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NA함량

검색결과 377건 처리시간 0.029초

흰쥐의 Mortierella alpina 균사체와 추출유의 섭취에 의한 생육 효과와 학습능력 비교 (The Effects of Mortierella alpina Fungi and Extracted Oil (Arachidonic Acid Rich) on Growth and Learning Ability in Dam and Pups of Rat)

  • 이승교;강희윤;박영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31권6호
    • /
    • pp.1084-1091
    • /
    • 2002
  • 아라키돈산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면서 생산가능한 균주로서 독성을 보이지 않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할 때 오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곰팡이의 추출유와 곰팡이 자체의 섭취로서 arachidonic acid를 섭취토록 하여 생육과 뇌발달 및 학습에 미치는 효과를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조군으로서 우지를 섭취시킨 쥐와 비교할 때 식이군별 암컷의 체중변화에서는 비교적 체중이 증가되지 않은 군은 Mortierella alpina섭취군으로 나타났으며 새끼를 젖뗀 후 심하였지만 개체 차이가 심하여 통계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분만 직후의 체중증가는 수유동안 감소가 일어나 이유시기에는 체중 감소가 각군 모두에서 일어났다. 새끼에서는 이유전까지는 체중증가에 어미의 식이군에 따른 차이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나 이유 후 식이섭취 동안 군별 차이가 있어 특히 적은 양을 섭취한 Mortierella alpina 섭취군(LF)에서 체중이 가장 적었다. 섭취량자체도 적었고 증체량도 적었기에 이에 대한 식이 효율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 어미와 새끼의 미로실험에서 어미의 경우는 식이별 통계적 유의성을 볼 수 없었으며 또한 2차에 걸친 시기에서도 학습효과를 볼 수 없었다. 그러나, 이유가 새끼의 미로 측정 결과를 보면, 통제군에 비하여 고추출유섭취군(HO)에서 실수의 빈도가 감소하였고 backing error빈도는 다른 군보다 낮았다고 볼 수 있어 긴사슬 지방산의 효과를 일부 추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성숙기인 7주령에 시행한 미로실험 에서는 유의적 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뇌의 성장에 이유기까지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결과로 보며, 지방급원으로서 곰팡이 자체의 섭취군에서는 통계적 유의차를 나타내지 않아 불포화지방산의 효과를 추정하기 어려우며 곰팡이의 체내 소화작용이나 식이섭취에 다른요인이 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 어미와 새끼의 DNA함량을 비교하면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의 체중 증가의 지연에서 보듯이 뇌의 성장에서도 지연됨(무게감소)과 함께 DNA함량에서도 적게 나타났으나 어미의 경우, 간과 뇌의 DNA함량에 식이군간의 유의차가 없었다. 그러나 이유기 새끼의 뇌의 DNA함량은 Mortierella alpina 섭취군이 가장 적었고 간의 DNA 함량은 차이가 없었다. 새끼의 성숙기에는 식이군 간 차이가 있어 뇌의 DNA함량은 여전히 적었으나 간의 DNA함량에서는 체중 g당 환산할 때 Mortierella alpina를 적게 섭취한 군(LF)이 더 많아서 신체에서 간이 더 커진 모습을 보였다 아라키돈산의 섭취가 특히 어린시기의 뇌발달에 필요함을 인식할 때, 아라키돈산의 급원으로서 식이에 일정비율 공급할 필요에 맞추어 다량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Mortieralla alpina 곰팡이를 이용함으로서 가능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곰팡이의 배양과 기름의 추출과정을 통하여 생산된 기름의 섭취에서 생육에 문제를 보이지 않았으며 다량의 함유 아라키돈산의 효과를 미로를 이용한 실험에서 확인되었다. 고도의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기에 산화과정을 우려하여 곰팡이 자체를 섭취시켜 본 결과 성장이 느리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기에 이는 진균류의 세포막을 분리하여 내부에 포함된 지방을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아라키돈산의 가격이 워낙 비싸기에 쉽게 이용할 수 있는 Mortierella alpina를 이용한 추출유로 충분한 식품첨가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고 보지만 기타 미량 성분에 대한 추적이 요구되며 모든 공정에서 문제를 발견하지 못할 때 식품산업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다.

