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oastal 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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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느타리버섯이 당뇨쥐의 혈당 및 혈중콜레스테롤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Pleurotus eryngii on the Blood Glucose and Cholesterol in Diabetic Rats)

  • 강태수;강미선;성재모;강안석;손형락;이신영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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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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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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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큰느타리버섯이 streptozotocin 당뇨 유발 흰쥐의 혈당 및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하여 Sprague-Dawley 계열의 수컷 쥐를 3군(정상 및 당뇨 대조군, 큰느타리버섯군)으로 나누어 2주간 실험식이를 공급하였다. 그 결과, 식이 및 물 섭취량은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적었다. 2주 후의 체중은 큰느타리버섯군과 당뇨대조군 모두 초기 체증에 비해 약 18%정도 감소하였다. 큰느타리버섯군의 혈당 농도는 당뇨대조군에 비하여 16.9% 유의적인 감소 값을 보였으며, 총 당화혈색소 (total glycosylated hemoglobin, GHb)의 함량도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내었다. 큰느타리버섯군과 당뇨대조군의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함량 및 동맥경화지수(Atherosclerotic index, AI)는 서로 유의성이 없었으나 HDL-콜레스테롤은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약 28% 유의적 증가를 보였다. 중성지질 함량은 큰느타리버섯군이 당뇨대조군에 비해 높았으나 인지질 함량은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큰느타리버섯은 당뇨쥐의 혈당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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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역 동물 플랑크톤 시료의 변이: 반복 채집 및 시간별 채집의 필요성 (Zooplankton Sample Variability in the Coastal Area: The Necessity for the Replicate and Time Dependent Sampling)

  • 박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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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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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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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동물플랑크톤 시료의 변이 정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충남 연안역에서 서로 약 4km 떨어진 두 정점을 정하고, 각 정점에서 썰물에서 밀물까지의 주간 6시간 동안 NORPAC형 네트(직경 76cm, 망목 0.333mm)를 사용하여 매 시간마다 혹은 두 시간마다 동물플랑크톤을 채집하였으며, 매 채집시 3회씩의 반복 채집이 실시되었다. 동물플랑크톤의 주기적 수직이동에 의한 자료변이를 극소화하기 위하여 네트는 저층에서 표층까지 수직 인양되었다. 시료 채집일은 1989년 4월 5일과 6일이었다. 다섯 개 우점 분류군의 개체수 분포에 있어, 두 정점간 차이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으나, 각 정점에서 서로 다른 시간대에 얻어진 평균 개체수들은, 최대치가 최소치의 2.3-8.7배의 범위로 크게 변하였다. 그러나, 이들 서로 다른 시간대의 평균 개체수들은 통계적으로 95% 신뢰도에서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것은 매우 큰 분산 때문으로, patch의 영향이 해수의 이동 등과 관련, 시간에 따라 변하고 있음을 말해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반복 채집 시료간의 변이계수로 부터, 한번 채집에서 얻어진 개체수는 그 값의 50-200%에 있는 역시 한번 채집에서 얻어진 다른 수치와 통계적 유의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이러한 결과에서 시간별 채집 및 반복 채집의 필요성이 크게 인식되었다. 이로부터 서해 연안역에서의 적절한 채집 방법은, 연구목적, 해수 이동특성 등에 따라 결정되겠지만, 가능한 정점수를 줄이고 대신 각 정점에서 여러 차례, 반복 채집하는 것이 좋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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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동연안 이상수온의 마르코프 연쇄 성질 (Markov Chain Properties of Sea Surface Temperature Anomalies at the Southeastern Coast of Korea)

