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ircadian Reg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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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쥐 태반에서의 $Mel_{la}$ 유전자 발현과 멜라토닌이 PLP-A 유전자 발현에 미치는 영향 (Local Expression of $Mel_{la}$ and Effect of Melatonin on Expression of PLP-A Gene in the Rat Placenta)

  • Shin, Chang-Sook;Lee, Chae-Kwan;Kang, Han-Seung;Kim, Haekwon;Yoon, Yong-Dal;Moon, Deog-Hwan;Kang, Sung-Goo
    • 한국발생생물학회지:발생과생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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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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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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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포유동물의 혈중 프로락틴 농도는 일주기와 연주기의 변화를 나타내며 송과체에서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조절인자로 관여한다. 인위적인 송과체의 기능 억제는 혈중 프로락틴 농도를 증가시킨다. 임신 후반기에 태반에서는 수종의 프로락틴군 호르몬들이 분비되어 태반기능 및 배아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들 호르몬 유전자들의 발현 조절기작과 조절 인자들에 관한 연구 결과는 미비하다. 본 연구에서는 RT-PCR과, in situ hybridization 방법으로 흰쥐의 태반에서 Me $l_{la}$ 유전자의 발현을 확인하였다. 발현되는 주요 세포는 junctional zone과 labyrinth zone의 spongiotrophoblast 세포와 trophoblast giant세포였다. 특이한 것은junctional zone의 Me $l_{la}$ 유전자의 발현이 밤시간(22:00)에 비하여 낮시간(16:00)에 높게 조사되었다. 그리고 멜라토닌 수용체 agonist인 chloromelatonin은 PLP-A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였다. 이러한 결과들로 보아 흰쥐의 태반에서 Me $l_{la}$ 유전자가 발현되며, 멜라토닌에 의해 유도되는 Me $l_{la}$ 의 활성화는 PLP-A유전자의 발현에 중요한 조절인자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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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및 착유시기에 따른 원유와 분유 내 멜라토닌, 코티솔 농도 변화 (The Effects of Milking Time on Melatonin and Cortisol Concentrations in Raw Milk and Milk Powder during the Summer and Winter Solstice)

  • 임예서;홍식;신용국;강신호
    • Journal of Dairy Science and Bio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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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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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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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착유시간에 따른 우유 및 환원유 내 멜라토닌 및 코티솔 농도 변화를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긴장완화 및 수면의 질 개선 측면에서의 우유의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탐색하였다. 연구 결과, 명기에 비해 일출전 암기에 착유한 우유에서 멜라토닌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환원유 내 멜라토닌 농도 또한 우유와 동일한 일주기 리듬을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우유에 비해 멜라토닌 농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반해 빛 이외에도 운동, 스트레스 등과 같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 코티솔은 착유시간에 따른 유의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개체간 변이가 크지 않다고 가정하였을 때, 동지에 비해 하지에 착유한 우유 및 환원유 내 코티솔 농도가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할 때, 집유 시간을 조정하여 생산한 야간 착유 우유는 내인성 멜라토닌이 풍부한 식품이며, 수면유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써의 개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하지만 본 연구는 착유시간에 따른 원유 및 환원유 내 멜라토닌 농도의 차이만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한계를 가진다. 그러므로 착유시간에 따른 이러한 차이가 실질적으로 우유를 섭취하였을 때, 체내의 수면유도 생리활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추가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계절에 따른 우유 내 각 호르몬의 변화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동일한 개체를 대상으로 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우울증에 관한 Sirtuin 1의 역할과 관련된 기전 (Role of Sirtuin 1 in Depression and Associated Mechanisms)

  • 석대현;박성우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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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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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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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우울증은 높은 유병률과 자살률 증가로 인해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제적 부담 또한 높은 질환이다. 우울증은 신경염증, 시냅스 기능장애, 인지 결손과 같은 뇌에서 다양한 현상과 관련이 있다. 임상에서 사용되는 항우울제들은 치료효과가 낮아 빠른 효능을 보이는 항우울제 개발이 시급하다. 현재까지 우울증과 관련된 다양한 유전자, 단백질, 그리고 신호전달계에 대한 많은 연구가 수행되었지만, 우울증의 발생기전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Sirtuin 1은 nicotinamide-adenine dinucleotid- (NAD+-) dependent histone deacetylases로써 세포 분화, 세포 사멸, 발생, 자가소화작용, 암 대사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의 유전연구들은 Sirtuin 1이 우울증의 잠재적 타겟 유전자라고 제안하고 있다. 또한 전임상 연구에서는 Sirtuin 1의 신호전달기전이 우울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하였다. 본 종설에서는 우울증과 Sirtuin 1에 대한 최신 지식을 제시하였다. 소교세포의 활성, 일주기 생체 리듬, 신경세포 생성, 및 인지기능의 조절에 관여하는 Sirtuin 1이 우울증에 미치는 다양한 영향을 설명하였다. 아울러 Sirtuin 1이 우울증 핵심 기전중의 하나인 신경가소성의 손상에 미치는 영향과 그 기전에 대해서 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