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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말초신경막 종양의 치료와 생존율 (Treatment and Survial Rate of 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s)

  • 이종석;전대근;조완형;이수용;오정문;김진욱
    • 대한골관절종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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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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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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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서론: 악성 말초 신경막 종양(Malignant peripheral nerve sheath tumor, MPNST)에 대하여 수술, 항암제 투여, 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하고 이에 따른 종양학적 결과를 분석하여 보다 합리적인 치료 방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재료 및 방법: 1986년 2월부터 1996년 11월까지 본원에 등록된 MPNST 환자 34례를 대상으로 하였다. 남자가 17례, 여자가 17례였고 평균연령은 41세(18세~74세)였다. 종양의 위치는 하지가 17례, 상지 11례, 체간부 4례, 후복막 2례였다. AJC(American Joint Committee on Cancer) 분류에 의한 종양의 병기는 stage IA가 2례, stage IIA 2례, stage IIB 6례, stage III 16례, 그리고 stage IV가 8례였다. 치료 방법으로는 26례에서 수술과 항암제 투여 그리고 때에 따라서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고 3례에서는 수술만, 3례에서는 항암제 투여나 방사선 치료만 시행하였다. 평균 추시 기간은 33.5개월(5.6개월~141.1개월)이었다. Kaplan-Meiyer 법으로 생존율을 구하였고, log rank test로 비교 분석 하였다. 결과: 최종 추시상 질병 상태는 14례에서 CDF(continuous disease free)였고, 2례가 NED(no evidence of disease), 2례 AWD(alive with disease), 그리고 14례가 DOD(died of disease)였다. 실제(actuarial) 5년 생존율과 10년 생존율 은 53.5 %와, 35.7%였다. 수술 후의 국소 재발율은 24.1%였다. 병기별 5년 실질 생존율은 stage I이 100%, stage II 85.7%, stage III 55.9%였고 stage IV의 경우 2년 실질 생존율이 14.3%였다(p=0.04). Stage II, III에서 수술한 경우 21례에서, 광범위 이상의 절제연을 얻었던 경우가 15례로 5년 실질생존율이 76.0%였고 병소내이거나 변연부 절제연의 경우는 6례로 40.0%였다(p=0.26). 4회차 이상의 항암화학요법제를 투여한 군(8례)의 5년 실질생존율은 71.4%였고 3회차 이하의 불충분한 항암제투여를 시행한 군(6례)의 3년 실질생존율은 83.3%였다(p=0.96). Stage II, III 중 방사선 치료 없이 수술 받은 19례에서 병소내 절제나 변연부 절제를 시행했던 5례는 3례가 국소 재발하였고(60.0%) 광범위 절제를 시행한 14례는 4례가 국소 재발하였다(28.6%). 수술 전 또는 후에 방사선치료를 시행하였던 8례에서는 국소재발이한 예도 없었다. 결론: 외과적 절제연(surgical margin)이 국소 재발에는 중요한 요인이었고,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수치는 아니었지만 생존율에도 영향을 주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기존의 항암제 투여는 국소 재발이나 생존율상에 통계적으로 의미있는 차이를 보이지 못하였다. 수술전과 수술후 시행하였던 방사선치료는 국소 재발을 줄이는데 어느 정도의 효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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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크 전지를 삼킨 소아에서 내시경적 이물 제거술의 비교 (Comparison of Endoscopic Removal of Disk Batteries in Children)

  • 김정옥;홍은희;최병호;조민현;서혜은;임해리;추미애;황수경;박선민;홍석진;심예지;최병호
