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Cation Exchange Capacity (C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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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재 특성에 따른 강우 유출수 내 오염물질 제거특성 평가 (Evaluation of the Removal Characteristics of Pollutants in Storm Runoff Depending on the Media Properties)

  • 김태균;조강우;송경근;윤민혁;안규홍;홍승관
    • 대한환경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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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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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3-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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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도시지역 강우유출수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오염물질에 대한 여과장치의 제거 효율을 평가하고 여재의 특성에 따른 설계인자를 도출하는데 있다. 비점오염물질 제어기술로서 여과 장치 내에 충전될 여재의 선정은 여과장치의 수명과 크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본 연구에서는 컬럼운전을 수행함으로써 펄라이트와 합성여재의 강우유출수 내에 존재하는 오염물질에 대한 제거능을 조사하였다. 각 여재의 양이온교환능력 (CEC) 및 제타전위 등 여재의 표면특성을 분석한 결과 펄라이트가 양 이온계 오염물질의 흡착에 있어서는 더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컬럼 운전 수행 결과 입자성 오염물질인 $TCOD_{Cr}$와 탁도는 초기 2.5분의 접촉시간만 가지고도 대부분의 제거가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수리학적 특성에 있어 EBCT (empty bed contact time) 2.5분의 시점에서 살펴보았을 때 폐색이 발생한 시점은 펄라이트는 630분, 합성여재에서는 810분으로 동일 조건에서 합성여재의 운전 수명이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용존성 오염물질인 $SCOD_{Cr}$에 대하여서는 두 여재 모두 뚜렷한 제거 특성이 보이지 않았으며 이 결과는 흡착에 필요한 접촉시간이 확보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여재의 표면 특성인 양이온 교환능력과 중금속 제거효율 사이의 상관관계는 찾아볼 수 없어 대부분 입자에 포획된 상태로 제거됨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는 향후 도시지역 강우유출수 처리를 위한 여과장치 설계 및 적정 여재 선정에 있어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약용식물 상동나무 자생지 생육환경 특성과 식생구조 (Growing Environment Characteristics and Vegetational Structure of Sageretia thea, Medicinal Plant)

  • 손용환;손호준;박광훈;이동환;조혜정;이선영;김현준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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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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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4-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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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국내에 자생하는 상동나무 4지역 15조사구를 대상으로 입지환경과 식생 구조를 분석하여 상동나무의 생육에 적합한 생물·비생물적 요소를 구명하여 합리적인 보존 및 증식에 관한 자료로 활용하고자 수행하였다. 상동나무 자생지는 온·난대 상록활엽수림에 속하며 해발고 0~370 m, 경사 3~35°로 확인되었다. 군집구조는 곰의말채나무, 곰솔-녹나무, 후박나무, 곰솔 군집으로 구분되었다. 종다양성지수는(H') 1.397~1.455, 균등도(J') 0.972~0.986으로 나타났으며, 우점도(D)는 0.014~0.028로 다양한 종이 경쟁 관계를 가지는 안정적인 임분으로 나타났다. 토양이화학성 분석 결과, 토성은 모래의 비율이 높은 사양토, 사질양토에서 자생하였고, 이화학적 특성은 pH 5.28~5.98로 약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유기물함량(OM) 13.33~19.33 cmol+/kg, 전질소함량(TN) 0.34~0.97%, 유효인산(P2O5) 86.19~510.03 mg/kg, 전기전도도(EC) 0.22~63 ds/m, 양이온치환용량(CEC) 및 치환성양이온(Ex. C)은 Ca2+ > Mg2+ > K+ > Na+ 순으로 일반적인 산림토양 대비 비옥도가 높은 토양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NMS 분석 결과, 상동나무의 군집구조와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는 해발고, 전기전도도(EC), 양이온치환용량(CEC), 치환성 Na+이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상동나무의 자생지 보존과 산업화 활용을 위한 대량생산 연구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이 기대된다.

