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ronic Int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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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tritional Intervention for a Patient With Sleeve Gastrectomy

  • Seonhye Park;Sohye Kim;Soyoun Kim;Ah-Reum Shin;Youngmi Park
    • Clinical Nutri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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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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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7-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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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Bariatric surgery is the most effective treatment for sustained weight reduction, and it can result in substantial improvements in the severity of type 2 diabetes, metabolic syndrome, 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and quality of life. However, sleeve gastrectomy, a weight loss surgery that removes two-thirds of the stomach, reduces appetite and nutrient absorption, impairing digestion and the absorption of nutrients like iron, vitamin B12, and protein-bound nutrients. This case study aims to demonstrate that patients undergoing sleeve gastrectomy require long-term and periodic monitoring of biochemical data, weight changes, and caloric and protein intake by a professional nutritionist to prevent malnutrition and nutritional deficiencies. In this case study, a 48-year-old woman was diagnosed with morbid obesity, hypertension, sleep apnea syndrome, and chronic gastritis. At initial evaluation, she was 160 cm tall and weighed 89 kg, with a body mass index of 34.8 kg/m2. At 1 postoperative year, she consumed 650 kcal and 25 g of protein per day, the percentage of excess weight loss was 141.1%, and body mass index was 21 kg/m2. Compared to preoperative levels, calcium and folic acid levels did not decrease after 1 postoperative year, but hemoglobin, ferritin, and vitamin B12 levels decreased. In conclusion, when patients experience rapid weight loss after sleeve gastrectomy, follow-up should be frequent and long. Dietary education should be conducted according to digestive symptoms, and oral nutritional supplements, including vitamins and minerals.

Muscle Strength and Biochemical Markers as Predictors of Depression in Hemodialysis Patients: A Cross-Sectional Study

  • Soudabeh Zare;Motahareh Hasani;M. Dulce Estevao;Rahim Tahmasebi;Leila Azadbakht;Farzad Shidfar;Javad Heshmati;Somayeh Ziaei
    • Clinical Nutrition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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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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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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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Patients with chronic renal failure, many of which treated with hemodialysis, present a high prevalence of impaired muscle strength which suggest that muscle mass parameters may be used as markers for changes in muscle in these patients. Measurement of handgrip strength (HGS) is a common, simple, and quick measure of muscle function an indicator of overall muscle strength which has been associated with physical activity and several anthropometric traits. Intercellular adhesion molecule-1 (ICAM-1) and insulin-like growth factor-1 (IGF-1) are biochemical markers associated with inflammatory processes which are a common consequence of dialysis. Additionally, hemodialysis patients frequently present signs of malnutrition and depression. This cross-sectional study aimed to evaluate if muscle and biochemical markers could be used to predict the risk of depression in hemodialysis patients. Several anthropometric parameters, nutrient intake, depression state and the serum levels of ICAM-1 and IGF-1 were determined and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or Spearman's correlation coefficient were used to test the correlation between them. Our results do not show a correlation between HGF, IGF-1 and ICAM-1 with the depression status of the patients, but mid-arm muscle circumference (MAMC) was statistically and positively correlated with depression. Additionally, ICAM-1 level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HGS, MAMC, and IGF-1. Overall,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ggest that HGS may be used as an indicator of cardiovascular diseases and MAMC may be a good predictor of the level of depression in hemodialysis patients, although further studies are required.

펜티오피라드(Penthiopyrad)의 독성평가와 일일섭취허용량 설정 (Toxicity Assessment and Establishment Acceptable Daily Intake of Penthiopyrad)

  • 정미혜;홍순성;박경훈;김찬섭;박재읍;홍무기;임무혁;김용범;한범석;한증술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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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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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8-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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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펜티오피라드에 대한 독성을 평가하고 일일섭취허용량을 설정하기 위하여 급성독성시험 등 32항목의 시험성적서를 검토하였다. 펜티오피라드는의 소변과 대변으로 24 시간이내에 대부분 배살되었다. 급성독성은 낮았으며, 안점막 자극성은 경도의 자극성을 보였고 피부자극성 및 피부감작성은 없었다. 랫드, 개 90일 및 1년 반복투여 경구독성시험에서 간에 영향이 나타났다. 랫드 2세대 번식독성시험에서 수정율, 임신율 등 번식에 영향을 나타내지 않았고, 랫드 및 토끼 기형독성시험에서 기형독성은 없었다. 복귀돌연변이시험 등 6종의 유전독성시험에서 유전독성에 대한 영향은 없었으며, 랫드 24개월 발암성시험에서 갑상선 여포세포선종, 마우스 18개월 발암성시험에서 간세포 선종 발생 빈도가 증가 되었으나 간장효소 유도 시험에서 고농도 반복투여에 의한 대사효소 유도로 발생하는 영향이므로 역치가 존재한다고 판단되어 펜티오피라드는 비발암성물질로 평가하였다, 따라서 펜티오피라드의 독성시험성적서 중 가장 낮은 최대부작용량은 개 1년 반복투여독성시험의 8.10 mg/kg bw/day으로 선정하였고 번식독성, 기형독성, 발암성 등에 대한 영향이 없으므로 안전계수를 100으로 정하여 펜티오피라드의 일일섭취허용량을 0.081 mg/kg/day로 설정하였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두발 중 구리 및 수은 함량과 그 인성과의 관련성 (Relationship of Hair Copper and Mercury Contents to Personality in Chronic Schizophrenia)