    • Pediatric Gastroenterology, Hepatology & Nutr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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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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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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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소아에서 디스크 전지를 삼키는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식도에 걸린 경우 식도 궤양, 천공, 누공, 종격동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즉각 제거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디스크 전지의 내시경적 제거에 있어서 기구에 따른 제거 속도의 차이와 안전성을 비교해 봄으로써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7년 7월부터 2007년 6월까지 디스크 전지를 삼키고 경북대학교병원 소아과에 내원하여 내시경적 적출술을 시도한 24명의 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평균 나이는 1.5세였고 남아가 9명이었다. 내시경 보조기구로써 magnetic extractor와 풍선을 이용하거나 retrieval net을 사용한 경우를 별도로 비교하여 제거에 걸린 시간과 안전성에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결 과: 전지의 직경과 두께가 $20{\times}2$ mm (또는 2 mm) 인 것이 5건이었고 이 중 3예(60%)에서 식도에 걸려 식도 점막 괴사 또는 궤양을 초래하였다. 직경 20 mm 디스크 전지는 직경 10 mm 전지에 비해 식도에 걸려 손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유의하게 많았다(p<0.01). 내시경적 제거방법으로 retrieval net을 사용한 경우가 10명으로 평균 1.5분이 소요되었으며 magnetic extractor와 풍선(또는 condom)을 이용한 경우가 6명이었는데 평균 소요 시간이 3.3분 걸려 retrieval net을 사용할 경우 더욱 신속한 제거가 가능하였다(p<0.05). 결 론: 식도의 디스크 전지는 내시경적 응급 상황으로 즉시 내시경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야 한다. 저자 등의 경험에 의하면 retrieval net을 이용한 위장내 이물 제거가 더 효과적이었으나, 시술자의 숙련도와 선호도에 따라 magnetic extractor와 풍선을 이용한 방법 또는 retrieval net을 이용한 제거 등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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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뇌와 뇌교의 정상 자기공명분광 소견: 같은 장비내 및 다른 장비간의 결과 비교 (Normal MR Spectroscopic Findings of the Cerebellum and Pons: Comparison of the Results between Intra-Unit and Inter-Unit Studies)

  • 최준일;장기현;송인찬;도강현;이준우
    • Investigative Magnetic Resonance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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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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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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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목적 : 정상 성인에셔 소뇌와 뇌교의 MRS의 정상 소견과 대사물질비의 정상값을 구하고, 같은 장비에서 반복 시행한 결과의 차이와 다른 장비간의 결과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건강한 9명의 정상 자원자(평균연령 23세)를 대상으로 두 개의 서로 다론 1.5T MR 장비 (A, B 장비)에서 각각 두 번씩 총 4회의 MRS를 양측 소뇌 반구와 뇌교에셔 시행하였 다. 스핀에코 단일화적소기법을 이용하였고 소뇌에서는 $2{\times}2{\times}1.5{\;}em$의 voxel 크기를, 뇌교 에서는 $1.5{\times}1.5{\times}1.5{\;}cm$의 voxel을 적용하였다. TR/TE는 2000/288 msec, Averaging 은 128회로 하였다. 소뇌와 뇌교의 NAA/Cho, NAA/Cr, NAA/(Cho+Cr), Cr/Cho 비를 peak height와 peak area로 각각 구하여, 같은 장비 내 (intra-unit) , 그리고 다론 장비간 (inter-unit)의 정상값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결과 : A 장비에서 첫번째로 시행한 peak height NAA/Cho, NAA/Cr, NAA/(Cho+ Cr), CriCho 비의 평균값(표준편차는 소뇌에서 각각 $1.08{\pm}0.16,{\;}1.44{\pm}0.286,{\;}0.61{\pm}0.09,{\;}0.76{\pm}0.13$ 였고, 두번째 시행한 결과와 비교할 때 장비내 차이는 3-7% 였다. B장비에서 시 행한 2회의 검사 사이에서는 22% 의 차이를 보인 Cr/Cho를 제외하면 1-9% 의 장비내 차이 를 보였다. A, B 두 장비 간 차이는 1-26%였다. 