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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인자 노출감시를 위한 CAREX(CARcinogen EXposure, CAREX) 프로그램 고찰; 한계점과 활용 방안 (Review for CAREX(CARcinogen EXposure) Exposure Surveillance System: Limitation and Application to Korea)

  • 정혜정;류승훈;장지영;김승원;하권철;고동희;김원;배현주;윤충식;이경희;이광용;곽현석;신정아;박동욱
    • 한국산업보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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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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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7-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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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Objectives: We reviewed the CAREX (CARcinogen EXposure) program designed to estimate the prevalence of occupational exposure to carcinogens and summarized the advantages and limitations of this program. Methods: All literature, including reports on CAREX and the use of CAREX, were reviewed. The keyword search term was CAREX. Additional articles were identified from references cited in articles and reviewed. Results: An exposure information system, CAREX was developed based on data from the Finnish Institute of Occupational Health of Finland and from the US. CAREX has been applied in several countries, including in the EU, in order to estimate national exposure patterns to carcinogens. The initial exposure assessment carried out through CAREX was aimed at estimating exposures over the period of 1990-1993. To estimate the number of workers exposed to carcinogens by using CAREX, reference exposure prevalence from Finland and the United States was computed, which was then reviewed and corrected by national experts. Finally the overall number of workers exposed to carcinogens can be estimated. We found that CAREX has been used in a total of 18 countries. No Asian country has used CAREX. Conclusions: CAREX can be applied not only to estimate the number of workers exposed to carcinogens in Korea, but also to identify high-risk industries with workers most exposed to carcinogens.

1999년 몬트리올 협약상 "사고"의 새로운 개념에 대한 고찰 - GN v. ZU, CJEU, 2019.12.19., C-532/18 - (On the Novel Concept of "Accident" in the 1999 Montreal Convention -GN v. ZU, CJEU, 2019. 12. 19., C-532/18-)

  • 안주연
    • 항공우주정책ㆍ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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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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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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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국제항공운송에서 운송인의 책임을 규율하는 1929년 바르샤바 협약과 1999년 몬트리올 협약의 "사고"는 운송인의 배상 책임을 결정하는 중요한 판단 기준임에도 불구하고, 조문상 명시된 바가 없어 법원의 판단과 해석에 상당 부분을 위임하고 있다. 바르샤바 체제에서 몬트리올 협약의 체결에 이르기까지 협약의 목적이나 사정 등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나, 협약상 "사고"의 개념은 논의되지 않았으며, 심지어 몬트리올 협약이 채택된 이후에도 동일한 의미로 해석된다는 점에는 논쟁의 여지가 없었다. 이와 연관하여 미국 연방 대법원의 "Air France v. Saks" 판결은 "사고"의 개념을 명확히 하였으며 현재도 중요한 선례로써 인용되고 있다. 최근 유럽 사법재판소는 GN v. ZU 판결에서 몬트리올 협약상 "사고"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였다. "사고"는 "일반적 의미를 적용해야 하며, 이는 항공기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상황을 포괄하는 의미로 해석"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또한, 이전 선례에서 논쟁이 있었던 "항공과 연관된 위험"의 여부는 포함되지 않는다고 보았다. 이러한 해석은 몬트리올 협약과 유럽연합 규칙(Regulation EC: No.889/2002)의 기본 이념인 "소비자 이익 보호"에 초점을 맞추어 "사고"의 개념을 확대한 것으로 합리적인 예측이 가능하다. 유럽 사법재판소의 "사고"에 대한 자체적인 해석은 "운송인 보호"에 중점을 두었던 바르샤바 협약과 "Saks" 판결에서의 사고의 정의에서 탈피하여 "여객 보호" 중심의 몬트리올 협약에 기준을 맞추고 있으며, 법원의 판단영역과 운송인의 위험관리 책임을 확대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유럽 사법 재판소의 "사고"에 대한 해석은 "여객 보호"의 측면에서 몬트리올 협약의 취지에 부합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사고"의 확대해석으로 고려하여야 할 문제점이 상존한다. 첫째, 협약의 기본 취지인 항공운송인과 여객의 '공평한 이익 분배'와 관련하여 '여객 보호'에 치우쳤다는 점에서 '균형성'에 논란이 제기될 수 있다. 둘째, 유럽연합 내 국가를 취항하는 자국의 항공사가 많다는 점에서 막대한 손실이 예상된다. 셋째, 유럽과 미국의 "사고"를 해석함에 있어 간극이 발생하며, 이는 협약의 기본이념인 "규칙의 통일성"에 문제가 제기된다. 넷째, 유럽 사법재판소의 "사고"의 해석은 '항공기 운용과의 연관성' 및 '항공기 내의 상황'만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적용 범위에 의문이 제기된다. 대상 사안에서 유럽 사법재판소는 몬트리올 협약상 "사고"의 새로운 판단 기준을 최초로 제시하였는바, "사고"의 해석에 대한 논점을 제시하므로 추후 판례 변화를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항공운송인의 위험관리에 대한 무한책임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체제 개편을 실시함으로써 여객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자구책을 모색해야 함을 시사한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의 학술인용 변화 추이 및 학술 영향력 지수 개선을 위한 제안: 한국의학학술지 인용색인 자료 분석 (Citation Trend and Suggestions for Improvement of Impact Factor of Journal of Korean Therapeutic Radiology and Oncology)