복분자 추출물의 항산화활성 및 인간 위암 세포주에 대한 유전적 손상 유도 (Effect of Antioxidant Activity and Induction of DNA Damage on Human Gastric Cancer Cell by Rubus coreanus Miquel)

  • 전상경;이지원;이인선
    • 생명과학회지
    • /
    • 제17권12호
    • /
    • pp.1723-1728
    • /
    • 2007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기능성을 가지는 복분자를 80% methanol로 추출한 후 분획물들을 제조하여 항산화 효과 및 인간 유래 위암세포인 AGS와 KatoIII을 이용하여 성장 저해 효과와 DNA손상을 측정하였다. 항산화 효과를 측정해 보기 위하여 총 폴리페놀 함량과 플라보노이드 함량, DPPH free radical의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는데, 먼저 폴리페놀의 경우 butanol fr., ethylacetate fr., water fr.순으로 나타났고 특히 butanol fr.의 경우 $546.25{\mu}g/mg$의 매우 높은 폴리페놀 함량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플라보노이드의 함량 결과 ethylacetate fr., butanol fr., water fr.,순으로 나타났으며 ethylacetate fr.의 경우 $141.78{\mu}g/mg$의 높은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 DPPH free radical의 소거활성에서는 폴리페놀 함량의 순서와 같은 효과를 보였으며, 합성 항산화제인 BHA의 $RC_{50}$$3{\mu}g/ml$보다 water fr.을 제외하고 더 좋은 소거능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인간 유래 위암세포주의 성장 저해 효과를 살펴본 결과 AGS와 KatoIII 세포주 모두 butanol fr.에서 가장 좋은 저해능을 나타내었고, butanol fr., ethylacetate fr., water fr. 순서로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DNA손상을 측정한 결과 역시 이와 같은 순으로 나타났으며, butanol fr.에서 1시간 이내에 약 50%정도의 손상유도 효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에서 복분자 methanol추출물과 각각의 분획물은 항산화 효과 및 위암 세포주에 대한 성장 저해 활성 및 높은 DNA손상 유도 효과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구기자혹응애(Eriophyes kuko Kishida) 및 그 혹에 관한 연구 III. 혹의 성장에 따르는 핵산함량의 변동 (Studies on Eriophyes kuko Kishida and its Galls III. Quantitative Changes of Nucleic Acid in Growing Galls)

  • 김창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10권2호
    • /
    • pp.103-107
    • /
    • 1971
  • 구기자응애 (Eriophyes kuko Kishida)의 침입 기생에 의하여 구기자나무(Lycium chinense Mill)의 잎에 형성되는 혹(Mite gall)의 성장에 따르는 표피세포와 핵의 크기를 측정하는 동시에 핵산(DNA, RNA)의 함량(함량으로 표시되느 농도분포)을 현미분광측정기(Microspectrophotometer)로 측정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혹이 성장함에 따라 표피세포와 핵이 커지며 건전한 것보다 크게 된다. 2. DNA의 함량(함량으로 표시되는 농도분포)은 혹이 형성되는 초기에는 별로 변동이 없는 것 같으나 성장한 혹에 있어서는 건전한 것보다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보였다. 3. RNA의 함량(함량으로 표시되는 농도분포)은 혹이 형성되는 초기부터 중기까지는 일시 적으로 증가하는 것 같으나 혹이 성장하게되면 건전한 것보다 오히려 감소되는 경향이 보였다.

