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rriculum Continuing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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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된 체육지도자 국가자격제도의 쟁점 (The Issues in the Revised National Certification of Sports Coaches)

  • 조민행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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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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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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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민의 직업능력개발 촉진과 인적자원 관리운영의 체계화 및 효율화를 위해 국가자격제도가 도입되어 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법 제11조(체육지도자의 양성)와 동법 제11조의2(자격검정 및 연수원의 지정 등)는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체육 및 스포츠관련학 전공자의 직업전문성 및 노동시장 진입에 직접적으로 관계된 조항이며, 고등교육기관의 체육계열학과에 관한 법률이다. 이 연구는 2014년 7월 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의 체육지도자 국가자격제도에 관한 주요내용을 살펴보고, 핵심 문제를 분석하여 개정의 필요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따라서 새로이 개정된 체육지도자 국가자격 제도에 관한 내용중 국민체육진흥법시행령 제8조(체육지도자의 양성과 자질향상) 제2항의 '체육지도자의 자격은 18세 이상인 사람에게 부여한다'의 조항은 삭제되어야 한다. 그 이유는 전문성 향상을 위한 전문화 과정을 제공하는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이 전국에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또한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교육과 노동시장의 연계성을 높이고 직업전문성을 제공한다는 관점에서 관리운영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체육진흥법시행규칙 12조(연수과정)의 90시간 이상의 연수는 고등교육기관인 전문대학과 일반대학의 전문화 과정이있기 때문에 해당분야 실무자 중심의 보수교육차원에서 보수교육시간과 방법을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

국외 병원도서관에서의 환자이용자를 위한 건강정보서비스 사례연구 (A Case Study of Health Information Service for Patient Users in Overseas Hospital Libraries)

  • 이혜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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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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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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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국외 병원도서관 환자대상 건강정보서비스 사례조사를 통한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총 89개의 국외 병원도서관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여기에는 종합병원, 전문병원, 여성병원, 어린이병원, 재향군인병원 등이 포함되어 있다. 89개 병원도서관에서 일반적이면서 공통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건강정보서비스를 조사하였으며 다음으로 차별화된 건강정보서비스를 조사하였다. 조사결과, 첫째, 국외에서는 병원도서관의 설치와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이 일반화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서, 건강정보전문가, 의학전문사서, 사회복지사, 임상사서, 건강교육전문가, 자원봉사자 등의 다양한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셋째, 인쇄자료뿐 만 아니라 전자자료, 웹사이트, 팸플릿, 브로우셔 등의 다양한 정보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언어로도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넷째, 건강(정보활용)교육 및 프로그램 제공에 있어 병원, 지역공공도서관, 지역공동체 등과의 연계를 통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이를 통한 국내 병원도서관을 위한 시사점으로는 첫째, 병원도서관 설치 및 건강정보서비스 제공에 대한 인식의 전환, 둘째, 인적자원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협회의 지원과 계속교육의 필요성, 셋째, 병원도서관에서의 건강정보서비스 의무화 및 다양화를 위한 관련 기관과의 연계 등이 필요하다.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낙태와 자살에 대한 인식 (Paramedic students' perceptions of Abortion, and Suicide)

  • 백미례;우성희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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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7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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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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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의 낙태, 자살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2016년 응급구조학과 학생 115명을 대상으로 8문항의 낙태 인식도구와 58문항의 자살 인식도구를 사용하였고 낙태와 자살 관련문항은 각각 6문항과 2문항이었다. SPSS 21.0 program을 이용하여 t-test와 ANOVA, 교차분석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낙태인식의 전체 점수는 $20.57{\pm}4.12$였고 자살인식의 전체 점수는 - $14.16{\pm}15.76$로 나타났다. 낙태 의사 결정자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임신한 여성이라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본인이나 친구가 원치 않은 임신인 경우 낙태를 하겠다가 가장 높았다. 자살을 생각해 본적이 있는 군이 남학생($-18.11{\pm}14.44$)과 여학생($-18.11{\pm}14.44$) 모두에서 그렇지 않은 군보다 자살인식이 높았고 여학생 중 가까운 지인의 자살 시도나 자살경험을 한 군($-17.82{\pm}17.89$)이 그런 경험을 하지 않은 군보다 자살 인식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늘 의사결정을 하여야하는 미래의 응급구조사인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을 존중할 수 있는 윤리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생명윤리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교과과정을 마련하고, 가족이나 지인의 자살을 경험한 적이 있는 학생들과 여학생들을 중점으로 한 계속적인 상담과 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살인식수준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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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영양사가 인식하는 효과적인 영양교사의 역량 요구도와 자기 평가 (Requirements and Self-evaluation of Competencies Necessary to be Effective Nutrition Teachers Perceived by School Food Service Dieticians)

