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mmercial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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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지역 문화재 지정 민가정원의 현황 및 조영특성 (A Study on the Construction Characteristics of Folk Houses Designated as Cultural Heritage in Jeolla-do Province)

  • 진민령;정명석;심지연;이혜숙;이경미;진혜영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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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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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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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민가정원의 기록화를 목적으로, 전라도 지역 문화재 지정 민가정원의 역사적 가치, 입지, 공간구성 및 건축물 배치, 정원구성요소 등을 검토하여 현재 민가정원의 모습을 고찰함으로써 향후 지속적인 유지관리·보존을 도모하고, 가치를 제고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대부분 조선후기에서 근대에 조성된 민가정원의 조성시기와 궁궐·일본·서양의 양식에 영향을 받은 정원구성요소 등을 통해 농·상업 발달의 확산 등 시대적 흐름 속에 영향을 받아온 것을 알 수 있다. 두째, 입지한 지형에 따라 민가정원의 공간구성과 후원 처리 방식에 차이가 있다. 입지한 지형을 평지와 경사지로 구분하였을 때 평지에 입지한 민가는 담장으로 공간을 구획하고 후원 주변으로 담장을 두르고 화계 및 석단을 조성하였다. 경사지에 입지한 민가는 2~3단의 단차를 두어 공간을 구획하고, 후면의 구릉과 접한 후원에 담장을 조성하지 않고 수목 식재, 화계 및 석단 조성 등을 통해 배경림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하였다. 셋째, 가옥의 규모 및 정원구성요소가 일부 소실·훼손·변화되었으며, 변화과정에 대한 기록이 부족한 경우 도면으로 기록하는 것에 한계가 있다. 시대적 흐름과 수요의 변화에 따라 소실 또는 훼손된 건축물 및 정원구성요소가 많았으며, 기록이 남지 않은 일부는 소유주 및 관리자의 기억에 의존해야하는 실정이다. 넷째, 전라도 기후적 특성을 반영한 난대성 수종의 식재가 이루어졌으며, 전통수종이 아닌 외래수종이 많은 부분 도입되었다. 다섯째, 현대의 편의를 고려한 공간 기능과 식재 수종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한 세분화된 수목 관리 기준이 필요하다.

광질, 온도 및 복토 깊이가 꼬리풀 (Veronica L.)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Light Quality, Temperature or Vermiculite Depth on Germination for the Veronica L.)

  • 송천영;문자영;성정원;박병선;남재익;김정민
    • 현장농수산연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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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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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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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큰산꼬리풀(V. glabrifolia Kitag.), 부산꼬리풀(V. pusanensis Y.N.Lee), 큰산꼬리풀 교배조합(V. glabrifolia Kitag. × V. Spicata 'Alba')과 시판종 교배조합(V. spicata 'Ulster Blue Dwarf × V. longifolia) 등 4종에 대한 종자 소독액의 침지 시간, 광질, 온도 및 복토 깊이가 종자의 발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종자의 소독액 침지시간에 따른 발아율 및 발아 균일도는 부산꼬리풀 120분 침지와 나머지 종은 60분 침지에서 다소 양호하였으나 큰 차이는 없었다. 광질의 처리에 있어서 복색광(적색광+청색광)에서 큰산꼬리풀의 발아율은 92.8%, 발아 균일도는 2.3, 부산꼬리풀의 발아율은 85.9%, 발아 균일도는 3.5로 가장 양호하였으며 교배조합에서도 같은 경향을 보였다. 꼬리풀에서 4종에서 적색광의 발아율은 79.1%~95.5%, 균일도는 3.2~4.2이었고, 청색광에서는 발아율은 83.1%~100%, 균일도는 1.9~3.8로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무광상태의 발아율은 40.0~56.3%, 균일도는 5.2~6.5로 현저하게 낮아졌다. 온도 처리에 있어서 주간 25℃/야간 20℃는 최종 발아율 92.1%~100%, 발아 균일도 1.5~2.6로 주간 20℃/야간 15℃ 최종 발아율 85.5%~98.9%, 발아 균일도 1.9~3.1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꼬리풀의 경우 주간 25℃/야간 20℃에서 최종 발아율 92.1%, 발아 균일도가 2.6으로 항온 25℃/24시간처리의 최종 발아율 80.9%, 발아 균일도 3.8보다 최종 발아율 및 발아 균일도가 높게 나타났다. 복토 정도에 따른 발아율 및 발아 균일도는 모든 종에서 1~2mm 복토에서 발아율이 83.4%~100% 및 발아 균일도 0.6~4.2로 가장 좋았으며 4mm로 복토를 많이 하면 최종 발아율 45.2%~72.1%, 발아 균일도 4.3~5.5로 현저하게 낮아지고 배축의 길이도 3cm 이상으로 길어졌다.

