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oloring pig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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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드 굴 통조림의 저장에 따르는 변색원인에 관한 연구 제1보.굴의 갈변 원인 색소의 분리 및 그 분광학적 성질 (Studies on the Mechanism of Pigmentation during Storage of Canned Boiled Oysters I. Isolation and Spectroscopic Characterization of Pigments Isolated from Brown Oysters)

  • 이태녕;장유경;최춘언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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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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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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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저장중에 변색(變色)된 굴통조림의 황변패육부위(黃變貝肉部位, 생식소(生殖巢)) 및 청록색 내장(주로 소화육낭(消化育囊))을 각각 함수(含水) 아세톤으로 추출하여 얻은 색소 물질을 실리카겔 크로마토그라피로 분리하였다. 함수 아세톤으로 추출한 색소 추출액으로 부터 11종 의 황색 (1종), 적색 (1종), 등색 또는 적등색(赤燈色)(5종) 및 녹청(綠靑)(4종) 색소를 분리하고 각각의 가시 부 흡수 스펙트럼을 얻었다. 전자 흡수 스펙트럼 및 몇가지 발색반응(發色反應)에 의하여 함수 아세톤에 의해 추출되는 황갈색(黃褐色) 색소액의 성분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즉 청록색색소에 있어서는 물론 대부분의 황등색 색소들도 클로로필 (chlorophyll)의 분해로 유래되었다고 생각되는 포르피린(porphyrin) 유도체이며 일부의 황등색 색소는 carbonyl 원자단을 갖인 캐로틴오이드(carotenoid)로 추정되었다. 특히 피오피틴(pheophytin) a 내지 그 유연체(類緣體)라고 생각되는 밴드 8의 색소와 캐로틴오이드 라 추정되는 밴드 7의 색소가 함량이 높은 주요 색소들이다. 황변패육(黃變貝肉)의 추출물의 크로마토그람이 내장의 추출액의 그것과 정성적으로 유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패육(貝肉)의 황변물질(黃變物質)은 내장 색소에서 유래되며 이 황갈 변색을 일으키는 phorphyrin 유도체 및 carotenoid 들은 함수 아세톤에 잘 용해되는 성질의 것임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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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석과 남동석으로 제조한 천연 무기안료의 특성 연구 (The Characterization of Natural Inorganic Pigment Made of Malachite and Azurite)

  • 강영석;문성우;박주현;정혜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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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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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9-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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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석록과 석청은 우리나라 전통 채색 문화유산에서 각각 녹색과 청색안료로 사용되어온 전통안료이며, 천연광물인 공작석과 남동석이 원료광물로 알려져 있다. 석록과 석청은 모두 중국, 일본 등지에서 수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부 청색계열의 안료가 국내에서 산출된 기록이 있으나, 탄산염 광물이 생성되기 어려운 우리나라의 지질환경을 고려하면 가능성은 높지 않다. 무기안료인 석록과 석청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공작석과 남동석 원료를 확보하고 성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전통제법을 적용하여 안료를 제조하고 특성을 분석하였다. 제조한 석록의 $L^*$ 값은 59-83 정도, $a^*$ 값은 -20 이하로서, 시판제품에 비해 채도가 약간 높았다. 흡유량은 22-29 mL/100 g이고, 은폐력은 99.2 % 이상으로 우수하였다. 석청의 $L^*$ 값은 35-65 범위이고, $b^*$ 값은 -15 이하로서, 시판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채도가 낮았다. 흡유량은 21-26 mL/100 g이며, 석록과 마찬가지로 은폐력이 99.1 % 이상으로 우수하였다. 남동석의 원료광물은 남동석 외에 공작석, 석영 등의 불순물이 함유하고 있으며, 석청 제조 시 혼합된 불순물이 석청안료의 색도, 흡유량 등의 특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자기 유약용 wagnerite의 합성 및 발색원소의 영향 (Substitutions of coloring ions and their effects on wagnerite pigments for cetamic glazes)

