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ol Christian Poell is a designer famous for experimental designs and presentations. Poell's actions in the fashion-world resemble Fluxus, an anti-art group that started working in the 1950s. This study analyzed the works of Poell based on the characteristics of Fluxus and then compared the works of Poell with the performance of Nam June Paik, a Fluxus artist. We conducted literature studies and case studies. We examined the works of Poell and Paik based on the four characteristics of Fluxus: iconoclasm, unity of art and life, playfulness and chance.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y were engaged in anti-aesthetic works. While Paik concentrated on the content aspect of works, Poell was more focused on formal aspects. Second, neither of them distinguished between art and life. Paik achieved it by including audiences in his works; however, Poell attained it by adopting daily spaces as a place to display presentations and use ready-made forms. Third, they showed playfulness with a satirical nuance. Paik expressed it in an erotic way; however, Poell implied it through the irrational settings of circumstance. Finally, they created works by utilizing chance. Paik focused on auditory elements and the content aspects of works; however, Poell used the coincidence of visual and tactile elements when creating his works. This study compared the works of Poell with Paik and has its significance in its usefulness to understand designers with Fluxus characteristics in the fashion industry.
선천성 치아결손은 구강 내에서 가장 호발하는 치아 이상 중 하나이다. 이 연구에서는 2011년 3월 1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소아치과에 내원하여 파노라마 방사선 사진을 촬영한 7 - 15세 환자들 1865명에 대한 선천성 치아결손의 발생빈도, 분포 및 대칭성에 대해 조사 및 분석하였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1 - 2개의 선천성 치아결손을 가지고 있었으며, 주로 제2소구치와 측절치에서 발생하였다. 선천성 치아결손은 상악에 비해 하악에서 더 많이 발생하였고, 좌/우측 간에는 유의한 발생빈도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선천성 치아결손은 치아에 따라 좌/우측 및 상/하악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였다. 선천성 치아결손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 구강검진과 방사선 검사가 요구되며, 다학제 진료를 통한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Chung, Jae Sik;Kim, Oh Hyun;Kim, Seongyup;Jang, Ji Young;An, Gyo Jin;Jung, Pil Young
Journal of Trauma and Inj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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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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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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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Purpose: Hemorrhagic shock is the leading cause of death in trauma patients worldwide. Resuscitative endovascular balloon occlusion of the aorta (REBOA) is a technique used to improve the hemodynamic stability of patients with traumatic shock and to temporarily control arterial hemorrhage. However, further research is required to determine whether REBOA with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in near-arrest or arrest trauma patients can help resuscitation. We analyzed trauma patients who underwent REBOA according to their CPR status and evaluated the effects of REBOA in arrest situations. Methods: This study was a retrospective single-regional trauma center study conducted at a tertiary medical institution from February 2017 to November 2019. We evaluated the mortality of severely injured patients who underwent REBOA and analyzed the factors that influenced the outcome. Patients were divided into CPR and non-CPR groups. Results: We reviewed 1,596 trauma patients with shock, of whom 23 patients underwent REBOA (1.4%). Two patients were excluded due to failure and a repeated attempt of REBOA. The Glasgow Coma Scale score was lower in the CPR group than in the non-CPR group (p=0.009). Blood pressure readings at the emergency room were lower in the CPR group than in the non-CPR group, including systolic blood pressure (p=0.012), diastolic blood pressure (p=0.002), and mean arterial pressure (p=0.008). In addition, the mortality rate was higher in the CPR group (100%) than in the non-CPR group (50%) (p=0.012). The overall mortality rate was 76.2%. Conclusions: Our study suggests that if REBOA is deemed necessary in a timely manner, it is better to perform REBOA before an arrest occurs. Therefore, appropriate protocols, including pre-hospital REBOA, should be constructed to demonstrate the effectiveness of REBOA in reducing mortality in arrest or impending arrest patients.