  • PDF

어미쥐의 임신 및 수유기의 저단백식이가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Low Protein Diets During the Gestation and Lactation on Growth and Development of Young Rats)

  • 김승욱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21권1호
    • /
    • pp.1-11
    • /
    • 1988
  • 어미쥐에 있어서 임신기와 수유 기간동안의 저단백 식이와 단백질 회복이 새끼쥐의 성장과 발달 즉, 세포 크기와 세포수, 뇌의 지질 함량과 신경 전달 물질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하여 임신 2주째부터 정상식이(20% casein diet)와 저단백식이(11.7% casein diet)를 급여한 어미쥐에 의해 사육된 새끼쥐를 비교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군을 생후 21일째 희생시켰을때 체중 및 각 기관의 무게는 저단백식이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으며(p<0.01), 임신기의 저단백식이군을 수유기에 정상식이를 급여하였을때 정상군 수준으로 회복되었다. 한편 체중에 대한 각 장기의 무게비를 나타내었을 때는 저단백식이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 2) 간의 DNA, RNA 함량 및 단백질 함량은 임신, 수유기의 저단백식이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1). 한편, 임신기의 식이부족군(L-L군, L-L군)의 간의 체중에 대한 무게비가 임신기의 정상식이군(C-C군, C-L군)에 비해 증가하였으며 liver weight/DNA는 R-R군이 높았으며(p<0.01), C-C군, C-L군, L-C군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3) 근육의 DNA, RNA 함량 역시 임신, 수유기의 저단백식이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낮았다(p<0.01). 한편 뇌의 체중에 대한 무게비와 brain weight/DNA는 저단백식이군이 정상군에 비하여 증가하였다. 5) 뇌의 총지질 함량은 정상 식이군보다 저단백 식이군이 낮았으며(p<0.01) 수유기 저단백식이에 의한 영향이 컸다. 한편 뇌의 콜레스테롤 함량은 임신기의 저단백식이군이 낮은 경향을 보였다(p<0.01). 한편 뇌의 acetylcholinesterase activity는 암컷의 경우에는 임신기 또는 수유기 또는 임신기와 수유기의 저단백식이에 의하여 영향을 받아 정상식이군(C-C군)에 비하여 낮았다(p<0.01). 본 실험의 결과는 어미쥐에 있어 임신, 수유기의 저단백식이는 새끼쥐의 성장 발달 즉 세포의 수, 세포크기, 단백질 함량, 뇌의 지질 함량 및 acetylcholinesterase activity에 영향을 미침을 나타낸다.

  • PDF

해산패류(海産貝類)(6종(種))의 중장선(中腸腺)(간(肝)) RNA의 nucleotide 조성(組成)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the Nucleotide composition of ribonucleic acid in the mid-intestinal gland (liver) of marine shell-fishes)