뇌교에서는 A장비 첫번째 peak height 측정 치는 $1.51{\pm}0.35,{\;}3.35{\pm}0.78,{\;}1.02{\pm}0.16,{\;}0.47{\pm}0.14$로서, 소뇌보다 NAA/Cho, NAA/Cr, NAA!(Cho+Cr) 비가 유의하게 높았다. 장비내 차이는 A장비에서 2-21 %였고, B장비에서 4-18%였다. A, B 두 장비간 차이는 1-18% 였다. peak area로 구한 대사산물비의 평균값은 peak height 의 그것에 비해 전반적으로 두 장비에서 높거나 광범위한 변이를 보였다. 결론 : 소뇌의 NAA/Cho과 NAA/Cr의 평균값이 뇌교의 그것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같은 장비 내에서 반복 시행한 평균값의 차이는 대체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다른 장비에서 반복 시행한 장비간의 사이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경우가 더 많았다. 따라서 , MRS 검사를 소뇌나 뇌교의 어떤 절환에 적용하기 전에 각 장비 마다 정상 기준치를 반드시 얻은 후에 이상여부를 판 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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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직장암의 간전이에서 FDG PET과 MR의 진단 성능 (Diagnostic Accuracy of PET and MR for Detecting Liver Metastasis from Colorectal Cancer)

  • 박은경;강원준;어재선;이동수;정준기;이명철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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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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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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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적: 대장-직장암에서 간전이 여부를 진단하기 위한 영상 검사 방법으로 기존에는 CT 촬영을 시행하여 왔다. 최근에는 MR 및 FDG PET을 간전이 진단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대장-직장암 환자에서 간전이에 대한 FDG PET의 진단적 가치를 MR과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장: 직장암으로 확진된 환자들 중에 간전이를 진단 또는 배제하기 위하여 CT 이외에도 MR 및 F-18-FDG PET (conventional PET 및 fusion PET)을 모두 시행한 환자는 26명이었다. 이 연구에서는 26명의 환자들에게서 영상화 된 35개의 병변을 분석의 대상으로 삼고, FDG PET과 MR의 민감도 및 특이도를 간분엽절제술 및 종양절제술을 통해 얻어진 병리소견 및 임상소견 또는 추적 영상 소견을 표준으로 하여 각각 구하였다. FDG PET과 MR은 평균 7일 간격으로 시행되었으며, 두 검사 사이에 치료적 요법을 시행 받은 환자는 한 명도 없었다. 결과: 병리 결과, 35개의 병변 중에서 18개(51.4%)의 병변은 간전이로 판명되었으며, 나머지 17개(48.6%)는 낭종, 지방, 혈관종, 농양, 호산구성농양 등의 양성 병변으로 판명되었다. 35개의 병변 중 MR과 FDG PET의 진단이 일치한 병변은 간전이 17개(94.4%)와 양성 병변 13개(76.5%)로 전체적으로는 85.7%의 일치도를 보였다. FDG PET의 민감도는 94.4% (17/18), 특이도는 94.1% (16/17)였으며 MR의 민감도는 100% (18/18), 특이도는 82.4% (14/17)이었다. MR에서 위양성을 보였던 3개의 병변은 낭종과 호산구성농양이었고, FDG PET에서 위음성을 보였던 1개의 병변은 직경 8 mm의 작은 병변이었다. 직경 10 mm 이하인 병변들만 분석했을 때, 총 20개의 병변에 대하여 FDG PET은 민감도 85.7%(6/7), 특이도 92.3%(12/13), MR은 민감도 100%(7/7), 특이도 76.9%(10/13)를 보였다. 그 외에도 간전이 병변의 평균 maxSUV는 $6.7{\pm}3.8$로 간전이와 양성병변을 최적으로 감별할 수 있는 maxSUV의 cutoff value는 3.1 이었다. (AUC=0.897, p<0.001, 민감도 83.3%, 특이도 94.1%) 결론: FDG PET은 간전이를 진단하는데 MR과 대등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간전이에 대한 FDG PET의 음성예측도는 MR보다 높았으며, 직경 10 mm 미만의 작은 병변에 대해서도 FDG PET은 우수한 성적을 보였다. 향후 대장암의 간전이 진단에 FDG PET이 유용하게 이용될 것이다.

