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ttus hangiongen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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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어류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Pisces: Cottidae)의 분포양상 및 멸종위협 평가 (Distribution Aspect and Extinction Threat Evaluation of the Endangered Species, Cottus hangiongensis (Pisces: Cottidae) in Korea)

  • 고명훈;한미숙;권선만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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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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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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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우리나라 멸종위기어류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의 분포양상 및 멸종위협 등급을 평가하기 위해 2011년부터 2017년까지 분포조사를 실시하였다. 한둑중개의 분포 결과를 1954~1985년, 1981~2003년, 2004~2012년, 2011~2017년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분포하천 수는 각각 30개, 24개, 10개, 19개 하천으로 나타나 점차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본 조사(2011~2017)에서 새롭게 확인된 하천은 아야진천과 척산천 2개였으며, 과거에 출현하였으나 본 조사에서 확인되지 않은 하천은 15개였다. 한둑중개의 서식지는 공통적으로 하천 하류부의 물이 맑고 유속이 빠르며 하상은 돌과 큰돌이 있는 여울부였다. IUCN 적색목록 기준지침서에 따라 멸종위협 등급을 평가하면, 한둑중개 개체수는 1981~2003년에 비해 보의 축조와 하천공사, 서식지의 질적 하락 등의 이유로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어 취약 (VU, A2ac)으로 평가하였다.

호산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종인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의 섭식생태 (Feeding Ecology of Endangered Cottus hangiongensis in the Hosan Stream, Korea)

  • 백현민;심하식;윤희남;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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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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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9-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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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호산천에 서식하는 멸종위기어종인 한둑중개의 섭식생태에 대하여 2006년 9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계절별로 채집하여 조사, 연구하였다. 한둑중개의 소화관 내용물에서 확인된 먹이생물로는 대부분이 수서곤충이었고 그 이외에 선충, 소형어류, 어류의 알, 다슬기 등이 조사되었다. 먹이생물로 이용되는 수서곤충의 상대적중요성지수비는 파리목 (Diptera), 날도래목 (Trichoptera), 하루살이목 (Ephemeroptera), 강도래목 (Plecoptera) 순이었다. Chironomidae sp. 1 (White type)과 Hydropsyche kozhantschikovi가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로 조사되었다. 건조 중량비에 따른 계절적 먹이생물의 변동으로서 봄과 여름에는 Trichoptera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가을에는 Diptera, 겨울에는 Plecoptera가 가장 비율이 높았다.

한국산 동사리과 (Odontobutidae)와 둑중개과 (Cottidae) 5종의 핵형 (Karyotypes of Five species in Odontobutidae and Cottidae of Korea)

  • 박갑만;송호복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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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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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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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한국산 동사리과 (Odontobutidae)의 동사리 (Odontobutis platycephala), 얼록동사리 (O. interrupta), 남방동사리 (O. obscura) 그리고 둑중개과 (Cottidae)의 둑중개 (Cottus koreanus), 한둑중개 (C. hangiongensis) 등 5종의 핵형 분석을 실시하였다. 동사리, 얼록동사리, 남방동사리의 염색체 수 및 핵형은 2n=44 (22T), NF=44였으며, 둑중개와 한둑중개의 염색체 수와 핵형은 2n=48(2ST+22T), NF=52로 밝혀졌다.

멸종위기에 처한 한둑중개(Cottus hangiongensis)의 산란습성 및 초기생활사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Endangered Cottus hangiongensis)

  • 서원일;유동재;변순규;김이청;이성훈;연인호;한경호;임후순;이배익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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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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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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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pawning behavior and early life history of the tuman river sculpin, Cottus hangiongensis were studied in the laboratory and in the field at Wangpi Stream, Gyeongsangbuk-do, Korea, from January to December, 2007. The spawning ground was in the lower Wangpi Stream, which is a shallow region about 40cm or less in depth. During the spawning period, from March to April, mature males made nest cavities under stone 10 which they led a gravid female. The male and female then turned upside down, and spawning and fertilization occurred onto the ceiling of the nest cavity. After spawning, the male chased the female from the nest and mated with several other females. Fertilized eggs were spherical in shape, demersal, adhesive, transparent and yellow in color, measuring 1.86 mm (1.79~1.93 mm) in diameter. A mean of 17(12~22) various-sized oil globules were counted in the yolk. Granular materials formed a mass in the yolk. Fertilized eggs hatched at 256 hrs, 10 minutes after the morula stage under water temperature of $15.0{\sim}18.0^{\circ}C$. Newly hatched larvae 9.34 mm (9.02~9.69 mm. n=10) in total length (TL) had a large yolk At 14 days after hatching, larvae 11.40 mm (11.07~11.72 mm, n=10) in TL transformed to the postlarval stage. At 41 days after hatching, postlarvae of 18.42 mm (17.31~18.62 mm, n=10) in TL had reached the juvenile stage. The result of this study indicate that Cottus hangiongensis has the spawning ground in the lower stream and the amphidromous life history which is the different from that of Cottus poecilopus.