Purpose: A flail chest is one of most challenging problems for trauma surgeons. It is usually accompanied by significant underlying pulmonary parenchymal injuries and mayled to a life-threatening thoracic injury. In this study, we evaluated the treatment result for a flail chest to determine the effect of trauma localization on morbidity and mortality. Methods: Between 2004 and 2011, 46 patients(29 males/17 females) were treated for a flail chest. The patien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 based on the location of the trauma in the chest wall; Group I contained patients with an anterior flail chest due to a bilateral costochondral separation (n=27) and Group II contained patients with a single-side posterolateral flail chest due to a segmental rib fracture (n=19). The location of the trauma in the chest wall, other injuries, mechanical ventilation support, prognosis and ISS (injury severity score) were retrospectively examined in the two groups. Results: Mechanical ventilation support was given in 38 patients(82.6%), and 7 of these 38 patients required a subsequent tracheostomy. The mean ISS for all 46 patients was $19.08{\pm}10.57$. Between the two group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mean ventilator time (p<0.048),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either trauma-related morbidity (p=0.369) or mortality (p=0.189). Conclusion: An anterior flail chest frequently affects the two underlying lung parenchyma and can cause a bilateral lung contusion, a hemopneumothorax and lung hemorrhage. Thus, it needs longer ventilator care than a lateral flail chest does and is more frequently associated with pulmonary complications with poor outcome than a lateral flail chest is. In a severe trauma patient with a flail chest, especially an anterior flail chest, we must pay more attention to the pulmonary care strategy and the bronchial toilet.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비중격 만곡증과 수포성 비갑개가 상악동 부피에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만성 부비동염의 유병률과 관련성 여부를 분석해보는 것이다. 대상과 방법 이 연구는 2017년 1월부터 2년 동안 부비동 증상을 호소하며 본원 이비인후과를 내원한 환자 중 부비동 컴퓨터단층촬영술을 시행한 209명의 환자들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부비동의 부피 측정을 포함한 컴퓨터단층촬영술에 대한 판독은 1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2번 반복하여 시행하였고, 통계적 분석은 SAS 9.4를 사용되었다. 결과 상악동 부피는 우측, 좌측 모두 남자가 여자보다 의미 있게 컸다(p < 0.0001). 또한 수포성 비갑개는 비중격 만곡증의 오목한 부분에서 유의하게 많이 존재하였다(p < 0.0001). 그러나 비중격 만곡증이나 상악동 부비동염과의 관련성은 방향성을 나누어 분석했을 시 서로 유의하지 않았다(p = 0.8756). 또한 수포성 비갑개는 상악동 부비동염(p = 0.3401)이나 상악동 부피와(양측: p = 0.6289, 우측: p = 0.9522, 좌측: p = 0.9201)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수포성 비갑개는 만곡된 비중격의 반대편에 주로 존재하였다. 그러나 해당 관련성 이외에는, 비중격 만곡증과 수포성 비갑개는 상악동의 부피나 부비동염과는 큰 연관이 없다.
본 연구는 포스트모던 시대의 기독교교육의 삼위일체적 원리를 칼 바르트, 라인홀드 니버, 폴 틸리히의 신정통주의 신학을 통해 조명하였다. 신정통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양자는 모두 모더니즘의 인식론적 인식에 대항하였다. 포스트모더니즘이 인간의 유한한 관점에 기반함으로써 자신의 주관성에 갇혀서 다원주의와 상대주의를 양산한 데 비하여 신정통주의는 인간중심의 모더니즘에 대항하여 일어났기 때문에 오늘날 기독교교육이 기반으로 삼아야 할 원리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따라서 본 연구는 그 논점을 칼 바르트, 라인홀드 니버, 폴 틸리히 등 기본적인 신학적 원리를 통해 모더니즘에 대항한 신정통주의 신학자들의 의견을 비판적으로 조명하는 데에 두었다. 첫째, 본 연구는 하나님의 창조와 인간의 타락 사건을 유신론적 상대주의의 관점에서 조명하였고, 둘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대속을 구속, 해방, 회복의 관점에서 조명하여 교육의 실천에 있어서 성육화된 관계 형성으로 연계하였으며, 셋째, 성령의 돌봄과 위로 사역을 통해 인간 이성의 한계를 극복(치유)하고 사랑의 관계를 수립하는 가교로서 조명하였다.