  • 김두희;강영우;박순우;이근후;이영숙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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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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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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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정신분열증과 수은 및 구리와의 관계를 보기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중인 만성 정신분열증 환자중 만 20세에서 29세까지의 남자 80명과 대조군 69명을 대상으로 두발 중 구리와 수은 함량을 원자흡광광도계로써 측정하고 아울러 이들에게서 다면적 인성검사(MMPI)를 실시하였다. MMPI의 각 척도별 T-점수를 환자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어 비교한 결과 Hs, D, Pd, Pa, Pt, Sc척도에서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가 나왔고 점수 구간에 따른 분포도 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구리의 경우 환자군의 두발 중 함량이 $11.17{\pm}3.72ppm$으로 대조군의 $18.93{\pm}7.81ppm$에 비해 유의하게 낮았으며 수은의 경우는 환자군이 $2.42{\pm}1.46ppm$으로서 대조군의 $1.68{\pm}1.07ppm$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이때 거주지에 따른 차이는 볼 수 없었다. 구리와 수은은 역상관관계(r=-0.25)를 보였으며 통계학적으로 유의하였다. MMPI의 T점수에 따른 구리 함량은 10개 척도 모두에게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수은의 경우는 Pt척도와 Sc척도에서 각 점수군간에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T점수의 70점 이상과 미만의 두 군간을 비교하였을 때는 70점 이상군의 Pa척도, Pt척도, Sc척도에서의 수은 함량이 각각 $2.72{\pm}1.49ppm,\;2.93{\pm}1.27ppm,\;2.66{\pm}1.42ppm$으로서 70점 미만군의 $1.97{\pm}1.30 ppm,\;1.98{\pm}1.32 ppm,\;1.92{\pm}1.29ppm$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 다른 척도의 경우에도 통계학적인 의의는 없었지만 Mf척도를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70점 이상군이 미만군보다 수은 함량이 더 높았다. 그리고 D, Pa, Sc척도에서는 T점수가 증가함에 따라 수은 함량도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환자군과 대조군으로 나누었을 때 구리의 경우 대부분 척도의 각 점수군에서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함량이 낮았으며 수은의 경우는 D척도의 44점 이하군, Hy척도의 $45{\sim}59$점군, Pd척도의 $60{\sim}69$점군, Mf척도의 $45{\sim}59$점군, Ma척도의 $60{\sim}69$점군, Si척도의 44점 이하군에서만 환자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볼 때 구리의 결핍이나 수은의 과다 섭취가 정신분열증의 발병 혹은 증상 악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가능성을 짐작해 볼 수 있으며 이들 금속과 정신분열증의 상관관계, 그리고 인성과의 관계에 대해 계속 연구해 볼 필요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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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버섯 Lentinus tuber-regium이 비만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Edible Lentinus tuber-regium on the Obesity and Lipid Metabolism of SD Rats)

