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DMZ 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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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fication of the Damaged Areas in the DMZ (Demilitarized zone) by Location Environments (입지 환경 인자를 이용한 DMZ 남측 철책선 주변 훼손지 유형화)

  • Bak, Gi-Ppeum;Kim, Sang-Jun;Lee, Ah-Young;Kim, Dong-Hak;Yu, Seung-Bong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Restor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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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4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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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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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Restoration of DMZ has come up with the discussion on the peaceful use of the DMZ and the conservation plan of the army. In this study, we aim to identify soil characteristics of 108 sites to figure out environmental conditions around the iron fence of DMZ where vegetation has been removed repeatedly. Based on the soil characteristics and climate variables, hierarchy clustering was performed to categorize sites. As a result, we categorized 108 sites into 4 types: middle elevation region, lowland, East coast lowland, other areas. Group of 'other area' is only high in nutrient and clay proportion. Others are in igneous rock and metamorphic rocks with a high proportion of sand and lower nutrients than the optimum range of growth in Korean forest soil. The middle elevation region has a high altitude, low temperature. The east coast lowland has a high temperature in January and low precipitation. The lowland has a low altitude and high temperature. This category provides the environmental condition around the DMZ fence and can be used to select plants for restoration. The restoration project around the DMZ iron fence should satisfy the security of military plans, which means that functional restoration is prior to ecological restoration such as vegetation management under a power line. Additionally, improvement of soil quality and surface stability through restoration projects is required to enhance the resilience of the ecosystem in DMZ.

A Study on Auction Mechanism for DMZ Conservation using the South-North Korean Economic Development Projects (남북경제협력에 따른 개발이익 경매와 DMZ 보전기금 확보)

  • Park, Hojeong;Kim, Joonsoon;Kim, Hyunhee
    • Environmental and Resource Economics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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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8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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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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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 (DMZ) has the great ecosystem as all the artificial activities in DMZ have been prohibited over half a century. The ecosystem should be conserved even after the reunification of Korea and hence the conservation plan should be established not after the reunification but before it. It requires a considerable budget to conserve DMZ, considering management of ecology resource, recovery, and research. The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a fund-raising measure for DMZ conservation, using economic incentives mechanism when multiple developers participate in the auction to get the right to develop North Korean regions, have private information about their sunk costs and pay a part of their profits for the fund. First, we analyze the real option model to decide the optimal investment time. Second, we construct the auction for bidders not to misrepresent their private information, based on Bayesian Nash equilibrium.

Flora of Forest Genetic Resource Reserve in Mt. Hyangnobong (Goseong-gun, Gangwon-do)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향로봉(강원, 고성군)의 식물상)

  • Subin Gwak;Jaesang Chung;Young-Min Choi;Jin-Heon Song;Byun-Kyung Ryul;Kae-Sun Cha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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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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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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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반도의 중심 생태 축인 백두대간의 최북단이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인 향로봉(1296m) 및 칠절봉(1172m), 둥굴봉(1305m)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여 생태적 가치를 연구하고 생물 종 다양성 보전을 위해 진행하였다. 향로봉을 중심으로 2021년 6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총 5회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0과 181속 237종 12아종 21변종 1품종 등 총 271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총 7분류군으로, 멸종위기(CR) 등급은 날개하늘나리, 끈끈이장구채, 봉래꼬리풀로 3분류군, 취약(VU) 등급은 만삼, 금강초롱꽃 등 2분류군, 위기(EN) 등급은 두메닥나무, 국화방망이로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북방계식물은 껍질용수염, 개시호, 만삼 등 80분류군으로, 전체 분류군 중 28.8%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특산식물은 한라사초, 할미밀망, 토현삼 등 17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서양민들레, 애기수영, 토끼풀 등 11분류군이 확인되어 전체 분류군 중 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확인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V급은 날개하늘나리, 솜다리 등 2분류군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IV급 15분류군, III급 25분류군, II급 38분류군, I급 14분류군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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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on the Restoration Method of DMZ Barren Land through the Application of Native Plants (자생식물 적용을 통한 DMZ 불모지 복원공법 연구)

