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만여대생을 대상으로 섭식제한(DG), 유산소운동(EG), 섭식제한과 유산소운동(DEG) 그룹으로 나누어 체중, 비만의 개선, 혈중지질성분 및 대사성위험요인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실험은 8주간 주 5회 실시하였으며, DG는 1일 에너지 섭취열량을 300kcal를 제한하였고, EG는 런닝머신을 이용하여 300kcal를 소비시켰으며, DEG는 각각 150kcal를 제한과 소비시켰다. 결과, 신체조성의 경우 DG에서는 체중(p<.011), BMI(p<.008)가 감소하였고, EG와 DEG에서는 체중(p<.044, p<.017), 체지방량(p<.047, p<.018), BMI(p<.03, p<.008), 체지방률(p<.036, p<.015), WHR(p<.049, p<.027)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혈중지질성분은 DG에서 HDL-C(p<.028), EG에서 TG(p<.038), DEG에서는 TC(p<.014), LDL-C(p<.007)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대사성위험요인은 DG에서 HOMA-IR(p<.035), leptin(p<.007), EG에서 FBG(p<.043), leptin(p<.003), DEG에서 FBG(p<.014), insulin(p<.005), HOMA-IR(p<.005), leptin(p<.016), resistin(p<.040)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비만여대생들이 섭식제한, 유산소운동의 단독처치보다 섭식제한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신체조성, 혈중지질성분, 대사성위험요인의 개선에 가장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