  • 정용선;오근호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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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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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0-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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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치환에 의한 wagnerite의 색상변화 및 고용체 형성한계를 살펴보기 위해 wagnerite ($A_2XO_4Z$)를 합성한후 각 구성원소들을 치환하였다. Ca-wagnerite의 Ca 대신에 Mg, Co, Ni, Cu로 치환하여 용해도가 한정된 고용체를 얻었다. 이들 중 (Mg,Ca)-wagnerite와 (Co,Ca)-wagnerite의 경우에만 단일상의 wagnerite를 합성하였으며 이들의 색상은 각각 백색과 자주색이었다. 그 외의 조성 및 (Ni,Ca)-wagnerite와 (Cu,Ca)-wagnerite의 경우에는 여러상이 혼재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5+}$자리에 Li을 치환해 보았으며 또한 $X^{5+}$대신 V을 치환하여 진한 자주 및 금색, 옅은 노란색의 wagnerite를 합성하였으며, Z- 대신 Cl을 치환한 경우 단일상의 wagnerite을 얻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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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료를 혼입한 고강도 시멘트 복합체의 강도 및 색상 발현의 관계특성 (Characterization of the Relationship between Strength and Color Expression of High-Strength Cement Composites Incorporating Pigments)

  • 지성준;김규용;편수정;최병철;김문규;남정수
    • 한국건축시공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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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건축시공학회 2023년도 봄 학술논문 발표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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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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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Recently, the construction industry has seen the emergence of interior and exterior finishes using ultra-high performance concrete (UHPC) and colored concrete products using precast concrete (PC). However, the excessive amount of pigment used for coloring reduces the strength of the concrete. There is a need to improve the durability and chromaticity of colored concrete, and further analytical studies on the properties of colored concrete are also required. Therefore, in this paper, colored ultra-high strength cement composites (C-UHSCC) containing red and green inorganic pigments were prepared, and the compressive strength and color of the specimens were measured according to the age, and the correlation between strength and color was analyzed by sim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using R2 value. The results showed that the red color was highly correlated with L* and a*, and the green color was highly correlated with a*. These results can be considered for various concrete formulations, but research is needed to suggest the optimal pigment mixing ratio for proper strength and color develop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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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판 단청용 천연안료의 내광성·내공해성 실험 연구 -한국, 일본, 중국 생산 안료를 중심으로- (Experimental study on Light and Gas Pollution Resistance of Commercial Natural Pigments for Dancheong - Focucing on Korea, Japan and China Products -)

  • 이경민;김순관;배수빈;김미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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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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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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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내에서 구입 가능한 국내산, 일본산, 중국산 천연안료를 대상으로 단청 재료로서의 안정성을 확인하고자 내광성 및 내공해성 실험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단청 기법이나 바탕재의 영향을 배제한 채, 안료의 고유한 특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안료 칠을 위한 교착제로는 천연재료인 아교와 현재 단청 공사 시 널리 사용되는 합성수지를 선택하였으며, 열화 실험용 인공 광원은 제논 아크 램프를, 오염 가스로는 이산화질소 가스를 선정하였다. 안료가 열화 된 정도는 색도를 측정하여 변화 정도를 비교하였다. 내광성 실험 결과, 광물성 안료 중 청색, 녹색계열의 안료와 황토, 백토, 석간주 등 토양성 안료들이 내광성이 양호하게 나타났고, 자황, 웅황, 진사, 연단 등이 좋지 않게 확인됐다. 내공해성 실험 결과, 연단을 제외한 천연안료 대부분의 내공해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반적으로 합성수지로 칠했을 때 보다 아교로 칠 했을 경우 내공해성이 더 양호했다.