  • 강용균;공영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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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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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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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한국 남동해안 5개 연안 관측점(주문진, 죽변, 장기갑, 울기, 부산)의 28년간 (1957∼1984) 월별 수온 자료를 근거로 하여, 매달의 이상수온(water temperature anomalies)이 1개월 전의 이상수온에 의존하는 성질, 즉 마르코프(Markov) 연쇄 성질에 대하여 구명하였다. 각 관측점 이상수온 변동의 표준편차를 기준으로 하여, 월별 이상수온을 저온, 정상 및 고온의 상태로 구분한 후, 연속된 두 달간의 이상수 온 상태의 천이 횟수 및 확률을 계산하였다. 정상상태의 이상수온이 그 다음 달에 도 정상상태로 유지될 확률은 0.8정도이다. 저온 또는 고온 상태의 이상수온이 다음 달에도 같은 상태에 남아 있을 확률과 정상상태로 될 확률은 거의 같다. 이상수온 이 고온(저온) 상태에 있다가 다음 달에 저온(고온)상태로 바뀔 확률은 거의 0에 가 깝다. 이와 같은 이상수온 변동의 마르코프 연쇄에 대한 통계적 테스트 결과에 의 하면, 이상수온 변동은 시간적으로 정상적(stationary)이며, 공간적으로 균질적(homo geneous)이다. 이상수온 변동에 대한 다단계(multi-steps)마르코프 연쇄분석에 의하 면, 연안역 이상수온이 마르코프 연쇄성을 보유하는 '기억'은 약 3개월 정도 유지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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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볼락(Sebastes thompsoni)의 생식주기 (Reproductive Cycle of the Goldeye Rockfish, Sebastes thompsoni (Teleostei: Scorpaenidae))

  • 이정식;안철민;허성회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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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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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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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1995년 11월부터 1996년 10월까지 경남 삼천포 인근해역에서 채집된 불볼락의 성숙 및 생식주기를 주로 조직학적 방범에 의해 연구하였다. 난소내부는 난소외막으로부터 시작된 여러겹의 난소박판으로 구성되며 이곳에서 난원세포가 유래한다 난모세포는 성장하면서 난소박판 내부에서 부터 난소강쪽으로 돌출되어 난병에 의해 난소박판에 연결된다. 정소의 내부조직상은 다수의 정세관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정세관은 여러개의 소낭구조를 가지는데 각 소낭내의 생식세포들은 같은 단계의 발달상태를 보인다. 생물학적 최소형은 암컷은 전장 19.5cm, 수컷은 전장 21.5cm이다. 암컷의 생식소중량지수는 3월에 9.56으로 연중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8월에는 0.15로 최저치를 나타냈다. 수컷의 생식소중량지수는 2월에 0.25로 최고치를 나타냈으며, 7월에는 0.04로 연중 최저치를 나타냈다. 생식주기는 암컷은 성장기 ($10\~11$월), 성숙기 ($12\~2$월), 임신기 (3월), 출산 및 회복기 ($4\~6$월) 그리고 휴지기 ($7\~9$월)로 나눌 수 있다. 수컷의 생식주기는 성장기 ($9\~11$월), 성숙기 ($12\~1$월), 완숙 및 교미기 ($2\~3$월) 그리고 퇴화 및 휴지기 ($4\~8$월)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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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전점 전기영동에 의한 서해산 해산어의 근형단백질의 전기영동에 관한 연구 (Electrophoretic Patterns of Sarcoplasmic Proteins in Mid-West Korean Sea Fishes by Thin Layer Polyacrylamide Gel Isoelectrofocusing)

  • 김종배;최선남;이근우;정용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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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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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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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서로 비슷한 어종으로 약간의 저차 가공시에도 육안적 규별이 어려운 12개 어종의 등전점 전기영동 결과는 다음과 같다. 3종의 갑각류에서 대하와 중하는 밀새우와 다른 단백질 pattern이 pH 4.5 이하에서와 pH 5~7.5에서 서로 구별이 가능하였으며, pH 범위를 변경했을때, 중하와 대하 사이의 구별은 pH 5 부근에 있는 단백질띠로 나타났지만 크기나 형태적으로 거의 같은 대하의 치어에 대한 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민어속 어류에서도 참조기와 항강달이는 비슷한 등전점을 가지는 단백질의 분포가 pH 5~8 사이로 나타났다. 이 분포대에서 돌가자미와 도다리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보였으며, pH 6~7, pH 8~9 범위에서 박대와 도다리는 서로 다른 단백질 분포를 보였고, 참가자미와 돌가자미는 pH 4.5, pH 6.0과 pH 8.0이하에서 뚜렷이 다른 분포를 보였다. pH범위를 변경하여도 단백질 pattern의 구별이 어려운 참조기와 황강달이에서의 2차원 전기영동은 pH 5.0rhk pH 6.0부근에 있는 단백질들에서 추정분자량 11,700과 87,000으로서 등전점 전기영동시 pH 범위 변경 및 2차원 전개 전기영동을 병용할 경우 서해산 어종(중하, 대하, 밀새우, 참조기, 수조기, 황강달이, 참가자미, 도다리, 박대, 돌가자미, 병어, 아홉등가리)의 판별에 구성 단백질의 등전점 전기영동이 신속하고 효과적임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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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중부 연안 해역에서의 해색센서용 하향 확산 감쇠계수 및 수중시계 추정 알고리즘 개발 (Development $K_d({\lambda})$ and Visibility Algorithm for Ocean Color Sensor Around the Central Coasts of the Yellow Sea)

