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rotch

검색결과 223건 처리시간 0.016초

지수치를 활용한 한국과 매국 성인 3차원 인체치수 비교 (Comparison of 3D Scanned Anthropometric Data between Korean and American Adults by using Ratios and Indices)

  • 이경화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2권6호
    • /
    • pp.959-967
    • /
    • 2008
  • 본 연구는 한국과 미국간 성인 여성의 3차원 인체치수에 대한 지수치의 비교를 통해 양국간성인 여성의 신체의 비례를 분석하고, 이 연구결과를 대미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는 의류업체의 생산자료 및 양국여성의 체형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Size Korea사업에 의해 수집된 18세 이상의 한국인 성인 여성 1,988명과 SizeUSA사업에 의해 확보된 18세 이상미국성인 여성 6,306명의 3차원 측정자료이다. 본 연구에서는 총 35개의 지수치(키, 몸무게, 기타 비만 파악 지수치)를 활용해 양국 성인 여성의 신체 특징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첫째, 양국 여성의 3차원 측정치간의 분석결과, 샅앞뒤길이는 양국간 유의차가 검증되지 않았고, 어깨경사각을 제외한 전체 항목에서 미국 여성의 측정치가 한국 여성의 측정치에 비해 유의적으로 큰 것을 확인하였다. 둘째, 지수치를 통한 체형 특징 분석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한국과 미국 여성 측정치 각각에 대한 상관분석을 행하였으며, 이 결과에 의거해 양국 모두 키와 몸무게 항목이 다른 주요 측정치와의 상관이 고르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므로 이 두 항목을 활용한 지수치의 비교가 유효함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키 지수치, 몸무게 지수치, 드롭치 및 비만을 판단할 수 있는 지수치를 활용해 양국 여성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직접측정치를 통한 분석과는 달리 키 지수치에서는 키에 대한 다른 높이항목의 지수치는 미국인 여성이 유의적으로 작지만, 키에 대한 타 너비항목의 지수치는 한국인 여성이 유의적으로 큰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몸무게 지수치 비교 결과, 모든 항목에서 한국 여성의 지수치가 유의적으로 큰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반면 드롭치와 비만판정이 가능한 지수치의 비교에서는 모두 미국 여성의 지수치가 한국 여성보다 유의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 미국 여성이 한국 여성에 비해 체간부의 굴곡이 큰 체형이며 비만도도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복부비만 노년 여성의 의복패턴설계를 위한 체형연구 (An Analysis of Body Shapes in Aged Abdominal Obese Women for Apparel Pattern Design)

  • 김수아;최혜선
    • 한국의류학회지
    • /
    • 제30권12호
    • /
    • pp.1690-1696
    • /
    • 2006
  • 본 연구는 복부가 비만한 노년 여성의 의복의 패턴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들의 체형특성을 분석하고 일반 노년 여성과의 상반신 및 하반신 체형특성의 차이점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60세 이상 서울 및 서울 근교에 거주하는 노년 여성 318명-복부비만 251명, 일반인 67명-이며 직접측정을 실시하였다. 복부비만의 기준은 허리엉덩이둘레비(WHR)가 0.85 이상인 피험자로 하였다. 높이항목, 두께항목, 너비항목, 길이항목 및 몸무게로 구성된 총 33개 측정치 및 측정치를 토대로 한 계산치 및 지수치를 이용하여 기술통계분석, 상관분석, T검정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복부돌출요인에 따라 의복구성에 고려해야 할 체형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일반 노년 여성과 비교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복부비만 노인은 일반 노인보다 높이항목과 어깨너비 등 어깨관련항목을 제외한 두께, 둘레, 길이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로러지수와 버벡지수, 체간부의 편평률에서도 유의차를 보여 전체적 인 비만도가 높으며 체간부 형태가 원통형을 나타낸다. 또한 복부비만 노년 여성의 경우 상관관계 분석결과 엉덩이둘레보다 배둘레나 엉덩이외포둘레가 패턴 설계에 필요한 주요 항목들과 더 높은 선형적 상관성을 보이므로 패턴의 기준항목 설정시 이를 고려하여 제작하여야 할 것이다.

정조대 <서장대야조도(西將臺夜操圖)>의 관직자 복식 고증 (Features of the Costumes of Officials in the King Jeongjo Period Seojangdaeyajodo)

  • 이은주;김영선;이경희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 /
    • 제54권2호
    • /
    • pp.78-97
    • /
    • 2021
  • 1795년 윤2월 12일 서장대에서 행해진 군사훈련을 그린 <서장대야조도(西將臺夜操圖)>를 중심으로 관직자의 유형별 복식과 유형별 복식의 구성에 따른 특징을 고찰하였으며 고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서장대 안팎에서 왕 가까이에 위치한 관직자는 모두 34명인데 당상관 27명, 당하관 7명이었다. 34명 관직자의 복식 유형은 모두 3종으로 갑주·융복·군복으로 분류되었는데 그 중 갑주 착용자 12명은 모두 당상관이었고, 융복 착용자 5명은 당상관이었으며, 군복 착용자는 당상관 11명과 당하관 6명이었다. 둘째, 갑주의 형태 고증은 말 타기에 적합한 여반 장군의 갑옷 유물과 『무예도보통지』의 갑주 그림을 참조하고, 착용의 실용성을 고려하여 갑옷의 구성품을 정하였다. 갑주의 구성품은 투구, 갑의, 갑상, 호항, 호액, 비갑에 골미를 추가하였다. 갑주 색상은 <서장대야조도> 갑주에서 가장 표현 빈도가 높은 홍색과 녹색으로 고증하였다. 셋째, 당상 융복의 구성은 호수를 장식한 주립, 남색 철릭, 홍색 광다회, 정, 수화자로 고증하였다. 넷째, 군복 구성은 안을 올린 전립, 동다리, 전복, 요대, 전대, 수화자로 고증하였다. 군복에서 당상과 당하의 직물차이는 문양의 유무에 있었는데 당상관은 운보문 직물을, 당하관은 문양이 없는 직물을 사용하였다. 그리고 당상관은 장식품의 세부 재료에서 옥과 금, 은을 사용하였다. 그 외에 무기는 시복, 환도, 등편, 비구와 깍지 등을 갖추었다. 정조대 기록에는 다양한 색의 협수가 보이므로 당상관과 당하관의 동다리와 전복 색상은 다양한 배색으로 고증하였다. 이상의 고증 결과를 반영하여 콘텐츠 제작을 위한 복식의 시각화 자료로 제시하였다. <서장대야조도> 관직자 복식의 고증 결과를 반영한 시각화의 기본 원칙에서 3D 콘텐츠 제작이나 실물 제작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하였다. 시대와 신분에 따른 형태·색상·재질의 견본, 각 복식과 지물을 패용한 앞·옆·뒤 모습을 제시하고 색상은 RGB와 CMYK로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