마이크로파처리에 의한 심황색소의 화학안정성 및 세포독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and cytotoxicity of turmeric pigments by microwave treatment)

  • 송이슬;홍정일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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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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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6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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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진 심황과 쿠쿠미노이드가 가공식품류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되는 바, 실제 식품 중에 이용되는 oleoresin turmeric 색소에 대해 마이크로파처리에 의한 화학안정성 및 생리활성의 변화를 분석하였다. 심황색소는 마이크로파 가열처리에 의해 황색도와 화학안정성이 감소하였으며 특히 3종의 쿠쿠미노이드 중 쿠쿠민이 마이크로파처리에 가장 민감하였고 BMC가 가장 안정하였다. 마이크로파처리 후 심황색소의 ABTS, AAPH peroxyl radical 및 아질산염 제거활성은 증가하였으며, DPPH 라디칼 제거활성에는 변화가 없었다. 심황색소에서 생성되는 활성 산소종은 마이크로파처리 후 증가하였으나, 정상장관계 세포 INT 407과 대장암 세포 HCT 116을 대상으로 한 세포독성 효과는 두 종류의 세포에서 모두 약화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식품 중에 첨가되는 심황색소가 마이크로파처리에 의해 화학적변화 및 생리활성에 영향을 가져올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를 함유한 식품의 적절한 가공 및 조리방법이 고려되야 함을 제시하고 있다.

18~19세기 사찰벽화에 사용된 안료 비교 고찰 (Comparative Study on the Pigments Applied on the Wall Paintings of Temple in 18~19C)

  • 손영;강대일;이화수;이한형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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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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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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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에서는 사찰벽화에 사용된 안료에 대한 성분 분석 자료들을 종합, 비교하여 조선 후기 사찰 벽화에 사용된 채색재료의 특징을 고찰하였다. 연구대상은 ED-XRF를 이용한 분석자료로 전국의 8개 사찰벽화 61점에 대한 것이다. 이들 벽화의 제작 시기는 대체로 18~19세기에 해당한다. 벽화 채색층의 색상은 대략 7가지 계통으로 분류되며, 백색은 Pb, Fe, 육색은 Pb, Ca, 황색은 Fe, 적색은 Fe, Pb, Hg, 녹색은 Cu, Fe, 청색은 As, Co가 검출되었고, 흑색에서는 색상원소가 검출되지 않았다. 자료들을 비교 분석해 본 결과 조선후기 경상도와 전라도 소재 사찰벽화에 사용된 안료들은 그 종류에 있어 시기나 지역적인 차이가 크게 관찰되지 않았다. 한편, 동종 안료라도 채색부위의 위치에 따라 다른 색상과의 혼색에 차이가 관찰되었다. 이것은 사찰벽화에서 선호되는 색상표현방식이나 안료의 귀천에 따라 그림에서의 위치(주제부와 주변부)에 따른 용도가 달랐음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향후 비파괴 분석법을 이용한 사찰벽화 분석자료를 이해하는 데 참고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안감사향연도(平安監司饗宴圖)의 채색 재료 특성 연구 -연광정연회도(練光亭宴會圖)를 중심으로- (A Study of the Characteristics of Painting Materials Used in Welcome Feast for the Pyeongan Governor: Focusing on Banquet at Yeongwangjeong Pavilion)

  • 박진호;장연희;고수린
    • 박물관보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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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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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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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에서는 조선 후기 기록화인 《평안감사향연도》 총 3점 중 <연광정연회도>를 분석하여 채색 재료를 규명했다. 포인트 위주의 분석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우선 파장별 이미지를 촬영했다. 엑스선을 통해 먹, 금, 유·무기 안료를 분류했고, 적외선으로 먹과 구리계 안료를 파악했다. 초분광으로는 흑색, 청색, 녹색 재료 중에서 안료와 유기 염료를 구별해냈다. 색상별 선정 지점을 분석하여 백색(연백), 흑색(먹/쪽), 적색(연단+진사), 분홍색(염료), 자주색(염료), 갈색(산화철), 황색(석황/염료), 녹색(석록/석록+염료/쪽)과 청색(석청/연백+쪽/쪽), 자색(쪽+연지), 금색(금박) 등의 재료를 규명했다. 향후 파장별 라이브러리가 확보되면 더 효율적인 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록(염화동) 안료의 제조방법 및 특성에 관한 연구 (Manufacturing Method and Characteristics of the Dongrok(copper chloride) pigments)