  • 최진호;박수현;김대익;김정민;김창목;김광포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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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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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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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SD계 랫트를 사용하여 6주 동안 탄수화물 대용으로 50% 및 100%의 Lentinus tuber-regium(LTR)-첨가 투여그룹의 비만 및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LTR-50 및 LTR-100 투여그룹의 체중 증가는 대조그룹 대비 각각 3.2%, 29.3%의 억제효과로 나타났는데도 사료 섭취량은 대조그룹 대비 오히려 24.5% 및 40,7%나 증가했다. 이들 LTR-첨가사료의 사료효율이 대조그룹 대비 22% 및 50%나 현저히 감소했는데도 불구하고 에너지효율은 이와는 반대로 두 그룹 모두 약 10%의 GE 증가효과가 인정되었다. LTR-50 및 LTR-100 투여그룹의 대사체중에 대한 사료 섭취량의 비(DI/MBS ratio)는 대조그룹 대비 50.3% 및 136.1%나 매우 유의적인 증가현상이 인정되었다. LTR-50 및 LTR-100 투여그룹은 대조그룹 대비 22.4% 및 32.6%나 현저한 TG 함량의 억제효과가 인정되었고 이들 LTR 투여그룹은 대조그룹 대비 8.3% 및 12.7%나 유의적인 LDL-콜레스테롤의 혈관축적 억제효과가 인정되었다. 이들 LTR투여그룹은 대조그룹 대비 $3{\sim}$10%의 효과적인 HDL-콜레스테롤의 생성효과가 인정되었다. 또한 이들 LTR 투여그룹의 동맥경화지수(Al) 는 대조그룹 대비 $8{\sim}13%$의 상당히 유의적인 Al의 감소효과가 인정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탄수화물 대용으로 LTR의 50%이상 투여에서는 비만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LTD의 50%이하 부여에서는 가축의 대체사료 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들 LTR-첨가사료는 TG, LDL-콜레스테롤 및 동맥경화지수(Al)의 감소, 그리고 HDL-콜레스텔롤의 증가 때문에 성인병을 매우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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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와 실크 펩타이드 및 캡슐 소재 함유 조성물이 여대생들의 복용 기간별 체지방 및 혈청 지질 성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een Tea, Cocoon Hydrolysates and Capsulated Components Mixture on Body Fat and Serum Lipid Composition in College Women in Terms of Supplemented Periods)

  • 이성희;조병남;홍이진;이민숙;주상섭;김동명;진동규;노숙령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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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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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5-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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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산화, 변성되기 쉬운 비타민 C와 유산균을 캡슐화하여 비타민 C의 활성을 유지시킴은 물론 유산균에 보호막을 씌움으로써 불활성화를 방지하고자 하였다. 녹차잎과 캡슐화한 비타민 C, 유산균 및 실크 펩타이드, 다시마, 차전자피, 알로에 등의 섭취가 체지방 감소 및 체중 감량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여대생 34명을 대상으로 2002년 8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실험군의 평균 연령은 20.3세, 평균신장은 162.5 cm, 평균 체중은 57.9 kg, BMI 평균은 21.9 였다. 총열량 섭취량은 보충 전.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당질 섭취량은 보충 전보다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p<0.05), 단백질과 지방의 섭취는 보충 전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식이 섬유소 섭취의 경우 보충 전에 비해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각 주별 체중 및 BMI의 변화는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보충 전에 비하여 보충 후에 2.5 kg 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지방량 변화는 보충 전에 비해 보충 4주군에서 유의적인 감소가 나타나(p<0.05) 보충 전에 비해 보충 4주 후 2.0 kg정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지방율 변화 역시 보충 전보다 보충 4주 후에 유의적인 감소 경향이 나타나(P<0.05) 보충 전에 비해 보충 후 1.9%의 체지방율 감소가 나타났다.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HR)의 변화는 보충 전에 비해 보충 4주군에서 유의한 감소 경향이 나타났다(p<0.05). 보충 전.후의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의 변화는 보충 후에 유의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01), LDL-cholesterol, HDL,-cholesterol 및 LDL/HDL ratio는 보충 전.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보면 본 연구에서 한달 동안 일상식이를 섭취하면서 녹차와 실크 펩타이드와 식이 섬유소의 보충은 체지방을 낮추는 역할을 하였으며, 총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 수준의 감소 효과를 알 수 있었다. 또한 산화, 변성되기 쉬운 비타민 C와 유산균을 캡슐화하여 비타민 C의 항산화 기능으로 혈청 지질 개선에 유의적이었으며, 정장 작용을 도움으로써 체중 감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사료된다. 특히 신체의 부위 중 복부의 지방을 감소시켜 복부 비만의 관리 및 체지방 관련 위험율을 감소시키는 결과가 나타났다.

델파이 조사를 통한 저염화사업 성과평가 지표 분석 (Analysis by Delphi Survey of a Performance Evaluation Index for a Salt Reduction Project)

