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aily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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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질환자 가족의 부담감에 관한 연구 (A Study of well-being in Caregivers Caring for Chronically Ill Family Members)

  • 서미혜;오가실
    • 대한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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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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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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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oday, more chronically ill and handicapped people are being cared for at home by a family member caregiver. The task of caring for a family momber may mean that the caregiver has less time and money and more work which may result in increased fatigue and symptoms of illness. This study was done to examine the well-being of family caregivers. Fifty three family caregivers were interviewed. Concepts were measured using existing tools and included : Burden(25 item 5 point scale), Social sup-port (21 item 7 point scale), Health status defined by a symptom checklist(48 item S point scale), and Well -being defined by a quality of life scale (14 item 7 point scale) and caregiving activities. Data collection was done by interview and Q-sort. Social support and well - being were positively correlated as were symptoms and burden. Symptoms and burden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social support and well-being. Items on the quality of life scale had a mean score range from 3.09 to 4.96. Quality of life related to income was lowest (3.09) but the desire to use more money for the patient was rated 2.90 on the burden scale where the item means ranged from 0.73 to 3.55. The high mean of 3.55 was for obligation to give care and the low 0.73 was (or not feeling that this was helping the patient. Mean scores for symptoms ranged from 0.26 to 2.15 with the 2.15 being for “worry about all the things that have to be done.” Over half of the patients were dependent for help with some activities of daily living. The caregivers reported doing an average of 3.40 out of five patient care activities including bathing (77.4%), shampooing (67.9%), and washing face and hands (49.1%), and 3.74 out of seven home maintenance activities including laundry (98.1%), cooking (83.0%), and arranging bed-ding(75.5%). The caregivers reported their spouse as one of the main sources of social support, including in times of loneliness and anger The mean score for loneliness as burden was 2.15 and ranked fourth and 31 (58.5%) of the sample reported being lonely recently and not being satisfied with the support received. Similarly anger caused by the patient was given a mean score of 2.13, and anger was reported to have been present recently by 38 (71.7%) of the sample and satis-faction with the support given was low. Having someone to help deal with anger ranked twelfth out of 21 items on the social support scale and had a mean score of 3.98 (range 3.49 to 5.98). Spouses were reported as a major source of social support but the fact that 50% of the caregivers were caring for a spouse, may account for the quality of this source of social support having been affected. These caregivers faced the same problems as others at the same stage of life. but because of the situation, there was a strain on their resources, particularly financial and social. In conclusion it was found that burden is correlated negatively to quality of life and positively to symptoms, but in this sample, symptoms and bur-den were scored relatively low. Does this indicate that the caregivers accept caregiving as part of their destiny and accept the quality of their lives with burden and symptoms just being a part of caregiving\ulcorner Doe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bur-den and symptoms indicate they are a measure of the same phenomenon or that the sample was of a more mobile, less burdened group of caregivers\ulcorner Quality of life was the one variable that was significant in explaining the varience on burden. Further study is needed to validate the conclusions found in this study but they indicate a need for nurses to ap-proach these caregivers with a plan tailored to each individual situation and to give consideration to interventions directed at improving quality of life and expanding social support networks for those caring for spou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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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여성의 원가족과 사회적 관계의 경험 분석 - 인구교육의 시사점 도출을 위하여 - (Thematic Analysis of Original Family and Social Relationship for Single Women - Implications for Population Education -)

