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bit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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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종개속 Cobitis(어강, 미꾸리과) 어류 5종의 난막 (Egg Membrane in Five Cobitid Species of Cobitis (Pisces : Cobitidae))

  • 박종영;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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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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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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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기름종개속 Cobitis 어류 5종의 부착막의 미세구조(adhesive membrane)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으로 성숙란을 조사한 결과, 난황형성시기인 난황구 후기의 zona radiata에는 다음과 같은 2가지 형태의 부착막 구조가 존재하였다. Cobitis lutheri, C. striata, C. sinensis 그리고 C. sinensis-longicorpus는 과립형(granular form)을 보였으며 C. melanoleuca는 융모형(villous form)을 보였다. 그러나 C. lutheri와 C. striata 그리고 C. sinensis, C. sinensis-longicorpus는 같은 과립형의 부착막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이들 과립의 크기와 분포 수 그리고 난막의 미세구조에서 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기름종개속 어류의 난막과 부착막 구조는 그들의 서식처와 산란습성에 관련된 종의 특이성을 보여 주고 있어서 분류학적으로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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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종개숙(lksookimia) 어류 5종의 난 부착막 구조 (Adhesive Membranes of Egg in Five Cobitid Species of Iksookimia (Pisces: Cobitidae))

  • 박종영;김익수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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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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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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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lksookimia(신칭,참종개속) 어류 5종의 부착막 구조 (adhesive membranes)를 조사하기 위하여 전자현미경으로 성숙란을 조사한 결과, 난황형성시기인 난황구 후기의 zona radiata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형태의 부착막이 구별되었다. Iksookimia koreensis, I pumila, 그리고 I. hugowolfeldi는 융모형(villous form)을 보였으며, I.longicorpus는 원추모양의 솜 형태(cotton form)을 보여주었으며, I. choii는 덩클모양 (vine form)의 독특한 부착막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I. koreensis와 I pumila,그리고 I. hugowolfeldi는 같은 융모형의 부착막구조를 가지고 있으나 난막의 미세구조는 종간에 뚜렷한 차이를 보여주었다. 또한 참개종속 어류의 난막과 부착막 구조는 그들의 서식처와 산란습성에 관련된 종의 특이성을 보여 주고 있어서 분류학적으로 주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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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산 계류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Fish 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of the Mountain Streams in the Mt. Biseul)

  • 채병수;남명모;김한순;강영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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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통권1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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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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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2003년 6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비슬산 일대의 계류의 20개 조사지점에서 담수어류상과 군집구조를 조사하였다. 조사기간 동안 9과 25속 29종의 어류가 채집 확인되었다. 잉어과 어류가 14종 (48.3%), 미꾸리과 어류는 4종 (13.8%) 이었으며, 한국고유종은 참몰개, 긴몰개, 치리, 기름종개, 미유기, 자가사리, 동사리의 6종 (22.2%)이었고, 외래도입종으로 베스와 블루길이 조사되었다. 기세곡천과 신천에서는 버들치가 우점종이고, 금포천은 참붕어, 현풍천은 피라미, 차천은 끄리가 우점종이었다. 낙동강본류의 영향을 받는 기세곡천, 금포천, 현풍천 그리고 차천의 하류역은 우리나라의 다른 수계에서 이입된 육식성 어종인 끄리의 밀도가 높게 나타나, 어류군집이 교란된 것으로 판단된다. 비슬산 일대의 소하천의 다양도지수는 금포천, 차천, 현풍천이 각각 0.936, 0.954, 1.023으로 신천과 기세곡천의 0.553과 0.727보다 높게 나타나 상대적으로 안정된 군집구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itochondrial Cytochrome b gene의 분석에 의한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Cobitidae)의 계통 (Molecular Phylogeny of Korean Loaches Inferred from Mitochondrial DNA Cytochrome b Sequences)

  • 김소영;김익수;장광엽;장미희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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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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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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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한국산 미꾸리과 어류의 계통유전학적 관계를 고찰하고자 8종의 mitochondrial cytochrome b의 유전자 서열을 비교한 결과 대부분 이전의 형태학적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그러나 종개속 Orthrias과 쌀미꾸리속 Lefua의 분류학적 위치는 미꾸리과 Cobitidae와 paraphyletic group으로 나타났으며 이 두 속의 sequence divergence는 0.184~0.272으로 나타나 미꾸리과와 잉어과 사이의 divergence와 유사하였다. 한편 참종개속 Iksookimia 2종과 북방종개 Cobitis melanoleuca는 각각 다르게 분화한 결과를 보여 주었으며 또한 중국산 미꾸리와 한국산 영덕 미꾸리의 sequence divergence는 0.099로 종간의 divergence를 보여주어 주목되었다. 미꾸리과 어류 가운데 참종개속의 일부 어류는 분류학적 위치로 보아 이들의 기원이 미꾸리과의 속간 잡종기원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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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과 어류 2종에 대한 난막의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External Egg Envelopes in Two Cobitid Fishes (Cobitidae))

