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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세균이 적조형성 생물에 미치는 역할 1. 진해만의 해양세균과 과편모조류의 분포 (The Role of Marine Bacteria in the Dinoflagellate Bloom 1. Distribution of Marine Bacteria and Dinoflagellate in Chinhae Bay)

  • 이원재;김학균;박영태;성희경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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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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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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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해양세균이 적조형성 생물에 미치는 역할을 알기 위하여, 일차적으로 진해만에 분포하고 있는 세균을 분리동정함과 동시에 과편모조류의 군집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리동정한 총균주수는 251균주로 Flavobacterium spp.가 26균주, Ainetobacter spp.가 18균주였으며 우점종은 계절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한편 광합성세균은 약 $13\%$인 32균주가 분리되었으며, 이들은 Erythrobacter longus, Erythrobacter sp.(J-2) 및 Erythrobarter sp.(J-8)의 3종으로 동정되었다. 과편모조류 군집은 14속 29taxa로 구성되었으며, 출현양은 9월에 4,699cells/m1로 가장 많고 4월에 36cells/ml로 가장 적었다. 우점종으로 8월에 Gymnodinium sangurneum, 9월에는 Prorocentrum micans, P. minimu, 10월에는 Ceratium fussus 그리고 4월에는 Heterocapsa triquetra였다. 한편 8, 9월에는 주로 마산만과 진해만 서부연안에서 적조현상이 발생하였다. 수질부영양지표성분인 DIN과 DIP는 적조발생조건(수질2급기준에 해당)인 $7.14{\mu}g/-at/\iota$$0.48{\mu}g/-at\iota$를 대부분 초과하였으며, COH는 부영양 또는 과영양수역에 해당되었고 하계 저층수에서는 빈산소상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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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류차단막 설치효과 수치모의 (2009년) (Numerical Modeling the Effects of Curtain Weir in the Daecheong Reservoir)

  • 이흥수;정세웅;민병환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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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10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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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3-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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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물리적 녹조저감 기술인 커튼형 수류차단막은 유입 하천과 저수지 천이부에서 높은 영양염류와 조류를 포함한 표층 수류의 차단 또는 우회를 통해 본류 수역의 녹조발생을 저감하는 대책이다. 본 연구에서는 2009년 5월 회남대교 약 2 km 상류에 시범 설치된 대청호의 수류차단막 효과를 분석하고자 선행연구에서 보정한 2차원 횡방향 평균 수리 및 수질 모델을 최근의 수문사상인 2009년 6~8월까지 적용하여 검보정하고 수치모의를 실시하였다. 저수지 수위와 실측수위를 비교한 결과, 7월 중순 유입량 증가에 따른 수위 상승을 잘 반영하였고, 결정계수값($R^2$)이 0.997로 나타나 모델은 저수지 물수지 계산에 있어서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댐앞과 회남수역에서 수심별 수온예측 오차는 AME 0.258~$1.584^{\circ}C$, RMSE 0.393~$2.548^{\circ}C$의 범위로 실측값을 잘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남, 댐, 추동, 문의 수역의 표층에서 $PO_4$-P 및 Chl-a 농도에 대한 모의값과 실측값의 시계열 비교 결과, 모델은 저수지내 각 측정지점에서 실측값의 시계열 변화를 잘 모의하였고, 회남수역에서 7월 중순 홍수 유입에 따라 증가하였다. 특히, $PO_4$-P 농도가 0.06 mg/L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홍수기에 높은 영양염류를 포함한 탁수가 수류차단막 하단을 통과하여 수리학적 도수현상(Hydraulic jump)을 일으킨 것이 원인이라 판단된다. 수류차단막 설치에 따라 회남수역의 표층에서 Chl-a 농도의 저감 효과가 두드러졌으나, 댐, 추동 및 문의수역에서의 제어 효과는 미미하였다. 이와 같이 회남수역에서 효과가 큰 이유는 2009년 수문사상의 영향과 저수지 지형특성상 유입수의 영향을 직접받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또한, 회남수역에서 수류차단막 설치에 따른 T-N 및 T-P 평균 저감 효율(수류차단막이 설치되지 않은 경우에 대한 설치 후 농도 저감 비)은 각각 10.8% 및 19.1%이었으며, 평균 저감농도는 모의값을 기준으로 각각 1.637 mg/L에서 1.461 mg/L 및 0.047 mg/L에서 0.038 mg/L로 나타났다. DIN 및 $PO_4$-P 평균 저감 효율은 각각 6.4% 및 24.6%이었고, Chl-a 평균 저감 효율은 25.5%이었으며, 평균 저감농도는 모의값을 기준으로 0.025 mg/L에서 0.018 mg/L로 나타났다. 모의결과를 종합해 볼 때, 대청호에 시범 설치된 조류제어용 수류차단막은 2009년의 수문사상에서 회남수역의 녹조발생 저감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대청호에서 유사한 수문사상을 보인 2006년(62일간)에 비해 2009년(28일간)에 조류주의보 발령 일수가 대폭 줄었다는 사실도 차단막의 효과를 간접적으로 확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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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형 무선 피부 온도 측정 시스템의 설계 및 구현 (Design and implement of patch type wireless skin temperature measuring system)