  • 왕석순;전주람;류경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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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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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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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30-40대 싱글여성의 원가족 및 사회적 관계의 경험을 심층면접을 통해 분석하였다. 서울경기, 경상도와 전라도 지역에 거주하는 싱글여성 18명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연구자들은 면담의 축어록을 통해 참여자들의 원가족과 사회적 관계에서의 경험과 관련된 진술문만을 발췌하여 분석하였고, 수집한 자료들은 주제별 분석법을 적용하여, 면접 내용의 부호화 과정, 해체화 과정, 재구성 과정의 3단계로 진행하였다. 그 결과 '가족 애착', '특별한 사람들', '소원한 친인척 관계', '작은 사회생활', '만남의 상실', '무엇보다 자유를 찾아' 라는 6가지 대주제를 찾을 수 있었다. '가족 애착'이라는 대주제에서는 "돌보아지는 성인아기, 싱글생활에 대한 지지, 끈끈한 가족관계"의 3개 중주제를 찾았다.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대주제에서는 "엄마 사랑, 친구같은 언니, 사랑스러운 조카"의 3개 중주제를 찾았고, '소원한 친인척관계'는 하나의 단일 중범주를 찾을 수 있었다. 또한 '작은 사회생활'에서는 "직장에서의 인연, 지인들과의 담소, 이성과 거리두기, 싱글은 싱글끼리"의 4개 중주제를, '만남의 상실'이라는 대주제에서는 "만남보다 홀로, 귀차니즘, 벅찬 일상"의 3개 중주제를, '무엇보다 자유를 찾아'라는 대주제에서는 "애착 주의, 얽힘 주의"의 2개 중주제를 찾아서, 총 16개의 하위 범주를 찾았다. 이와 같은 주제 분석의 결과는 싱글 여성들이 나타내는 원가족과 사회적 관계에서의 독특한 경험의 특성으로 볼 수 있어서, 이같은 결과가 싱글 여성의 삶에 대한 이해의 폭을 확장시켰다고 볼 수 있다. 싱글여성들이 보이는 끈끈한 가족관계와 스스로 선택한 좁은 사회적 관계 형성의 특성을 고려하면, 생애설계교육에서는 부모와 자녀간의 건강한 애착 형성을 위한 교육과 다양한 사람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할 수 있는 교육내용이 중요하게 다루어져할 것으로 보인다. 즉 결혼과 가족생활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도록 지원하는 인구교육에서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과 다양한 인간들과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도록 지원하는 교육내용이 중요한 교육내용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시사하였다.

모바일 앱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앱 카테고리 간 상관관계를 중심으로 (Determinants of Mobile Application Use: A Study Focused on the Correlation between Application Categories)

  • 박상규;이동원
    • 지능정보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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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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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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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스마트폰, 태블릿PC와 같은 모바일 기기의 확산과 더불어 앱의 보급도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일상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게임, 생활, 엔터테인먼트, 정보,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종류의 수많은 앱이 생겨나고 있으나, 그들 중 대부분이 사용자의 구매 선택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구매가 이루어진 이후에도 많은 수는 오랫동안 사용되지 않고 외면당하고 있다. 사용자가 앱을 선택하고 사용하는 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는 연구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앱을 선별적으로 추천하는 데에 활용됨으로써 마케팅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앱 개발자나 배포자 및 사용자 모두에게 기여하는 실무적 가치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 연구는 앱의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앱 유형별로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파악하려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앱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사용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앱을 구매하고 사용한 경험, 구매 시 참고한 앱에 대한 객관적 평가인 별점, 마케팅의 수단으로서 상품의 소개 화면에 노출되는 배지(Badge)의 영향을 살펴보았다. 사용자의 앱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기존 연구들은 대부분 설문에 대한 응답 결과를 분석에 사용함으로써 사용기록이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점을 갖는 반면, 본 연구는 특정한 기간 동안 사용자의 실제 사용기록 전체를 측정하고 수집하여,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을 실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사용자가 자신의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다양한 앱을 설치해놓고 이들 중 자신의 필요에 적합한 것을 선택하여 사용하게 되는데, 이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카테고리 별로 다를 것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다변량 프로빗 모형을 활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로 앱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앱 카테고리 별로 달라지는 것과 앱 카테고리 선택 간의 상관관계를 제시하였으며, 사용자의 앱사용 목적에 따라 쾌락성(Hedonic)과 실용성(Utilitarian)으로 구분지어 설명하였다.