인공접종을 통한 국내 야생 장미과 식물의 화상병 감수성 검정 (Determination of Fire Blight Susceptibility on Wild Rosaceae Plants in Korea by Artificial Inoculation)

  • 박인웅;송유림;오엄지;김요엘;황인선;전미진;안초롱;김진숙;김순옥;오창식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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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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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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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Erwinia amylovora에 의해 발생하는 화상병은 2015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화상병은 벌과 같은 화분매개충, 강한 바람을 동반한 강수와 이병주 전정 작업에 의한 전파 등 많은 경로를 통해 병원균 감염이 진행되어 발생한다. 이 외에도 자생하는 개야광나무속, 산사나무속, 피라칸다속, 벚나무속, 마가목속 등의 장미과 식물이 E. amylovora의 기주식물과 전파원이 될 수 있음이 보고되어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자생하고 있는 장미과 식물의 화상병 감수성에 관한 연구가 많이 다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국내에서 채집한 야생 장미과 식물 10속 25종을 대상으로 화상병 감수성 검정을 진행하였다. 108 cfu/ml 농도의 E. amylovora 균액을 이용하여 채집한 식물의 꽃, 잎과 가지, 과실에 접종하고, 화상병 유사 병징 발현을 관찰하고 PCR을 통해 접종 조직 내의 E. amylovora 검출 여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병징 발현과 병원균 검출 결과가 동일한 14종의 야생 장미과 식물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적절한 화상병 방제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국내산 주요 침엽수 3종간의 수간 내 목재셀룰로오스의 미세구조 변이 (Variation of Fine Structure of Wood Cellulose within Stems of 3 Commercial Softwood Species Grown in Korea)

  • 은동진;권성민;김남훈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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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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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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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국내에서 성장한 주요 침엽수 3종(소나무, 잣나무, 리기다소나무)의 수간 내 셀룰로오스 상대결정화도와 결정폭에 대한 수평방향 및 수직방향 변이를 X선 회절법에 의해 조사하였다. 각 수종의 상대결정화도 평균값은 소나무 60.6%, 잣나무 61.7%, 리기다소나무 49.4%로 리기다소나무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공시 수종의 상대결정화도는 약 10~15연륜까지 증가하다가 그 후 거의 일정한 값을 보여 주었고 만재부의 상대결정화도가 조재부의 상대결정화도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소나무 상대결정화도는 수관부보다 기부에서 다소 낮게 나타났으나 잣나무, 리기다소나무는 수고에 따른 차이를 거의 나타내지 않았다. 각 수종의 셀룰로오스 결정폭은 3수종 모두 2.8~3 nm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었고 수평방향 및 수직방향, 조만재 간에도 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상대결정화도와 결정폭 중 상대결정화도는 국내산 주요 침엽수재의 미성숙재와 성숙재를 구분하는 재질 지표의 하나로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민꽃게, Charybdis japonica (A. Milne-Edwards)의 섭식생태 (Food Habits of the Asian Paddle Crab, Charybdis japonica (A. Milne-Edwards) on the Jangbong Tidal Flat, Incheon, Korea)