  • Young-Eun Kim;Dong-Hak Kim;Hyeong-Bok Cho;Mi-Young Huh;Sang-Jun Kim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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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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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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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지속가능한 DMZ 일원의 생태복원 추진을 위해 DMZ 생태교란지에서 복원공법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본 실험은 강원도 인제군, 철원군 및 경기도 연천군의 DMZ 내(450m2)에서 진행되었으며, 흰민들레, 구절초, 매발톱, 질경이, 꿀풀이 공시식물로 사용되었다. 각 대상지의 식생유형별 시공방법에 따른 침입종 억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2022년 4월부터 9월까지 일반식생기반재와 특수식생기반재로 처리된 실험구의 전체 피도, 도입종 피도, 침입종 피도, 초장, 출현종 등을 측정하였다. 전체 피도는 세 곳 모두 일반 기반재보다 특수기반재에서 더 높게 나타났으나 대상지에 따라 침입종 피도가 미치는 영향은 달랐다. 도입종의 피도는 인제, 철원, 연천에서 동일하게 흰민들레가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고, 특수기반재에서 보다 높은 피도를 보였다. 폭염 및 폭우로 6월 이후 흰민들레가 감소하면서 구절초, 매발톱의 피도가 점차 증가하였으며 기반재 간의 큰 차이는 없었으나 일부 지역에서는 구절초 피도가 특수기반재보다 일반기반재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모든 지역에서 질경이와 꿀풀의 생장은 미미하였다. 같은 처리를 했음에도 대상지별로 소재식물의 출현 여부, 생장률, 침입종의 피도 등이 다른 것으로 보아 복원지의 환경 여건에 따라 적용해야 하는 종, 시공방법, 주변 완충지역의 범위 등에 차이를 두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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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he Effects of Soil T exture and Light Conditions on the Germination and Photosynthetic Characteristics of Aster koraiensis Nakai (토성과 광조건이 벌개미취의 발아와 광합성에 미치는 영향)

  • Dong-Hak Kim;Young-Eun Kim;Hyeong-Bok Cho;Mi-Young Huh;Sang-Jun Kim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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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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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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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벌개미취(Aster koraiensis Nakai)는 국화과에 속하는 우리나라 자생종으로 어린잎은 식용하고, 항비만 및 고지혈증 예방 등의 연구 결과가 보고되어 이용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주로 조경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생태복원을 위한 소재식물로 벌개미취를 이용하려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DMZ 남방한계선 철책 주변에는 군의 경계작전을 위해 반복적으로 식생을 제거한 지역(불모지)이 형성되어 있어 이를 복원할 필요가 있다. 생태복원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종 선정 방법은 자생종 또는 인접 지역종을 이용하는 것이다. 벌개미취는 DMZ 일원에 자생할 뿐만 아니라, 건조한 환경은 물론 습윤한 지역에서도 생육한다. 본 연구에서는 토성에 따른 벌개미취의 발아 특성과 광조건에 따른 광합성 반응을 조사하여 DMZ 불모지와 유사한 환경에서의 생육이 건전한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벌개미취의 기내발아 검정(15℃, 12/12h)과 토성(마사토, 상토, 혼합토)에 따른 종자 발아율을 비교하였고, 차광(0, 50, 75 및 95%)처리에 따른 엽면적당 건중량, 엽록소 함량, 광-광합성 반응을 조사하였다. 벌개미취의 발아율은 기내(79%), 마사토(74%), 상토(82%) 그리고 혼합토(77%)로 나타나 각 처리구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벌개미취의 엽면적당 건중량은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였고, 엽록소 a와 b 함량은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였으나 a/b는 통계적으로 차이가 없었다. 광-광합성 반응을 통해 산출한 벌개미취의 광포화점과 광합성 최대속도는 차광수준이 높을수록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고, 순양자수율은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벌개미취는 전천광보다 낮은 광도에서 생장 시 광합성 능력이 감소하는 것으로 보이며, 광이 제한되지 않는 불모지 환경에서 생육이 유리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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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ervation value assessment of newly discovered seven forest wetlands in the western part of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 Ecoregion (서부 비무장지대 일원 미보고 산림습원의 특성 및 보전 가치 평가)

  • Kim, Jae Hyun;Park, Shinyeong;Lee, Myung Hwa;Rhee, Jiyeol;Kim, Yeong Jin;Hong, Young Chuel;Cheon, Jiyeon;Kim, Seung Ho;An, Jong-Bin
    • Journal of Wetlands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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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4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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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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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This study reports newly discovered seven forest wetlands in the western part of the Korean Demilitarized Zone-Civilian Control Zone ecoregion. The wetland assessment criteria proposed by National Arboretum were adopted to evaluate four fields: vegetation and landscape, biogeochemical cycle, hydraulics and hydrology, and social-cultural-historical landscape and disturbances. Among seven wetlands located in Gimpo and Paju, five were of the fallow field type and two were of the natural type. A total of 474 plant species were recorded, including nine rare plants, such as the Carex capricornis Meinsh. ex Maxim. Three forest wetlands were sorted into A-grade, three into B-grade, and one into C-grade. Monitoring forest wetlands scattered across the border area ruled by military regulations can be challenging; still, as forest wetlands with high conservation value turned out, further investigations through remote sensing and cooperation by the relevant agencies will be required.

