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parison & Analysis of five Conce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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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실과(기술·가정) 교육과정에 제시된 '시스템'과 '에너지' 핵심 개념의 연계성에 대한 국제 비교 연구 (International Comparison Study on the Science & Practical Arts (Technology·Home Economics) Curricula about Continuity of the 'System' and 'Energy' as a Big Concepts)

  • 박경숙;정현도
    • 과학교육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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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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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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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5개국(캐나다, 뉴질랜드, 싱가포르, 미국, 한국)의 과학과 교육과정에 대한 연계성의 비교 분석을 통해서 우리나라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연계성에 대한 시사점과 제안을 도출하는데 있다. 국가교육과정정보센터(NCIC)에서 수집한 각 나라의 교육과정 문서를 분석 대상으로 핵심 개념인 '시스템'과 '에너지'의 내용 요소와 종적 횡적 연계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핵심 개념인 시스템과 에너지는 국제적으로 교육과정 연계성을 위해 적용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시스템은 과학과 기술 또는 다른 내용과 통합하기 위한 틀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지구와 우주과학 내용 영역의 횡적과 종적인 연계성을 강화하는데 적용되고 있다. 핵심 개념인 시스템에 대한 비교 결과는 뉴질랜드의 경우 수준을 토대로 학년과 교과 사이의 연계성을 위해 시스템과 인간 활동 간의 상호관련성, 시스템의 상호작용, 시스템의 특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캐나다나 싱가포르의 경우, 과학과 기술 내용에 대한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시스템과 에너지 개념이 특정 학년과 내용 영역에만 한정되어 있어서 연계성의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정은 그 수준에 따라 다양한 학년을 위해 체계적으로 개발되어 있지 않다. 결론적으로 한국의 과학과 교육과정은 충분한 학생의 학습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학습발달과정과 연계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아울러, 학생들의 핵심역량과 능력을 배양하고 과학 교육을 향상시키기 위해 횡적과 종적인 연계성을 기초로 교육과정을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에 초점을 둔 '청소년의 이해' 단원의 한·미 교과서 교육내용 검토(제1보) (Educational Contents of 'Understanding of self as an adolescent' Unit to Build Adolescent Empowerment(I): comparison of Home Economics Textbooks of Korea and the U.S.)

  • 서민지;이수희;손상희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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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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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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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에 초점을 둔 가정과 교육내용 선정 및 구성을 위해, 한국과 미국 가정과 교과서의 교육내용은 어떠한지 검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 기초하여 집필된 중학교 기술 가정 교과서 7종과 6~8학년 미국 교과서 4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이해' 단원의 내용요소를 비교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의 임파워먼트 형성을 위한 23개의 가정과교육 내용요소를 선정하였다. 개인내적 임파워먼트 형성을 위한 내용요소로는 발달, 개성, 유전과 환경, 가치와 목표, 자아정체감, 자아존중감, 자신감, 정서, 스트레스의 9개, 대인관계적 요소로는 사회성, 역할, 친구, 의사소통, 갈등해결, 의사결정, 필요와 욕구, 자원관리, 우선순위의 9개, 사회적 요소로는 도덕성, 독립심, 리더십, 책임감, 시민의식의 5개가 선정되었다. 둘째, 이를 기준으로 한 미 교과서를 비교분석한 결과, 한국 교과서는 23개의 내용요소 중 58%, 미국 교과서는 90%의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또한 한국 교과서는 학생들이 청소년 임파워먼트 관련 개념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으며, 한편 미국 교과서는 학생들이 이러한 개념들과 학생들의 삶을 관련짓는 데 중점을 두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한 미 교과서 모두 사회적 임파워먼트를 형성하기 위한 내용요소를 가장 적게 다루고 있었다(한국: 37%, 미국: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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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패스트푸드점과 패밀리레스토랑 이용 실태 지역별 비교 연구 (Korean Youths' Use of Fastfood and Family Restaurants in Different Regions: a Comparison among Cities and Rural Towns)

