었다. 수확방법에 따른 RNA함량과 내한성과는 꼭 일치하지는 않았으나, 정의 상관관계가 인정되었다.(r=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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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2018-2020) 태풍의 이동속도와 한반도 주변의 총가강수량 변화 (The Moving Speed of Typhoons of Recent Years (2018-2020) and Changes in Total Precipitable Water Vapor Around the Korean Peninsula)

  • 김효정;김다빈;정옥진;문윤섭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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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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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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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최근 발생한 태풍들의 이동속도와 관련하여 대기 중 총가강수량의 변화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미국기상위성연구소 및 기상청 천리안위성 2A호(GEO-KOMPSAT-2A)의 총가강수량 및 주야간 RGB 합성영상 자료뿐만 아니라 기상청의 기온, 강수량 및 풍속 등의 지상 관측 자료가 사용되었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태풍 위치 및 이동속도를 활용하여, 2020년 태풍 바비, 마이삭, 하이선과 2019년 태풍 타파, 그리고 2018년 태풍 콩레이의 이동속도를 위도별 태풍 평균속도 통계자료와 비교하였다. 그 결과, 타파와 콩레이는 태풍의 위도별 평균속도와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바비와 마이삭은 위도 약 25°N-30°N 구간에서 이동속도가 크게 감소하여 나타났다. 이는 대기 중의 수증기 띠가 전선의 형태로 바비와 마이삭 두 태풍의 전방에 위치하여 이들 태풍의 이동에 방해를 주었기 때문이었다. 즉 이동하는 태풍의 전방에 하층제트로 인해 발생한 수증기 띠가 전선을 형성할 경우, 이 전선과 태풍 사이에 위치하는 고기압 역은 더욱 발달하면서 열대야와 함께 블로킹 효과로 작용하여 태풍의 이동속도가 느리게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대기 중의 수증기가 많았던 바비와 마이삭의 경우, 1차로 하층제트를 따라 수증기 띠가 전선을 형성함으로 인한 집중호우가, 2차로 전선과 태풍 사이에 고기압 역의 하강기류로 인한 열대야 현상이, 그리고 3차로 태풍 자체의 육지 상륙에 의한 강풍과 폭우가 연달아 발생하였다.

CMIP5 기반 건기 및 우기 시 국내 하천유량의 변화전망 및 분석 (Streamflow response to climate change during the wet and dry seasons in South Korea under a CMIP5 climate model)

  • 가푸리 아자르 모나;배덕효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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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spc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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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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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한반도는 계절 및 지리적 위치에 따라 강수특성이 상이하여 수자원 관리 및 계획수립 시 홍수, 가뭄을 사전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더욱이 기후변화로 인한 강수 및 기온의 변화는 홍수 및 가뭄 등 수재해의 변동을 더욱 심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한 5대강(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영산강)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우기(7~9월)와 건기(10~3월)에서의 미래 하천유량의 변화를 전망 및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CMIP5의 핵심실험인 2개 RCP 시나리오(RCP4.5, RCP8.5)를 이용하였으며, 적정 GCM (INMCM4 모형)을 선정하였다. 5대강 유역의 유량을 전망하기 위해 상세화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장기 강우-유출모형(PRMS 모형)의 입력으로 하여 유량해석을 수행하였다. 장기간의 자료를 활용하여 PRMS의 모형 매개변수를 추정하였으며, 과거기간(1976~2005년) 대비 미래 3기간(2025s, 2055s, and 2085s)에 대한 우기 및 건기시의 유량변화를 분석하였다. 평가결과, 건기에서의 유출량 감소는 RCP8.5 시나리오 대비 RCP4.5 시나리오에서 더 크게 나타났으며, RCP4.5 시나리오 하에서 2025s, 2055s 기간의 유출량은 -7.23%, -3.8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가까운 미래(2025s) 기간에서의 유출량 감소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되었다. 먼 미래(2085s) 기간의 경우, 북부지역은 유량이 증가, 남부지역은 유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RCP 8.5 시나리오 하에서는 남부지역을 포함한 대부분의 지역이 가뭄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기에서의 유출량 변화는 2개 RCP 시나리오 및 미래 전 기간에서 지역에 따라 유량이 증가(북부 및 서부지역) 또는 감소(남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 제품의 균수 함량과 보존방법에 따른 변화 연구 (Investigation of the Lactic Acid Bacteria Content of Probiotic and Lactic Acid Bacteria Products: a Study on Changes in the Preservation Method of Probiotic Products)

