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oarsened Exact Matc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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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체험의 효과: 진로성숙도와 학업성취도 (The Effects of Career Experiential Learning: Career Maturity and Academic Achievement in Korea)

  • 김기헌;유홍준;오병돈
    • 직업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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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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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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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청소년들의 진로체험이 진로성숙도 및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효과를 보다 면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미경험자와 경험자간의 무작위성(randomness)을 확보할 수 있는 CEM(Coarsened Exact Matching) 방법을 도입하여 분석하였다. 진로체험은 매칭 후에도 다른 요인을 모두 통제한 상태에서 진로성숙도와 학업성취도에 대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나누어 분석한 두 가지 결과에서 동일하게 나타났다. 나아가 직접체험과 간접체험을 구분하여 비교 분석한 결과, 두 가지 역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정(+)의 효과를 보여주었으며 진로성숙도에 대한 영향에 있어서 간접체험보다는 직접체험이 더 큰 설명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진로체험이 진로 관련 특성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학업 관련 특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연구에서는 진로체험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시사점과 이 연구가 가지는 한계점을 함께 제시하였다.

손자녀 양육이 조부모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효과 (The Moderating Effect of Self-rated Health on the Association between Grandparenting and Depressive Symptoms among Grandparents)

  • 송시영;전혜정;주수산나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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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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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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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손자녀가 있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손자녀 양육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이 주관적 건강에 따라 달라지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고령화연구패널조사(KLoSA)의 4차년도(2012년)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었다(N=650). 또한 손자녀 양육에 참여한 조부모와 참여하지 않은 조부모의 선택에서 무작위성을 보장하기 위해 Coarsened Exact Matching(CEM) 방법을 적용하여 타당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종속 변수는 우울감이며, 독립 변수는 손자녀 양육, 조절 변수는 주관적 건강상태이다. 통제 변수로는 교육 수준, 연령, 가구 소득, 성별, 결혼 상태, 삶의 만족도를 투입하였다. STATA 13.0를 이용하여 CEM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매칭 한 후에 가중 다중 회귀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상호작용항 해석을 위해 Simple slope analysis와 Region of significance를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주관적 건강상태의 조절 효과가 확인되었다. 구체적으로, 주관적 건강이 보통 이상으로 높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에 참여하는 조부모들이 참여하지 않는 조부모들보다 우울감이 낮았다. 반대로 주관적 건강이 낮다고 응답한 조부모의 경우에는 손자녀 양육 참여 여부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손자녀 양육을 하는 조부모에게 주관적 건강상태에 관한 고려가 필요함을 논의하였다.

데이터 매칭을 이용한 비정규직의 임금격차 분석 (Wage Differentials between Regular and Irregular Workers)

  • 김선애;김진영
    • 노동경제논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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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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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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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최근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고용형태 차이에 관한 연구, 특히 임금격차에 관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본 논문은 기존 연구에서 고용형태별 임금격차를 추정하기 위해 선형회귀 방법 등을 활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추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데이터 매칭(matching)이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비정규직 근로자와 동일한 특성을 지닌 것으로 보이는 정규직 근로자를 매치하여 양자의 임금격차를 분석한 결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 차이는 거의 존재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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