  • 조혜영;김선아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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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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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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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Korean youths' use of fastfood and family restaurants in different regions, especially among cities and rural towns. Total 1,600 questionnaire surveys were distributed to Junior high and Senior high school students and 1,487 were used for the analysis. In order to consider regional differences as well as overall characteristics of youths' fastfood and family restaurant visiting behaviors, the subjects were evenly sampled from north Seoul, south Seoul, big cities, middle/small cities and small towns. As for the frequency of visiting fastfood restaurants, 58.3% of the respondents answered 'once to five times' a week. South Seoul area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Easiness' was the main reason of eating fastfood, which was up to 57.8% of the overall respondents while 42.8% of the small town youth ate fastfood because of the 'good taste.' As for the concepts on fastfood, 42.7% understood it as 'easy to eat' while 33.6% responded as 'easy to get fat.' For the question of getting channel of fastfood information, 44.8% answered 'TV' and 28.3% responded 'from friends.' Coupons were found to affect fastfood restaurant visits, highest in south Seoul, and lowest in small cities. For the question of the relationship of Koreanized menus and fastfood restaurant visits, small towns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while South/North Seoul had the lowest frequency. For the percentage of visiting family restaurants, respondents answered in the order of South Seoul(59.7%), North Seoul(44.5%), Big cities(39.5%), small cities(19.4%), and small towns(13.1%). Most of youth visited family restaurants because of the taste, while youths of middle/small cities visited due to the atmosphere. The effect of coupons on visiting family restaurants were found to be lower than the one of fastfood restaurants. Korean youths were found to visit fastfood restaurants very frequently in all regions and the tendency of visiting family restaurants is also increasing. At this point, balanced menus and education for healthy eating habits are urgently needed for the youth.

공공연구부문에서의 기술이전컨소시엄의 효과와 특성 연구: 공공기술이전컨소시엄 사례를 중심으로 (Effectiveness and characteristics of technology transfer consortia in public R&D sector: The case of Korean TT consortia)

  • 박종복;류태규
    • 기술혁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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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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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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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2002년부터 5년간 운영된 권역별 공공기술이전컨소시엄의 실증분석을 통하여 기술이전컨소시엄의 유효성과 주요 특성요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효성 검정은 기술이전프로세스를 토대로 하여 개발된 기술이전효율성지수가 컨소시엄의 운영기간 동안 변화한 정도로 판단하였고, 특성요인의 탐색은 기술이전 메커니즘 연구의 핵심변수인 가입동기, 촉진요인, 장애요인 및 극복과제를 사용하여 이루어졌다. 그 결과, 기술이전컨소시엄에 참여한 대학 또는 정부연구기관의 기술 이전효율성지수가 참여하지 않은 기관에 비하여 더욱 큰 증가를 보였으며, 조사된 특성요인들도 컨소시엄의 직접참여자 그룹과 간접참여자 그룹간에 인식 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본 연구는 기술이전컨소시엄이 새로운 기술이전 메커니즘으로서의 유의미성과 공통적 특성을 갖는지를 탐색해 보았다는 것에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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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인구사상: 홍량길과 맬서스의 비교 (Population Thoughts in East Asia: A Comparison of Hung Liang-Chi and Malthus)

  • 박상태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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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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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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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오늘날 전 세계 학문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서구 학문의 기초는 그리스와 로마 문명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 결과 이집트와 페르시아를 포함하는 아랍세계의 훌륭한 업적과, 인도대륙의 심오한 사상, 그리고 중국을 포함하는 동아시아의 탁월한 업적이 등한시되거나 도외시되어 왔다. 인구에 관한 사상과 이론도 예외는 아니다. 본 연구는 우리가 간과(看過)한 과거 인구사상 중 동아시아 부분을 중국학자들을 중심으로 고대, 중세, 근세 등 시기로 나누어 유럽학자들과의 비교를 통해 재조명해 보았다. 중국을 위시한 동아시아에서는 고대로부터 과잉 및 과소 인구에 대한 우려가 자주 거론되었다. 춘추시대 인구에 대한 주요 관심은 인구와 자원과의 균형관계였으며 인구가 국부의 원천임은 대체로 인정하고 있었으나 과소인구에 대한 대책뿐만 아니라 과잉인구에 대한 단점도 심각하게 거론되고 있어 적정인구와 근대 맬서스주의의 기초는 이미 고대 춘추전국시대에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서양고대 그리스와 로마시기의 인구 사상의 발전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적정인구론과 로마시기 팽창주의적 인구증가 장려책으로 대표된다. 천년이란 장기간의 중세 시기 유럽의 발전은 정체되어있었으며, 동아시아의 발전 역시 부진했으나 아랍세계의 발전은 주목할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세에 들어와 유럽 특히 서구에서는 눈부신 학문적 발전을 이룩한데 비해 동아시아의 발전은 매우 저조한 것이었다. 그러나 맬서스가 그의 인구이론을 발표하기 수년전 중국의 홍량길은 불완전하나마 인구의 기하급수적 증가율의 문제를 논하고 인구증가에 대한 규제로서 맬서스의 적극적 규제 및 궁극적 규제에 해당하는 천지조제법과, 소극적 규제 및 즉각적 규제에 해당되는 군상조제법을 들고 있다. 특히 그가 상대적 과잉인구에 대해 논의를 전개하고 있음이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고대 탁월한 동아시아의 학자들과 근세 맬서스 직전 홍량길과 같은 학자도 있었으나 동아시아에서의 학문발전은 근세 이후 서양에 비해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부진하게 된 이유를 학문내적 요인과 학문외적 요인으로 나누어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