  • 민지은;안유환;이규성;유주형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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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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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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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해수 속으로 입수된 하향 태양에너지 (down-welling irradiance)가 수심이 깊어짐에 따라 확산 소산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하향 확산 감쇠계수 (Diffuse attenuation coefficient of down-welling irradiance, $K_d({\lambda})$)와 해수 속에서의 가시거리를 나타내는 수중시계는 수중에서의 광학적 성격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수이다. 이러한 $K_d({\lambda})$ 및 수중시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세계적으로 여러 해역에 대해 수행되어 왔지만 우리나라 연안 해역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황해 중부해역을 대상으로 $K_d({\lambda})$ 및 수중시계를 관측하였고, 해색위성용 $K_d({\lambda})$ 및 수중시계 알고리즘을 개발하였다. $K_d({\lambda})$ 및 수중시계 관측을 위하여 2006년 9월 $19{\sim}22$일, 4일 동안 황해 중부해역에서 현장관측을 실시하였으며, 총 39개 정점에서 해양 광학적 자료와 해양 환경적 자료를 획득하였다. 획득된 자료를 이용하여 경험적 방법으로 $K_d({\lambda})$와 수중시계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으며, 개발된 알고리즘들은 각각 기존의 대양의 자료를 이용하여 개발된 SeaWiFS 해색 센서용 $K_d({\lambda})$ 알고리즘과 NRL (Naval Research Laboratory)에서 개발된 SeaWiFS 센서용 수중시계 알고리즘과 비교하여 보았다. $K_d({\lambda})$ 알고리즘의 경우는 탁도가 높은 해역 값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였으며, 수중시계 알고리즘의 경우 NRL의 알고리즘에 비해 약간 높은 계수 값을 얻었다.

RS.GIS 기법을 활용한 해운대 해저.해빈지형의 3차원 입체변화 탐지 및 분석 (Detection and Analysis of Three-dimensional Changes in Haeundae Marine and Beach Topography using RS and GIS Technology)

  • 홍현정;최철웅;한경수;전성우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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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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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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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해안지역의 해저 해빈모래가 다량 유실되면서 해안지역의 장기관리를 위해 침식구간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작업이 필요하다. 그러나 각 구청은 지형변화 분석작업 없이, 양빈작업에 급급하고 있어 장기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수심측량 및 GPS 측량을 통해 해저 해빈지대의 정확한 공간자료를 구축하고, RS GIS기법을 도입하여 지형변화를 정량 정성적으로 탐지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해운대 해저지형은 과도한 도시개발과 하천복개공사로 지난 25년간, 평균수심 0.40 m, 수표면적 11,028 $m^2$, 수중체적 2,207,884 $m^3$ 가량 침식되었다. 해빈지형은 지난 5년간, 평균고도 0.27 m, 총면적 6,501 $m^2$, 총체적 25,667 $m^3$ 가량 퇴적되었다. 이의 원인은 지오그리드의 설치로 해빈모래가 서측까지 도달하지 못하고, 계절영향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해저 해빈지형의 정확한 측량작업으로 해안 및 지형변화에 관한 모니터링 작업을 실시하여 연안침식 현황을 분석하고, 양빈작업 및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 해수욕장 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위성관측에 의한 동해상의 폭발적 저기압의 고찰 (Reviewing the Explosively Deepening Cyclone(Cyclonic Bomb) over the East Sea with the Satellite Observations)

