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pG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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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아토피 환아에서 말초혈액 T 림프구에서 Interleukin-4 유전자의 DNA 메틸화 변화 (DNA Methylation Change of IL-4 Gene from T Cell in Allergic Children)

  • 오재원;염명걸;김창렬;설인준;신수아;이하백;장세진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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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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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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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2세 미만의 소아에서는 임상적으로 확실한 증상이 있거나 알레르기 가족력이 있는 것을 제외하고는 실제적으로 아토피 유무를 판별하는 것은 성인에 비해 제한점이 많다. 본 연구에서는 영유아기에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사이토카인이 유전자 배열에서 발현하는 지를 말초혈액의 Th2 림프구에서 interleukin-4 유전자의 DNA 탈메틸화를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대상은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소아알레르기클리닉을 내원한 3세 미만 소아에 대해 소아의 병력과 가족력을 조사하여 family allergy score와 개인력을 기준으로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고위험군 7명, 저위험군 8명, 정상 대조군 7명이었다. 이들 모두에서 총 IgE치와 Der f II 특이 IgE를 측정하였고 이들의 말초혈액에서 T세포를 Der f II로 자극하여 배양한 후 DNA 추출을 하여 IL-4 유전자 두 번째 인트론의 CpG 섬에 대한 메틸화 분석을 실시하였다. 결 과 : 정상군에 비해 알레르기 환아군에서 IL4 유전자의 두번째 인트론에 위치한 CpG 섬의 두 부위 모두에서 메틸화 특이 PCR 신호강도가 약하게 나타나는 반면 정상아에서는 118 bp PCR 산물과 205 bp PCR 산물이 모두 강하게 나타나서 메틸화된 것으로 보이며, 저위험군 알레르기 환아에서 최소한 한 부위에서 탈메틸화가 일어났으며 고위험군 알레르기 환아에서는 두 부위 모두에서 탈메틸화가 일어났다. 결 론 : 정상 대조군의 T 세포에서는 IL-4 유전자의 메틸화가 일어나고 알레르기 환아에서 고위험군과 저위험군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메틸화의 소실이 관찰되었다. 이를 이용하여 향후 영유아기에서 아토피 유무를 판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였으나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노화 관련 유전자의 후성유전학적 특성 분석 (Epigenetic Characterization of Aging Related Genes)

  • 류제운;이상철;유재수;김학용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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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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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6-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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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유전자 염기서열의 직접적인 변화 대신 염기의 수정 또는 변형을 통해 유전자 발현이 조절되는 후성유전은 크게 DNA 메틸화(methylation), 히스톤 변형(modification), ncRNA(non-coding RNA)에 의해 제어가 가능하다. 본 연구에서는 후성유전을 이해하기 위해 노화 관련 유전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DNA 메틸화를 중심으로 후성 유전학적 특성을 분석하였다. 유전자의 upstream 부위와 프로모터(promoter) 부위에 있는 CpG island(CGI)에 메틸화가 될 경우 유전자 발현을 억제하기 때문에 CGI를 중심으로 전체 유전자 그룹과 노화 관련 유전자 그룹간의 분포도를 비교 분석하였다. 또한 메틸화와 관련된 CGI로부터 얻은 메틸화 관련 motif 패턴을 이용하여 노화 유전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노화 관련 유전자의 CGI 분포는 전사인자 결합자리의 분포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공하는 DNA 메틸화 중심의 후성유전학적 정보는 노화 관련 유전자의 조절과 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엽록체 DNA를 이용한 섬괴불나무(Lonicera insularis Nakai)의 종내변이 및 지리학적 연구 (Intraspecific variation and geographic study of Lonicera insularis (Caprifoliaceae) based on chloroplast DNA sequences)

  • 정금선;김미선;이웅;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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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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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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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섬괴불나무(Lonicera insularis Nakai)는 인동과(Caprifoliaceae) 인동속(Lonicera L.) 에 속하는 관목으로 울릉도와 독도의 해안가 지역에 분포하는 한국특산식물이다. 섬괴불나무와 인동속의 근연종인 괴불나무, 청괴불나무, 각시괴불나무, 길마가지나무, L. morrowii, 병꽃나무 7분류군과의 유연관계를 밝히고, 섬괴불나무의 종내 변이를 확인하기 위해 엽록체 DNA 5개 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전체 3.2kb의 염기서열이 결정되었고, 섬괴불나무와 L. morrowii 에서 2개의 엽록체 DNA haplotype(CP01-02)이 결정되었다. 섬괴불나무는 한 개의 염기치환으로 CP01 type과 CP02 type으로 구별되었으며, 일본의 L. morrowii와는 CP02 type을 공유하였다. 섬괴불나무에서 확인 된 두 개의 CP type은 1) 진화적으로 뚜렷한 두 개 이상의 계통을 가지며, 이는 하나 이상의 유입경로를 통해 울릉도로 유입되었을 가능성을 높게 지지한다. 그리고, 2) 형태학적으로 구별되는 섬괴불나무와 L. morrowii의 CP type의 공유는 두 종의 지리적인 장벽에 의한 이소적종분화의 결과로 추론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 확인된 울릉도와 독도의 섬괴불나무의 종내 변이 및 다양성에 관한 결과는 울릉도 및 독도 식물의 분자생물지리학적 연구로 대양섬의 생물학적 진화양상과 종 분화 과정에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세라믹섬유지의 제조 및 슬러리 분산특성 (Dispersion Characteristics of Slurry and Preparation of Ceramic Paper)

