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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대학연계형 계약학과의 성과관리체계 개발 (Development of Performance Management System for Contract Departments in the Korean Dual College Context)

  • 임다미;강기호
    • 실천공학교육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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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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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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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일학습병행제는 국내 평생직업능력개발 체계에서 양적으로는 이미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일학습병행제 성과관리 방안들은 대부분 자격연계형 일학습병행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4년제 대학이 담당하는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의 효과적인 성과관리체계구축에 대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본 논문에서는 일학습병행제 계약학과의 질적 내 실화를 이루기 위해,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제에 적합한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대학연계형 일학습병행 계약학과의 성과평가 항목 및 지표를 개발하여 성과평가체계를 구축한다. 다음, 국내 학습근로자, 코리아텍 OJT 전담교수, 참여기업의 현장교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집단의 요구를 FGI와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하여 현재의 계약학과 운영성과와 특별히 높은 중도탈락률의 원인을 진단한다. 이를 기초로 성과지표별 측정방법을 개발하고, 투입-변환-산출-피드백 구조의 시스템적 성과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높은 중도탈락률의 개선과 성과향상을 위한 방안을 각 이해관계자 측면에서 제시한다.

간호대학생의 자아탄력성, 임파워먼트가 간호전문직관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ing factors of Ego-Resilience and Empowerment on Nursing Professionalism among Nursing Students)

  • 이하나;김주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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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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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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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과 자아탄력성, 임파워먼트와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조사연구이다. 자료는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동의한 간호대학 3,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195명을 대상으로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201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자료수집을 진행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t-test, ANOVA, Pearson 상관계수, Duncan의 다중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 변수들의 평균값은 간호전문직관 $3.84{\pm}.47$, 자아탄력성 $3.51{\pm}.58$, 임파워먼트 $2.79{\pm}.51$로 나타났다. 변수들 간의 관계는 자아탄력성(r=.455, p<.001), 임파워먼트(r=.325, p<.001) 변수 모두 간호전문직과 높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파워먼트와 자아탄력성 간에도 r=.696(p<.001)로 유의한 정적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탄력성, 임파워먼트 모두 간호전문직관에 영향을 미쳤으며, 자아탄력성이 임파워먼트보다 간호전문직관에 더 크게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러한 결과를 설명하는 설명력은 23.0%였다. 결론적으로, 간호대학생의 간호전문직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학생의 자아탄력성, 임파워먼트를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제도적인 접근전략의 개발, 반복연구의 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일부지역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esteem and Mental Health of College Student in Some Regions)

  • 유은영;윤치근;양유정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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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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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4-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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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생의 자아존중감과 정신건강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대학생활에서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전한 정신건강을 유지 향상시킬 수 있도록 효과적인 교육 및 상담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G시에 소재한 2개 종합대학, 3개 전문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2010년 10월 2일부터 12월 2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468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일반적 특성과 인지적 자아, 평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 간의 관계에서는 유의하지 않았다. 둘째, 일반적 특성과 정신건강과의 관계에서는 경제상태, 입학동기, 학과 만족도, 교우관계, 건강상태에서 정신건강 하위영역과 유의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셋째, 인지적 자아, 평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 간에는 순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인지적 자아, 평가적 자아 및 자아존중감은 강박증, 적대감, 대인예민, 신체화, 불안, 편집증, 정신증에서 역상관관계가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여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증진시키고 정신건강을 완화할 수 있는 정규적인 건강교육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요구되며, 그에 따른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중국인 유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및 문화적응스트레스가 학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 미용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The effect of Life Stress, Cultural Adaptation Stress and Academic Satisfaction in Chinese Students Studying in the Republic of Korea. - Target on Beauty Major College Students.)