  • 김형수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 /
    • 제5권
    • /
    • pp.23-31
    • /
    • 1964
  • 해산(海産) 패류(貝類) 6종(種)(대합, 모시조개, 피조개, 굴(토화(土花)), 소라, 전복)의 중간선(中腸腺)(간(肝))에 대(對)하여 RNA와 DNA의 함량(含量)을 측정(測定)하고 또한 phenol법(法)으로 RNA를 추출(抽出) 분리(分離)하여 그 nucleotide 조성(組成)을 분석(分析)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結果)를 얻었다. 1) 각시료(各試料)(모시 조개 제외(除外)) 중장선(中腸腺)의 탈지분말(脫脂粉末) 100mg 중(中) RNA의 함량(含量)은 굴이 8.74mg으로서 가장 많고 순차(順次)로 전복 7.92mg, 대합 6.82mg, 피조개 4.62mg이며, 소라는 2.16mg로서 가장 그 함량(含量)이 낮다. 이와 같이 RNA 함량치(含量値)는 굴, 전복, 대합에 있어서 rat간(肝)의 RNA 함량(含量)(4.0mg)보다 높은 값을 나타 내고 있다. 2) 상기(上記) 시료중(試料中) DNA 함량(含量)은 굴이 1.03mg로서 가장 많고, 대합 0.89mg, 피조개 0.70mg, 소라 0.60mg이며 전복은 0.22mg로서 그 함량(含量)이 가장 낮다. 전복을 제외(除外)하고는 모두 rat간(肝)의 함량(含量)(0.34mg) 보다 $2{\sim}3$배(倍)의 DNA 함량(含量)을 보여주고 특(特)히 굴은 RNA 및 DNA의 함량(含量)이 모두 가장 높다. 한편 소라와 전복에 있어서 RNA/DNA 함량비(含量比)가 3.6과 36.0으로서 큰 차이(差異)를 나타내고 있다. 3) 이들 패류(貝類)의 중장선(中腸腺)(간(肝))의 RNA nucleotide 조성(組成)(mole ratio)은 다음 표(表)와 같다. 즉(卽) 해산(海産) 패류(貝類) 6종(種)에 있어서 중장선(中腸線) RNA의 Pu/Py는 $1.02{\sim}1.31$로서 그 폭(幅)이 넓고 G+C/A+U는 $0.97{\sim}1.51$로서 그 차이(差異)가 심(甚)하다. 그러나 G+U/A+C는 $1.26{\sim}1.46$으로서 1.3에 가까우며 패류(貝類)에 있어서는 G+U/A+C가 종(種)의 특이성(特異性)이 있는 것으로 사료(思料)되는 바이다. 한편 패류(貝類)의 RNA nucleotide 조성(組成)은 고등식물(高等植物), 세균(細菌), 조류(藻類) 및 고등동물(高等動物)의 그것과 경향(傾向)이 다르다.

  • PDF

Analysis of Complex Cell Cycle Occurring in the Rodent Testis by Laser Scanning Cytometer

  • 박미령;주학진;천영신;이미숙;김진회
    • 한국동물번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동물번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발표대회
    • /
    • pp.37-37
    • /
    • 2001
  • 포유동물의 정자형성과정 (spermatogenesis) 은 유사분열과 감수분열이 동시에 일어나는 매우 복잡하지만, 효율적으로 생식세포를 증식, 분화시키는 시스템이다 정상적인 spermatogenesis가 일어나는 testis에서는 haploid (IN), diploid (2N), 그리고 tetraploid(4N)과 같은 핵형을 갖는 세포들이 일정한 비율로 존재한다. DNA flow cytometry(DNA FCM) 는 세포의 핵형(ploidy)을 신속·정확하게 측정하여, 1N, 2N 그리고 4N에 대한 비율을 예측할 수 있어서, 생식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세포주기를 분석하는데 적용되어져 왔다. 세포주기 분석법 중 이와 같은 FCM이외에, flow cytometer와 static image cytometer를 결합시켜 새롭게 고안된 laser scanning cytometer (LSC)가 있다. 그리고, 이제까지 LSC를 사용한 spermatogenesis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는 보고된 바가 없다. 본 실험은 설치류에 있어 각기 다른 발달단계에 있는 정상적인 정소세포를 분리하여 PI (propidium iodide) 로 DNA를 염색한 후, DNA함량을 LSC로 분석하였다. 이것을 FCM에 의한 정소세포의 DNA분석과 비교·검토하였으며, 이 방법을 정상적인 spermatogenesis 가 일어나지 않는 동물시스템에 적용시켰다. 생식세포를 소멸시키기 위해 항암제인 busulfan과 비타민 A를 결핍시켜 이것이 세포주기의 어떤 시점에서 어떻게 작용하여, 생식세포를 소멸시키는지 알아보았다. 위의 실험·분석결과로부터 LSC를 사용한 DNA함량과 핵형의 결정은 FCM과 동일한 수준의 정확성을 제시하였다. busulfan 또는 비타민 A의 결손은 살아있는 세포의 80% 이상이 2N의 핵형에 해당하는 G0/G1 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1N:2N 및 4N:2N의 핵형비율의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자극은 생식세포주기제어에 관여하며, 생식세포가 증폭하고 분화로 들어가는 단계를 차단, G0/G1 기에서 정체(arrest)되는 것으로 시사된다.