불임시술의 전환이 정맥상태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nversion of Infertility Treatment on Semen Quality)

  • 김용진;지병철;서창석;김석현
    • Clinical and Experimental Reproductive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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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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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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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 적: 불임 부부에서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후 연속하여 시행한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및 전환하여 시행한 체외수정시술이 정액검사소견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진단적 목적으로 컴퓨터정액분석기를 이용한 정액검사 (computer-assisted semen analysis (CASA))를 시행한 후 자궁강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하였으나 임신에 실패한 53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후 38예의 환자에서는 두 번째 자궁강내 정자주입술을 시행하였고 (Group 1), 15예의 환자에서는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였다 (Group 2). 이들에서 두 번째 불임시술을 위해 채취한 정액의 양 (volume), 정자의 농도 (concentration), 운동성 (motility), 총운동성정자수 (total motile sperm count) 등의 컴퓨터정액분석소견을 이전에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 시행한 정액검사소견과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 불임 부부간의 남편 연령, 첫 번째 시술과 두 번째 시술 사이의 시간 간격, 불임의 원인 등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Group 1에서 첫 번째 시행 시의 정액검사소견의 정상 여부와 관계없이, 정자의 운동성은 첫 번째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시보다 두 번째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시에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Group 2에서는 첫 번째 자궁강내 정 자주입술 시보다 체외수정시술 시 정자의 농도, 정자의 운동성, 총운동성정자수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Group 2의 하위그룹 분석에서는 자궁강내 정자주입술 시행 시 정상 정액소견을 보인 경우는 체외수정시술 시 정자의 농도와 총운동성정자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자궁강내 정 자주입술 시행 시 비정상 정액소견을 보인 경우에는 체외수정시술 시 정자의 운동성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결 론: 자궁강내 정자주입 술 시행 후 임신에 실패하여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하게 된 환자의 정액검사소견은 자궁강내 정 자주입술을 계속 시행 받은 환자군에 비해 더 악영향을 받는다. 그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심리적 스트레스에 대한 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경상분지 북부에 분포하는 온정리 화강암에 대한 암석화학적, 동위원소 지구화학적 연구 : 경상분지 다른 지역과 서남 일본 내대에 분포하는 백악기-제 3기 화강암류와의 비교 고찰 (Geochemical and Isotopic Study of the Onjeongri Granite in the Northern Gyeongsang Basin, Korea : Comparison with Cretaceous to Tertiary Granitic Rocks in the Other Part of the Gyeongsang Basin and the Inner Zone of Southwest Japan)

  • 정창식;권성택;김정민;장병욱
    • 암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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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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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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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경상분지 북부에 위치한 온정리 화강암의 암석화학적, 동위원소 지구화학적 특징으로부터 암체의 성인과 기원물질의 특징 등을 고찰하였다. 온정리 화강암의 연대에 대해 선백악기, 또는 백악기라는 상반된 견해가 있었으나 야외지질학적인 특징과 K-Ar 자료로 볼 때 백악기 말(87 Ma 내외)로 판단된다. 각섬석 지압계를 적용시켜 보았을 때 온정리 화강암의 정치 압력은 2 kbar 이하로 계산된다. 온정리 화강암의 암석화학적, 동위원소적 특징은 비교적 미 성숙된 호 환경에서 생성되었음을 지시한다. 온정리 화강암의 $SiO_2$ 함량과 $^{87}Sr/^{86}Sr$ 초기치는 부(-)의 직선관계를 잘 보이며 $^{207}Pb/^{204}Pb$ 초기치는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두 단성분 사이의 불완전한 혼합, 또는 동화작용의 가능성을 지시한다. 