서울 소재 도시광장에 대한 이용자 만족도 분석 - 중심 대 광장을 대상으로 - (Analysis of User Satisfaction on the City Squares in Seoul - Focused on Grand Public Place -)

  • 이정아;이형숙;최윤의;전진형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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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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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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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도시광장은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도시의 대표적인 공공 오픈 스페이스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도시광장은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시민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여가 문화 활동, 오픈 마켓, 정치적 집회 등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된다. 최근 우리나라에 공공 오픈 스페이스로 조성된 도시광장은 도시민들의 요구에 의한 중심 대 광장 유형의 광장으로 볼 수 있으며, 여러 가지 특징을 갖고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 시내에 중심 대 광장의 유형으로 보여지는 광화문 광장, 서울 광장, 청계 광장을 연구 대상지로 선정하고, 광장의 구성요소 및 특성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여 분석하고, 공간 이용 만족도를 조사하여 구성요소 및 특성에 대한 만족도와의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각각의 광장에서 수집한 설문조사 결과는 빈도분석, 요인분석, 일원배 치분산분석, 상관관계분석, 회귀분석 등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도시광장 구성요소 및 특성에 대한 만족도를 요인분석한 결과, 구성요소, 이용성, 쾌적성/안전성, 공간특성 요인으로 구분되었다. 이용성 요인에 대한 만족도가 다른 요인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연구 대상지가 오픈 스페이스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광장의 이용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으며, 특히, 다양한 구성요소가 조성되어 있는 광화문 광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도시광장의 공간 이용에 대한 만족도는 이용성 요인에 대한 만족도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나머지 요인들과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도시광장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만족사항을 반영하여, 도시 오픈 스페이스의 역할을 하는 도시광장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 기대된다.

세계화시대에 적실한 지역연구방법론 모색 -세계체제론적 지역지리학의 보완을 중심으로- (Developing a New Area Study Methodology Suitable to the Globalization Era : With Revision of the Regional Geography of World-Systems.)

  • 이재하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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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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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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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본 연구는 세계화시대에 적실한 지역연구방법론을 새롭게 모색하기 위하여, 지리학에서 개발된 다양한 지역연구방법론을 검토하고, 그 가운데 세계화 현상을 이론적으로 설명해주는 세계체제론에 기초한 세계체제론적 지역지리학의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았으며, 아울러 그것이 세계화시대에 보다 적실한 지역연구방법론이 될 수 있도록 그 문제점을 보완하여 수정된 세제체제론적 지역지리학을 제시하여 보았다. 수정된 세계체제론적 지역지리학에서는, 지역(역사지역)은 세제경제체제의 재생산적인 일반 메커니즘이 지역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요소 또는 동인 이외에 위치적, 자연적, 문화적 요소와도 함께 작용하여 형성된다고 보았으며, 지역성은 경제적 특성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공간적,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등의 특성도 분석하여 보다 종합적으로 규명될 필요가 있으며, 지역구분에서는 세계경제의 일반메커니즘에 의한 경제적 경계와 함께 정치적 경계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국가단위지역도 중요한 연구대상 지역으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수정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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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생활 설계를 위한 주거 및 사무실 시뮬레이터개발 (Simulation platform for living environment to ensure quality life)