  • 우상효;박수영;지아 모이 우딘;원철호;이정현;박희준;이정우;홍영진;서진호;염영일;조진호
    • 센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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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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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0-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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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In every large hospital, nurses must perform simple repetitive tasks such as measuring body temperature. Such tedious work reduces nurses' motivation to provide quality medical care, which is an important element of the medical services provided by a hospital. If a device were available to measure body temperature, nurses could focus on the more important aspects of providing quality medical care to the patients. However, body temperature is generally measured from the throat, anus, tympanum or armpit, where it is difficult to affix a patch type device. In addition, general body temperature measuring points shows moving artifact error; therefore, it is not good point to continually measure the temperature. In this paper, a patch type skin temperature measuring system was developed. To appropriately measure the skin temperature, a thermal transducer was implemented with a thin (0.5 mm) temperature sensor. The system is small and thin ($H6.6{\sim}5.3{\times}L35{\times}W24\;mm$), and weighs only 5 g including a battery, case and circuit; therefore, it is small and light enough to function as a patch type device. Moreover, the system worked for 5 days. To investigate differences between the experimental and conventional thermometer, simple clinical experiments were performed with 17 volunteers, and the result showed some correlation between the implemented system and conventional thermometer (Correlation coefficient = 0.647, P<0.1).

합천호 상류수계의 수질인자간 상관관계에 관한 고찰 (A Study on the Influence of Water Quality on the Upper Stream of Hap-Chun Lake)

  • 박현건;차언화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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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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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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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합천댐 상류수계의 수질개선 및 수자원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07년 1월에서 2010년 1월까지 황강본류 3개 지점과 지류 11개 지점을 선정하여 수질 및 유량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황강수질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본류 3개 지점 및 지류 11개 지점의 유량은 우기기간인 6월~9월 사이에 증가하여 건기기간인 가을과 겨울 사이에 지속적으로 감소하였다. 본류 3개 지점의 분석항목간 상관성은 $BOD_5$$COD_{Mn}$, $BOD_5$와 T-P 및 $COD_{Mn}$와 SS의 상관성이 각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hl-a와 수온은 (-)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BOD_5$$COD_{Mn}$는 (+)의 상관성을 보였다. 본류 3개 지점에서 N/P비율은 16이상으로 인이 제한영양염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HT-60강 용접부의 SCC및 AE신호특성에 관한 연구 (Study on Characteristics of SCC and AE Signals for Weld HAZ of HT-60 Steel)

  • 나의균;유효선;김훈
    • 비파괴검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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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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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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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인공해수에서 HT-60강 용접부의 응력부식균열(SCC)과 음향방출(AE)신호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SCC외 AE실험을 동시에 실시하였으며, 양 실험결과를 상호 비교 분석하였다. 모재의 경우, -0.8V에서 보다 긴 파단수명을 보였고, 용해기구 등으로 인하여 -0.8V에 비해 -0.5V에서 AE가 많이 발생하였다. 그러나 시험편에 가해진 전위 값에 관계없이 최대하중 이후의 영역에서 AE 발생 수는 감소하였다. 용접재의 경우, 모재 및 후열처리재와는 달리 용접부의 특이성 때문에 많은 AE 발생과 큰 진폭의 범위$(40{\sim}100dB)$를 나타내었으며 최대하중 이후에도 AE 발생이 활발하였다. 또한, 보다 크고 많은 균열이 파단면에 형성되었음을 SEM관찰을 통하여 관찰할 수 있었으며, 이들 결과로부터 용접부는 인공해수에서 SCC현상이 가장 심하게 일어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열처리는 용접부의 연화를 초래하였고, 용접재에 비해 부식환경에 대한 민감도를 떨어뜨리는 효과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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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양조건에 따른 물벼룩의 개체생산 특성 (Reproduction of Water Flea by the Culture Conditions)