  • 강영석;박주현;문성우;황가현;김명남;이선명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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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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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8-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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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하엽은 짙은 녹색을 띠는 전통 안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지만 색상, 원료물질, 제법 등에 대해서 명확히 규명되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단청, 괘불, 회화 등 채색문화유산의 안료 분석연구를 통해 밝혀진 하엽 안료의 입자형태나 구성광물 등을 볼 때 염 부식으로 제조된 동록 안료로 보인다. 따라서 하엽 안료를 복원하기 위해 고문헌 기록을 바탕으로 동록 안료의 제조방법을 연구하였다. 고문헌 기록에서 확인되는 동록 안료의 제조방법은 동분말과 부식제를 혼합한 후 습한 조건에서 방치하여 부식시키는 자연 부식방법이다. 이를 바탕으로 보다 효율적으로 동분말을 부식시키기 위해 부식시험기를 이용한 인공부식을 도입하였고, 부식제 혼합비율, 부식 기간에 따른 부식생성물의 상태를 분석하여 적정 혼합비율과 부식 기간을 선정하였다. 또한, 잔류 부식제를 제거하기 위한 염 제거 공정과 안료 채색 시 채도를 높이기 위한 정제공정을 추가하여 동록 안료의 제조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였다. 정립된 방법으로 제조된 동록 안료는 청록 혹은 녹색의 색상을 나타냈다. 안료 입자는 표면이 다공성으로 타원형 형태의 작은 입자들이 뭉쳐져 있는 형태를 보였다. 주요 구성원소는 구리(Cu)와 염소(Cl)이고, 구성광물은 녹염동광[atacamite, Cu2Cl(OH)3]으로 동정되었다. 제조된 동록 안료의 안정성 평가를 위해 촉진내후성 시험을 진행한 결과, 열화가 진행됨에 따라 녹색도가 일부 감소하고 황색도가 증가하는 색변화 경향을 보였다. 따라서 열화 전 동록 안료의 색도는 고단청의 하엽 안료와 비교할 때 황색도가 낮은 편이었으나 열화 후에는 황색도가 크게 증가하여 고단청의 하엽 안료와 유사한 색도 범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제조된 동록 안료는 입자형태나 구성광물뿐만 아니라 색상에서도 고단청의 하엽 안료를 구현하여 재현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화물감의 재질적 특성 비교 연구 (I) (Comparison Study on the Material Characteristics of Oil Paints (I))

  • 김정흠;박혜선;임성진
    • 보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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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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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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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유화물감은 안료, 건성유, 첨가제의 혼합으로 만들어진다. 과거 유화 물감에 사용된 안료는 광물성 무기안료가 주를 이루었으나 근래에는 다양한 종류의 합성안료가 개발되면서 제조사마다 조색에 차이를 보인다. 하지만 국내 유화물감 연구는 대부분 내구성 실험에 그치고 있으며, 시판되는 물감의 성분적 특성을 비교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는다.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유화물감 중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4개 제조사에서 생산된 4개 종류의 물감을 선정하여 재질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그 결과, 체질안료는 C사의 유화물감이 다른 제조사 물감과 차이를 보였으며, 착색안료는 물감의 종류 및 제조사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된 것으로 확인된다. 상품명이 동일한 유화물감도 제조사에 따라 안료의 종류와 상대적 배합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그에 영향을 받아 색상도 각각 다른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결과는 유화물감의 과학적 데이터 축적을 통한 근현대 미술품 분석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유화작품을 대상으로 작가별 물감의 특성, 제작 시기별 물감의 특성 등의 미술사 연구에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