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남자 환자가 한 달 동안 점점 심해지는 호흡곤란 및 간헐적인 연하곤란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단순 흉부 사진상 기관이 우측 종격동 종괴에 심하게 눌려 있는 소견이 보였으며, 흉부 컴퓨터 촬영상 우측 쇄골하동맥 근위부 낭성 동맥류로 확진되었다. 정중흉골절개 및 쇄골상부 절개하에 동맥류 절제술 및 혈관재건술을 시행하였다. 동맥류 벽과 혈전의 균 배양 검사는 음성이었고, 병리 검사는 동맥경화성 동맥류 소견이었다. 수술 후 호흡곤란과 연하곤란은 호전되었으나, 술 후 8개월에 진행된 위암에 의해 사망하였다.
From May 1978 to Sep. 1990, 106 patients who had been diagnosed as primary lung cancer and operated on at the Department of Thoracic & Cardiovascular Surgery, Han Yang University, were clinically evaluated. 1. The peak incidence of age was 5th decade of life[37.7%] and 6th decade[29.2%]. Male to female ratio was 3.8: l. 2. Most of symptoms were respiratory, which were cough, chest pain, hemoptysis, and asymptomatic cases were 2.9%. 3. Histopathologic classifications were squamous cell carcinoma[53.7%], adenocarcinoma [23.8%], bronchioloalveolar cell carcinoma[6.6%], undifferentiated large cell carcinoma[6.6%], small cell carcinoma[3.8%], adenosquamous carcinoma[3.8%] and others[1.8%]. 4. Methods of operation were pneumonectomy 49.1%[52cases], lobectomy 21%[22cases] bilobectomy[6cases], lobectomy with wedge resection[3cases], exploration 21.9%[23cases], and resectability was 78.3%. 5. Staging classifications were Stage I [22.6%], Stage II [11.3%], Stage IIIa[42.6%], Stage IIIb[21.7%] and Stage lV[1.6%]. Resectability by Stage; Stage I was 100%, II 100%, IIIa 84.4% and IIIb 30.4%. 6. Causes of most of inoperable cases were invasion of mediastinal structures and diffuse chest wall, and others were contralateral lymph node invasion and malignant pleural effusion. 7. Operative mortality was 6.7% which caused by arrhythmia, sepsis, pulmonary edema, and radiation pneumonitis. 8. On the long term follow up of the resectable cases, overall 1 year survival rate was 58.5 %, 2 year 39%, and 5 year 19.5%. Five year survival rate was 40% in Stage I, 25% in Stage II and 11.7% in Stage Illa. As for the method of operation, the higher 5 year survival rate was observed in lobectomies[33.3%] than in pneumonectomies[10.3%].
목적: 흉벽을 침범한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는 것이 필요한지의 여부와 적절한 방사선치료의 조사영역에 관해서는 아직 정립된 이론이 없다. 본 연구에서는 종양으로부터 수술 절제연까지 충분한 여유를 얻기가 힘들었던 소견으로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흉벽침범 pT3N0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 대한 후향적 분석을 수행하였다. 대상 및 방법: 1994년 8월부터 2002년 6월까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에서 흉벽침범 pT3N0 비소세포폐암으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한 환자는 모두 21명이었다. 모든 환자들은 근치적 폐절제술과 흉벽절제술과 함께 동측 폐문 및 종격동 림프절 곽청술을 시행받았다. 방사선치료는 수술 3$\~$4주 후에 시작하여 선택적 림프절 방사선조사를 고려하지 않고 원발종양에 의해 침범된 흉벽과 그 주변 조직에만 국한하여 최소 54 Gy를 조사하도록 예정하였다(1회선량 1.8$\~$2.0 Gy, 주 5회 치료). 환자들의 생존율과 재발양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전체 환자의 5년 생존율, 무병생존율, 국소종양억제율, 무원격전이 생존율은 각각 38.8$\%$, 45.5$\%$, 90.2$\%$, 48.1$\%$였다. 모두 11명의 환자에서 치료실패를 경험하였는데, 원격전이가 6명, 흉곽내재발이 3명, 원격전이와 흉곽내재발의 동시재발이 2명이었다. 흉곽내재발 환자 5명 중 방사선치료 조사영역 내에서의 국소재발은 2명, 늑막파종이 2명, 종격동 림프절 재발이 1명이었다. 방사선치료와 관련되는 RTOG 3등급 이상의 급성 및 만성 부작용은 없었다. 결론: 흉벽침범 pT3 비소세포폐암의 치료성공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완전절제를 통한 국소제어인바, 수술 소견상 충분한 여유 절제연의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추가하여 국소제어율을 높이도록 도모하는 것은 충분한 당위성을 갖는다. 또 방사선치료 조사영역의 결정에 있어서도 선택적 림프절 방사선조사를 배제함으로써 영역림프절 재발의 과도한 위험부담 없이도 급성 및 만성 부작용의 위험을 현저히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
