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ltivation of Inter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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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성함양과 관련된 프로그램 학습성과 평가체계 개선 연구 (A Study on Improved Assessment System for a Program Outcome on the Cultivation of Internationality)

  • 김복기;민상원;이건영;윤우영;강상희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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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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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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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논문에서는 현재 대학 현장에서 적용하고 있는 학습성과 평가체계를 분석하여, 이를 개선한 평가체계의 모형을 국제성함양 학습성과를 예로 들어 제시하였다. 제시된 학습성과 평가체계는 PC별로 수행수준을 제시하고, 수행수준에 근거한 달성목표를 프로그램 차원에서 설정하여, 학생이 졸업 시점에서 학습성과 달성 여부를 용이하게 입증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렇게 평가체계를 구축함으로서 PC별로 CQI를 운영할 수 있어 교육현장에서의 업무를 감소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한 평가체계 수립에서 고려해야할 중요한 측면은 평가체계를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구성해야 한다는 사실을 논의하였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학습성과 평가체계 모형은 대학 현장에서 학생의 학습성과 달성을 입증할 수 있는 용이한 모형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세계 현대 판화속의 일본 현대판화의 국제성 연구 (Study on Internationality of Japanese Modern Print in the World Print)

  • 김승연;신지연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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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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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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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일본의 대중 미술로서의 판화는 에도시대(江戶時代, 1603~1867)의 우키요에 판화부터 시작 되었다고 할 수 있다. 3인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우키요에(浮世繪) 판화는 메이지시대(明治時代, 1868~1912)이후 새로운 인쇄 기술의 발달과 서구적 예술의 도입으로 인해 점차 쇠퇴하였다. 그 이후 다이쇼시대(大正時代 1912~1926)가 되면서는 야마모토 카나에(山本 鼎)가 ${\ll}$명성${\gg}$지에 발표 했던 <어부(漁夫)>라는 작품을 계기로 한 창작 판화 운동이 일어났다. 창작 판화는 복제 우키요에 판화와는 달리 한 사람이 원화부터 인쇄까지를 스스로 제작하는 것으로, 작가가 주체가 되어 자신만의 작품을 창작한다는 것에 중점을 둔 것이었다. 이전까지의 복제판화에 대해 반성하고 판화의 예술성을 인식하고자 한 이 운동을 시작으로 점차 많은 작가들이 판화 작품을 제작하였고 전시회를 통해 발표하였다. 사실 1900년대 전후만 해도 일본에서 판화는 서양화나 조각 등에 비해서는 낮은 평가를 받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950년대부터 다수의 일본 판화가들이 국제 전람회에서 수상한 사실들은 국제적으로 큰 화제가 되었고, 일본에서도 1957년에 첫 국제 미술제인 동경 국제 판화 비엔날레가 개최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 이후 점차 일본에서도 판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면서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는 미술을 표현하기 위한 매체로서의 판화의 성격이 강해지면서, 판화가 독립된 장르가 아닌 현대 미술의 표현 양식의 하나로 종속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1980년대에 이르러서는 판화가들과 대학 교육 차원에서의 다양한 노력을 통해 위기를 뛰어넘고 하나의 예술 장르로써 확고히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인 표현 방식을 접목하여 새롭고 완성도 있는 작품을 제작하는 판화가들이 등장하여 일본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활약 했다. 현재까지도 지속적인 해외 활동과 판화에 대한 연구, 신진 판화가들의 양성을 통하여 일본의 현대 판화는 세계적으로 크게 인정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일본의 현대 판화가 발생되었던 역사적인 과정을 되짚어보고, 국제적인 위상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