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yprinidae

검색결과 232건 처리시간 0.024초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잉어과)의 골격 발달 (Osteological Development of Korean Striped Bitterling, Acheilognathus yamatsutae (Cyprinidae))

  • 송호복;손영목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7권1호
    • /
    • pp.19-28
    • /
    • 2005
  •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Cyprinidae)의 골격형성과 연골의 골화 과정에 대하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장 $6.82{\pm}0.08mm$ 에 부설골 (parasphenoid), 치골 (dentary), 익상골 (pterygoid), 각설골 (ceratohyal), 새궁(branchial arch) 등과 미골 (caudal skeleton)의 일부 등이 생성되었다. $7.76{\pm}0.09mm$에는 전두골 (frontal)과 두정골 (parietal)의 발달이 현저하였고, 주상악골 (maxillary)이 나타났으며, 흉대 (pectoral girdle)의 방사기골(proximal), 견갑골 (scapula), 오훼골 (coracoid)이 형성되었다. 또한 신경극 (neural spine)과 혈관극 (hemal spine)이 미추(caudal vertebrae)에 생성되기 시작하였다. $9.68{\pm}0.14mm$에 내장골 (vesceral skeleton)의 주새개골(opercle)과 새조골 (branchiostegals)이 나타났으며, 12.94 mm에는 흉대의 후측두골 (post temporal)이 생성되었다. 골격의 골화는 $9.68{\pm}0.14mm$를 전후하여 일어났으며, 부설골, 인두골 (pharyngeal bone), 치골, 전상악골(premaxillary), 주상악골, 주새개골 등과 늑골 (pleural rib), 신경극, 혈관극이 골화되었으며, 흉대의 의쇄골(cleithrum)과 상의쇄골 (supracleithrum) 그리고 미골의 미부봉상골 (urostyle)과 꼬리지느러미 (caudal fin)가 골화되었다. $11.52{\pm}0.13mm$에는 척추골이 생성되면서 골화되었고, $15.30{\pm}0.68mm$에 두부의 전두골, 전새개골(preopercle), 하새개골 (subopercle), 설악골 (hyomandibular)등이 경골화되었다. 본 종의 골격 형성과 골화는 다른 어종에 비하여 비교적 늦게 발달하였다.

경골어류 잉어과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의 난자형성과정 (The Oogenesis of Coreoleuciscus splendidus, Cyprinidae, Teleostei)

  • 김동희;김완종;등영건;김석;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 /
    • 제40권1호
    • /
    • pp.9-14
    • /
    • 2010
  • 경골어류, 잉어과, 모래무지아과에 속하는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의 난자형성과정을 광학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쉬리의 난소는 한 쌍으로 부레와 창자사이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회색을 띠었다. 난소의 형태는 장타원형(장축 20 mm, 단축 5 mm)이었다. 난원세포는 다각형으로 세포질은 호염기성이었고 핵 안에 여러 개의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초기시기의 제1난모세포(primary oocyte)는 난원세포에 비하여 크기가 커졌으며 난황포(yolk vesicle)들은 핵 주변부에는 관찰되지 않았고 세포질의 가장자리에만 국한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다. 제1난모세포가 발달함에 따라서 난황포는 바깥 가장자리에서 안쪽으로 증식되어 핵 쪽으로 이동되었으며 난막 바깥쪽은 짙은 푸른색의 여포상피(follicular epithelium)로 싸여 있었다. 그러나 핵의 주변부는 아직 푸른색을 띠고 있었다. 제2난모세포는 세포질이 전체적으로 호산성이었으며 난황포가 세포질 전체에 분포하였다. 성숙한 난자는 난자의 크기가 상당히 커졌으며 난막이 두꺼워졌다. 또한 난황포는 난황괴(yolk mass)로 전환되었다. 이상과 같이 쉬리의 난자형성과정은 난세포의 크기 증가, 난황낭의 축적, 세포질 내 염기성 물질이 산성으로 전환 및 난막의 발달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일반적인 다른 과의 담수경골어류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어종의 종특이성을 찾기 위해서 난막의 미세구조적 연구가 추가적으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metallothionein 유전자의 클로닝 및 특징 분석 (Molecular Characterization of Metallothionein Gene of the Korean Bitterling Acheilognathus signifer (Cyprinidae))