드문 예인 좌심방이-농양을 수술, 항생제 및 종격동 세척술로 치료한 성공적인 치험 예를 보고하고자한다. 요로감염의 과거력을 가진 9세 여아가 지속적 발열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심초음파와 자기공명 영상에서 다량의 심낭삼출과 좌상심연의 종괴가 관찰되었다. 심낭천자액 균배양에서 포도상구균이 검출되었다. 환아는 체외순환하에 종괴 절제술을 받았는데 종괴는 좌심방이에 위치하였으며 내부는 섬유화농성 농양이 형성되어 있었다. 수술 후 종격동 세척술을 시행하였다. 병리검사소견은 기질화된 혈전을 동반한 섬유화성 벽심내막염이었다. 환아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술 후 21일에 퇴원하였다.
A 57 year old human immune virus(HIV)-positive male presented with a progressive dyspnea for 6 months. Chest CT showed multiple polypoid masses arising from upper tracheal wall. Bronchoscopic examination revealed that multiple large cauliflower-like polypoid tumors was obstructing tracheal lumen. They were diagnosed as multiple squamous papillomas and were removed by Nd:YAG laser photocoagulation and rigid bronchoscopic treatment. The tumors were histologically diagnosed as squamous papilloma infected with human papilloma virus(HPV) type 6 and 11 in in-situ hybridization. Rigid bronchoscopy might be safer and more efficient than flexible bronchoscopy for the treatment of multiple tracheal papillomatosis obstructing tracheal lumen because of easy establishment of airway patency and direct use of rigid bronchoscope itself for tumor resection.
El Hammoumi, Massine;Qtaibi, Abderrahim;Arsalane, Adil;El Oueriachi, Faycal;Kabiri, El Hassane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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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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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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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Background: We aimed to investigate the epidemiological, clinical, paraclinical, and treatment aspects of elastofibroma dorsi through a retrospective study of 76 patients who underwent surgery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12 in our department. Methods: Our study is retrospective between January 2008 and December 2012. We admitted 79 patients with a subscapular mass, and only 76 patients had ED. The others (n=2) had high associated risk of anesthesia and were managed by a medical treatment and one patient had a subscapular sclerotic hemangioma. Results: The average age of the patients was 49 years (range, 38 to 70 years), with a female predominance (54 females and 22 males). Subscapular location was constant. The right, left, and bilateral form was noted in 41, 15 and 20 cases, respectively. The diagnosis was clinical in 60 cases. Ultrasound and computerized tomography scans confirmed the diagnosis of an ill-defined mass in a subscapular location in all cases. Surgical treatment consisted of complete resection of the mass. The clinical diameter of the mass remained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the surgical specimen (7 cm versus 12 cm) because the major hidden part of the mass in the subscapular area was inaccessible to palpation. Complications were noted in 9 cases (11.8%), seroma in 8 cases (10.5%), infection of wound site in 4 cases (5%), and parietal textilome in one case (1%). No case of recurrence was noted. Conclusion: Surgery of elastofibroma is unique because of the subscapular location of the parietal tumor, whose histological fibrous nature makes it very adherent to the chest wall.