  • 박세진;김철중;김시경;모하메드 마줌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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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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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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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현대 인간이 삶을 영위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는 주거환경과 사무환경은 다양한 요소인 온습도환경, 시각환경, 음환경으로 구성 되어있으며 이들 환경 요소가 쾌적한 생활요소 설계의 주요 요소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인간에게 주는 영향 즉 "인간과 주거환경", "인간과 직장의 사무환경"간의 상호영향은 인간의 쾌적한 생활환경의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사무환경의 경우 직장에서는 쾌적한 직장환경, 피로나 스트레스 적은 근무 및 작업환경을 만듦으로서 업무능률의 향상, 생산성 향상을 기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사무용 건물을 지을 때부터 이러한 점들을 고려한 건축물의 설계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주거환경은 하루 중 절반 이상의 시간을 보내며, 직장이나 가사로부터 쌓인 피로를 풀면서 다음날을 준비하는 장소이며, 수많은 가정용 가전기기들로 채워지고 있어, 개인 기호에 따른 다양한 공산품들을 소비하고 사용하는 곳이다. 따라서 이러한 두 환경에서 생활하는 인간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들 환경과 제품 자체가 가능한 인간에게 피로나 스트레스를 유발시키지 않도록 감성적으로 설계되어야 한다. 동시에 외부에서 쌓인 피로나 스트레스를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되고 유지되어야 할 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기호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하며 최종적으로 이들 환경 안에서 생활하는 인간에게 재적하고 감성적인 환경, 인간 친화적인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온열환경, 시각환경, 음환경 제시가 가능한 시뮬레이터 공간으로서의 주거/사무환경의 시험평가시설을 구축하였고 이 환경에 필요한 각종 자극의 제시와 측정 및 평가를 위해 온습도, 조명, 색채, 음향 등의 제시환경기술을 통합한 기본적인 시설을 구축하고, 구축된 시설과 각 제시자극의 측정 및 평가지표를 통합하여 종합적인 감성측정 및 평가 가능한 주거 및 사무실 시뮬레이터를(Simulator to measure and analyze human sensibility, SMAS) 개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통하여 종합적인 주거/사무 환경에 대한 감성측정/평가 시스템 및 환경 시험평가 및 감성평가 지원기술 및 시스템을 통합하여 감성정보 종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인간의 환경 시설에 대한 감성 평가 표준 데이터포맷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종합적인 감성측정 및 평가 가능한 주거 및 사무실 시뮬레이터 시스템은 실험을 통하여 그 효용성을 입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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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디자인을 활용한 시설보안시스템 구축 방안 (A Study on the construction of physical security system by using security design)

  • 최선태
    • 시큐리티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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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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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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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시설보안은 항상 보안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통합적 보안계획은 세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시설보안, 인사보안, 정보보안이 포함된다. 이 세 가지 요소는 상호간에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고 보호하고자 하는 대상 시설과 기업의 유형에 따라 매우 다양하게 운영된다. 통합보안프로그램에서 시설보안요스는 대체적으로 정책과 절차, 사람, 방벽, 장비와 기록물로 구성된다. 인간은 선사시대부터 자신과 부족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하여 쉼 없는 투쟁을 계속하였다. 그러나 선사시대의 인간들은 어떻게 견고한 집을 짓고 거주지를 어떻게 요새화하는지를 배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자신들의 보호를 자연에 의존하였고 추운 날씨에는 동굴들을 보호나 피난처로 활용하였다. 인류사를 통하여 인간은 자신과 자신이 속한 부족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다양한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왔다. 이러한 보안대책의 기본에는 시설보안대책이 자리하고 있다. 중세시대의 유럽의 대군주들은 성곽 둘레를 파내어 해자를 건설하거나 도개교를 만들어서 성 주위를 강화하고 거주자들에게 이러한 보호를 제공하고 경작된 농산물을 제공받았다. 20세기 들어 미국의 에드윈 홈즈는 미국의 보안산업발전에 혁신적인 전자경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이것이 오늘날 전자보안시스템의 효시이며, 발전을 거듭하여 오늘날 해당 시설물에 다양한 전자보안시스템을 조합한 형태의 보안시스템이 보안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이 인류는 태초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발전을 계속하고 있다. 오늘날 현대인은 생명과 자산의 보호와 다양한 사회병리현상에 대응하기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 대부분의 시설물에 CCTV가 설치되어 현대인의 일상을 보호 감시하고 있다. 이러한 대부분의 시설보안시스템은 우리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설치되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모든 비용 또한 우리가 지불하여야 한다. 따라서 효과적인 시설보안시스템의 구축은 매우 중요한 당면 과제이다. 이 연구에서는 현대사회의 필요성에 의해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시설보안시스템의 효과적인 구축방안에 대하여 보안디자인의 원리에 시스템 통합을 활용하여 효과적인 시설보안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하여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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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안면통증 환자의 통증활동제한 (Pain Disability of Orofacial Pain Patients)