그러나 현재 노출되어 있는 암체 중 오염체로 고려할 만한 단성분을 찾기는 어려우며 따라서 혼합이나 동화 작용을 일으킨 오염체가 하부지각에 위치할 가능성이 높다. 경상분지 내에 분포하는 백악기-제 3기 화강암의 연대와 지화학적, 동위원소적 특징을 정리하고 온정리 화강암의 특징과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이 얻어진다. 1) 화강암류의 연대는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경향성을 보여 경상 분지에서의 백악기 이후 화성 활동이 불연속적인 사건에 의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다. 2) 화강암류는 젊은(9억년 이내) 하부지각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동위원소적 특징은 기원물질의 불균질성을 반영한다고 보아진다. 전반적으로 경상분지 화강암류의 동위원소적 특징과 화학조성은 상부지각 혼염에 의해 조화적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3) 경상분지 화강암류의 암상과 연대, 그리고 동위원소적 특징은 서남 일본 산인 벨트에 분포하는 화강암의 특징과 잘 일치한다. 4) 온정리 화강암의 Sr-Nd 동위원소비는 경상분지와 서남일본 내대에 분포하는 백악기 이후 암체 중 비교적 초생적인 영역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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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감시림프절 검사에서 유방크기와 체질량지수에 따른 검사시간 변화 (The Variation of Scan Time According to Patient's Breast Size and Body Mass Index in Breast Sentinel lymphangiography)

  • 이다영;남궁혁;조석원;오신현;임한상;김재삼;이창호;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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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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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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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유방암 환자의 감시림프절 생검을 위하여 현재 방사성동위원소와 blue dye를 이용한 감시림프절 매핑(Mapping)이 선행되고 있다. 현재 모든 환자에 대하여 일괄적인 검사방법이 적용되므로 환자의 유방의 크기나 비만도와 같은 특성이 고려되지 않아 림프절의 흐름이 느린 환자의 경우, 림프절을 충분히 형성하지 못한 채 검사가 종료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본 연구에서는 환자의 신체적 특성인 체질량지수와 유방의 크기에 따른 림프액의 속도차이를 관찰하였다. 이를 통해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유방의 감시림프절 신티그래피 에서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최적의 검사시간을 도출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본 연구는 2011년 10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수술직전 유방의 감시림프절 신티그래피를 시행한 100명(여성 100명, 평균연령 $50.34{\pm}10.26$)를 대상으로 하였다. 장비는 감마카메라 Forte (Philips Medical Systems, Nederland B.V.)를 사용하였으며, 방사성의약품은 $^{99m}Tc$-Phytate 18.5 MBq, 0.5 ml를 피내주사하였다. 먼저 8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5분 검사방법대신 충분히 림프절을 형성할 때까지 시간의 제한 없이 영상을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 환자의 유방크기와 체질량지수 별 그룹을 나누어 평균 검사시간을 구하였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검사시간을 변화시킨 변형 유방 림프신티그래피를 20명의 환자에게 시행하여 유용성을 확인하였다. 80명의 대상 중 유방의 크기에 따른 평균 검사시간은 A그룹 2.48분, B그룹 7.69분, C그룹 10.43분이었다. 80명의 대상 중 체질량지수에 따른 평균 검사시간은 저 체중 1.35분, 표준 2.56분, 과 체중 5.62분, 비만 15분이었다. 앞서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각 그룹별 적절한 검사시간을 적용하여 검사를 시행하였다. 결과는 20명 중 성공평가를 받은 경우는 17회 실패평가를 받은 경우는 3회로 총 85% 성공률을 나타내었다. 유방의 크기와 체질량지수에 따른 총 검사 시간은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유방의 크기가 클수록 증가하였으며, 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기존 검사방법에서 검사시간만을 변화시킨 변형 유방 림프신티그래피를 적용하였을 때 대부분의 경우 검사시간 내 림프절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모든 환자에게 일괄적으로 적용하던 검사방법보다 개인의 신체적 특성을 고려한 적절한 검사시간을 각각 다르게 적용하였을 때 검사에서 높은 성공률을 보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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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roducibility of Regional Pulse Wave Velocity in Healthy Subjects

  • Im Jae-Joong;Lee, Nak-Bum;Rhee Moo-Yong;Na Sang-Hun;Kim, Young-Kwon;Lee, Myoung-Mook;Cockcroft John R.
