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ucumis melo var. agres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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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야생 잡초 참외의 방언문화 (Local Names of Weedy Melons (Cucumis melo L.) in Korea)

  • 이우승;김병수;서동환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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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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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4-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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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우리나라 서남해안 연안과 제주지역에서 자생하여 온 야생참외의 호칭(방언)을 133종 수집하였다. 수집된 호칭 중 빈도가 높은 순위는 개똥참외, 주래, 줄외, 똥외, 조롱게, 주렁게, 똥외, 조랑게, 돌참외, 똥참외, 간절귀, 쥐방울참외의 순이었다. 야생참외의 자생생태에서 유래된 호칭으로는 개똥참외, 줄외, 똘외, 주렁게, 똥외, 조랑게, 돌참외, 똥참외 등이었고 놀이용으로 이용된 호칭에서 유래된 것으로는 주래, 조롱게, 까래 등이 있었다.

한국 야생잡초 참외의 재배적 특성 (Cultivation Characteristics of Wild Weedy Melons Collected in Korea)

  • 이우승;서동환;이하윤;후지시다 노리유기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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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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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7-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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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국내 전역에서 수집된 야생 참외 계통 중 1986년에 20계통, 1990년에 16계통에 대해 재배시험결과는 계통간에 초장에 변이가 있었고 잎은 작은 편이었다. 성표현형은 양성웅화동주형 30계통, 자웅동주형 4계통, 양성화주형이 2계통이었다. 주지에서 암꽃착생은 양성화주형을 제외하고는 극히 드물었다. 양성웅화동주형과 자웅동주형은 측지의 제 1, 2절에는 암꽃착생이 현저하였다. 유과에는 모두 고미질이 확인되었다. 숙과의 색은 진황, 황, 연황, 황녹, 유백색이였으며 과중은 매우 작았고 숙과의 감미는 매우 낮았다. 일과당 종자수는 50.6-158.4개로 야생종 및 종족유지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었다.

우리나라 야생잡초 참외의 자생지 분포지역 및 생태 (Distribution of Habitats and Ecology of Weedy Melons (Cucumis melo var. agrestis Naud.) in Korea)

  • 이우승
    • 원예과학기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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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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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2-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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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에서 야생(잡초)참외의 자생분포지역은 서해의 옹진군으로부터 남으로 보령 서산(태안), 서천, 군산, 부안, 고창, 영광, 무안, 신안, 해남, 진도, 완도, 고흥, 여수, 하동, 남해, 고성, 통영, 거제시 등의 해안 또는 도서 지방과 제주시, 북제주군 및 남제주군이었다. 이들 지역에서 농경지 또는 그 부근에서 현존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야생참외가 자생하고 있는 장소는 농경지 및 그 부근이었다. 지방별 자생하고 있는 농경지내용은 대두밭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은 녹두밭, 고구마밭, 고추밭, 참깨밭, 목화밭, 땅콩밭 순위의 빈도였다. 조 밭 주변, 개울가의 논두렁, 밭두렁, 수박밭, 옥수수밭, 농가인접의 채소밭, 감귤밭, 퇴비무더기, 폐농지, 도로변 및 기타 농가정원에서도 자생하고 있었다. 대체로 키가 낮은 작물의 경작지이면서 광선공간이 있고 다소 건조한 곳에서 자생이 많았다. 과실의 숙기는 7월 상순에서 10월 하순까지였는데 9월의 응답빈도가 많았다. 과실이 성숙되면 꼭지가 빠지는데 이는 자생에 효율적인 특성으로 추정되었다. 과실의 용도는 장난감과 식용이 많았다. 과실을 사람이나 가축이 먹고 분으로 배설된 것을 밭거름으로 사용하면 거기서 발아되어 결실되고 익은 과실은 추수기에 사람이나 가축이 다시 먹게 되어 세대가 유지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