  • 이경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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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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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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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그동안 학교에서 영양교육이 활성화되지 못했던 이유로 가장 많이 언급되었던 '영양사가 교사신분이 아니어서'가 해결된 상황에서 영양교사 자신과 영양교사를 양성하는 교육자 및 영양교사 연수프로그램 개발자들이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슈는 교육시간의 확보, 영양교사의 역할 수행을 위한 자질 강화라고 할 수 있다. 영양교사의 자질은 학교급식과 영양교육 상담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타당성 있고 신뢰도 높은 역량의 규명은 영양교사의 전문적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영양교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거나 과정 중에 있는 영양사와 학교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영양교사로서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의 요구도와 영양사가 인식하는 스스로의 역량 수준을 비교 하여 향후 영양교사의 자질향상과 교육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학교급식 영양사들은 재무관리를 제외한 모든 영역에서 영양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에 대한 요구도를 높이 평가하였고 특히 위생 및 안전관리, 영양상담, 영양교육, 교수실무 관련 역량의 요구도를 높이 인식하였다. 그러나 자신의 역량 수준을 평가한 결과에서는 모든 역량이 보통 또는 그 이하의 평가를 받았고 특히 영양교사에게서 요구도가 높았던 영양교육, 영양상담, 교수실무에 대한 스스로의 평가가 낮게 나타났다. 업무영역별로 효과적인 영양교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의 수준과 영양사 스스로가 평가한 자신의 역량 수준을 비교한 결과에서도 모든 영역에서 역량 요구도가 영양사 자신의 평가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나 영양교사의 역할을 확대하고 학교에서의 영양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영양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영양사들이 인식하는 영양교사의 역량 요구도는 영양사의 경력이나 영양교사 관련 교육 종류에 따라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기존 학교급식 영양사로서 수행해 온 업무와 관련해서는 근무 경력이 증가할수록 역량에 대한 자신의 평가는 높아졌으나 영양교사 도입 후 추가된 업무 영역인 교수실무 관련 역량에 대한 자기 평가는 경력과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다. 향후 영양교사의 양성 및 연수 프로그램 개발에 있어서 강조되어야 할 역량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격자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양 및 메뉴 관리 영역, 위생 및 안전관리 영역, 인적자원관리 영역의 역량 등 총 14개 역량이 자신의 평가가 높고 영양교사에게도 계속해서 중요한 역량으로 규명되었고, 영양교육, 영양상담, 교수실무에 속하는 모든 역량은 영양교사에게 요구도는 높으나, 응답자들의 스스로의 평가가 낮은 영역에 포함되어 향후 영양교사 관련 교육에서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당시 학교 영양사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하고자 두 가지 샘플링 방법을 적용하고,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배포후 회수하거나 응답을 독려하는 우편엽서를 발송했음에도 불구하고 회수율이 32%이었고 서울과 경기지역 학교 영양사만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연구 결과를 전국의 학교 영양사에 일반화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영양교사가 갖추어야 할 역량의 종류와 영양사가 인식하는 요구도, 그 역량에 대한 영양사의 자기 평가에 대해서는 처음 보고된 연구라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영양교사를 양성하는 대학교와 교육대학원 교육자들이 교육과정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교육청 단위로 이루어지는 영양교사의 연수프로그램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조사가 영양교사 배치 직전에 실시되어 조사과정중에 고려되지 못했지만 향후에는 영양교사의 경력에 따라 역량의 차이를 파악하여 역량 수준에 따른 차별화된 영양교사 연수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할 것이다. 학교급식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열린 시스템임을 고려 할 때 효과적인 영양교사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역량의 내용과 중요도 역시 고정된 것이 아니므로 환경 변화에 따라 주기적으로 검토, 보완되어야만 가치가 있을 것이다.