  • 김영수;황선일;김상태;한나은;김혜영;김현수;박광희;윤미혜
    •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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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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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4-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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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연구는 2017년 국내에서 유통되는 유산균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과 가공식품 120건에 대하여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pH와 산도를 분석하였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중 프로바이오틱스 5개 제품에 대한 보존방법에 따른 변화를 조사하였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85건 중 2건이 표시량이하였고, 가공식품 35건은 모두 적합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프로바이오틱스수, pH, 산도 평균은 각각 $1.2{\times}10^{10}CFU/g$ (표시량: $3.4{\times}10^9CFU/g$), 5.35, 1.29%이었으며, 가공식품 중 유산균 함유량 표시 식품 17건의 유산균수 평균은 $5.8{\times}10^8CFU/g$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 5제품의 보존온도($-20^{\circ}C$, $4^{\circ}C$, $20^{\circ}C$, $40^{\circ}C$)와 보존기간(1, 3, 6개월) 경과에 따른 프로바이오틱스 함량 변화를 관찰한 결과, 보존기간 1개월에서 6개월 후 프로바이오틱스수 감소율은 평균 59%이었고, $4^{\circ}C$에서 가장 낮은 감소율과 $40^{\circ}C$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나타내었다. 또한, 5개 제품 중 3제품에서 보존기간 1개월에서 3개월 경과 후 $40^{\circ}C$에서 70%이상 급격한 균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었다. 따라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보존온도와 보관기간에 따른 변화를 고려할 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은 냉장보관을 권장하며 구입 후 되도록 단기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침투도랑 유지관리를 통한 도시 강우유출수 처리 성능 평가 (Performance assessment of an urban stormwater infiltration trench considering facility maintenance)

  • 나쉬 제트 레예스;프란츠 케빈 헤로니모;최혜선;김이형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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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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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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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강우유출수 내 포함된 입자상 물질, 유기물, 영양물질, 중금속 등의 오염물질은 수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강우유출수 내 포함된 오염물질 감소와 처리를 위해 최적관리기법(BMP)을 도입하고 있으며, 비용효율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잘못된 설계와 유지관리 부족은 시설의 성능을 저하시켜 원활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진행된 침투도랑(IT)의 시설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총 41회의 모니터링을 수행하였으며 침투도랑(IT)의 오염물질 저감효율 평가를 수행하였다. 수질 및 수문학적 분석결과, 시설에 유입되는 유입수는 단위 오염 부하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또한, 계절의 변화는 오염물질 저감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름철 강수량 및 강우강도의 증가로 인해 Overflow 및 유량의 증가가 발생되었으며, 이로 인해 저감효율이 감소하였다. 또한, 겨울철 낮은 온도로 인해 여재 및 화학적 메카니즘의 효과 감소로 오염물질 저감 효율이 감소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침투도랑(IT)의 유지관리는 시설의 효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시설 설치 이후 2년 동안 유지관리 부족으로 오염물질 저감효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모니터링에서 지오텍스타일 내 제거 되지 않은 퇴적물로 인해 오염물질 저감효율의 감소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시설의 유지관리는 오염물질 저감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BMP 시설의 최적 유지관리 기간 및 방법 등은 향후 유용한 자료로 사용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2016~2017년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초미소식물플랑크톤 분포 특성 (Distribution characteristics and community structure of picophytoplankton in the northern East China Sea in 2016-2017)