  • 최세헌;김기석;김미은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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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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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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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통증은 포괄적이고 생리적, 심리적, 사회적 복합현상이기 때문에 통증을 보다 잘 이해하고 더 나은 치료를 위해서는 환자의 삶의 질과 심리적 상태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비치성 구강안면통증 환자들이 느끼는 통증의 정도와 통증으로 인한 일상생활의 제한(pain interference)을 평가하고 심리적 요인과의 관련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성별 및 연령, 통증의 지속기간과 진단에 따른 차이를 함께 평가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3개월간 단국대학교 부속 치과병원 구강내과구강안면통증클리닉에 내원한 초진환자들 중에서 간이동통목록(Brief Pain Inventory, BPI)과 병원불안우울척도(Hospital Anxiety and Depression Scale, HADS)의 두 가지 설문지에 답하고, 비치성 구강안면통증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들은 의사와의 첫 면담 전 대기실에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고, 작성 후에는 진료실에서 임상검사와 면담을 통해 진단을 내렸다. 총 163명의 환자들이 연구에 포함되었는데, 남녀비 1:1.5, 평균 연령 34.6세, 평균 통증지속기간 13.3개월이었다. 진단에 따라 삼차신경통군(Trigeminal Neuralgia group; TN), 신경병성동통군(Neuropathic Pain group; NeP), 만성안면통증군(Persistent Idiopathic Facial Pain; PIFP), 턱관절장애군(TMD)으로 나누고 TMD는 저작근장애군(TMD-m), 관절장애군(TMD-j) 및 근육-관절 복합군(TMD-c)으로 세분하였다. 비치성 구강안면통증 환자들은 중등도의 통증과 중등도의 일상생활 제한을 보였다. 3개월 이상의 만성통증을 가진 환자들은 급성군에 비해 높은 수준의 불안과 우울척도를 보였다(p<0.05). TMD 환자들보다 삼차신경통, 만성안면통증 및 신경병성통증 환자들의 통증이 심하고 pain interference가 컸으며 불안과 우울척도도 높았다 (p<0.05). Pain interference는 통증의 강도과 강한 상관관계를 보였고 우울 및 불안척도와 중등도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00). 우울 및 불안척도는 통증의 강도와 약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p<0.05). 결론적으로 구강안면통증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통증 자체의 조절뿐 아니라 통증으로 인한 심리적, 사회적 영향에 대한 평가와 심리사회적 측면에서의 지원(psychosocial support)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보건진료원 및 보건진료보조원의 근무시간활용에 대한 조사연구 (Time and Motion Study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and Community Health Aids in Ocku Area)

  • 황인담;기노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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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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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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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A study on analysis of daily activities and time allocations of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CHP) and Community Health Aids(CHA) who assigned to Ocku Demonstration Health Project of the Korean Health Development Institute was conducted for one week from 3rd through 8th December 1979.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efficacy including productivity of the community Health Workers developed by KHDI for rural areas. Five Community Health Practitioners and eight Community Health Aids were selected for the studies and their activities and time allocations were measured by designed format for one week. The following are the summary of the findings. 1. The mean age of the CHPs was 34.4 years with standard deviation 4.8 years, while that of CHAs was 26.9 years with standard deviation 3.1 years. 2. On educational background, all of the CHPs were graduated from Junior Nursing College, six CHAs were from high school and the rest of them from middle school. 3. On marital status, all CHPs were married, meanwhile four CHAs were married and the rest of them were single. 4. On service duration in public health fields, all of the CHPs have worked for less than three years, meanwhile five CHAs for 5 to 9 years and one CHA for more than 10 years. 5. Only one CHP lives in the myon where she works, and the rest of them live in other areas. Three CHAs live in the same myon where they work, and five live in other areas. 6. On types of work, the CHPs have worked on technical areas for 3.6 hours per day and on supportive and administrative activities for 2.7 hours and other activities for 1.8 hours on average. 7. The CHAs have spent 2.9 hours a day on technical activities, 4.2 hours on supportive and administrative activities and 1.6 hours on other activities in terms of time spent on average. 8. The average hours per day spent by CHPs on functional areas were 2.2 hours for clinic activities, 13.7 minutes for maternal health, 30.1 minutes for infant and child health, 13.4 minutes for family planning, 1.1 hours for supporting activities and 1.7 hours for administrative affairs. 9. The average hours per day spent by CHAs on functional areas were 4.1 hours for administrative affairs, 2.6 hours for supportive activities and only 2.9 for maternal health, infant and child health an family planning, and other technical works. 10. The average time spent by CHPs on clinical works were 1.0 minutes for history takings on disease, 2.6 minutes for physical examinations, 1.1 minutes for measurements, 3.8 minutes for administration of medications, 1.5 minutes for educations and 0.9 minutes for others. 11. On the average 92.8 percent of whole working hours of CHPs were spent in the substations, meanwhile 70.4 percent of CHAs were spent in the substations. 12. 17.8 percent of field working hours of CHAs were spent on the roal for their transportations. 13. The average time for unit service performance by CHPs were 10.9 minutes on clinical case, 18.1 minutes on maternal health, 14.8 minutes on infant and child health, 20.5 minutes on family planning and 29.9 minutes on tuberculosis control. 14. The average time for unit service performance by CHAs were 19.4 minutes on clinical work, 19.9 minutes on maternal health, 20.1 minutes on infant and child health, 17.2 minutes on family planning, 22.2 minutes on tuberculosis contr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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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삶에 미친 영향에 대한 대학생들의 인식 (How Do University Students Appreciate the Influence of Science on Life?)