수업컨설팅 활성화를 위한 매뉴얼 개발 - 수학 교과를 중심으로 - (Research on the manual development for activating teaching consulting in mathematics)

  • 최승현;황혜정;남금천
    • 한국학교수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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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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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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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수업컨설팅과 관련된 이론과 실천을 연계한 컨설팅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학교교육의 문제 해결, 교사의 전문성 신장, 수업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고자 하였다. 이러한 취지에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수학, 과학 및 영어의 3개 교과를 중심으로 교과별 내용교수지식(Pedagogical Content Knowledge, PCK)에 초점을 둔 수업컨설팅 실시 방안 및 그 구체적인 내용을 '수업컨설팅 매뉴얼'의 형태로 담아내고자 하였다. 본고에서는 수업컨설팅의 의미를 점검하고, 설문 조사를 통하여 현행 수업컨설팅 운영 실태 및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하였다. 또, 매뉴얼 개발을 위한 수업컨설팅 사례를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수업컨설팅 활성화를 매뉴얼을 개발하고 개발된 수업컨설팅 매뉴얼 활용 방안을 정책 제언으로 제안하였다. 다만, 본고에서는 지면관계상 수업컨설팅 활성화 매뉴얼 부문에서 '처방 및 투입 단계'에 초점을 두어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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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욕구에 관한 탐색적 연구 -충청남도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An Exploratory study on the demand for training programs to improve Real Estate Agents job performance -Focused on Cheonan, Chungnam-)

  • 이재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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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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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6-3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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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까지 부동산 부분에 대한 전반적인 연구경향은 부동산시장 및 시장분석에 관한 논문이 중심을 이루었고,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충남지역(천안)을 중심으로 부동산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영활동 중인 부동산중개인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파악하기 위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내용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자의 대다수가 부동산 권리관계분석 및 법적지식, 부동산경영 회계, 부동산마케팅, 부동산 정책의 이해 등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변화의 움직임은 진화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최적의 대안이 교육훈련과정으로부터 발생됨을 인식하기 때문이라 하겠다. 둘째, 부동산마케팅 전략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고객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전략이 필요함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정보기술(Information Technology)등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인터넷 광고 등과 같은 새로운 형태의 마케팅 전략이 경영현장에서 요구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산학연계를 통한 부동산관련 교육프로그램 필요성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응답자 가운데 92%가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 교육프로그램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지역에 소재한 대학의 자원(resources)을 이용한 부동산중개인의 재학습 과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위해서는 대학 평생교육원의 인적 자원(human resources)을 활용한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부동산 계약학과' 형태의 교육훈련시스템 운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정규과정에서 수강하고 싶은 교육내용의 순위를 조사한 결과, 부동산경영(44.2%)과 부동산마케팅(42.3%)부분이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응답결과는 부동산경영과 부동산마케팅 마인드를 통해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경영지식의 습득을 위해서는 정규과정 형태의 교육프로그램 운영보다는 비정규과정 형태의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더욱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본 연구는 부동산중개인의 특성을 고려, 천안지역에서 부동산중개업을 운영하고 있는 대상만을 중심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따라서 모집단을 보다 광범위하여 다양한 지역을 중심으로 조사할 필요가 있다. 천안지역 이외에도 부동산 비즈니스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지역(평촌, 일산, 분당)과 부동산학을 전공하는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중개인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니즈를 실증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하여 부동산중개인들이 고객만족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하여 필요로 하는 요인들을 측정함으로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개발을 위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통하여 측정된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개발 변수들은 대학의 부동산학 커리큘럼에 접목됨과 동시에 부동산학의 발전을 위한 실사구시적 정보(information)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