  • 임상란;이지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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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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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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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서울에 재학 중인 20대 중국인 유학생 중 미용전공자 283명을 대상으로 중국인 유학생의 생활스트레스 및 문화적응스트레스가 학업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7년 2월부터 3월까지 진행하였다. 자료처리 및 분석은 SPSS ⅴ.22 통계 패기지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연구 대상자인 중국인 유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측정도구의 타당성 검증과 신뢰도를 평가하기 위해 요인분석과 신뢰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각 변수 간의 상관관계분석과 회귀분석 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국인 유학생의 생활스트레스 하위요인인 친구관계스트레스, 외모스트레스, 경제적스트레스, 가족관계스트레스, 학업스트레스가 낮을수록 학업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문화적응스트레스의 하위요인 중 인간관계스트레스, 생활문화스트레스를 적게 받을수록 학업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통해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유학생활에서 느끼는 생활스트레스와 문화적응스트레스를 파악하여 문화 생활 교육 측면에서의 적절한 지원체계를 통한 유학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중국인 유학생들의 학업만족도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효율적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간종양 색전술 환자의 수혈 영향 요인 (Predictors of Blood Transfusion in Hepatoma Embolization)

  • 김상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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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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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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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에서 암 발생 빈도가 두 번째로 높은 간종양에서 혈관색전증을 시행한 환자의 수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하는 것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 입원환자표본자료 중 주상병이 간종양(C22.0)으로 혈관색전술(M6644)을 시행한 19세 이상 퇴원환자 757건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는 STATA 12.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카이제곱 및 로지스틱 회귀분석법으로 분석하였다. 종속변수인 수혈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분류코드에서 전형 및 혈액성분제재료 코드가 발생한 경우를 유로 구분하였다. 독립변수로 환자 특성은 성, 연령, 의료보장유형, 입원경로, 빈혈, 질환 중증도로, 의료기관 특성은 의료기관 소재지, 병상수로 구분하였다. 간종양 색전술 환자의 수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빈혈(Odds ratio (OR)=9.544, 95% confidence interval (CI)=3.362-27.097), 여자(OR=2.186, Cl=l.240-3.854), 65-75세(OR=0.506, CI=0.269-0.952), 1000병상 이상(OR=0.053, CI=0.018-0.151), 외래 경유(OR=0.211, CI=0.081-0.551), and 700-999병상(OR=0.105, CI=0.036-0.304)군이 수혈에 영향을 미쳤다. 종합병원의 경우 빈혈(OR=69.681, CI=8.545-568.246), 75세 이상(OR=0.112, CI=0.025-0.506)군이 수혈에 영향을 미쳤다. 의료기관간 수혈 현황과 영향 요인을 분석한 본 연구는 수혈 관리에 비용 효과적이며 양질의 수혈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가능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와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Nursing Students' Major Satisfaction and Professor-Student Interaction on their Adjustment to University Life)

  • 임경민;박정훈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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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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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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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간호학과 학생들의 전공만족도와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 기간은 2017년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를 위한 자료수집은 B광역시, U광역시, G시 소재 8개 대학의 간호학과 1, 2학년 학생 중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 중 부적절한 응답을 제외한 205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학년, 건강상태, 대인관계. 희망진로, 학교성적, 가정생활정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전공만족도가 높고, 교수-학생 상호작용이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전공만족도가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높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저학년들이 간호대학생으로의 전공에 대한 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과내외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입학시부터 지도교수나 교과담당교수진과의 다양한 의사소통이나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간호대학생의 분노표현 대인관계 및 우울 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s among Anger Expression, Interpersonal Relationship, and Depression in Nursing Students)

  • 변혜선;김경혜;이다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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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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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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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분노표현, 대인관계 및 우울 간의 관계와 우울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참여자는 경북지역 2개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09명이었다. 자료는 2016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수집되었다. 자료 분석은 t-test, ANOVA, Pearson 상관분석과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 분노표현 방식은 4점 만점에 분노표출 평균 2.07, 분노억제 평균 2.24, 분노조절 평균 2.80 이었다. 대인관계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64 이었다. 우울 정도는 0~3점 범위의 평균 0.98로 나타났다. 간호대학생의 분노표출과 분노억제, 분노억제와 우울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분노조절과 우울, 대인관계와 우울은 유의한 부적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우울정도는 전공만족도, 지원동기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변수들의 우울에 대한 설명력은 39%이었으며, 우울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분노억제, 분노조절, 대인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위한 역기능적 분노표현 방식인 분노억제 방식을 감소시키고, 분노조절과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켜 우울을 감소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될 수 있다.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의 운영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실증연구 (An Empirical Study on Factors Impacting Operational Performance of Technology Commercialization Support Programs)

