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hinese-Korean bilingual

검색결과 24건 처리시간 0.02초

동적 윈도우와 토크나이저를 이용한 영-중 음차표기 대역쌍 자동 추출 (Automatic Extraction of English-Chinese Transliteration Pairs using Dynamic Window and Tokenizer)

  • 김성국;나승훈;김동일;이종혁
    • 한국정보과학회논문지:컴퓨팅의 실제 및 레터
    • /
    • 제13권6호
    • /
    • pp.417-421
    • /
    • 2007
  • 인터넷의 발달로 대량의 이중언어 문서 구축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런 언어자원을 이용하여 음차표기 대역쌍을 추출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런 연구들은 대부분 통계기반 음차표기 모델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기존의 통계기반 음차표기 모델의 문제점에 대하여 분석하고 동적 윈도우와 토크나이저 기법을 제안하여 약 99%의 단어 정확률을 나타냈으며 그 결과 기존의 통계기반 음차표기 모델에 비하여 약 23%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였다.

Word class information in perception of prosodic prominence by Korean learners of English

  • Im, Suyeon
    • 말소리와 음성과학
    • /
    • 제11권4호
    • /
    • pp.1-8
    • /
    • 2019
  • This study aims to investigate how prosodic prominence is perceived in relation to word class information (or parts-of-speech) by Korean learners of English compared with native English speakers in public speech. Two groups, Korean learners of English and native English speakers, were asked to judge words perceived as prominent simultaneously while listening to a speech. Parts-of-speech and three acoustic cues (i.e., max F0, mean phone duration, and mean intensity) were analyzed for each word in the speech. The results showed that content words tended to be higher in pitch and longer in duration than function words. Both groups of listeners rated prominence on content words more frequently than on function words. This tendency, however, was significantly greater for Korean learners of English than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mong the parts-of-speech of the content words, Korean learners of English were more likely than native English speakers to judge nouns and verbs as prominent. This study presents evidence that Korean learners of English consider most, if not all, content words as landing locations of prosodic prominence, in alignment with the previous study on the production of prominence.

중국과 한국의 대학 영어강의 정책 비교 (A Comparative Study on College English-Medium Instruction Policy between China and Korea)

  • 고장완;위옥정
    • 비교교육연구
    • /
    • 제24권5호
    • /
    • pp.1-25
    • /
    • 2014
  • 본 연구는 중국과 한국의 대학영어강의 정책을 비교분석하고 이에 따라 양국의 영어강의 정책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대학영어강의의 도입 및 확대 배경과 현재적 상황을 살펴보았으며, 두 국가 간 영어강의 정책의 유사성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하였다. 중국과 한국은 모두 지난 2000년대 초부터 고등교육 국제화의 일환에 따라 정부주도로 영어강의를 실시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는 대학교육의 질 제고와 이중언어 전문가의 양성을 목표로 특정 과목을 중심으로 대학영어강의가 시작한데 비하여, 한국의 경우는 외국학생유치와 대학국제화를 목표로 영어강의를 추진하였다. 또한 중국의 경우는 주로 정부가 정책을 유도하고 대학은 이를 추진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면, 한국은 정부의 정책과 함께 대학들도 이에 동조하며 대학영어강의 확대를 추진하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양국의 대학영어강의 정책에 주는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중국의 경우는 영어강의를 위한 교수자 또는 교재나 수업자료 등이 제대로 준비될 필요가 있으며, 한국의 경우는 영어강의의 무분별한 확대보다는 적합한 과목을 중심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양국 모두의 경우 영어강의의 진정한 목적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며, 영어수업을 위한 학생과 교수자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이 요구된다.

『석문의범(釋門儀範)』 간행의 의의와 한계 (The Significance and Limitation of the Publication of the Manual for Buddhist Rituals (釋門儀範))

  • 이선이
    • 동양고전연구
    • /
    • 제72호
    • /
    • pp.329-363
    • /
    • 2018
  • "석문의범(釋門儀範)"(1935)은 한국불교의례의 근대화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의례집이다. 이 의례집은 "작법귀감(作法龜鑑)"(1827)을 근간으로 "불자필람(佛子必覽)"(1931)을 거치며 완성된다. 3종의 의례집은 의식집을 사용할 수 있는 범례를 싣고 있다. 이 법례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작법귀감"은 사성(四聲)과 여어(儷語)를 활용하여 범패소리를 담으려는 노력이 있었으며, "불자필람" 이후 소리표기가 생략된다. 그리고 예참(禮懺)의 삼보통청(三寶通請)을 예경(禮敬)의 사성례(四聖禮)로 바꾸어 놓는다. 한글과 한문을 동시에 기록한 형식은 누구나 쉽게 불교의례에 참여할 수 있는 대중화의 초석이 된다. 이와 같은 틀을 수용한 "석문의범"은 대중화의 목적은 이루었으나, 범패 또는 염불은 글만이 전해지게 된다. 결국 한국불교의 음악소리를 담아내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