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o evaluate long-term local control rate and toxicity in patients treated with external beam radiotherapy (EBRT) for pituitary adenomas. Materials and Methods: W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medical records of 60 patients treated with EBRT for pituitary adenoma at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 from 1996 and 2006. Thirty-five patients had hormone secreting tumors, 25 patients had non-secreting tumors. Fifty-seven patients had received postoperative radiotherapy (RT), and 3 had received RT alone. Median total dose was 54 Gy (range, 36 to 61.2 Gy). The definition of tumor progression were as follows: evidence of tumor progression on computed tomography or magnetic resonance imaging, worsening of clinical sign requiring additional operation or others, rising serum hormone level against a previously stable or falling value, and failure of controlling serum hormone level so that the hormone level had been far from optimal range until last follow-up. Age, sex, hormone secretion, tumor extension, tumor size, and radiation dose were analyzed for prognostic significance in tumor control. Results: Median follow-up was 5.7 years (range, 2 to 14.4 years). The 10-year actuarial local control rates for non-secreting and secreting adenomas were 96% and 66%, respectively. In univariate analysis, hormone secretion was significant prognostic factor (p = 0.042) and cavernous sinus extension was marginally significant factor (p = 0.054) for adverse local control. All other factors were not significant. In multivariate analysis, hormone secretion and gender were significant. Fifty-three patients had mass-effect symptoms (headache, dizziness, visual disturbance, hypopituitarism, loss of consciousness, and cranial nerve palsy). A total of 17 of 23 patients with headache and 27 of 34 patients with visual impairment were improved. Twenty-seven patients experienced symptoms of endocrine hypersecretion (galactorrhea, amenorrhea, irregular menstruation, decreased libido, gynecomastia, acromegaly, and Cushing's disease). Amenorrhea was abated in 7 of 10 patients, galactorrhea in 8 of 8 patients, acromegaly in 7 of 11 patients, Cushing's disease in 4 of 4 patients. Long-term complication was observed in 4 patients; 3 patients with cerebrovascular accident, 1 patient developed dementia. Of these patients, 3 of 4 received more than 60 Gy of irradiation. Conclusion: EBRT is highly effective in preventing recurrence and reducing mass effect of non-secreting adenoma. Effort to improve tumor control of secreting adenoma is required. Careful long-term follow-up is required when relatively high dose is applied. Modern radiosurgery or proton RT may be options to decrease late complications.
목적: 뇌내 정맥혈관을 평가하기 위한 조영 증강 자기공명 정맥촬영술의 arterial trigger 와 venous trigger 방법으로 시행한 영상의 차이점을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자기공명정맥촬영술을 시행한 41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해면부위의 내경 동맥에서 arterial triggering하여 6초 후에 얻은 영상 (n = 20) 과 상시상 정맥동에서 venous triggering (n = 21) 방법으로 시행한 영상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영상은 가돌리늄 조영제 ($Magnevist^{(R)}$, Schering, Germany)를 0.1 mmol/kg 정맥주입하여 시행하였고, 두개강 전반에 대하여 시상영상을 fast spoiled gradiend echo sequence로 시행하였다 (TR/TE 5.2/1.5, matrix $310{\times}310$, 절편수 124 절편, 두께 15 cm). 두 그룹의 영상을 해부학적 정맥 혈관 구조에 따라 17 정맥구역에 대하여 평가하였고, 정맥의 영상품질은 세 단계 (안보임, 일부 보임, 완전히 보임)로 나눠서 평가하였다. 