  • PDF

한식 식품군의 in vitro 총 항산화능 (TDAC)과 ex vivo DNA 손상 보호효과와의 관련성 (Protective effect of Korean diet food groups on lymphocyte DNA damage and contribution of each food group to total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TDAC))

  • 이민영;한정화;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 /
    • 제49권5호
    • /
    • pp.277-287
    • /
    • 2016
  • 본 연구는 제5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한식 식품군의 총 페놀 함량, in vitro 항산화활성 및 인체세포를 이용한 ex vivo DNA 손상 감소효과를 비교하고, 각 지표간의 상관성을 분석하며, 한식의 총 식사 항산화능에 대한 각 식품군의 기여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5기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식의 식물성 식품을 10가지 식품군 (곡류, 과일류, 채소류, 견과류, 김치류, 해조류, 감자류, 버섯류, 두류, 오일류)으로 분류한 후 각 식품군별로 총 섭취량의 1% 이상 섭취한 식품 84종을 한식의 식물성 식품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각 식품군의 총 페놀함량을 측정하였고, DPPH radical scavenging assay, TEAC assay, $ORAC_{ROO{\cdot}}$ assay를 사용하여 in vitro 항산화능을 측정하였다. 한식의 식품군별 항산화능 (dietary antioxidant capacity, DAC)은 in vitro 항산화활성 평균값과 각 식품군의 1일 섭취량을 고려하여 계산하였고 한식 TDAC는 각 식품군의 DAC로의 합으로 구하였으며, TDAC에 대한 각 식품군 항산화능의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인체 임파구에서의 ex vivo DNA 손상 정도는 comet assay를 사용하여 평가하였다. 한식 식품군의 총 페놀함량은 버섯류, 과일류, 채소류, 해조류, 김치류 등의 순으로 높았으며, 3가지 in vitro 실험법을 평균한 식품군의 항산화활성 순위는 버섯류, 해조류, 채소류, 김치류, 과일류 등의 순이었다. 각 식품군의 항산화활성에 식품섭취량을 고려하여 계산한 한식의 TDAC에 대한 식품군의 항산화능 기여도는 곡류가 33.4%로 가장 높았으며, 과일류 (23.9%), 채소류 (12.7%), 김치류 (11.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인체 임파구에서 ex vivo DNA 손상 보호효과는 버섯류에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 채소류, 과일류, 해조류, 김치류의 순으로 나타났다. 각 식품군의 페놀함량과 in vitro 항산화 활성, 그리고 ex vivo DNA 보호효과의 순위가 비슷하게 나타났으며 각 지표간의 상관성은 매우 높았다. 한식 식품군 중 버섯류, 과일류, 채소류, 해조류에서 총 페놀함량과 항산화 활성, DNA 손상 보호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각 식품군의 총 페놀함량과 in vitro 항산화 활성, ex vivo DNA 보호효과 지표 간의 상관성은 매우 높았다. 한식의 TDAC에 대한 식품군별 항산화능 기여도는 곡류가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과일류, 채소류, 김치류의 순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앞으로 한식의 우수성을 항산화 측면에서 밝히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G+C 함량이 높은 Primer를 사용하는 중합효소 연쇄반응에서 변성제가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aturants on the Conditions of Polymerase Chain Reactions with G+C-rich Primers)