한국산 둑중개속(Cottus)의 분류학적 재검토와 자어의 형태적 특징 (Taxonomic and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in the Juvenile Cottus(Cottidae) Fishes from Korea)

  • 변화근;최재석;손영목;최준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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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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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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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한국산 둑중개속(Cottus)의 둑중개(C. poecilopus Heckel)와 한둑중개(C. hangiongensis Mori)의 두 종에 대하여 계측형질, 계수형질, 발생형질 및 자어형태을 조사하므로써 분류학적으로 비교하고 검색표를 작성하였다. 계측형질에 있어서는 문장 및 미병장에서 종간의 뚜렷한 차이를 보였으나 나머지 형질에서는 비슷하였다. 계수형질에 있어서는 가슴지느러미의 연조수에서 C. poecilopus가 13인 반면 C. hangiongensis는 14로 명확히 구분되었다. 포란수와 난의 크기에 있어서는 C. poecilopus(평균 포란수 744 ; 난의 평균 직경 2.7mm)가 C. hangiongensis(1005 ; 1.6)에 비하여 포란수가 적고 대란형이며 부화 직후의 자어 크기에 있어서도 2배 이상 크게 나타났다. 이는 Cottus poecilopus가 하천육봉형인 반면 C. hangiongensis는 양측회유형에 따른 적응의 결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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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둑중개속 어류 개체군들의 형태 변이 및 AFLP 분석을 통한 유전 변이 (Morphological Variations and Genetic Variations Inferred from AFLP (Amplified Fragment Length Polymorphism) Analysis of Cottus Populations (Scorpaeniformes: Cottidae) in Korea)

  • 변화근;김근식;송하윤;방인철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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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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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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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의 Cottus 속 어류 9개체군들의 형태 및 유전 변이를 서로 비교하였다. 형태변이 분석은 계수, 계측 형질 및 수정난의 크기를 분석하였으며, 유전 변이 분석은 AFLP fingerprinting을 이용하였다. 조사결과 동해로 흐르는 하천의 둑중개 집단은 서해와 남해로 흐르는 강 또는 하천의 둑중개 집단과 계측형질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으나, 계수형질과 수정난 크기의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배봉천의 Cottus sp. 집단은 계수형질에 있어 한둑중개와 비슷하였고, 배지느러미의 계측형질과 수정난의 크기는 둑중개와 비슷하였다. AFLP를 이용한 유전적 거리를 추정한 결과 둑중개 집단간 0.110~0.221로 나타났다. 한둑중개 집단과 둑중개 집단간 0.542~0.621로 나타났고, 배봉천의 Cottus sp. 집단과 둑중개 집단 간 0.222~0.304로 나타났다. UPGMA dendrogram결과 Cottus sp. 집단은 다른 둑중개 집단과 분리되었다.

고성 배봉천의 어류군집과 멸종위기어종의 서식현황 (Fish Community Structure and Inhabiting Status of Endangered Species in Baebong Stream)

  • 고명훈;문신주;방인철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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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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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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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강원도 고성군 배봉천의 어류군집 및 멸종 위기종의 서식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2011년 계절별로 조사를 실시하였다. 배봉천 상류(St. 1~3, 5)는 경사가 높고 돌과 큰돌의 비율이 높은 Aa형의 하천형으로 14종의 어류가 서식하였고, 하류(St. 4, 6~7)는 경사가 낮고 자갈과 돌, 모래의 비율이 높은 Bb형의 하천형으로 26종의 어류가 서식하고 있었다. 전체 출현한 어종은 모두 10과 26종이었고, 우점종은 버들개(Rhynchocypris steindachneri, 31.2%), 아우점종은 점몰개 (Squalidus multimaculatus, 13.3%)와 잔가시고기 (Pungitius kaibarae, 11.0%)였으며, 그 다음으로 참갈겨니 (Zacco koreanus, 7.8%)와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 7.0%), 북방종개 (Iksookimia pacifica, 5.5%), 피라미(Z. platypus, 5.3%) 등의 순으로 우세하게 출현하였다. 출현종 중 우리나라 고유종은 점몰개, 참갈겨니, 북방종개, 퉁가리(Liobagrus andersoni) 4종이었으며, 멸종위기어류는 칠성장어(Lethenteron japonica)과 다묵장어(L. reissneri), 가시고기(Pungitius sinensis), 한둑중개 (Cottus hangiongensis) 4종이 서식하고 있었다. 또한 소하성 어류는 연어(Oncorhynchus keta), 칠성장어, 황어(Tribolodon hakonensis) 3종이, 양측회유성 어류는 은어 (Plecoglossus altivelis)가 서식하고 있었다. 지점들간의 군집유사도를 분석한 결과 상류부와 하류부로 나누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며, 하천에 설치된 보로 인해 단절이 심화되었다. 어류들의 안정된 서식과 이동을 위해서는 설치된 보에 적절한 어도의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