방사성 핵종 제거를 위한 천연 제올라이트 특성 연구 (Characterization of Natural Zeolite for Removal of Radioactive Nuclides)

  • 김후식;박원광;이하영;박종삼;임우택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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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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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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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국내 경상북도 포항 및 경주지역에서 채취한 4종의 천연 제올라이트를 X-선 회절, X-선 형광분석, 열시차 분석, 열중량 분석 및 양이온교환능 분석을 통해 특성분석을 수행하였다. 이들 제올라이트의 주성분은 구룡포(Ku)는 휼란다이트, 포항(Po)은 클라이놉틸로라이트와 석영이 혼합된 모데나이트이며 양북A (Ya-A)는 휼란다이트, 클라이놉틸로라이트 및 석영이 함유된 일라이트이며, 양북B (Ya-B)는 휼란다이트와 클라이놉틸로라이트가 혼합된 일라이트이다. 4종의 제올라이트는 Si, Al, Na, K, Mg, Ca, Fe을 함유하고 있었다. 구룡포 (Ku) 제올라이트의 양이온 교환능이 다른 지역의 제올라이트 보다 높게 나타났다. Cs 및 Sr의 흡착실험은 $25^{\circ}C$에서 수행하였으며, 흡착자료를 기초로 Langmuir와 Freundlich 흡착등온식에 대한 적합성을 평가하였다. 흡착공정은 Langmuir 흡착 등온식이 잘 맞았으며, 양북 A 제올라이트가 다른 제올라이트 보다 $Cs^+$$Sr^{2+}$ 이온의 제거에 가장 효과적임을 보여주었다.

친환경 유기농자재 처리에 따른 정화토양의 개선 효과 (Impact of Environmentally-friendly Organic Agro-Materials on Chemical Properties of Remediated Soils)

  • 김동진;안병구;이진호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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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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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3-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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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정화토양 RSA(remediated soil A)와 RSB(remediated soil B)의 토양 특성을 조사한 결과, 사질양토로서 작물 별 토양 특성 권장 기준에 적정 토성이지만, 높은 토양 pH와 치환성 칼슘, 다소 낮은 양이온치환용량(cation exchange capacity, CEC)과 치환성 칼륨, 매우 낮은 토양유기물 함량과 유효인산 함량을 보여 작물 생육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친환경농자재인 부산물비료, charcoal, biochar를 토양개량제로 처리 후 토양 특성이 수준 이상의 개선을 보여준 것으로 보인다. 토양 pH 경감 효과는 볼 수 없었으나, 토양유기물 함량 증가, 유효인산 함량 증가 등의 효과가 있었으며, 총질소(total nitrogen, T-N)와 치환성 칼륨의 함량이 다소 증가하였다. 그리고, 치환성 칼슘의 함량이 작물 별 권장 기준 이상으로 높은 것을 감안하였을 때 biochar 처리구에서 치환성 칼슘 함량을 감소시킨바, 지속적인 연구 또한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토양경작법에 의하여 정화된 토양에 대하여 부산물비료, charcoal, biochar 등의 친환경농자재를 토양개량제로 사용할 경우 토양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생각되며, 특히 biochar의 경우 토양 특성 변화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따라서, 정화토양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관리 할 경우 토양의 질을 꾸준히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산 Bentonite의 특성(特性)에 관(關)한 조사연구(調査硏究) (A Study on the Characteristics of Bentonites Produced in Korea)

  • 이재석;정필균;최대웅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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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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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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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7
  • 토양생산력 증대(增大)를 위한 객토재료(客土材料)로서 Bentonite를 활용(活用)하고자 우리나라 동해안(東海岸)에 매장(埋藏)되어 있는 Bentonite를 수집(蒐集)하여 주요이화학적(主要理化學的) 점토광물학적(粘土鑛物學的) 조사(調査)를 하였든바 그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의 Bentonite분포(分布)는 주(主)로 경남북(慶南北) 동해안(東海岸)에 국부적(局部的)으로 매장(埋藏)되어 있으며 Montmorillonite를 주광물(主鑛物)로 하고 있다. 2. Bentonite의 X선회절(線回折) 특성(特性)은 분말시료(粉末試料)에서 14~15, 4.4, $2.5{\AA}$, ethylene glycol처리(處理)에서 $15{\AA}$$17{\AA}$으로 완전(完全)히 이동(移動)되었다. 3. 공시(供試)된 시료중(試料中) 우량(優良) Bentonite로 인정(認定)되는 것은 산도(酸度)가 pH 7.0, CEC가 60~96me/100g 및 풍부(豊富)한 염기함량(鹽基含量)와 유효규산(有効珪酸)을 함유(含有)하고 있었다. 4. 공시시료중(供試試料中) 우량(優良) Bentonite는 다음 지역(地域)에 분포(分布)되어 있었다. 가. 경북(慶北) 영일군(迎日郡) 동해면(東海面) 도묘동(都卯洞) 나. 경북(慶北) 월성군(月城郡) 양남면(陽南面) 하서리(下西里) 법실골 다. 경북(慶北) 월성군(月城郡) 양북면(陽北面) 호암리(虎岩里) 라. 경남(慶南) 울주군(蔚州郡) 강동면(江東面) 산하리(山下里) 마. 경남(慶南) 울주군(蔚州郡) 강동면(江東面) 신현리(新峴里) 바. 강원도(江原道) 평창군(平昌郡) 평창면(平昌面) 용정리(龍頂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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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보조지표와 시료 채취 방법 제안을 통한 토양정화검증 제도 개선 연구 (Improvement of Verification Method for Remedial Works through the Suggestion of Indicative Parameters and Sampling Method)