결과: 정맥이 완전히 보인 구역은 arterial triggering 자기공명 정맥 촬영술에서 84% (272/323), venous triggering 자기 공명 정맥촬영술에서 91% (310/340) 이다. Venous triggering 자기공명촬영술과 arterial 자기 공명 정맥촬영술을 비교하였을 때 뇌내 정맥 구조를 평가하는데 있어 venous triggering 방법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Fisher exact test, p<0.006). 결론: 조영 증강 자기공명 정맥 촬영술은 정맥 혈관 구조에 대한 고화질의 이미지를 제공하였고 arterial triggering 방법보다 venous triggering 방법이 뇌내 정맥 구조 평가에 우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목 적 : Paraclinoidal aneurysm은 두개강내 내경동맥 근위부에서 후교통동맥 기시부까지 생기는 뇌동맥류를 말한다. 이들 동맥류의 수술의 기술적인 문제는 근위혈관의 지혈과 안전한 동맥류로의 접근 및 뇌동맥류 경부의 완전한 노출을 고려해야 한다. 저자들은 최소침윤법의 개념으로 수술의 효율성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수술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저자들은 과거 4년간 171명의 뇌동맥류 수술환자를 경험하였으며 그중 10명의 paracliniodal aneurysm환자를 수술하였고 10명중 2명은 비파열된 동맥류를 가지고 있었다. 평균 연령은 47세 였으며 전부 여자 환자였다. 그중 3명의 환자는 proximal posterior carotid artery에서 기원하였으며 4명의 환자는 carotid-ophthalmic artery에서 기원했고 나머지 3명은 superior hypophyseal artery에서 기원하였다. 결 과 : 전례에서 결찰술을 시행했으며 수술결과는 매우 양호했으며, 이들 중 뇌수두증이 있었던 1례를 제외하고 신경학적인 결손과 사망한 환자는 없었다. 시력장애증상은 4명의 환자에서 호소했지만 그중 2명은 수술후 회복되었고 나머지 2명은 더 이상 악화되지는 않았다. 결 론 : 최근 저자들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수술전 진단적 혈관조형술의 정교함이 크기와 무관하게 모든 paraclinoidal aneurysm의 분류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이러한 분류가 각각의 동맥류에 따른 수술적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서 대부분의 환자에서 시각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좋은 수술결과를 초래 할 수 있고 불필요한 수기를 배제함으로서 수술시간도 단축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1988년 1월부터 1997년 12월까지 본 교실에 내원하여 뇌수막종으로 진단받고 수술요법을 실시한 87례 중, 완전제거 후 재발한 경우와 부분적 절제후 방사선 치료를 받은 4례를 대상으로 hydroxyurea를 이용해 치료한 결과를 분석하였다. 남자가 1례, 여자가 3례이었으며 연령 분포는 23세에서 55세였다. 조직학적으로 3례가 meningothelial type이었으며 1례는 angiomatous type이었다. 3례에서 소뇌교각부에 발생하였으며 1례에서 해면정맥동에 발생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수술적 치료를 시행받았으며 3례의 환자에서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였다. Hydroxyurea를 20mg/kg/day용량으로 투여하였으며 평균 추적관찰기간은 34개월이었다. 치료기간중 4례에서 종양이 줄어든 예는 없었으나 종양이 성장하지는 않았다. 삼차신경통 증상이 있던 1례는 증상 호전 되었으며 수술적 치료를 3차례 받았던 1례에서 두개골절제부위에 팽창되어 있던 뇌는 축소되어 두개강내로 복귀되었다. 혈액학적 부작용으로 백혈구 수치가 1례에서 감소되었으나 2주정도 복용을 중단한 후 다시 수치는 회복되었고 다른 심각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저자들은 뇌수막종 환자중, 수술후 재발한 경우와 불완전 제거를 시행한 경우 보조적 치료방법으로 hydroxyurea의 사용하여 종양크기의 감소는 없었으나 성장을 억제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오랜 기간 추적관찰과 많은 증례에 대한 분석을 함으로써 뇌수막종 치료의 보조 방법으로 hydroxyurea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저자들은 10년동안 수술을 시행받았던 212례의 수막종 환자중 뇌기저부에 위치한 61례에 대한 임상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본 연구기간중 뇌기저부 수막종 환자는 61례로 전체의 29%를 차지하였으며, 평균 추적기간은 약 52개월이었다. 2) 성비는 여성이 남성보다 약 2배 많았으며, 평균연령은 52세였다. 3) 위치별로는 후두개와가 가장 많았으며, 전체적으로는 접형골연부, 천막부 및 소뇌교각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4) 호발증상 및 징후로는 두통, 뇌신경마비 및 소뇌징후 순으로 나타났다. 5) 종양제거정도는 심슨등급 I, II로 전적출한 경우가 82%이었으며, 심슨등급 III로 아전적출한 경우가 18%이었다. 6) 병리조직결과는 양성이 85%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으며, 비정형성과 악성은 각각 10%, 5%를 차지하였다. 7) 술후 보조적 치료는 악성, 부분적출 및 재발한 경우에 사용하였다. 8) 술후 합병증으로는 뇌척수액누출, 뇌신경마비 및 간질 발작 순이었다. 9) 술후 사망한 경우는 수술후 사망한 1례와 종양 재발에 의한 사망 2례이었다. 10) 재발은 약 15%로 심슨등급 III와 악성인 경우에 높았으며, 재발 위치는 천막부, 접형골연 및 소뇌교각부 순이었다. 결론적으로 뇌기저부 수막종의 수술은 종양 주변부의 중요한 구조물이 위치함에 따라 낮은 사망률 및 합병증 발생률을 가지고 수술적 적출이 어렵지만, 술전 방사선학적 소견의 정확한 이해와 적절한 접근법의 선택, 뇌기저부 재건술이 술후 합병증의 감소 및 종양적출을 위해 필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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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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