  • 최성헌;임병진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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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2호통권10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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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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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국내산 물벼룩의 배양조건에 따른 개체 생산특성을 비교하고 최적 배양환경 조건을 도출하기 위하여 배양조건에 따른 물벼룩의 개체생산특성을 조사하였다. Daphnia magna, D. pulex, Moina macrocopa는 퇴비를 이용한 배양액으로 배양하는 것이 생존기간과 개체 발생 수 측면에서 가장 효과가 좋았으며 D. galeata는 이와는 달리 비료를 이용한 배양액에서 가장 성장률이 좋았다. D. galeata는 전반적으로 배양이 어려웠으며 배양기간 동안의 새끼 발생도 적어 인공 배양시에 상당한 관심이 요구되었다. 남조류 Microcystis sp.의 microcystin이라는 독소는 포유류를 비롯한 여러 생물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금번 실험에서는 물벼룩의 생존여부에 대해서는 독소의 영항이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남조류 Microcystis sp.를 공급받은 물벼룩은 제한된 먹이 제공으로 적은 양의 Microcystis sp.를 불가피하게 섭취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생존기간이 짧았으며 개체 생산율도 낮았다. Scenedesmus sp.를 먹이로 공급한 경우는 물벼룩의 종류와 배양액의 종류에 상관없이 Microcystis sp.를 먹이로 공급한 경우보다 생존기간이 길고 개체발생수도 많았다. 각 물벼룩은 $20^{\circ}C$에서보다 더 생존기간이 길고 더 많은 개체를 발생하여 물벼룩 배양은 $15^{\circ}C.$보다 $20^{\circ}C$가 적절함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볼 때 D. galeata와 M. macrocopa는 물벼룩을 이용한 수질감시와 독성실험에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종이며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D. magna와 국내에서도 분포하고 있는 D. pulex를 사용하는 것이 용이할 것으로 사료된다.

황토의 유해성 적조생물 Cochiodinium종의 제거효과 (Removal Efficiency of Cochiodinium polykrikoides by Yellow Loess)

  • 최희구;김평중;이원찬;윤성종;김학균;이흥재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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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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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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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황토에 의한 Cochlodinium 종의 제거효과실험을 실내와 현장조사를 통하여 실시하였다. 실내실험은 Cochiodinium 적조생물을 배양하여 황토 및 이를 산처리로 활성화시켜 살포농도를 $2\;g/\ell$에서 $10\lg/\ell$로하여 제거효율을 조사하였다. 황토의 적조생물제 거효과는 살포농도 $2\;g/\ell$에서 $43\%$, $6\;g/\iota$에서 $64\%$로 점차 향상되기 시작하여 $10g/{\ell}$에서는 살포 60분후 $88\%$의 제거효과를 나타냈다. 현장조사는 Cochlodinium 적조가 빈발한 통영 활목-오비도해역에서 1996년 9월에 2회 실시되었다. 황토살포 전후로 해서 실시된 조사에서도 역시 황토살포 30분후에 Cochlodinium 적조생물이 $72\~83\%$가 제거됨으로써 좋은 제거효과를 나타냈다. 수질인자중 수온과 pH는 살포전후 변화가 없었으나 용존산소, 화학적산소요구량 및 클로로필 a의 농도는 다소 감소하였고 부유물질은 증가하였다. 부영양화 인자중 용존무기인은 살포전후 농도변화가 없는 반면, 용존무기질소는 살포후가 살포전에 비해 다소 감소하였다. 따라서 황토살포는 $10\;g/{\ell}$전후로 살포하는 것이 적조생물 제거효과에 바람직하며 수질에도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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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가막만의 해양수질 및 저질의 계절 변동에 관한 연구 (Study of Characteristics of Seasonal Fluctuation of Water Quality and Sediment Environment in Kamak Bay in 2007)

  • 조현서;조근옥;박정채;김해주
    • 해양환경안전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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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환경안전학회 200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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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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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가막만 해양수질 및 저질의 계절적 변동에 관한 조사를 위해 2007년 5월부터 2008년 2월까지 가막만의 20개 정점을 선정하여 계절별로 관측하였다. 용존산소(DO)는 표층에서$4.83\sim11.07mg/L$와 저층에서 $4.70\sim11.19mg/L$, 화학적 산소요구량은(COD)은 표층에서 $0.16\sim2.03mg/L$와 저층에서 $0.10\sim1.55mg/L$, 용존무기질소는 표층에서 $0.01\sim22.06{\mu}g$-at/L와 저층에서 $0\sim15.21{\mu}g$-at/L, 용존무기인(DIP)은 표층에서 $0\sim3.04{\mu}g$-at/L와 저층에서 $0\sim2.01{\mu}g$-at/L의 농도를 보였다. 퇴적물에서의 강열감량은(IL)은 $3.80\sim9.78%$, 산 휘발성 황화물은(AVS)은 $0\sim5.37mg/g$-dry 그리고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은 $3.09\sim41.01mg/g$-dry의 농도분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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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Efficacy and Safety of Microvascular Decompression Combined with Internal Neurolysis for Recurrent Trigeminal Neuralgia