  • 이상윤;방인철;남윤권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3권1호
    • /
    • pp.10-20
    • /
    • 2011
  • 한반도 고유종인 묵납자루(Acheilognathus signifer)로부터 metallothionein(MT) 유전자를 분리하고 그 유전자 구조와 발현 특징을 분석하였다. 묵납자루 MT cDNA는 20개의 시스테인(cysteines)을 포함한 60개의 아미노산을 암호화하고 있었고, 이들 시스테인 잔기들의 위치는 잉어목 어류에서 잘 보전되어 있었다. 묵납자루 MT 유전자는 3개의 exon과 2개의 intron으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intron영역은 A/T조성 빈도가 높았다. 생물정보 분석법을 통해 묵납자루 MT 유전자의 프로모터 영역은 중금속 조절 빛 스트레스/면역관련 조절에 관련한 다양한 전사 조절인자들의 부착 위치들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되었다. Real-time RT-PCR 분석법을 이용한 묵납자루 MT mRNA의 조직 별 발현 수준을 조사한 결과, 난소와 장 조직에서의 발현 수준이 가장 높았으며 성장과 근욕 조직에서의 발현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구리를 이용한 중금속 노출 실험(구리 농도 $0.5\;{\mu}M$을 이용, 48 시간 동안 침지 처리)을 통하여 간 조직에서 MT mRNA 발현이 가장 많이 유도되었고(3.5배 이상), 비장, 신장 및 아가미에서도 유의적인 발현양의 증가(1.5~2.5배)가 관찰되었다. 그러나 뇌 및 장 조직에서는 MT 발현양의 변화가 없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멸종위기 고유종인 묵납자루의 중금속 관련 스트레스 연구에 유용한 기초 자료를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남해도 소하천 담수어류 군집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Freshwater Fish Community in the Small Streams in Namhae Island, Korea)

  • 한정호;박찬서;황호성;백운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730-744
    • /
    • 2016
  • 본 연구는 남해도 일대를 흐르는 소하천들을 대상으로 2014년 6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남해도의 23개 소하천의 31개 지점에서 채집된 어류는 모두 13과 30속 38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잉어과(Cyprinidae), 망둑어과(Gobiidae) 어류가 각각 11종(28.9%)으로 다른 분류군에 비하여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미꾸리과(Cobitidae) 어류가 4종(10.5%)이 출현하였다. 남해도에서 채집된 전체 어류 중 참갈겨니(Zacco koreanus)의 상대풍부도가 30.3%(1,089개체)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한국고유종은 참갈겨니, 긴몰개, 쉬리, 눈동자개, 남방종개, 왕종개, 미유기, 자가사리 등 8종(33.8%)이었고, 외래도입종으로 큰입배스(Micropterus salmoides)가 출현하였다. 종다양도 지수, 균등도 지수 및 종풍부도 지수로 보면 S7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어류 군집을 형성하고 있었다. 조사된 남해도 소하천들은 하폭, 수심, 하상 구성물질, 하천식생 및 주변의 토지이용도에 따라 산지형, 산지-평지형, 평지형 소하천의 3가지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종별 개체수 자료를 사용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사지점은 인간의 인위적 영향 및 토지이용도에 따라 3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남해도 소하천의 어류 군집구조는 일차적으로 하상의 종적 환경 변화에 의하여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부 소하천에서는 토지이용도에 따른 서식지 변화에 의하여 어류 군집구조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멸종위기 어류 꾸구리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의 번식생태 (Reproductive Ecology of an Endangered Species Gobiobotia macrocephala (Pisces: Cyprinidae), in Seom River, Korea)

  • 고명훈;송하윤;홍양기;방인철
    • 생태와환경
    • /
    • 제45권2호
    • /
    • pp.190-199
    • /
    • 2012
  • 멸종위기종 꾸구리의 번식생태를 밝히기 위하여 2010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한강 지류인 섬강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비산란기의 암컷과 수컷은 형태적으로 차이가 없었으나 산란기에는 체장에 대한 체고와 체폭, 배지느러미 기점거리, 뒷지느러미 기점거리 등에서 차이를 보여 구별되었다. 성비(female; : male)는 1 : 1.01이었고, 산란기는 수온 $15{\sim}25^{\circ}C$인 4월말부터 6월 중순으로 추정되었다. 포란수는 평균 $2,134{\pm}930$개였으며, 성숙난의 크기는 $0.88{\pm}0.04mm$였다. 산란장소는 느린 여울부인 유속 13~24 cm $sec^{-1}$, 수심 12~18 cm의 3~10 cm의 자갈과 돌이 깔려있는 곳으로 추정되었다. 실험실 수조에서 Ovaprim을 주사하여 산란행동을 유도한 결과, 14~15시간 후에 암컷과 수컷이 수면 근처에서 1 : 1로 산란하였다.