  • 김성환;안명임;정소나;황성수
    • Radiation Oncolog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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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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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9-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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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목 적: 최근 6년간 한국의학학술지 인용색인 정보(KoMCI)를 분석하여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의 학술 인용 추이를 알아보고 학술지 영향력 지표(IF) 개선방안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0년에서 2005년까지 KoMCI 자료에서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의 연간 게재 논문 수, 인용한 국내외 참고 문헌 수, 자체 및 타 학술지의 인용 빈도,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를 인용한 다른 국내 학술지 종류, IF 및 자체 학술지 인용을 제외한 영향력 지수(ZIF) 등의 변화를 알아보고, 이를 KoMCI 등재 국내 학술지 평균과 비교하여 학술 인용 색인 추이 변화 양상의 차이를 살펴보고 IF 개선을 위한 방안을 찾아보았다. 결 과: 연간 게재 논문 수의 감소는 국내 학술지 전반에 걸쳐 공통된 현상이었고, KoMCI 등재 국내 학술지 평균에서는 32%,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에서는 최대 38%의 감소 추세였다. 논문당 국내 논문 인용빈도는 KoMCI 학술지 평균치는 2.0편에 비해 조금 낮은 1.6편이었다.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의 논문당 전체 발간 논문에 대한 인용 빈도는 1.333으로 KoMCI 학술지 평균 1.694에 비해 낮았으나, 2000년의 1.000에 비해 20005년에는 1.670으로 67% 증가하였다. 논문당 자체 학술지 인용은 KoMCI 학술지 평균에서는 전체 인용빈도의 61%였으나,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에서는 72%로 조금 더 높았다. 6년간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의 IF값은 2000년의 0.144에서 2003년 0.107까지 감소 후 2005년에는 0.203으로 개선되었다. 자체 학술지 인용을 배제한 ZIF값은 2004년의 0.044를 제외하고 2000년의 0.038에서 2005년의 0.013으로 감소 경향이었다. 결 론: 대한방사선종양학회지의 IF는 점진적 개선되고 있으나, 매우 작은 인용빈도를 바탕으로 산출된 한계가 있다. 자체 학술지 인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타 학술지로부터의 인용증대를 위한 노력(교차인용 확대 및 영문 논문 게재 증가)들이 지속적인 학회지의 IF 개선에 필요하며, 이를 위해 학회 회원들의 학술지 IF 중요성 인식 및 개선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노력이 요구된다.