저자들은 54세 여자 환자에서 좌상엽의 종괴에 대한 경피적 경흉 침생검을 통해 연골성 과오종으로 진단하고 방사선 소견상 폐결핵이 같이 의심되었으나 활동성 여부가 불분명하여 3개월 간격으로 외래 추적관찰 도중, 15개월째 객담 항산균 도말검사상 양성으로 판명되어 항결핵제를 투여하였으나, 21개월째 증상의 호전이 없고 종괴의 크기가 증가되는 소견을 보여 악성변화를 배제할 수 없어 수술을 시행하였으며, 조직검사상 만성 육아종성 병변과 함께 탈분화형 연골육종으로 과오종에서 악성화된 1예를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상대정맥 증후군을 유발하는 여러 가지 원인들 중에 상대정맥 자체에서 발생하는 종양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상대정맥에 발생하여 혈류 장애를 초래한 평활근육종 1례를 수술 치료 하고 추적 관찰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환자는 39세 여자 환자로 내원 전 6주 동안의 안면 부종 및 두통을 주소로 내원하였다. 내원 시 안면 부종과 더불어 경부 및 상지의 정맥 충혈을 보였고, 중심정맥압은 측정 치 않았으나 경부 및 상부 흉벽의 측부혈행로도 보였다 단순 흉부 사진 상 우상부 종격동의 연부조직 종괴의 음영을 확인하고 흉부 전산화 단층 촬영 및 상대정맥 조영술을 시행하여 혈류장애를 초래하고 있는 커다란 종괴를 확인하였다. 수술은 흉골 정중 절개를 통해 체외 순환의 도움 하에 상대정맥을 종절개 하였다. 종양은 무명정맥입구에서 시작해서 우심방-상대적맥 접합부 약 1-2cm 우심방 안까지 위치하고 있었다. 먼저 종괴를 제거한 후 우경정맥의 혈전은 풍선 카테타를 이용하여 완전히 제거하였다. 조직검사상 상대정맥에서 발생한 평활근육종을 진단하였고, 수술 후 14개월 추적 관찰하는 중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으며, 상대정맥 조영에서도 정상적인 소견을 보였다.
배경: 양성 기형종은 대부분은 무증상이지만 적은 빈도에서 늑막, 심외막, 폐실질, 기관지 내로 파열 되어 심한 증상 유발과 함께 치료가 어려워 술 전 파열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수술적 치료에 있어서 중요하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파열된 양성 기형종의 임상적 증상, 영상학적 소견과 수술적 소견에 대해서 알아보고 파열되지 않은 기형종과의 차이를 알아 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4명의 완전 절제된 양성 기형종의 환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수술 전 임상 증상, 흉부 CT 소견, 수술 소견과 수술 성적의 차이를 파열된 군과 파열되지 않은 두 군에서 비교하였다. 특히 흉부 CT 소견에서는 종괴 크기, 피막 두께, 종괴의 위치, 분엽 정도, 균일성, 종괴 내용물, 주위 장기와의 관계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총 24명의 환자에서 수술 소견 결과, 7명의 환자(29.2%)가 파열된 양성 기형종으로 진단되었다. 15명(62.5%)의 환자에서 술 전 흉통, 기침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파열된 양성 기형종에서 증상이 심하고 빈도가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차이는 없었다(p=0.37). 흉부 CT 소견에서는 두 군간에 종괴의 크기, 피막 두께, 종괴의 위치, 분엽정도, 균일성에는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석회화 정도와(p=0.04), 종괴 주변 소견으로 폐경화, 폐허탈의 빈도가 파열 양성 기형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3). 파열된 양성 기형 종에서 수술적 접근은 모두 흉골 절개 또는 개흉술을 통해서 이루어 졌으며 동반된 폐절제 건수도 많았다. 결론: 술 전 흉부 CT는 파열된 기형종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었고, 종괴 내에 석회화가 존재하거나 폐병변이 동반된 경우 파열된 기형종의 확률이 높았다. 따라서, 술 전 임상 소견 및 흉부 CT 소견에 의한 정확한 진단은 적절한 수술적 시기를 정하거나 접근 방법을 정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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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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