    • International Journal of Vascular Biomedic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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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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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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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Background: Pulse wave velocity (PWV), which is inversely related to the distensibility of an arterial wall, offers a simple and potentially useful approach for an evaluation of cardiovascular diseases. In spite of the clinical importance and widespread use of PWV, there exist no standard either for pulse sensors or for system requirements for accurate pulse wave measurement.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reproducibility of PWV values using a newly developed PWV measurement system in healthy subjects prior to a large-scale clinical study. Methods: System used for the study was the PP-1000 (Hanbyul Meditech Co., Korea), which provides regional PWV values based on the measurements of electrocardiography (ECG), phonocardiography (PCG), and pulse waves from four different sites of arteries (carotid, femoral, radial, and dorsalis pedis) simultaneously. Seventeen healthy male subjects with a mean age of 33 years (ranges 22 to 52 years) without any cardiovascular disease were participated for the experiment. Two observers (observer A and B) performed two consecutive measurements from the same subject in a random order. For an evaluation of system reproducibility, two analyses (within-observer and between-observer) were performed, and expressed in terms of mean difference ${\pm}2SD$, as described by Bland and Altman plots. Results: Mean and SD of PWVs for aorta, arm, and leg were $7.07{\pm}1.48m/sec,\;8.43{\pm}1.14m/sec,\;and\;8.09{\pm}0.98m/sec$ measured from observer A and $6.76{\pm}1.00m/sec,\;7.97{\pm}0.80m/sec,\;and\;\7.97{\pm}0.72m/sec$ from observer B, respectively. Between-observer differences ($mean{\pm}2SD$) for aorta, arm, and leg were $0.14{\pm\}0.62m/sec,\;0.18{\pm\}0.84m/sec,\;and\;0.07{\pm}0.86m/sec$, and the correlation coefficients were high especially 0.93 for aortic PWV. Within-observer differences ($mean{\pm}2SD$) for aorta, arm, and leg were $0.01{\pm}0.26m/sec,\;0.02{\pm}0.26m/sec,\;and\;0.08{\pm}0.32m/sec$ from observer A and $0.01{\pm}0.24m/sec,\;0.04{\pm}0.28m/sec,\;and\;0.01{\pm}0.20m/sec$ from observer B, respectively. All the measurements showed significantly high correlation coefficients ranges from 0.94 to 0.99. Conclusion: PWV measurement system used for the study offers comfortable and simple operation and provides accurate analysis results with high reproducibility. Since the reproducibility of the measurement is critical for the diagnosis in clinical use, it is necessary to provide an accurate algorithm for the detection of additional features such as flow wave, reflection wave, and dicrotic notch from a pulse waveform. This study will be extended for the comparison of PWV values from patients with various vascular risks for clinical application. Data acquired from the study could be used for the determination of the appropriate sample size for further studies relating various types of arteriosclerosis-related vascular dis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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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곡성 기관지경을 통한 겸자 생검술과 냉동 생검술의 비교 (Comparison of Forcep-biopsy and Cryo-biopsy by a Flexible Bronchoscopy)