  • 박종영;김익수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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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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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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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미꾸리과 어류 2종 수수미꾸리 Niwaella multifasciata, 좀수수치 Kichulchoia brevifasciata의 성숙란에 대하여 난막구조를 조사하였다. 성숙란의 난막 (egg envelope)은 부착구조 (adhesive structure)가 부착하는 zona radiata externa와 여러 전자밀도층을 가지는 zona radiata interna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수미꾸리의 zona radiata externa는 짧은 융모형태 (short villus-like protuberance)의 구조를 가지며 길이는 약 1.5~2.5 ${\mu}m$로서 2.0~2.5 ${\mu}m$ 간격으로 배열하고 있었다. 반면에 좀수수치는 물결모양 형태 (wave-like structure)를 가지는데 길이는 약 1.5~2.5 ${\mu}m$ 크기로 서로 2.5~3.3 ${\mu}m$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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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습지의 어류상과 군집구조 (The Ichthyofauna and Community Structure of Fish at Wondong Marsh in the Kyeongnam Province, Korea)

  • 양홍준;금지돈;이용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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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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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1-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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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낙동강 하류에 위치하는 경남 양산시 원동 배후습지의 어류를 2000년 6월부터 8월까지의 3차에 걸쳐 현장조사, 문헌 및 탐문조사를 수행한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각종 조사방법을 통해 확인된 어류는 13과 32속 37종이었으나 현지조사에서 채집 또는 관찰에 의해 확인된 어류는 8과 22속 24종이었다. 30여년 전에 인위적으로 도입된 M. salmoides가 최근전국 각지의 하천에서 번성하고 있는데 본 조사지역인원동습지에서도 이 종은 높은 빈도로 나타났다. 현지조사에서 서식이 확인된 24종 중에서 Z. platypus (23.2%), S. gracilis majimae (14.2%), M. salmoides (9.6%), C. auratus (8.3%) 및 P. herzi (8.3%), 등 4종은 모든 조사정점에서 확인되었으며 출현빈도도 높았다. 한국특산어류는 S. variegatus wakiyae, S. chankaensis tsuchigae, S. gracilis majimae, M. yaluensis, C. herzi 및 O. platycephala 등 6종이고 외래종은 L. macrochirus와 M. salmoides였다. 조사지역의 어류군집을 분석한 결과 다양성과 균등성은 높게 나타났으나 우점도는 낮게 나타났다. 또 각 조사정점 간에 어종의 유사성은 0.55 이상으로서 중간등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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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위천의 어류군집구조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Wicheon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강영훈;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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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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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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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낙동강 중류의 지류인 위천에서 어류상과 서식상황을 1995년 8월에서 1997년 10월까지 약 2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결과, 모두 10과 30속 40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26종(65.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기름종개과 어류가 5종(12.5%), 동자개과 어류가 2종(5.0%)이었고 나머지는 1종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Rhodeus uyekii를 비롯한 16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40%를 차지하여 매우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었다. 하천 전체로 보면 Zacco temmincki(15.46%), Zacco platypus(14.29%), Squalidus gracilis majimae(11.25%)의 3종이 우점종이었으며, Cyprinzιs carpio, Rhodeus ocellatus, Culter brevicauda, Misgurnus mizolepis, Leiocassis ussuriensis, Silurus asotus, Macropodus chinensis, Channaargus의 8종은 상대 풍부도가 0.1% 미만인 희소종이었다. 지역별 종조성을 보면 상류에서는 Moroco oxycephalus, 중상류에서는 Zacco temmincki, Squalidus gracilis majimae 및 Niwaella multifasciata, 중하류에서는 납자루류와 Zacco temmincki, 하류에서는 Zacco platypus와 Microphysogobio속 어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군집구조의 분석은 본류의 중류인 St. 9, 10, 11과 쌍계천의 중류인 St. 17, 18, 19의 6지점이 가장 안정되고 다양한 군집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상류인 St. 1과 4는 소수의 어종이 지배하고 있는 다양성이 낮은 군집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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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수계 영강의 어류군집구조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Yonggang River, Nakdong River System, Korea)