  • 유윤종;김준수;김홍수;안영수;한문희;장건익
    • 한국세라믹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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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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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2-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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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Al_2O_3-SiO_2$계 세라믹 화이버를 주원료로 하는 세라믹섬유지를 제조하기 위하여 스러리 점도변화에 따른 세라믹화이버의 침강특성과 pH 변화에 따른 제타전위의 변화와 세라믹화이버 분산특성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슬러리에서 세라믹화이버의 해섬 및 분산을 위한 슬러리 적정 점도는 28~31 cps이었고, pH 변화에 따라 제타전위는 민감하게 변화하여 pH 7.5~9.5에서 -35~-36 mV로 최대치를 나타내었으며, 이때 세라믹화이버의 침강량도 가장 적게 나타나 슬러리의 제타전위가 증가함에 따라 세라믹화이버의 분산도 잘 이루어짐을 알 수 있었다. 습식초지공정 중 흡입탈수는 함수율 83 wt% 이상으로 유지시켜야 바인더 손실을 막을 수 있었으며, 압축탈수 후 함수율이 62wt% 미만이 되어야 습식회수가 가능하였다. 제조된 세라믹섬유지는 인장강도 $102 kgf/cm^2$, 평량 $98 g/m^2$를 나타내었다.

메틸화 특이 PCR로 진단된 거설증을 동반한 일과성 신생아 당뇨병 (Transient neonatal diabetes mellitus with macroglossia diagnosed by methylation specific PCR (MS-PCR))

  • 진혜영;최진호;김구환;유한욱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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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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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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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일과성 신생아 당뇨병은 6번 염색체의 부친 이체성, 부친으로부터 유래한 염색체 6q24의 중복, ZAC 또는 HYMAI 유전자의 CpG 섬의 메틸화 결함에 의해 야기된다. 저자들은 고혈당, 거설증, 자궁내성장지연으로 발현되어 부친으로부터 유래된 HYMA1 유전자만을 보인 일과성 신생아 당뇨병 1례를 경험하였다. 생후 18일된 여아가 거설증과 반복되는 고혈당으로 입원하였다. 거설증과 함께 큰 대천문, 작은 턱, 두드러진 눈을 보였으며 혈중 포도당 농도는 200-300 mg/dL로 유지되다가 입원 2일 후부터 인슐린 투여 없이도 정상 범위로 유지되었다. 모체로부터 유래된 메틸화된 대립유전자 유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말초 혈액으로부터 genomic DNA를 추출하여 bisulfite를 처리한 후, 메틸화 특이 중합 효소 연쇄 반응으로 HYMAI 유전자의 일부분을 증폭시키고, 제한 효소 BssHII를 이용한 제한 효소 절편 길이 다형성 (restriction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RFLP) 분석을 이용하여 HYMAI 유전자의 메틸화 여부를 확인한 결과, HYMAI 유전자의 메틸화 결함을 보여 부친에서 유래된 HYMAI 유전자만을 갖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HYMAI 유전자의 메틸화 검사를 통해 6번 염색체의 각인된 유전자가 증명되었으며 메틸화 결함으로 인해 일과성 신생아 당뇨병이 발생하였다.

객토 간척지에서 석고처리가 알팔파 건물수량 및 사료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ypsum on Dry Matter Yield and Chemical Composition of Alfalfa in Reclaimed Tidal Land with Soil Dressing)

  • 김지융;조현욱;이배훈;조무환;김병완;성경일
    • 한국초지조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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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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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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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객토를 한 간척지에서 석고시용 수준이 알팔파의 수량과 사료성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장소는 간척한지 17~33년 경과된 석문간척지로서 약 70 cm 정도 객토한 토양이었다. 객토에 사용한 흙은 섬토양의 제염을 하지 않은 것 이었다. 처리는 석고를 시용하지 않은 0 ton/ha 구(G0), 석고를 2 ton/ha(G2) 및 4 ton/ha(G4) 시용한 구로 하였다. 수확은 알팔파가 개화초기(개화 10%)에 도달할 때 1차 수확하였으며 이후 수확은 약 35일 간격으로 수확을 하였다. 알팔파의 건물수량은 1차 년도는 G2가 G0와 G4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2차 년도는 처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G2가 G0와 G4보다 높은 경향을 보였다. G2에서 알팔파의 건물수량이 높은 이유는 토양의 pH 및 EC가 각각 재배가능 및 재배적합 수준이었고 피복도 및 알팔파 식생비율도 높은 것에 기인하였다. 1차 및 2차 년도 모두 석고 처리 간 CP, NDF 및 ADF 함량 및 RFV는 차이가 없었다. 한편 1차 및 2차 년도의 연구결과를 통해서 알팔파 건물수량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은 봄의 가뭄과 여름의 집중된 강수로 나타났다. 이상으로부터 객토 간척지에서 석고 처리는 알팔파의 건물수량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며 2 ton/ha이 적정 수준인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