  • 박경우;유만호;오현주;윤석현;권기영;문창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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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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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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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Synechococcus 속은 전 계절에 출현하였으며, 저수온기에 현존량이 가장 낮았고, 고수온기에 서쪽해역에서 최대 현존량을 나타내었다.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서쪽해역에서 Synechococcus 속은 2017년에 비해 장강희석수의 유입량이 많았던 2016년에 현존량이 높게 나타나 고수온과 장강희 석수를 통한 영양염 유입이 Synechococcus 속 성장에 밀접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Synechococcus 속은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서쪽해역과 동쪽해역에서 서로 다른 계통군이 존재함을 기존 연구에서도 알 수 있었다(Choi 2012). Picoeukaryotes은 계절적으로 춘계에 현존량이 가장 높았고, 조사시기 동안 Synechococcus 속에 비해서는 현존량이 낮았다. 그러나 picoeukaryotes은 Synechococcus와 Prochlorococcus 속보다 크기가 크고 생체량이 높기 때문에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일차생산자로써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Prochlorococcus 속은 저수온기인 동계와 춘계에는 출현하지 않았으며, 하계와 추계에는 쿠로시오수의 영향을 받는 동쪽해역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였고 수직적으로 유세포 분석기의 형광값 차이에 의해서 형광값이 낮았던 생태형 I과 형광값이 높았던 생태형 II로 구분되어 나타났다. 또한 Prochlorococcus 속은 쿠로시오수의 유입량이 많은 추계에 가장 넓은 범위에서 분포함에 따라 쿠로시오수의 유입량이 생장 및 분포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Synechococcus와 Prochlorococcus 속의 생장과 분포는 수괴의 영향에 따라 서로 다른 물리 화학적 환경에서 다양한 계통군이 출현하였다. 따라서 동중국해 북부해역의 수괴의 구조를 파악하는데 초미소식물플랑크톤이 유용한 생물학적 지표가 될 수 있으며, 동중국해의 환경 특성 및 이에 연동되는 생태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분자생물학적 분석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팔당호 동물플랑크톤 군집의 시공간적 분포 (Spatial and Temporal Distribution of Zooplankton Communities in Lake Paldang)

  • 심연보;정현기;임종권;윤석제;변명섭;유순주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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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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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7-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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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강우부족현상이 지속되었던 2015년 팔당호에서의 이화학적 요인과 동물플랑크톤 군집 특성은 선행연구에서의 몬순기후에 의한 강우와 수리 수문학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던 동물플랑크톤 군집과 다른 양상을 나타냈다. 조사기간 동안 팔당호의 수리학적 체류시간은 2014년부터 지속된 강우부족현상에 영향을 받아 2013년대비 크게 증가하였다. 이에 따라 유입 방류량이 감소하여 팔당댐앞(St.1)의 이화학적 수질은 호소형 특성의 남한강수역(St.2) 수질보다 하천형 특성의 북한강수역(St.3) 수질과 비슷한 특성이 나타났다. 동물플랑크톤의 군집변화는 봄(3~5월)에는 주로 소형 윤충류(Syncheata, Keratella)가 우점하였으며, 여름(7~9월)에는 집중호우가 적어 연중 가장 높은 현존량을 기록했으며 우점종은 윤충류인 Keratella cochlearis와 원생동물인 Difflugia corona로 나타났다. 가을(9~11월)에는 수온이 감소함에 따라 윤충류와 원생동물의 현존량이 감소하고 요각류 유생(Nauplius)이 우점하는 천이를 보였다. 통계분석결과 복합적 수계의 특성을 보여주는 팔당호에서 북한강수역은 하천형, 남한강수역과 경안천수역은 호소형 특성으로 지점별 상이하게 구분되며, 이에 따라 동물플랑크톤 군집 또한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