  • 정효상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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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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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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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1995년 늦가을인 11월 6일에서 8일 사이에 우리나라로부터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폭발적으로 발달한 저기압을 종관자료와 위성영상자료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 저기압은 중국북부에서 이동하여 한반도 국경 부근에서 경압성 구름(Baroclinic Leaf Cloud)으로 형태를 띠었고 동해상에서 컴마형(Comma) 구름으로 발달하였으며, 다시 저기압 최성기에 동반되는 Lambda형 구름으로 발달하였다. 여러 과학자들이 동해선풍에 대한 이동과 발달에 대한 수치모사에 따른 예보를 할 때 이런 저기압의 큰 경압성, 수증기의 지속적인 유입, 그리고 따뜻한 해양상으로 한파의 내습이 보편적으로 고려되는 것 들이다. 저기압의 중심기압이 24시간 내에 40hPa 이상 하강하는 이런 저기압은 겨울철에는 종종 강한 바람과 폭우나 폭설을 동반하곤 한다. 위의기간 중 12시간 연속적인 위성영상과 기상변수의 분석에 의하면 이 저기압과 관련하여 해면기압과 500hPa 기압고도의 중심은 기상위성의 합성된 강조적의영상을 사용하여 동쪽으로 이동한 전형적인 모습을 잘 묘사하고 있다. 열대성저기압의 강도와 중심기압을 가진 이런 저기압에 동반된 강풍은 60놋트로 북아메리카의 저기압폭탄이나 대서양 폭풍과 유사하게 하루에 44hpa나 중심기압이 떨어졌다.

원격탐사 자료로부터 해안선 추출에 의한 조간대 DEM 생성 (Intertidal DEM Generation Using Waterline Extracted from Remotely Sensed Data)

  • 류주형;조원진;원중선;이인태;전승수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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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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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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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조간대의 지형은 연안의 동력학적 작용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조간대의 지형적인 변화를 정량적으로 관측하는 것은 퇴적학적 연구뿐만 아니라 연안역 통합관리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 연구의 목적은 측선을 따라 얻어진 측량자료와 비교적 단기간에 걸쳐 얻어진 광학 및 마이크로파 원격탐사 자료로부터 얻어진 수륙경계선을 이용하여 조간대 DEM을 구하는 것이다. 이 연구에서의 수륙경계선(혹은 해안선)은 해수와 노출된 조간대의 경계선으로 정의된다. 즉 수륙경계선은 특정한 상황의 조간대에서의 등고선을 의미하며, 따라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넓은 지역의 DEM을 구할 수 있다. SAR 자료의 경우는 스펙클의 영향뿐만 아니라 해수와 노출된 조간대에서 반사된 신호와의 강도가 매우 유사한 관계로 수륙경계선을 구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에 따라 이 연구에서는 SAR 영상과 더불어 상관관계도(coherence map)에 MSP-RoA 경계면 추출기법을 적용하여 수륙경계선을 추출하였다. 여러 개의 영상자료로부터 얻어진 수륙경계선은 내삽과정을 거쳐 최종적인 DEM을 형성하게 된다. 이 연구에서는 곰소만 지역에 이 방법을 적용하여 정밀도가 비교적 높은 DEM을 얻을 수 있었다.

진해만과 주변해역 저층 영양염의 시·공간적 변동 특성 (Temporal and Spatial Variability of Nutrients Variation in Bottom Layer of Jinhae Bay)

  • 최태준;권정노;임재현;김슬민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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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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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7-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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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연안환경의 영양염 순환에서 저층에서의 영양염 재생산(regeneration)은 주요한 영양염 공급원 중 하나이다. 진해만 저층 영양염의 거동을 살펴보기 위해 2004년부터 2012년까지 9년간 진해만 내 14개 정점의 수질자료를 분석하였다. 저층의 용존무기질소, 인산염인, 규산염규소는 계절적 변동성을 나타내었고, 하계에 가장 높은 농도를 보였다. 특히, 빈산소 수괴(hypoxia) 형성 시기의 평균 영양염 농도는 정상산소상태(normoxia) 시기에 비해 약 2배 더 높게 나타났다. 하계 진해만의 저층 용존무기질소, 인산염인, 규산염규소의 농도는 재생산에 의해 모두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공간적 농도 분포는 차이를 나타내었다. 용존무기질소와 인산염인은 마산만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이는 반면 규산염규소는 마산만 뿐만 아니라 진해만 중심부에서도 높은 농도를 나타내었다. 또한 다른 영양염에 비해 규산염규소는 전 계절 동안 저층에서의 재생산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계열 분석 결과 9년간 용존무기질소의 농도는 약 $14{\mu}M$에서 $6{\mu}M$로 뚜렷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용존무기질소의 감소로 인해 진해만 저층의 Si/N 비는 약 1에서 3으로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