  • 김현희;신은경;이혜진;이난희;천병렬;안문영;이연경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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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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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6-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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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저염화 사업의 성과 평가 지표의 현황을 분석하고, 델파이 조사를 통하여 저염화 사업 성과 평가지표의 적절성 및 측정방법의 타당도와 수행용이성을 검증하였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보건소에서 사용하고 있는 저염화 사업 성과 평가지표로는'소금 섭취량', '적정 소금 섭취 인구비율', '싱겁게 먹는 인구 비율', '나트륨 감소법 인지율', '가공식품 구입시 영양표시 정보 확인율', '국의 염도 감소율', '저염 실천하는 모범음식점 증가율', '참가자 만족도', '소금 판매량', '뇌졸중 사망률'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었다. 2) 델파이 조사 결과, 저염화사업 성과 평가지표로서 영양학적 평가지표로는 1일 소금 섭취량이 가장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적정 소금 섭취 인구비율과 싱겁게 먹는 인구 비율 등도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학적 지표로는 뇌졸중 사망률과 위암사망률이 적절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3) 영양학적 성과 지표 측정방법 중 24시간 소변 수집법이 타당성은 가장 높았으나, 수행용이성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짜게 먹는 식태도 조사 방법이 수행용이성이 가장 높았으며, 짜게 먹는 식행동 조사와 미각판정 방법이 수행용이성이 그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 영양학적 성과지표 측정방법의 타당성과 수행용이성을 동시에 고려하기 위하여 이들의 평균 점수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순위를 비교하였을 경우 식행동 조사와 식태도 조사가 1, 2순위로 가장 높았고 음식섭취빈도 조사, 미각판정법이 그 다음 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5) 미각판정법의 신뢰도를 조사한 결과 5개의 시료 농도별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 결과 남자의 경우 검사자간 판정 결과의 상관계수가 0.774 (p < 0.01)였으며, 여자의 경우도 0.781 (p < 0.01)로 모두 높은 상관성을 보여주었다. 검사자내 신뢰도 조사에서는 짠맛에 대한 미각판정 결과 남자의 경우 첫 번째, 두 번째 판정결과에 대한 상관계수가 0.591 (p < 0.01), 여자의 경우 0.399 (p < 0.01)로 모두 통계학적 유의성을 보여주어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델파이 조사를 1회 실시한 것이 한계점이라할 수 있으나, 이제 막 저염화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저염화 사업의 성과 평가지표개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켰다는데 그 의미를 둘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 제시된 싱겁게 먹는 인구비율은 적정 소금 섭취 인구비율과 함께 보건소 단위에서 저염화 사업을 할 때 특히 교육 효과를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을것으로 사료되며, 향후 저염화 사업에서 이 지표의 적합성 여부를 살펴보기 위한 실질적인 적용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제시하지 못하였으나, 미각판정 도구의 농도에 대한 선호도와 강도를 점수화하여 판정과정과 결과 판정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개발함으로써 미각판정법의 표준화를 확보하는 추구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대사증후군을 가진 성인남녀의 영양소 섭취상태와 혈액성상에 관한 연구 (A Study on Nutrient Intakes and Blood Parameters of Adult Men and Women with Metabolic Syndrome)

  • 최미경;전예숙;배윤정;승정자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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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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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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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에서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사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일부 성인을 대상으로 NCEP-ATP Ⅲ와 WHO 아시아태평양 비만 기준에 의해 대사증후군 성인을 분류한 후 영양소섭취상태와 혈액성상을 살펴보았으며,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평균 연령, 신장, 체중 및 체질량지수는 각각 58.8세, 158.0 cm, 66.3 kg, $26.5\;kg/m^{2}$이었으며, 대조군은 각각 58.4세, 158.9 cm, 59.6 kg, $23.5\;kg/m^{2}$로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체중과 체질량지수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p<0.001). 총 식품섭취량은 대사증후군 대상자와 대조군이 각각 1063.8 g과 1183.4 g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각 식품군별 섭취량도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남자 대상자의 경우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버섯류 섭취는 대조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p<0.05), 난류 섭취량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1). 또한 여자 대상자의 경우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채소류 섭취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에너지 섭취량은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1527.9 kcal, 대조군이 1578.9 kcal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그 밖의 영양소 섭취량도 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여자 대상자의 경우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식이섬유 섭취량이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0.05). 대사증후군 진단기준으로 사용한 혈청 HDL-콜레스테롤, 중성지질, 혈당 및 혈압은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각각 39.9 mg/dL, 183.9 mg/dL, 126.6 mg/dL, 138.1/78.8 mmHg로 대조군의 45.8 mg/dL, 125.5 mg/dL, 93.6 mg/dL, 120.8/72.8 mmHg와 비교할 때 HDL-콜레스테롤은 유의하게 낮고 나머지는 유의하게 높았다(p<0.001, p<0.001, p<0.001, p< 0.001, p<0.001). 혈청 GPT, 동맥경화지수, 백혈구수는 대사증후군 대상자가 각각 27.8 IU/L, 3.7, $5964.2\;{\mu}/L$로 대조군의 22.6 IU/L, 3.2, $5250.0\;{\mu}/L$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 p<0.001, p<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할 때 대사증후군의 여성 대상자의 경우 섬유소 및 채소류의 섭취가 정상 성인보다 낮게 나타나, 이들 식품 및 영양소의 섭취가 대사증후군의 증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이 제시되어 이러한 결과는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식사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대사증후군 대상자의 혈청 GPT와 동맥경화지수가 정상 성인보다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본 연구를 기초로 하여 향후 염증과 군집으로서의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밝히는 연구를 수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일부 도시 영세지역 노인들의 영양상태와 관련인자에 관한 연구 (A Study on Food Intake and Associated Factors of the Urban Poor Elderly)