  • 이승은;박다혜;박종석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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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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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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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이 연구는 학생들이 어떤 과학적 경험을 하고 이러한 과학적 경험이 학생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확인함으로써 과학 교육과정의 목표가 의도한 바대로 달성되고 있는지 알아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과학사의 이해'를 수강하는 문과 계열 학생 81명, 이과계열 학생 125명에게 '과학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에세이를 쓰게 하고, 과학 전문가들의 세미나를 통해 분류 기준을 수립하여 학생들에게 영향을 미친 과학적 경험과 그 영향을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학생들은 과학 관련 영상에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와 더불어 수업, 도서, 첨단기술/과학기기가 학생들의 삶에 영향을 미친 과학적 경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 경험을 형식 학습과 비형식 학습으로 분류 한 결과, 대부분의 경험이 비형식 과학학습으로 나타났다. 학번에 따라 과학적 경험을 분류한 결과 높은 학번(7차 교육과정만 이수한 학생)에 비해 낮은 학번 학생(2007이나 2009 교육과정도 경험한 학생)들이 영상, 첨단기술/과학 기기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와 반대로 높은 학번의 학생들은 수업과 도서/글에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이 그러한 과학적 경험을 통해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조사한 결과, 그들의 일상 생활에 영향(삶의 질 개선, 진로, 지식의 확장)을 받거나 과학에 대한 인식(과학에 대한 긍정적 정서, 흥미 발현, 과학의 양면성 인식)에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적 경험과 그 영향력의 관계를 살펴보면 학생들이 삶에 가장 영향을 준 경험으로 꼽은 영상이 일상 생활과 과학에 고르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수업에서의 경험은 진로나 지식 확장이 아닌 과학에 대한 긍정적 정서 발현(20회)과 과학에 대한 흥미 향상(17회)에 집중되어 있다. 과학적 경험이 미친 영향을 문·이과 계열별로 분류해서 확인해 본 결과 이과계열 학생들이 문과계열 학생들에 비해 과학적 경험을 통해 더 많은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통해 삶에 영향을 받고 있으나 이는 학교에서의 형식 과학학습보다 비형식 과학학습에 의한 경우가 많았으며 수업은 학생들의 삶을 변화시키는데까지 이르는 경우는 많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생들은 과학교육 목표 중 '호기심과 흥미'의 측면은 충족하고 있으나 '문제 해결' 같은 상위 목표에까지 이르지는 못했다. 따라서 '문제 해결, 과학적 소양 발현'이라는 과학교육의 목표와 연관된 비형식 과학적 경험을 수업에 도입해야 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비형식 과학학습에 대한 연구 및 개발이 이루어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