  • 권지철;이군택;김태승;윤정기;김지인;김용훈;김준영;최정민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지:지하수토양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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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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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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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In addition to the measurement of the concentration of soil contaminants, the new idea of indicative parameters was proposed to validate the remedial works through the monitoring for the changes of soil characteristics after applying the clean up technologies. The parameters like CFU (colony forming unit), pH and soil texture were recommended as indicative parameters for land farming. In case of soil washing, water content and the particle size distribution of the sludge were recommended as indicative parameters. The sludge is produced through the particle separation process in soil washing and it is usually treated as a waste. The parameters like water content, organic matter content, CEC (cation exchange capacity) and CFU were recommended as indicative parameters for the low temperature thermal desorption method. Besides the indicative parameter, sampling methods in stock pile and the optimal minimum amount of composite soil sample were proposed. The rates of sampling error in regular grid, zigzag, four bearing, random grid methods were 17.3%, 17.6%, 17.2% and 16.5% respectively. The random grid method showed the minimum sampling error among the 4 kinds of sampling methods although the differences in sampling errors were very little. Therefore the random grid method was recommended as an appropriate sampling method in stock pile. It was not possible to propose a value of optimal minimum amount of composite soil sample based on the real analytical data due to the dynamic variation of $CV_{fund{\cdot}error}$. Instead of this, 355 g of soil was recommended for the optimal minimum amount of composite soil sample under the assumption of ISO 10381-8.

산림 대상 석회 시용의 연구 경향과 산림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Research Trends of Forest Liming and the Effects of Liming on Forest Ecosystems)

  • 김주섭;장한나;노유진;한승현;손요환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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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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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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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산림생태계에서의 석회 시용 연구를 연대별, 국가별 그리고 주제별로 경향을 파악하고 석회 시용이 산림생태계의 각 요소 (토양, 식생, 수계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 분석하고자 하였다. 산림 대상 석회 시용은 연대별 산성강하물 유입량의 변화에 따라 시용 목적이 달라졌으며, 관련 연구는 산성화로 인한 대규모 산림 피해가 발생한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주로 수행되었다. 대부분의 석회 시용 연구는 토양 반응을 중심으로 수행되었고, 토양 이외에 식생, 수계 등을 포함한 연구의 수는 비교적 적었다. 한편 산림 대상 석회 시용의 효과는 토양, 식생 및 수계 사이의 유기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산림생태계 전체에 미치며 특히 화학적 성질변화가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회 시용 후 토양의 pH, BS, CEC 변화는 토양 층위와 경과 시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그리고 식생의 반응은 지상부 및 지하부 생장과 식물체 내 양분 농도의 변화로 이어졌으며, 수종과 토양 조건에 따라 반응은 다르게 나타났다. 수계는 석회 시용 후 토양에서와 유사한 화학적 성질 변화를 보였으며, 이는 플랑크톤과 어류 등의 생물상 변화로 이어졌다. 본 연구 결과는 향후 석회 시용 관련 연구를 계획하는 단계에서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Vermicomposting에 의한 음식물 쓰레기의 처리 (Treatment of Food Wastes by Vermicomposting)