갈겨니(Zacco temmincki)의 진화에 관한 연구 IX. 피라미아과 어류의 계통진화 (Evolutionary Study on the Dark Chub (Zocco temmincki) IX. Phylogeny of the Subfamily Danioninae (Pisces, Cyprinidae))

  • 양서영;민미숙
    • 한국동물학회지
    • /
    • 제32권4호
    • /
    • pp.393-403
    • /
    • 1989
  • 파라미아과 3속 5종에 대한 유전적 변이 및 계통진화를 규명하기 위하여 전기영동법을 이용, 24개 유전자를 검출 분석하였다. 피라미아파 5종의 평균 유전적 변이정도는 A=1.8, P=16.5%, HD=0.043, HG=0.049로 타 어류군에 비하여 낮은 편이였다. 그러나 1. chinensis는 평균 변이가 P=32.5%, HD=0.100, HG=0.119로 기존에 보고된 타어류의 변이값보다 높은 값이었고 O. bidens는 그 변이정도가 제일 낮았다(P=4.295, HD=0.008, HG=0.008). 피라미아과 각 종의 집단간 평균 근연치는 5=0.940으로 비교적 근연관계가 가까웠으며 O. bidens는 5=0.992로서 그 값이 제일 큰 반면 Z. platypus는 5=0.899로서 제일 낮은 값을 나타내었다. 종간의 근연치를 비교한 결과 A. chinensis는 타 4종과 평균 5=0.235로 가장 낮은 유사성을 나타내는 반면, Z.temmincki 2종은 5=0.822로서 유사성이 가장 높았다. 또한 Zacco속의 Z. Platypus는 동일속의 타 2종보다 속이 다른 O. bidens와의 유사성이 더 높게 나타났으며(S=0.462), Z.temmincki 2종과는 속 이상의 차이치를 나타내었다(S=0.340) 분화연대를 추정한 결과 피라미아과 5종은 과거 약 760만년전(선신세)에서 100만년전(홍적세)사이에 분화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 PDF

남한강 달천에 서식하는 참중고기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Pisces: Cyprinidae)의 산란숙주조개 이용에 관한 연구 (Host Mussel Utilization for Spawning of the Oily Shinner,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Pisces: Cyprinidae), Inhabiting the Dalcheon, Namhangang (river) from Korea)

  • 김형수;윤정도;양현;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6권4호
    • /
    • pp.288-294
    • /
    • 2014
  • 2011년과 2013년 4~6월까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달천 일대에서 참중고기의 산란숙주조개 이용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중고기 암컷에서는 완숙한 알과 미숙한 알을 같이 보유하고 있었고 완숙한 알 수는 이매패 내에서 확인된 알 수보다 많은 점으로 미루어 본 종은 여러 차례 산란하는 batch spawners로 생각된다. 조사지점에서는 작은말조개, 칼조개, 작은대칭이, 곳체두드럭조개, 재첩의 5종의 담수산 이매패가 서식하였으나 참중고기는 자연상태에서 작은대칭이(산란율 50.0%), 작은말조개(16.2%), 곳체두드럭조개(11.1%)의 이매패에만 산란하였다. 참중고기의 산란은 출수공에서 연결되는 상새강(자연상태: 22.6%, 실험: 31.8%)보다 입수공에서 연결되는 외투강(77.4%, 68.2%)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사한 산란생태를 가진 납자루아과 어류는 산란숙주로 곳체두드럭조개, 참중고기는 작은대칭이를 가장 선호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경쟁을 피하기 위한 생태지위분할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천연기념물 어름치 Hemibarbus mylodon (Pisces: Cyprinidae)의 난 발생 및 초기생활사 (Egg Development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Natural Monument Species Hemibarbus mylodon (Pisces: Cyprinidae) in Korea)