  • Zheng, Wenhao;Dong, Xiaoqiao;Wang, Din;Hu, Qiang;Du, Quan
    • Journal of Korean Neurosurgical Soc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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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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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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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 To explore the clinical efficacy and safety of microvascular decompression (MVD) combined with internal neurolysis (IN) in the treatment of recurrent trigeminal neuralgia (TN) after MVD. Methods : Sixty-four patients with recurrent TN admitted to the hospital from January 2014 to December 2017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according to the surgical method. Twenty-nine patients, admitted from January 2014 to December 2015, were treated with MVD alone, whereas 35 admitted from January 2016 to December 2017 were treated with MVD+IN. The postoperative efficacy, complications, and pain recurrence rate of the two groups were analyzed. Results : The efficacy of the MVD+IN and MVD groups were 88.6% and 86.2%, and the cure rates were 77.1% and 65.5% respectively. There was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two groups (p>0.05). The cure rate (83.3%) of patients in the MVD+IN group, who were only found thickened arachnoid adhesions during the operation that could not be fully released,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the MVD group (30.0%) (p<0.05), while the efficacy (91.7% vs. 70%) of the two groups was not statistically different (p>0.05). For patients whose arachnoid adhesions were completely released, there had no significant difference (p>0.05) in the efficacy (87% vs. 94.7%) and recurrence rate (5.0% vs. 11.1%). The incidence of postoperative facial numbness (88.6%) in the MVD+IN group was higher than that in the MVD group (10.3%) (p<0.01). The long-term incidence of facial numbness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p>0.05). In the 18-36 months follow-up, the recurrence rate of patients in the MVD+IN group (9.7%) and in the MVD group (16%) were not statistically different (p>0.05). Conclusion : A retrospective comparison of patients with recurrent TN showed that both MVD and MVD combined with IN can effectively treat recurrent TN. Compared with MVD alone, MVD combined with IN can effectively improve the pain cure rate of patients with recurrent TN who have only severe arachnoid adhesions. The combination does not increase the incidence of long-term facial numbness and other complications.

영산강 하구의 하계 담수 방류와 연관된 크기별 Chlorophyll a와 수환경의 일간 변동 (Daily Variation of Size-Fractionated Chlorophyll a Concentrations and Water Conditions Associated with Freshwater Discharge during Summer in the Yeongsan River Estuary)

  • 김세희;신용식
    • 한국해양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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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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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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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영산강 하구는 1981년에 농지 및 농업용수 개발을 위해 하굿둑이 건설되면서 인위적인 변형이 이루어진 시스템으로 하굿둑을 중심으로 담수역과 해수역으로 분리되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잦은 강우로 인해 수문이 자주 개방되고, 개방 시에 담수가 해수역으로 방류되면서 기수역의 특성을 보이기도 한다. 본 연구에서는 담수 방류의 직접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여름철 동안 담수 방류 전후로 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하계 식물플랑크톤 크기구조와 환경여건 변화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 담수 방류는 급격한 염분감소와 탁도를 증가시켜 표층의 용존산소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조사 전까지 방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 2014년에는 이미 염분이 감소한 상황이어서 추가적인 방류로 인한 염분의 감소는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염 중에서는 특히 질소성 영양염의 유입이 크게 나타났고, 이로 인해 질소의 상대적 제한 보다는 인이나 규소의 제한 가능성이 크게 나타났다. 식물플랑크톤 생체량 및 크기구조는 연도별로 상이한 결과를 보였으나 결과적으로 담수 방류에 따라 변화를 초래하였고, 방류 후에도 어느 정도 그 경향이 유지되었다. 결론적으로 불규칙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담수 방류는 염분, 탁도, 영양염 농도 등의 환경요인뿐만 아니라 식물플랑크톤의 생체량 및 크기구조를 단기적으로 크게 변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변화는 적조와 같은 유해조류발생(HABs) 뿐만 아니라, 먹이량 및 미세먹이망 변화를 통해 상위소비자 그리고 먹이망 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