The Flora of Mt. Toemo·Hyeolgu (Incheon Metropolitan City) in Western DMZ Area (서부 DMZ 일원 퇴모·혈구산(인천광역시) 일대의 관속식물상)

  • Jong-Won Lee;Jin-Heon Song;Young Min Choi;Jae Sang Jeong;Kyong Youl Byun;Hee Young Gil;Shin-Ho Kang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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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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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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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서부 DMZ 및 접경지역에 속하고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에 위치한 퇴모·혈구산(466m) 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강화군은 우리나라에서 4번째로 넓은 면적의 섬으로 알려져있고, 인천광역시 서북부 경기만의 한강 하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석모도 등 부속섬과 서해안, 북쪽으로는 북 한의 황해도 연백시, 동쪽으로는 김포시와 강화대교와 강화초지대교가 육지로 연결되어 있다. 2019년 4 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7회에 걸쳐 계절별로 식물상 조사를 진행하였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해명산 일대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의 현황은 92과 257속 353속 4아종 41변종 4품종 총 402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양치식물은 6과 9속 10종 2변종 12분류군, 나자식물은 3과 4속 8종 총 8분류군, 쌍자엽식물은 74과 198속 268종 4아종 30변종 3품종 등 305분류군, 단자엽식물은 9과 46속 67종 9변종 1품종 등 77분류군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IV급은 등 1분류군, III급은 물박달나무, 병아리꽃나무 등 6분 류군, II급은 갯장구채, 꼬리조팝나무 등 8분류군, I급은 야산고비, 일엽초 등 20분류군으로 파악되었 다. 희귀식물은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 취약종(VU)에 속하는 산들깨와 약관심종(LC)에 속하는 쥐방울덩굴 등 총 2분류군이 확인되었다. 특산식물은 백운산원추리 및 병꽃나무 등 4분류이 파악되었다. 침입외래식물은 애기수영 및 유럽점나무도물 등 39분류군으로 확인되었고, 생태계교란식은 가시박 등 4분류군으로 파악되었다. 주변의 신산저수지 및 고비고개에 큰 공사가 진행되고있어 침입외래식물의 개체수는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었다. 따라서 장기적인 생태계 보전대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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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Study of Germination Characteristics of Native Plants to be Utilized in DMZ Barren Land (불모지 내 활용 가능한 자생식물의 발아특성 연구)

  • Kim, Dong-Hak;Kim, Sang-Jun;Yu, Seung-Bong;Bak, Gippeum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Environmental Restoration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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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24 no.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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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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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This study suggested suitable soil textures that is proper to propagate native plants to manage and restore barren land in DMZ. Germination tests were conducted for 16 native herbaceous plants growing in the DMZ border area in accordance with FAO-BI (Biodiversity International) standards, and the germination rate and T50 in vitro were investigated. In order to examine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according to the soil textures, we used gravel, bed and mixed soil and investigated the germination characteristics under ordinary room temperature conditions in the greenhouse. As a result, it was observed that the germination rate in the greenhouse was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d to the germination rate in vitro of the species advertised due to soil textures. T50 between the in vitro and each soil texture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whereas T50 between soil textures alone did not in all species advertised. The germination rate in vitro of Aster koraiensis, Dendranthema zawadskii var. latilobum, Hosta clausa, and Hosta mino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compared to ordinary room temperature conditions. In addition, as the germination rate is demonstrated more than 70%, which is relatively higher than other species advertised, it is considered to have strong environmentally adaptable. On the other hand, considering that the 6 species of Leontopodium coreanum, Plantago major, Potentilla chinensis, Sedum kamtschaticum, Sedum latiovalifolium, and Veronica kiusiana demonstrated less than 50% of germination rate in vitro, it is expected to be difficult to propagate without pre-treatment. In order to use these 6 species as restoration material plants, it needs to be considered to pre-treat to improve germination rate, or to enhance the vitality of seeds by improving the seed gathering period and storage method.