「내외진연등록(內外進宴謄錄)」을 통해 본 궁중연회음식의 분석적 고찰 - 1902년 중화전 외진연(外進宴) 대전과 황태자의 상차림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Royal Banquet Dishes in Naeoejinyeon-Deungnok in 1902)

  • 이소영;한복려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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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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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8-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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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This study focused on the historic documents known as $deungnok$, records created during preparations for royal events in the $Joseon$ Dynasty, rather than the often cited $uigwe$, the documents describing the Royal Protocol of the $Joseon$ Dynasty. As a reference to the food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deungnok$ can enhance our understanding of royal banquet foods. Seven specimens of $deungnok$ describing royal banquet foods are currently in existence, created during preparations for royal events by the agencies in charge of food, the $Saongwon$ and $Jeonseonsa$. Owing to the nature of their authorship, the details recorded in these $deungnok$ hold great value as important resources for the study of royal banquet cuisine. $Naeoejinyeon$-$deungnok$, which documented an $oejinyeon$ banquet held at the $Junghwajeon$ Pavilion in November 1902, was somewhat disorganized and fragmented. $Jinyeonuigwe$ was more inclusive and well-summarized, since the former were progress reports to the King during banquet preparations that listed various items separately, such as dishes for each table setting and the kinds of flower pieces, and thus did not present a complete picture of all the details as a whole. The latter, on the other hand, were final reports created upon completion of a banquet, and contained more comprehensive records not only of the $chanpum$ (the menu of dishes served), but also the sorts of tableware and tables, floral arrangements, location, scale, and installation date of the $sukseolso$ (temporary royal kitchens for banquets). They also offer a more effective summary by simplifying details duplicated in identical table settings. Nevertheless, the $Naeoejinyeon$-$deungnok$ recorded some facts that cannot be gleaned from the $Jinyeonuigwe$, including the height of some dishes presented in piled stacks, as well as the specific names of dishes and their ingredients. The comparative study of the historic records in the $deungnok$ and $uigwe$ will be helpful in identifying and understanding the specific foods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oejinyeon$-$seolchando$ diagrams in $Naeoejinyeon$-$deungnok$ depict the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The two diagrams contain large rectangles divided into three sections. In each section are similar-sized circles in which the names of dishes and the titles for table settings are recorded. From these records we can see that the arrangements of the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are similar. The relationships and protocols shown in the arrangement of dishes and table settings for the King and the Crown Prince at royal banquets in the $Seolchando$ appear to be consistent. By comparing the two references, $deungnok$ and $uigwe$, which recorded the dishes served at royal banquets, the author was able to determine the height of some foods served in stacked arrangements, the names of $chanpum$, the ingredients used, and the configuration of the $chanpum$. The comparative review of these two written records, $deungnok$ and $uigwe$, will be helpful for a proper understanding of the actual food served at royal banquets.

한국인 남성에서 GSTM1과 CYP1A1 유전자 다형성과 원발성폐암의 유전적 감수성 (Polymorphisms of GSTM1 and CYP1A1, and Susceptibility to Primary Lung Cancer in Korean Males)

  • 배낙천;이수연;채포희;강경희;김경록;차승익;채상철;김창호;정태훈;박재용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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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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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8-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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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서 론 : 폐암의 80-90%는 흡연과 관계가 있으나 흡연자의 일부에서만 폐암이 발생하는 현상은 개체의 유전적 소인이 폐암발생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임을 시사한다. 저자들은 한국인에서 발암물질 대사효소계의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폐암의 위험도를 조사하고자 연구를 시행하였으며 본 연구에서는 담배 내에 존재하는 benzo(a)pyrene 등의 polycylic aromatic hydrocarbon의 대사에 관여하는 GSTM1 과 CYP1A1 유전자 다형성에 따른 폐암의 상대위험도를 조사하였다. 방 법 : 1998년 1월부터 1998년 9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내과에서 병리학적으로 폐암으로 확진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악성종양으로 진단받은 과거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다. 대조군은 1998년 1월부터 1999년 8월까지 경북대학교병원 건강검진센터를 방문한 40세 이상의 검진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호흡기질환이나 악성종양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였다. 대상인의 나이, 성, 흡연력, 과거력 등은 면접이나 병력지를 통해 얻었으며, 시료는 전혈 5cc에서 DNA를 추출하고 PCR과 RFLP법을 통해 GSTM1과 CYP1A1의 유전자 다형성을 조사하였다. 결 과 : GSTM1(-) 형인 경우 소세포폐암의 대응비가 1.772로 높았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다. CYP1A1 MspI 유전자형이 m2/m2 인 경우 m1/m1 형인 경우에 비해 소세포폐암의 대응비가 3.374(95% CI=1.092-10.421)로 유의하게 높았다. 결 론 : GSTM1과 CYP1A1 유전자형은 폐암의 위험도를 결정하는 인자로 생각되나, 보다 많은 예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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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남자노인의 건강과 식품에 대한 인식 및 식습관 조사 -탑골공원 노인을 대상으로- (A Survey on the Health, Food Perceptions, and Food Habits of Urban Elderly Men -With Special Reference to Elderly Men in the Tap-gol Park-)

