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DEA모형

검색결과 354건 처리시간 0.021초

국내 발전정비산업의 효율성 및 경쟁력 결정요인 분석 (An Analysis on the Efficiency and the Determinants of International Competitiveness of Korean Power Plant Service Industry)

  • 김현제;박창수
    • 자원ㆍ환경경제연구
    • /
    • 제19권2호
    • /
    • pp.361-382
    • /
    • 2010
  • 본 연구는 국내 발전정비산업의 기업 자료와 설문조사를 통해 효율성과 국제경쟁력 결정요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2005년에 국내 발전정비시장의 경쟁력 도입을 2009년으로 유보하였으며, 유보기간 동안 국내 발전정비업체의 경쟁력 강화 육성 정책을 시행하였다. 따라서 2005년의 경쟁도입 유보 정책에 따른 효율성 변화와 설문조사를 통해 국제 경쟁력 결정요인을 분석하였다. DEA를 이용하여 효율성 추정에 사용된 표본은 국내 6개 발전정비회사이며 분석기간은 2003년~2008년까지이다. 효율성 추정 결과에 의하면, 전반기(2003~2005)의 효율성 수준은 0.865인 반면에 후반기(2006~2008)에는 0.947로 전반적인 효율성 수준은 경쟁도입 유보 결정 이후에 개선되었으며 규모의 효율성도 전반기(0.890)에 비해 후반기(0.972)에 개선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한편, Porter의 다이아몬드 모형을 이용하여 국내 발전정비산업의 국제 경쟁력 결정요인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5개 결정요인 중에서 수요조건이 5점 만점에 4.22점을 획득하였으며, 정부부문(3.85), 요소조건 (3.63)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가장 취약한 요인은 기업의 전략 조직 경쟁 부문으로 2.94점을 받았다. 따라서 우리나라 발전정비 시장의 확대 가능성은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으나 이를 충족할 수 있는 기업의 전략 조직 경쟁 부문은 취약한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업의 개선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PDF

자료포락분석을 통한 국가 나노기술 연구개발투자 결과의 혁신성 분석 연구 (Study on Innovation Measurement of National R&D Investments for Nanotechnology Using Data Envelopment Analysis)

  • 임정선;한혁;원동규;김상국
    • 기술혁신학회지
    • /
    • 제22권2호
    • /
    • pp.207-219
    • /
    • 2019
  • 국제적으로 정부의 연구개발 성과분석 활동은 증거기반 데이터를 통해 혁신성을 파악하고, 또한 객관적인 정책이행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진화중이다. 유럽연합의 경우 4차산업혁명/첨단제조업 부흥을 지원하는 나노기술 기반의 KETs(Key Enabling Technologies) 정책을 추진하여 왔으며, KETs Observatory 프로젝트를 통해 KETs가 도출한 정량적 혁신성과들을 유럽연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였다. 유럽연합은 또한 FP7 및 Horizon2020이 지원한 혁신적 연구과제들을 데이터 분석을 통해 파악하는 Innovation Radar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미국 역시 Federal RePORTER 시스템을 통해 나노기술을 포함한 연방의 연구개발 투자/성과를 정량적으로 집계/분석 하는 체계를 고도화 중이다. 한국 나노기술 분야의 경우 NTIS(National Science & Technology Information Service) 정보를 분석한 기초통계 자료들이 정책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기초 통계자료 수준을 넘어선 혁신성 분석 방법론의 고도화는 미국 유럽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정책 이슈이며, 또한 정부의 장기적인 연구개발 투자 영역이다. 본 연구는 한국 NTIS의 나노기술 연구개발 투자 결과와 투입-산출 기반의 효율성 분석 모형을 활용하여, 정부 R&D 투자의 혁신 특성을 정량화 하는 연구를 시도하였다.

국가별 의료서비스의 운영효율성과 품질효율성 비교: OECD 회원국들을 중심으로 (Comparison of Operational Efficiency and Quality Efficiency of Medical Services by Country : Focused on OECD Member Countries)

  • 김현정;손지윤
    • 서비스연구
    • /
    • 제11권4호
    • /
    • pp.43-55
    • /
    • 2021
  • 본 연구는 OECD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의 운영효율성과 품질효율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하여 2017~2019년의 OECD 보건통계(Health Statistics) 자료를 이용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산출지향형(output-oriented) 규모수익가변(VRS: Variable Returns to Scale) 모형을 적용하여 초효율성(super efficiency)을 측정하였다. 분석결과, 운영효율성의 상위 그룹에는 스위스, 한국, 이탈리아,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중위 그룹에는 캐나다, 그리스, 덴마크, 멕시코, 미국, 영국, 체코,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호주, 하위 그룹에는 벨기에, 독일, 스페인이 포함되었다. 품질효율성의 상위 그룹에는 노르웨이, 스위스, 스페인, 중위 그룹에는 그리스, 덴마크, 멕시코,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헝가리, 호주, 하위 그룹에는 네덜란드, 독일, 벨기에,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한국이 해당되었다. 2018년을 기준으로 OECD 회원국별로 효율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운영효율성이 가장 효율적인 한국은 품질효율성이 비효율적이었다. 한국(0.998)은 그리스(0.422), 스위스(0.207), 스페인(0.371)을 벤치마킹하여 기대수명을 0.2(0.2%), 주관적 건강 인지를 44.2(138.1%)씩 개선하여 품질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한다. 이는 국내에서 기대수명이나 유병률 같은 객관적 지표로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있지만, 의학적 진단 여부와 별개로 국민들이 본인의 건강에 관하여 주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관리할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운영효율성에 초점을 맞춘 대부분의 선행연구들과 다르게 운영효율성과 품질효율성을 함께 측정했다는 점에서 학술적인 시사점을 지닌다. 또한 OECD 회원국별 의료서비스 산업의 효율성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의 국제적인 경쟁력 수준을 확인하고 효율성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실무적인 시사점을 지닌다.

임업생산비통계를 이용한 연도별 밤 생산량의 기술효율성 평가 (Evaluation on the Technique Efficiency of Annual Chestnut Production in South Korea)

  • 원현규;전주현;김철우;전현선;손영모;이욱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105권2호
    • /
    • pp.247-252
    • /
    • 2016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연도별 밤 생산량에 대하여 기술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하였고 기술효율성은 일정량의 비용을 투입하여 얻을 수 있는 최대 생산가능량을 의미한다. 기술효율성 분석을 위하여 산출방향 BCC 모형을 이용하였고 기술효율성 증감의 원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위당 투입비용, 생산량, 조수입, 순수입, 시장가격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연구자료는 2008년부터 2014년까지 7년간의 임산물생산비통계를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은 최대 생산가능량과 실제생산량이 ha당 1,568 kg, 1,745 kg, 1,534 kg로 동일하게 나타나 기술효율성이 모두 1.00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실제생산량이 ha당 1,270 kg 1,047 kg, 1,258 kg, 1,488 kg이고 최대 생산가능량은 1,524 kg, 1,467 kg, 1,635 kg, 1,637 kg으로 분석되어 기술효율성이 0.83, 0.71, 0.75, 0.91로 평가되었다. 기술효율성은 2012년이 0.71로 가장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고 2013년부터 기술효율성 값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효율성 증감의 요인은 생산량과 시장가격의 관계성이 있으며 r = -0.821 (p<0.05)로 부(-)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단위 면적당 최대 생산가능량 수준은 하한 1,488 kg과 상한 1,745 kg사이에 있으며 평균 1,584 kg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