  • 조봉수;김돈균;이수일;조병만;김영욱;고광욱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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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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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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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부산시 해운대구 반송2동 운봉 영구임대 아파트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노인 135명 (남자 36명, 여자 99명), 기타 지역에 거주하는 일반가정의 60세 이상 노인 136명(남자 45명, 여자 91명)을 대상으로 1994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에 걸쳐 영양섭취 상태 및 관련 요인들을 분석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대상자의 일반특징 두 지역에서 성별 분포와 연령의 평균치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소득수준의 경우 유의한 차이가 있어서 대상지역이 영세지역을 나타내고 대조지역이 일반가정을 나타낸다는 가정은 충족되었다. 2. 영양섭취에 관련된 요인 지난 한 해 동안의 입원 여부나 위장관계 질환, 음주, 흡연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만성질환, 투약, 비타민제 복용, 건강인식상태 등은 유의한 차이를 보여 일부 요인에 있어 대상지역의 건강관련상태가 더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3. 영양소 섭취 상태 일부 항목은 권장량을 초과하는 것도 있으나 대부분의 영양소는 섭취량이 부족하였고, 더욱이 대조지역과 비교할 때 영양상태가 유의하게 낮아 소득수준을 포함한 경제수준의 차이가 영양상태를 나타낸다는 가설을 증명할 수 있었다. 4. 식생활 관련 지식과 행동 식생활관련 지식의 경우 유의하게 대상지역이 낮았으나 행동의 경우 큰 차이가 없었다. 이는 소득 수준이 행동에 영향을 준다고 가정한 가설에 어긋나는 결과로 교육수준 등 다른 교란변수들이 미치는 영향이 더 큰 것으로 볼 수 있었다. 5.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 영양소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주된 인자는 교육과 소득, 식생활 관련 지식이었으며, 대상지역의 경우 식생활 관련 지식이 영양섭취에 영향을 미쳐, 영양상태의 개선을 위해 영세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식지식에 대한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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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환자에서 임상영앙치료의 임상적 효과와 비용효과 연구 (The Clinical and Cost Effectiveness of Medical Nutrition Therapy for Patients with Type 2 Diabetes Mellitus)

  • 조영연;이문규;장학철;라미용;김지영;박영미;손정민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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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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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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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우리나라의 경제적 발달과 문화 수준의 향상으로 질병 양상과 사망 원인에 많은 변화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최근 당뇨병의 유병률의 상승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으며, 사망 원인의 수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를 예방하고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이고 근거중심인 영양치료 방법의 제시가 절실한 실정이다. 미국영양사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당뇨병 유병율을 낮추기 위하여 생활습관의 개선을 목표로 임상영양치료의 표준화 지침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치료 효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국내에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 않은 현실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미 국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지침에 근거하여 심층영양교육 방법을 실시하여 그 효과를 1회 교육만으로 시행되는 기본교육 방법과 비교하여 다음과 같으나 결과를 얻었다. 심층 및 기본영양교육 즉, 두 가지 교육 방법을 비교하였을 때 심층영양치료 방법을 실시한 경우 기본영양교육을 실시한 경우보다 혈당, 혈압 및 체중 강하 효과 면에서 유의적으로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효과 면에서 장기간의 혈당변화 상태를 알 수 있는 당화혈색소의 경우 1%를 낮추기 위하여 소요되는 비용은 심층영양교육군에서 더 적었으며, 교육의 잠재 효과를 고려하였을 경우, 모든 혈당 검사 지표의 영양치료 비용 대비 효과 면에서 심층영양교육 방법이 기본영양교육 방법보다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비용 고치료 효과를 보여주고 있는 임상영양치료는 당노병과 같은 만성질환의 중요한 기본치료로 주목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영양치료행위의 의료 보험 급여화는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국가적으로는 의료비 지출을 감소시키며 국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큰 기여를 하는 합리적인 방안이라 생각된다. 따라서 현 비급여 수가로 되어 있는 교육수가를 급여화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 혜택을 주는 일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