  • 채병수;남명모;양홍준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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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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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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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낙동강 중류의 1차지류인 영강의 어류상과 서식상황을 1997년 4월에서 11월까지 18개 조사지정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본 조사의 결과, 모두 10과 24속 32 종의 어류가 채집되었다. 그 중 잉어과 어류가 17종(53.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기름종개과 어류가 5종(15.6%), 메기과와 꺽지과 어류가 각각 2종, 그리고 나머지는 1종씩으로 이루어져 있었다. 한반도 고유종은 Gobiobotia naktongensis를 비롯한 13종으로 전체 어종수의 40.6%를 차지하여 매우 높은 고유성을 나타내고 있었다. 하천 전체로 보면 Zacco temmincki(32.78%)와 Moroco oxycephalus(15.10%)가 우점종이었으며, Zacco platypus, Pungtungia herzi, Niwaella multifasciata, Odontobutis platycephala의 4종은 보통종이었다. Lampetra reissneri, Pseudorasbora parva, Squalidus chankaensis tsuchigae, Microphysogobio koreensis, Gobiobitia naktongensis, Cobitis rotundicaudata, Nemacheilustoni, Silurus asotus, Silurus microdorsalis, Siniperca scherzeri 및 Oreochromis niloticus의 11종은 상대풍부도가 0.1% 미만인 희소종이었다. 하천의 구배에 따른 지역별 종조성을 보면 상류에서는 Moroco oxycephalus, 중상류에서는 Zacco temmincki와 Moroco oxycephalus, 중하류에서는 Zacco temmincki와 Niwaella multifasciata, 하류에서는 Zacco platypus와 Microphysogobio속 어류가 우세하게 나타났다. 군집구조의 분석은 용암천의 중류인 St. 11과 본류의 중류인 St. 15와 최하류인 St. 18의 3개 지점이 가장 안정되고 다양한 군집의 구조를 지니고 있으며, 조령천의 최상류인 St. 1, 5, 7은 소수의 어종이 지배하고 있는 다양성이 낮은 군집구조를 지니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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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금도와 장흥에 서식하는 한국고유종 남방종개 Iksookimia hugowolfeldi의 미소서식처 특성 (Microhabitat Characteristics of the Korean Endemic Cobitid Species Iksookimia hugowolfeldi Inhabited at Geogeum Island and Jangheung-gun in Korea)

  • 박철우;김형수;김재구;윤승운;김현태;박종성;최웅선;조윤정;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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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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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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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잉어목 미꾸리과에 속하는 한국고유종 남방종개의 하상구조, 유속, 유폭, 하폭 등의 서식처 특성을 전라남도 고흥군 금산면 거금도와, 전라남도 장흥군 안양면 수문리 지점에서 조사하였다. 거금도 개체군은 유속이 0.1 m/s, 수심 0.8 m 이하의 하상이 모래와 잔자갈로 이루어진 소에서 집단으로 서식하였다. 또한 당년생 치어는 수심이 0.3 m 이하인 모래 하상의 소에 대부분 분포하였다. 장흥 개체군 또한 유속이 0.1 m/s, 수심 0.8 m 이하의 하상이 모래와 잔자갈로 이루어진 소를 선호하였다. 거금도와 장흥의 동소서식종은 각각 4과 7종으로 나타났으며 집단내에서 남방종개는 우점 및 아우점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낙동강 중류(구미 지역)의 어류군집구조 (The Fish Community Structure in the Middle of Nakdong River)

  • 서준원;금지돈;양홍준;강영훈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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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2호통권1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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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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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2001년 4월부터 2002년 7월까지 낙동강 중류-구미지역 중심의 어류상을 조사한 결과 서식이 확인된 어류는 10과 32속 39종이었다. 채집된 어류 가운데 잉어과 어류가 25종 (64.1%)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미꾸리과 어류가 3종(7.7%)이었다. 한국고유종은 4과 11속 14종으로 전체 출현종의 35.9%를 차지하였으며, 외래 어종은 Micropterus salmoides (2.5%)였다. 출현종 중에서 우점종은 피라미 (36.7%), 아우점종은 끄리 (22.7%)였으며, 붕어와 여울마자가 상대풍부도 4.0${\sim}$4.3%로서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칼납자루, 왜몰개, 왕종개, 쉬리, 갈문망둑, 참중고기, 메기, 가물치는 1${\sim}$3개체만 출현하여 희소종이었다. 1990년대 중반 다른 수계에서 이입된 육식성인 끄리(O. uncirostris amurensis) 개체군의 밀도가 낙동강 중류역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 분포상 주목되는 흰수마자는 하상이 주로 모래로 된 여울(유속 0.43${\sim}$o.67m $s^{-1}$)에 서식하였으며, 보호가 요망된다. 조사지역의 어류군집을 분석한 결과 종다양도, 균등도 및 우점도지수는 각각 1.008, 0.633 및 0.196으로 나타났다. 수변식물이 발달하고 다양한 서식처를 포함하는 지류부의 종다양도가 1.112로 0.787의 본류부보다 높게 나타났다. 골재채취로 인해 하천생태계가 교란된 St. 3, 11, 13, 14에서 종다양도가 0.421 ${\sim}$ 0.574로 낮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