  • 양종곤;김진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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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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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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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2018년 정부의 추경사업으로 시행된 이공계 중심 청년 일자리 창출과제인 '청년TLO 육성사업'의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사업 만족도와 취·창업 성과에 영향을 미치는 5가지 요인의 인과 모형을 도출하였다. 실증연구를 위하여 사업을 실행하고 있는 전국 66개 대학의 산학협력단을 통해 청년TLO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2,363개를 수집하였다. SPSS 23.0 통계패키지를 이용하여 모형의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사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선정한 1) 모집·선발, 2) 교육 지원, 3) 근로조건, 4) 사업 관리, 5) 활동 지원의 5개 변수 모두 유의한 변수로 나타났고 사업 만족도는 취·창업 성과에 미치는 변수임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청년 TLO의 성과분석을 위한 광범위한 최초의 실증연구이며 연구자의 독립변수 모두가 사업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임을 확인했다. 실무적인 시사점으로 사업 운영요소의 향상은 사업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이는 정부의 목표인 청년의 취·창업 성과 제고를 위해 필요한 요소임을 추정할 수 있다. 하지만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취·창업 성과 지표로 객관적 지표가 아닌 주관적 취·창업 인지도 조사이기에 모형의 해석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전공만족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efficacy, Appearance Satisfaction in Major on Employment Stress of Nursing College Students)

  • 김경남;강은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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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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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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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아존중감, 외모만족도, 전공만족도가 취업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P시에 있는 4개의 간호학과 재학생 19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WIN 22.0의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자아존중감 3.40±0.53점, 외모만족도 2.96±0.56점, 전공만족도 3.80±0.61점, 취업스트레스 2.23±0.75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취업스트레스의 차이는 성별(t=7.40, p=.007), 전공선택동기(F=3.24, p=.023), 대학생활 만족도(F=16.722,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대상자의 취업스트레스는 자아존중감(r=-.433, p<.001), 외모만족도(r=-.307, p<.001), 전공만족도(r=-.534, p<.001)에서 부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즉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취업 스트레스가 낮아짐을 알 수 있었다. 대상자의 취업 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전공만족도(β=-.371, p<.001), 자아존중감(β=-.166, p=.026), 외모만족도(β=-.132, p=.045), 전공선택동기(β=.163,p=.006), 성별(β=.131, p=.033)이었고, 이들 변수의 취업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은 35.6%이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간호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전공만족도, 외모만족도,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 외에도 다양한 영향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반복적 연구가 요구된다.

지역 대학의 장기현장실습(Co-op) 활성화를 위한 사례 분석 및 정책적 시사점 - 미국 센트럴워싱턴대학교를 사례로 - (The Characteristics and Policy Implications of Co-operative Education in a Regional Public University : The Case of Central Washington University, USA)

  • 이종호;채민수;장후은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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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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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9-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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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들어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 강화, 기업친화형 우수 인재 확보, 대학 내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수단으로 Co-op 교육(장기현장실습) 중심의 산학협력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나라 대학들은 전공연계성과 취업연계성이 낮은 단기 인턴십 위주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주로 운영해 왔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응하여, 정부는 현재 '현장실습 운영 지침' 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현장실습 시범대학을 선정하는 등 장기현장실습 중심의 산학협력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산학협력교육의 제도적 활성화를 위해서는 이 제도를 오랫동안 시행해 온 북미와 유럽의 대학들에 대한 다양한 사례 연구가 축적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미국의 센트럴워싱턴대학교(CWU)를 사례로 하여 Co-op 교육의 운영 실태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산학협력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사례 연구의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CWU 학생들은 주로 좁게는 카운티 내, 넓게는 워싱턴 주 내에서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습을 했던 기관으로 취업을 하는 경우가 많아, 현장실습의 지역연계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CWU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전공연계성이 높고, 특히 인문사회, 예체능, 사범계열의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실습 참여 학생의 자격조건은 엄격한 대신, 전공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하였을 때, 우리나라 대학들의 현장실습 프로그램 또한 전공연계성, 취업연계성, 지역연계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둘 필요가 있고, 대학 및 전공의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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