  • 고명훈;김해림;박상용;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29권2호
    • /
    • pp.101-108
    • /
    • 2017
  • 천연기념물 어름치 Hemibarbus mylodon의 복원학적, 발생학적 특징을 밝히기 위하여 난 발생 및 초기생활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자연에서 친어를 채집한 후 실험실로 옮겨 사육하면서 약 15개월 후에 암 수의 인공 성숙에 성공하였다. 성숙한 암컷과 수컷은 Ovaprim (0.5 mL/kg)을 주사하여 산란을 유도하였고 건식법으로 인공수정시켰다. 산란된 성숙란(n=30)은 $2.21{\pm}0.06mm$이었으며, 접착성을 띤 불투명한 회색이었다. 수정란은 수온 $20{\pm}1^{\circ}C$에서 수정 후 78시간(50%)만에 부화하였으며, 부화 직후의 자어는 전장 $6.6{\pm}0.75mm$ (n=10)이었다. 부화 후 14일에 전장 $13.5{\pm}0.23mm$ (n=10)로 난황흡수가 완료되어 후기자어로 이행하였다. 부화 후 21일에는 전장 $14.8{\pm}0.45mm$ (n=10)로 모든 지느러미 기조가 정수가 되어 치어기로 이행하였다. 100일 후에 전장 $33.0{\pm}4.25mm$ (n=10)로 1쌍의 입수염이 나타나고 체측의 반문과 체형이 비교적 성어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사육 기술 및 초기생활사 특징은 어름치의 보전생물학적 측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되었다.

경골어류 황어아과 버들치의 난자형성과정 (The Oogenesis of Chinese minnow, Leuciscinae, Teleostei)

  • 김동희;장병수;정한석;등영건;김석;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 /
    • 제39권3호
    • /
    • pp.237-243
    • /
    • 2009
  • 담수산 잉어과(Cyprinidae), 황어아과(Leuciscinae)에 속하는 버들치(Chinese minnow; Rhynchocypris oxycephalus)의 난자형성과정과 성숙난 난막의 미세구조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난원세포의 세포질은 호염기성이었고 핵 내에 다수의 인들이 분포하고 있었다. 제1난모세포의 경우 난황포가 단지 난세포 가장자리에만 배열되어 있었고 난막의 형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제2난모세포에서는 난막이 형성되었고 제1난모세포에 비해서 난황포가 점점 핵 쪽으로 증식된 경향을 보였다. 발생이 진행됨에 따라서 호염기성 물질들은 점점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고 후에 난막 주위에만 국한적으로 분포하였으며, 난막의 두께와 난자의 크기는 점점 증가되었다. 배란된 성숙난 난막의 표면은 미세융모와 같은 구조물들에 의하여 덮혀 있었고 동물극 쪽에 깔떼기 형태의 난문이 발견되었다. 난막의 단면을 확인한 결과 부착성 외층과 섬유상 내층 모두 2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상과 같이 버들치의 난자형성과정은 난세포의 크기 증가, 난황낭의 축적, 염기성 물질의 감소, 난막발달 및 두께의 증가로 요약될 수 있으며 이 패턴은 잉어과의 공통적인 특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배란된 성숙난 난막의 미세구조적 특징들은 이 종만이 가지는 종특이성으로 종을 분류하는 데 이용될 수 있다.

경골어류 잉어과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의 정자형성과정 (The Spermatogenesis of Coreoleuciscus splendidus, Cyprinidae, Teleostei)

  • 김동희;이규재;김석;등영건
    • Applied Microscopy
    • /
    • 제39권3호
    • /
    • pp.227-236
    • /
    • 2009
  • 경골어류 잉어과 모래무지아과에 속하는 쉬리(Coreoleuciscus splendidus)의 정자형성과정과 정자의 형태를 광학현미경과 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였다. 쉬리의 정소는 부레와 창자 사이에 위치하고 있었고 장축 1.8 cm, 단축 3 mm 정도의 크기로 어두운 흰색을 띠고 있었다. 정자형성과정은 정소낭(testicular cyst)에서 이루어졌으며, 각 정소낭 내에서 다양한 분화시기의 생식세포가 분포하고 있었으나 번식기인 5월에는 정소의 상부는 다양한 분화시기의 생식세포와 정자가 하부에는 성숙한 정자만 관찰되었다. 정원세포는 전자밀도가 매우 낮고 미토콘드리아의 발달이 현저하였다. 제1정모세포는 원형으로 정원세포보다 크기가 작았고 제2정모세포는 제1정모세포보다 더 작아졌고 핵의 전자밀도는 더 높았다. 정세포의 초기발달시기에는 세포의 크기가 정모세포보다 작아졌고 두부의 전자밀도가 높아졌으며 편모가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미토콘드리아는 핵 주변에 분포하였다. 정자완성과정 말기에는 핵의 염색질 응축이 뚜렷하였으며 핵은 세포질 한쪽에 치우쳐 있었고, 미토콘드리아는 편모 주변에 집중되었다. 완전히 성숙한 정자의 경우 두부형태는 구형이었고 두부에서 첨체는 관찰되지 않았으며 편모의 미세소관 배열은 9+2 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또한 편모 양쪽으로 lateral fin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7개의 조대원섬유가 발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