현대 과학 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그리스도인과 목회 현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대두된 제 4차 산업 혁명은 교회와 신학 분야에서 다양한 토론을 이끌어 내고 있으며, 특히 인공 지능(AI)은 각계각층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가 어떻게 교회와 목회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양적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진은 신학생들의 AI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분석한 후, 그에 대한 기독교교육적 의의를 고찰했다. 한국의 주요 신학교에 재학 중인 220 명의 남녀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7 개 하위 영역에 대한 인식도를 조사했으며, 7 개의 하위 영역에는 AI에 대한 관심도, 사회적 영향력, AI의 대안적 영향 및 AI의 교회에 대한 영향력 등이 포함되었다. 본 연구 결과로 신학생들은 AI의 학문적 관련성 또는 AI 교육의 필요성에는 일반적으로 동의하고 있으나, 교회에 대한 AI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인식도를 보였다. 이같이 낮은 인식도는 신학생들이 AI가 일반 사회나 교육에는 필수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지만, 반면 AI가 교회를 크게 위협하거나 지대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는 그들의 신념을 나타낸다. 이에 대해서 우리는 AI에 대한 신학생들의 인식도를 높이기 위한 기독교교육적대응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기독교세계관의 관점에서 과학 기술과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신학교의 교과 과정에 여러 수준으로 마련할 것을 제안한다.
이 논문은 몸의 인식론을 고찰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하는 기독교교육의 방향을 고찰한 논문이다. 본고는 메를로 퐁티, 다마지오, 넬슨의 몸의 인식론을 살펴보았는바, 이들은 철학과 뇌과학과 몸의 신학에서 각각 상이하게 연구하였지만, 모두 몸은 감각적이고 직접적 방법으로 세계를 인식하는 주체이며, 인간과 세계를 매개하는 통로가 되고, 인간의 자아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고 보는 것에서 공통점을 가진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특별히 몸의 신학은 몸이 세상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이해하는 통로가 되며, 무엇보다 몸을 '하나님의 육화(embodiment of God)'의 자리로 봄으로써, 결국은 육화된 우리의 몸이 참여하는 세상 또한 '하나님의 육화'의 자리가 되어야 함을 밝혔다. 본고는 또한 그러한 몸의 인식론을 바탕으로 하는 기독교교육을 '감각으로부터 시작하는 교육', '참여로서의 교육', 그리고 '성육신적 교육'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 세 개념으로부터 본고는 몸의 인식이 전통적 지식중심교육이나 학교식(schooling) 교육의 대안적 관점을 제시하는바, 교리중심, 객관적 지식의 매개, 언어중심, 교육내용중심의 고정되고 패쇄적 패러다임을 넘어서서, 감각과 경험, 인격적 참여, 비언어적 경험, 교육의장 중심의 개방적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더 나아가 몸은 교육에 관한 새로운 메타포를 발견할 수 있는 자리로서 추후적으로도 기독교교육을 재개념화하는 기초적 은유를 퍼 올릴 수 있는 우물과 같은 개념임을 발견하였다.
본 연구는 국가적, 사회적 문제가되고있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기독교 종교적 대안과 대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대한민국은 저출산 국가이다. 저출산과 출산 기피 현상은 국가적인 문제뿐 아니라 한국교회에도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계속해서 영향을 줄 것이다. 크게 네 가지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첫째 교인 수의 급격한 감소이다. 둘째 이로 인해서 교회학교의 쇠퇴이다. 셋째 다양한 가족 문제와 세대 갈등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교인들의 신앙 위기 등의 문제를 가져온다. 오늘을 사는 젊은이들은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에 대해 얽매이지 않으려는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인에게 자녀 출산은 하나님께서 '생육하고 번성하며 땅에 충만 하라.' 축복하신 것을 삶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즉, 자녀 출산은 인간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임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태아가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소중한 존재로 귀한 생명인 줄 알아야 한다. 그리하여 주신 생명을 어떻게 잘 양육할 것인지 관심 갖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경적 관점에서 생명의 가치를 형성하도록 교회의 역할은 교육이다. 그러므로 결혼과 출산 그리고 자녀 양육을 앞두고 있는 청년과 기혼 부부의 기독교 신앙이 자녀의 출산과 양육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회와 기독교 교육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연구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를 위하여 먼저 저출산의 요인들을 확인해 볼 것이다. 그런 다음에 자녀의 출산과 하나님의 축복임을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것이다. 끝으로 저출산을 교회의 역할과 교육적인 대안들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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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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