  • 정미숙;강금지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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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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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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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서울 종로구 소재 탑골공원에 모여 있는 남자 노인을 대상으로 식사에 대한 일반적인 사항, 건강 및 균형된 식사의 유무를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조사 대상자의 연령은 70대가 가장 많았으며 학력은 초등 학교 졸업, 전직업으로는 노동 및 농부가 대부분이었다. 아들과 함께 사는 남자 노인이 56.1%였으나 노인 부부 가구 27.3% 및 독신가구 9.1%를 보여 남자 노인 부부 및 독신 가구의 비율이 매우 높았다. 한달 용돈으로 5만원 이하를 사용하는 노인이 가장 많았다. 2. 남자 노인의 41.5%가 불규칙적인 식사를 하였고 이 가운데 대부분이 먹을 것이 없거나 돈이 없어서 점심을 굶는 비율이 높았다. 노인의 식사 준비는 며느리, 부인, 본인, 딸, 복지시설의 순서로 하였으며 식사 준비시 부인이 남자 노인의 식성을 가장 많이 고려하였고, 며느리와 복지시설이 가장 고려하지 않았다(p<.05). 남자노인의 식사 횟수는 함께 식사하는 사람에 따라 유의적 차이(p<.01)를 보여 동거하는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할 경우 하루 3회 규칙적인 식사를 하였으나, 독신가구를 형성하고 있는 노인의 식사는 매우 불규칙하였다. 3. 완전의치 및 무치 노인이 32.4%를 차지하여 남자노인의 치아상태가 매우 좋지않았으며 이들은 저작 장애를 보였으나 자연치 노인의 대부분은 식사시 문제가 없었다(p<.05). 노인의 만성질병은 관절염, 소화불량, 고혈압이 비교적 많았고 변비, 당뇨병, 심장병 등도 있었다. 질병에 대한 식이요법보다는 치료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더 많았으며 식이요법을 하지 않는 주된 이유는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더 좋다', '식습관의 변화가 어려워'로 나타났다. 조사 대상자들의 건강보조식품의 섭취 빈도는 매우 낮았으며 다섯 가지 기초식품군에 해당하는 식품들이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으며, 건강유지를 위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균형된 식사를 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였다. 4. 조사대상자의 식습관은 보통수준으로 판정되었으며, 양로원과 같은 복지기관에서 생활하는 노인의 식습관이 가장 좋았고 딸이 식사준비를 할 때 낮았으며(p<.05), 노인의 식성을 고려하여 식사준비를 할 때 높았고 식성이 고려되지 않을 경우 낮았다(p<.001). 스스로 건강하다고 생각하는 남자 노인일수록 식습관 점수가 높았다(p<.001). 5. 아침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는 노인이 77.5%였으며 식사시 식품의 배합을 고려하거나 규칙적으로 녹황색 채소 및 과일을 섭취하는 조사 대상자는 매우 드물었으며 고기·생선·계란 및 콩 등의 단백질 식품, 우유, 과일, 해조류식품이 건강에 유익하다고 알고 있으나 실제 섭취 빈도는 낮았으며, 특히 우유의 섭취가 매우 저조하였다(p<.01). 이상과 같은 결과로 탑골공원에 모여 소일하는 남자노인이 비교적 건강하였고 식습관이 보통 수준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노인 혼자 식사할수록 불규칙한 식사를 하였고 식습관이 좋지 않았다. 대체적으로 결식 특히 점심결식 비율이 다소 높았는데 그 이유는 식욕이 없거나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개선하기 위하여 우리 나라에서도 미국의 'Lunch program'과 같은 노인 영양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식사의 동기유발을 불러일으키고 최소한 하루의 한끼는 저가의 균형잡힌 식사를 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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