  • 서인수;홍재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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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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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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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갯벌을 이용하는 민꽃게(Charybdis japonica) 개체군의 섭식생태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표본 채집을 위한 현장조사는 1999년 11월부터 2001년 1월까지 매월별로 변형된 오타트롤(modified otter trawl)을 이용하여 실시하였다. 섭식특성 파악을 위한 위내용물 분석은 총 273개체를 대상으로 하였다. 위내용물 분석 결과, 본 종의 주된 먹이생물은 절지동물문 갑각류의 게류 (Brachyura), 만각류 (Cirripedia), 저서성 요각류(Harpacticoid copepoda), 극피동물문의 거미불가사리류(Ophiuroidea) 및 연체동물문의 이매패류(Bivalvia)와 두족류 (Cephalopoda) 등이었다. 민꽃게의 생물학적 특성(성 성숙에 이르는 정도)을 기초로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2개의 크기군(${\leq}60mm$${\geq}61mm$ 갑폭)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소형 크기 개체는 중형저서동물인 저서성 요각류를, 중 대형 크기 개체는 이매패류와 게류를 주된 먹이원으로 하였다. 이상에서와 같이 생물학적 특성으로 구분된 2개의 크기군에 따라 먹이생물의 조성에는 차이가 있었고, 이것은 성장에 따라 점차적으로 먹이습성이 변화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를 위한 가로환경 영향요인 분석 연구 - 서울시 관리도로를 대상으로 - (Influence Factors of Street Environment for Provision and Management of Street Green)

  • 한봉호;곽정인;김홍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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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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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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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서울시 가로노선 중 시 관리도로 93개 노선(629.2km)의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 현황과 가로환경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여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와 가로환경간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조사된 총 629.2km 구간 중 띠녹지 조성 구간은 17.5%이었다. 조성된 띠녹지는 폭 1~2m가 11.6%로 가장 많았다. 관리 현황으로 가로수 보호시설은 보호틀과 보호덮개 모두 설치된 구간이 60.1%로 가장 많았고, 전정되지 않은 구간은 63.5%이었으며, 수형은 보통이 47.9%로 대부분이었다. 가로환경에서 차도폭은 8차선 이상이 51.3%, 보도폭은 폭 3~6m가 84.1%이었다. 토지이용은 상업 및 업무지가 70.3%이었고 전선 및 통신선은 수관 경합이 33.6%이었다. 보도는 16.3%가 점용되고 있었다. 가로녹지 조성 및 관리와 가로환경간의 ANOVA 분석결과 가로녹지 조성 측면에서 띠녹지는 보도폭 3m 이상에서 조성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도심 외곽의 자연녹지와 공업지가 띠녹지 조성여건이 양호하였으며 보도점용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였다. 보호시설은 보도폭이 좁은 구간에서 설치 강도가 낮았다. 전정은 좁은 차도폭 및 보도폭, 전선 및 통신선과의 경합지에서 강도가 높았고 수형도 유사한 경향을 보였다. 가로수 전정과 수형은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따라서 향후 가로녹지의 효과적인 조성과 관리를 위해 충분한 보도폭 확보와 토지이용을 고려한 조성 및 관리가 필요하였고, 전선 관리 및 가로수 수형과 경관을 고려한 수종 선정과 전정관리가 필요하였다.

연체동물 NGS 데이터 분석을 위한 PANM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Version II) (The Protostome database (PANM-DB): Version 2.0 release with updated sequences)

  • 강세원;박소영;;황희주;정종민;송대권;박영수;이준상;한연수;박홍석;이용석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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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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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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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를 통하여 업데이트된 PANM 데이터베이스 버전 II는 버전 I 에 비해 많은 양의 정보가 추가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NCBI nr 데이터베이스에 비해 적은 양으로서, NGS 분석에 있어 많은 시간을 절약하게 해줄 수 있다. 또한 웹 인터페이스의 개선으로 인하여 직관성 및 신뢰성을 더욱 더 확보할 수 있었다. 개별적인 서버를 운용하여 NGS 데이터를 분석하는 연구자들을 위해 PANM 데이터베이스의 다운로드가 가능하도록 하였고 이로 인해 NGS 데이터 분석 시간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꾸준한 PANM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를 통하여 연체동물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은 물론 절지동물, 선형동물을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추가적으로 구축된 두족류 전용 데이터베이스 역시 두족류를 연구하는 연구자들에게 매우 유용하리라 사료되어진다.

