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munity-dwelling El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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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와 농촌거주 노인의 인지기능 비교: 예비연구 (Comparisons of Cognitive Functions between Urban and Rural Dwelling Older Adults: A Preliminary Study)

  • 김정완;강연욱;윤지혜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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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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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9-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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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간이정신상태검사나 이름대기검사는 경도인지장애나 치매를 감별하고 진단하기 위한 도구로서 임상에서 널리 사용된다. 표준화 검사로부터 얻어진 많은 자료는 대부분 도시 지역 노년층의 인지기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국외 연구를 통하여 거주지의 위치가 인지기능검사의 수행에 미치는 영향력이 보고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인지기능검사의 수행력에 영향을 주는 도시/농촌 거주지역 효과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부족하며, 농촌 지역 노년층의 인지기능 감퇴 특성에 대한 설명도 미비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노년층을 대상으로 인지기능검사에 대한 거주지역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108명의 65세 이상 노인이 연구에 참여하였으며, 대상자는 모두 간이정신상태검사, 대면/생성이름대기 검사, 병력 및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대한 설문을 수행하였다. 도시 거주자와 농촌 거주자의 수행력을 비교한 결과, 간이정신상태검사에서 농촌 거주자의 수행력 저하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농촌 지역 노년층의 인지기능을 검사하고 수행력 저하를 설명하는데 있어서 거주지역적 요인이 면밀히 고려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지역사회 거주 허약 노인의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가 건강증진행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depression and perceived health status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of community dwelling frail elderly)

  • 권상민;권려원;이혜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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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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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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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지역사회 거주 허약 노인을 대상으로 우울, 주관적 건강상태, 건강증진행위 정도를 알아보고, 건강증진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대상은 D지역 재가 방문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 중 65세 이상의 허약 노인 164명이었으며, 2020년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방법은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징 분석,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분석, Scheffe test 사후 검정, 상관관계 분석, 단계적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울은 10.67점, 주관적 건강상태는 6.71점, 건강증진행위는 2.59점으로 나타났고, 건강증진 하위영역별 점수는 영양이 2.83점으로 가장 높았고, 스트레스 관리가 2.06점으로 가장 낮았다. 건강증진행위에 대한 우울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주관적 건강상태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대상자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연령, 교육수준, 우울로 나타났고 이 변인들은 건강증진행위를 73.6% 설명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우울이 허약 노인의 건강증진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규명함으로써 허약 노인이 장애 노인으로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우울 중재가 포함된 다양한 프로그램 통한 허약 노인의 건강증진행위를 지속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