Analysis on Morphological Characters and Germination Conditions of Seeds in Ledum palustre var. diversipilosum (백산차(Ledum palustre var. diversipilosum) 종자의 형태적 특성 및 발아조건 분석)

  • Young-Min Choi;Seung-Ju Jo;Hyun-Ji Lee;Myung-Ja Kim;Jung-Won Sung;Jung-Won Yoon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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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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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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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Hairy labrador tea (Ledum palustre L. var. diversipilosum Nakai) is a evergreen small shrub, belonging to the Ericaceae and mainly distributed along the alpine areas of Hamgyeong-do in North Korea. Through seed physiological research on North Korean plants, we intend to obtain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mass propagation methods and use them for vegetation restoration. The internal and external morphological characters of the seed were observed using scanning electron microscopy or stereoscopy, and full seeds were selected through X-ray test. Seeds were cultured on a growth condition at 15/6℃ and 25/15℃ to examine the germination response according to temperature, and the number of germinated individuals was examined every 24 hours to calculate germination percentage and mean germination time. Low-temperature treatment (4℃) and hormone treatment (GA3) were perform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dormancy breaking, and analysis of variance (ANOVA) was performed on the experimental results using SAS 9.4. The seeds of the Hairy labrador tea were elliptical-narrow in shape, and the epidermal cell wall pattern was reticulated. The final germination rate (FGP) was the highest at 58.9% under the condition of low temperature treatment at 25/15℃. The average number of days to germination (MGT) was the highest at 25.1 days without treatment at 15/6℃, and the average of the last germination days was confirmed to be about 13 days. As a result of low temperature treatment, it was confirmed that the final germination rate (FGP) increased by 43.3%. The significance of the final germination rate (FGP) was verified according to the pretreatment at 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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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eorological Factor Analysis of Algific Talus Slope and Distribution of Rare and Vulnerable Plants to Climate Change (풍혈의 미기상요인분석과 희귀 및 기후변화 취약식물 분포 연구)

  • Tae-Young Hwang;Jong-Won Lee;Ho-Geun Yun;Jong-Bin An
    • Proceedings of the Plant Resources Society of Korea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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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09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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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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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 6곳의 풍혈의 기능과 식물분포를 통하여 풍혈의 보전대책과 관리방안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조사는 홍천 방내리, 정선 여탄리, 정선 운치리, 연천 동막리, 제천 금수산, 보은 구병산에 위치하는 풍혈 6곳을 선정하였고 풍혈에 기상측정장비를 설치하여 2021년 3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온도와 습도의 미기상요인을 측정하였다. 풍혈이 위치하는 지역의 미기상요인은 기상청 자료를 활용하였고 측정된 풍혈의 미기상요인과 비교 분석하였으며, 관속식물상은 계절별로 진행하여 각 풍혈에 서식하는 희귀식물과 북방계식물, 기후변화 취약식물을 분석하였다. 풍혈 6곳의 미기상요인 분석결과 온도는 보은 구병산 풍혈을 제외한 5곳의 풍혈은 여름철 냉혈의 기능을 나타냈고, 보은 구병산 풍혈은 겨울철 온혈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도는 6곳 모두 주변 지역보다 높게 나타났다. 멸종위기종 2급은 백부자, 산작약, 연잎꿩의다리 3분류군, 희귀식물은 산개나리, 월귤 등 23분류군, 북방계식물은 과남풀, 꽃개회나무 등 129분류군, 기후변화취약식물은 검종덩굴, 도깨비부채 등 23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풍혈은 기후변화 취약식물의 피난처로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된 홍천 방내리 풍혈을 제외한 나머지 풍혈은 관리가 미흡하다. 정선 여탄리 풍혈은 인근 도로에서의 외래식물의 유입, 정선 운치리 풍혈은 인근의 양봉장과 관광객 등의 인간활동에 의한 훼손, 연천 동막리 풍혈은 인근 경작지 등의 사유지로 인한 관리의 어려움, 제천 금수산 풍혈은 관광지화로 인한 훼손, 보은 구병산 풍혈은 등산객의 답압으로 인한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풍혈과 희귀 및 기후변화 취약식물들의 정기적인 모니터링과 풍혈 주변의 팬스 설치 등의 적극적인 보전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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