  • 김재현;최정민;송성은;이은미;이송주;옥철호;장태원;정만홍;장희경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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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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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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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냉동 생검은 극저온으로 암 조직을 얼려 조직의 괴사를 만들어 검체를 채취할 수 있는데 출혈이 적어서 많은 양의 조직을 한번에 채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관지 내 병소가 있는 폐암 환자에서 굴곡형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하여 겸자 생검과 냉동 생검을 시행하여 얻은 각각의 조직의 특징을 비교하였고 냉동 생검을 시행하여 얻은 조직을 통해 항암제 감수성 검사를 위한 배양 결과 및 혈관 내피 세포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의 발현 여부를 연구하였다. 방 법: 고신대학교 복음병원에서 폐암으로 진단되어 시행한 기관지경에서 용종성 병병이거나 결절형 돌출성 병변이 관찰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냉동 생검은 기관지경을 병소에 삽입한 후 먼저 겸자 생검을 시행하였고, 이후 겸자 채널을 통해 냉동 탐침을 삽입하여 병소에 접촉시켰다. $-80^{\circ}C$로 8초간 급속 냉동한 후 조직을 떼내어 내시경과 함께 빼낸 뒤 채취하였다. 결 과: 겸자 생검 조직과 냉동 생검 조직의 평균 크기는 각각 2.0${\pm}$1.2 mm, 6.0${\pm}$3.0 mm였다. 조직의 정확한 진단이 된 경우는 겸자 생검 조직에서 23예(76%), 냉동 생검 조직에서 27예(90%)였다. 겸자 생검에서 확진이 되지 않았던 7예 중 5예에서 진단이 가능하였다. 조직의 분화도 결정은 겸자 생검 조직과 냉동 생검 조직에서 각각 15예, 25예에서 가능하였다. 냉동 생검을 통해 얻은 조직은 총 5예에서 항암제 감수성 검사를 의뢰하였고 전 예에서 배양이 이루어져 적절한 감수성 검사를 시행할 수 있었다. 또한 냉동 생검을 통해 얻은 조직 중 2예에서 VEGF의 발현 정도를 관찰하고 판정할 수 있었다. 결 론: 굴곡형 기관지 내시경을 이용한 냉동 조직 생검은 기존의 겸자 생검에 비해 비교적 큰 조직을 얻을 수 있는 안전하고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또한 항암제 감수성 검사를 위한 검체 확보 및 VEGF의 발현 정도를 관찰하고 판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Gefitinib와 Erlotinib의 비교 (Comparison of Gefitinib and Erlotinib for Patients with Advanced Non-Small-Cell Lung Cancer)

  • 이진화;이경은;류연주;천은미;장중현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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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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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0-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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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연구배경: 표피성장인자수용체(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EGFR) 티로신 활성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새로운 치료제이다. 몇몇 연구 결과 gefitinib와 erlotinib에 대한 반응률과 반응 예측인자에 차이가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저자들은 한국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에서 gefitinib와 erlotinib의 효과 및 독성을 비교하고 각 약제에 대해 서로 다른 반응 예측인자가 있는지 평가하였다. 방 법: 2003년 7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이화여자대학 교부속병원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으로 gefitinib 또는 erlotinib로 치료 받은 환자들의 임상정보를 수집하였다. 중앙 생존기간은 Kaplan-Meier법으로 계산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는 총 86명이었다(gefitinib군 52명 대 erlotinib군 34명). 나이의 중앙값은 64세였고 53명(62%)이 남자였다. 86명 중 83명에서 반응평가가 가능했으며, 83명 중 35명이 반응을 보였고 12명이 안정성 질환이었으며 36명이 진행성 질환으로, 치료 반응률이 42%였고 질병 조절률이 57%였다. 중앙 추적관찰기간 502일 동안, 진행까지의 중앙기간은 129일이었으며 중앙 생존기간은 259일이었다. 치료 반응률(gefitinib 44% 대 erlotinib 39%, p=0.678), 중앙 생존기간(gefitinib 301일 대 erlotinib 202일, p=0.151) 및 병의 진행까지 기간의 중앙값(gefitinib 136일 대 erlotinib 92일, p=0.672)은 두 군 사이에 차이가 없었다. 두 약제는 비슷한 독성을 보였다. Cox 회귀모형을 이용한 다변수분석에서 선암이 생존과 관련된 독립적인 예후인자였다(상대위험도: 0.487, 95% 신뢰구간: 0.292~0.811, p=0.006). 아집단 분석 결과 두 약제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 예측인자는 없었다. 결 론: Gefitinib와 erlotinib 사이에 반응률, 생존기간, 진행까지의 기간 및 독성에 차이는 없었다. 각 약제에 대한 특이적인 반응 예측인자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