  • 김종배;안준환;엄용빈;김영미
    • 대한의생명과학회지
    • /
    • 제2권2호
    • /
    • pp.241-247
    • /
    • 1996
  • G+C 함량이 높은 primer를 이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실시하는 경우 높은 annealing 온도로 인하여 특이 염기서열의 합성정도가 매우 미약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glycerol, formamide 및 dimethyl sulfloxide (DMSO) 등의 변성제를 반응용완충액에 첨가하고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비교 검토하였다. G+C 함량이 낮은 Borrelia burgdorferi의 Lyl 유전자의 primer set인 Bb 679와 Bb 680를 이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응에서는 변성체 첨가에 따른 합성 DNA의 양의 변화가 뚜렷하지 않았다. 그러나 G+C 함량이 높은 primer set인 Mycobacterium paratuberculosis의 IS900 유전자의 IS900/150C와 IS900/921를 이용한 중합효소 연쇄반응을 유도한 경우에는 변성제를 첨가함에 따라 합성된 DNA의 양의 증가가 뚜렷하였으며, 2.5% glycerol과 1.25% formamide를 혼합 첨가한 경우와 또는 2.5% DMSO를 반응용 완충액에 첨가하였을 때 비특이적인 증폭비율이 낮아 특이 염기서열의 합성 결과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 PDF

Saccharomyces cerevisiae의 배수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loidy of Saccharomyces cerevisiae)

  • 조상호;심상국;정동효
    •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지
    • /
    • 제14권4호
    • /
    • pp.299-304
    • /
    • 1986
  • 동질의 유전적 배경을 가지는 1, 2, 3, 4 배체의 효모에 있어서 세포 체적, 세포 표면적, 균체농도, 건조 균체량, 자외선 저항성, 호흡결손 출현빈도. 발효력, 핵산 함량을 조사하였다. 자연 돌연변이에 의한 호흡결손 변이의 출현빈도는 2, 3, 4 배체보다 1배체에서 현저히 높게 나타났다. 세포 체적, 세포 포면적, 균체농도, 건조 균체량, 자외선 저항성, 발효력, DNA함량 등은 고차배수성에 따라 현저히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 PDF

닭의 스트레스 연관 표지인자들의 발현도와 생산능력 간의 상관 분석 (The Relationship of the Expressions of Stress-related Markers and Their Production Performances in Korean Domestic Chicken Breed)

  • 박지애;조은정;최은식;홍영호;최연호;손시환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43권3호
    • /
    • pp.177-189
    • /
    • 2016
  • 본 연구는 닭의 개체 별 스트레스 연관 표지의 발현도와 이들의 생산능력 간의 연관성을 살펴보기 위한 것으로 토종종계 25계통을 대상으로 텔로미어 함량, 열 스트레스 단백질(HSPs) 유전자 발현율 및 DNA 손상율을 분석하고, 동일 개체들의 생존율, 성장능력 및 산란능력을 조사하여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 고찰하였다. 분석 결과, 생산능력 및 스트레스 표지 값들 간에 계통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는데, 대체적으로 고체중 순계들의 스트레스 지표가 상대적으로 높았으며, 저체중 교잡계들의 스트레스 지표가 낮게 나타났다. 텔로미어 함량과 생산능력 간의 상관성은 20주령 이후부터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성장능력과는 약한 부(-)의 상관 양상을, 산란능력 및 생존율과는 약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HSPs 유전자 발현율과 생산능력과의 상관에서 생존율 및 산란지수와는 저도 및 중도의 부의 상관을 보였고, 체중과는 약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DNA 손상율 분석 또한 체중과는 약한 정의 상관을, 산란지수 및 생존율과는 중도 및 저도의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는 체중이 증가할수록 HSPs 유전자 발현율, DNA 손상율 및 텔로미어 감축량이 증가함을 의미하고, 반면 산란능력 및 생존율이 높을수록 HSPs 유전자 발현율과 DNA 손상율은 낮아지고, 텔로미어 함량은 상대적으로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스트레스 표지 인자들 간의 상호 관계에서 모든 표지 값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는데, HSPs 발현값과 텔로미어 함량과는 부의 상관을, DNA 손상율과는 정의 상관을 보이고, 텔로미어 함량과 DNA 손상율과는 높은 부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스트레스 표지 값과 생산능력 간의 상관분석 결과에 따라 닭에 있어 HSPs 및 DNA 손상율의 증가는 텔로미어 감축을 촉진하고, 이에 따라 개체의 항병성 및 강건성을 저하시켜 산란능력과 생존율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