배추 종간 잡종의 소포자배양에 의한 Double haploid 집단의 플라보노이드 함량 분석 (Analysis of flavonoids in double haploid population derived from microspore culture of F1 hybrid of Brassica rapa)

  • 서미숙;원소윤;강상호;김정선
    • Journal of Plant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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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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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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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에서는 유지형 배추인 LP08과 청경채형 LP21을 교배한 교잡종 $F_1$을 소포자 배양하여 유전적으로 고정된 계통을 획득하였다. 엽의 결각 유무 및 결각수에서 다양한 형태적 특징을 보이는 66개 고정계통을 대상으로 항암 및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66개 고정 계통의 엽의 결각 유무와 플라보노이드 함량 간 상관관계는 관찰되지 않았다. 양친으로 사용된 LP08, LP21 그리고 결구 배추형 품종인 Chiifu를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분석을 실시한 결과, quercetin, naringenin, 및 kaempferol 함량의 다양한 분포가 관찰되었다. 또한 모계인 LP08에서 가장 높은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나타내었고 결구 배추형인 Chiifu에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였다. 66개 고정 계통을 대상으로 플라보노이드 함량을 분석한 결과, quercetin은 LP08 보다 높은 함량을 보이는 18 계통이 확인되었으나 naringenin과 kaempferol에서는 교배친 보다 높은 함량을 보이는 계통을 발견할 수 없었다.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에서 kampferol은 79.7 %, quercetin은 17.4 %의 비율을 보였고 naringenin의 경우 2.8 %로 거의 대부분의 계통에서 가장 낮은 함량을 보이고 22개 계통에서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성분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quercetin과 kaempferol의 함량간에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실험의 결과는 향후 플라보노이드 생합성 기작 관련 유전자 탐색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고정 계통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형질 조사를 실시하여 배추의 품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나라 주요 경제수종의 이용재적모델 개발 (Developing Merchantable Stem Volume Models for Major Commercial Species in South Korea)

  • 이대성;이정호;서영완;최정기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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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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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0-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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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국내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을 대상으로 입목의 총재적 중 상부직경 혹은 상부수고까지의 재적을 예측하는 이용재적모델을 개발하고자 수행되었다. 모델개발을 위하여 사용된 자료는 강원 및 경북지역의 소나무림, 잣나무림, 낙엽송림에서 수집한 총 131본의 수간석해목이었으며, 이용재적비율, 단순비율형태, 지수비율형태의 6개 이용재적식을 검토하여 최종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 상부직경까지의 이용재적예측은 지수비율형태인 $V_d=V_t\{{\exp}[{\alpha}_1(d^{{\alpha}_2}/D^{{\alpha}_3})]\}$ 이 상부수고까지의 이용재적예측은 단순비율형태인 $V_h=V_t\{1+{\beta}_1(P^{{\beta}_2}/H^{{\beta}_3})\}$이 최종모델로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서 선정된 2개의 최적모델식을 정리하여 내재간곡선식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활용해 상부직경에 따른 상부수고와 상부수고에 따른 상부직경 예측이 가능하였다. 본 연구결과에서 개발된 모델은 높은 정확도뿐만 아니라 임업현장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국내 다빈도 사용 천연첨가물의 사용량 및 섭취량 기반 세포독성 연구 (Usage- and daily intake-based cytotoxicity study of frequently used natural food additives in South Korea)

  • 유진;김예현;최수진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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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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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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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에서는 국내에서 다빈도로 사용되고 있는 천연색소, 천연추출물 및 기타용도 천연첨가물 10종에 대한 독성 영향을 세포 수준에서 확인하였다. 세포 처리 농도 및 시간은 품목제조보고를 바탕으로 확인한 천연첨가물 다빈도 첨가 품목 및 그 최대사용량과 국민영양통계 일일섭취량을 기반으로 소장액 부피 및 소장 내 체류시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설정하였다. 세포 독성 시험 결과, 10종 천연첨가물에 의한 세포성장 저해 및 사멸 유발 영향이 확인되지 않았으며 세포 내 활성산소종이 유발되지 않는 한편, 활성산소종 소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젖산탈수소효소 분석을 통해 세포막 손상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체내 장관계와 유사한 환경을 모사한 2차원 및 3차원 장관계 모사모델을 통해 세포성장 및 사멸 효과 확인 결과, 본 연구에서 사용한 10종의 천연첨가물에 의해 세포성장 저해 및 사멸이 유발되지 않았다. 종합적으로, 본 연구에서 확인한 다빈도로 사용되는 천연첨가물 10종의 세포독성이 현재 사용수준에서는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안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는 안전성에 대한 정보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천연첨가물에 대한 구체적인 독성자료로 활용될 수 있으며, 향후 보다 심도 깊은 in vivo 독성 연구를 위한 기초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