  • 이주삼;김만중;김남천
    • 유기물자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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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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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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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본 실험은 음식물 쓰레기와 다른 유기성 자원의 혼합처리가 지렁이(Eisenia foetida)의 생육과 분변토 생산량, 분변토의 화학적 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지렁이에 의한 음식물쓰레기의 처리 가능성을 조사하였다. 음식물 쓰레기 100%, 음식물 쓰레기와 우분, 돈분 슬러지, 톱밥발효 돈분, 인분 슬러지, 하수 슬러지를 각각 50:50으로 혼합 처리하였을 때, 음식물쓰레기 100% 처리구에서는 지렁이가 생존하지 못하여 지렁이에 의한 퇴비화가 불가능하였다. 지렁이에 의한 퇴비화 과정에서 최종산물로 생산되는 분변토는 모든 처리구에서 유효인산 함량, 양분 보전능(CEC), 친환성 칼륨 및 마그네슘이 함량이 식물체의 생육에 필요한 양분요구량 이상 함유되었다. 분변토 생산량은 음식물 쓰레기와 톱밥발효 돈분의 혼합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고, 분변토 비율은 음식물 쓰레기와 우분의 혼합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지렁이 체 조직으로의 유기물 전환율과 전환효율은 음식물 쓰레기와 우분, 음식물 쓰레기와 톱밥발효 돈분 처리구에서 높은 값을 나타내어, 음식물 쓰레기와 가축 분을 혼합 처리하는 것이 지렁이에 의한 퇴비화에 가장 알맞은 먹이조건인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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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 다른 유기물이 투여된 토양에서 토양의 화학적, 미생물학적 특성과 미생물의 다양성에 미치는 생물비료의 효과 (Effects of a Biological Amendment on Chemical and Biological Properties and Microbial Diversity in Soils Receiving Different Organic Amendments)

  • 박기춘;로버트 크레이머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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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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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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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여러가지의 선발된 미생물로 구성된 미생물비료는 토양 개량과 식물 생장 촉진을 위해서 여러 유기물과 결합하여 이용되기도 한다. 미생물 비료를 미생물 비료 단독으로 그리고 도시 가로수 부산물 퇴비, 가금류 분뇨 부산물, 레드클로버와 귀리의 피복작물 등의 유기물과 같이 토양에 처리하여 토양의 화학적 또는 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였다. 액체상의 미생물 비료를 2년동안 3회 처리하였다. 미생물 비료 단독으로는 pH, K, 유기물 함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미생물비료의 처리는 2년 가을 모두 가금류 분뇨 부산물을 처리한 토양의 인산 함량을 증가시켰고, 첫해 가을에 퇴비를 처리한 토양의 칼슘함량을 증가시켰으며, 레드클로버를 처리한 토양의 Ca, Mg, 그리고 양이온교환용량을 감소시켰다. 미생물 비료는 레드클로버가 처리된 토양에서 첫 해 7월에 탈수소효소 활성을 증가시켰다. 미생물 비료는 유기물이 처리되지 않은 토양이나 퇴비가 처리된 토양에서 FDA의 가수분해도를 가끔 증가시켰다. 가금류 분뇨 부산물과 레드 클로버가 처리된 토양의 FDA 가수분해도와 가금류 분뇨 부산물이 처리된 토양의 탈수소효소활성은 미생물 비료의 처리로 감소하였다. 한편, 미생물 비료의 처리는 BIOLOG에 의한 토양 미생물 군락의 생리생태적 다양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따라서 토양의 미생물학적 특성에 미치는 미생물비료의 효과는 같이 투여되는 유기물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다고 할 수 있으며, 탈수소효소의 활성은 레드클로버가 처리된 토양에서, 그리고 FDA 가수분해도는 퇴비와 귀리가 처리된 토양에서 가끔 증가했다.

삼지구엽초(三枝九葉草) 자생지(生地生) 환경(環境) 특성(特性) (Habitat Environment of Epimedium koreanum Nakai)

  • 박경열;최병열;이은섭;김순재;박철호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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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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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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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본 연구는 1995년부터 1997년까지 경기도와 강원도 5개군 7개소를 중심으로 자생하는 삼지구엽초의 환경특성을 구명하여 삼지구엽초 작물화재 배연구의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조사된 자생지는 대체로 북서 사면에 표고 $60{\sim}400m$, 경사도 $2{\sim}20%$인 곳의 냇가에서 $5{\sim}80m$ 주위로 물줄기를 따라 장타원으로 위치하고 있었다. 2. 자생지 토양은 잔자갈이 있는 양토 또는 사양토로서 가비중이 $0.74{\sim}1.26g/cm^3$, 공극율 $52.5{\sim}72.1%$로 나타났다. 3. 토양화학성은 pH $4.1{\sim}5.8$, 유기물함량 $4.9{\sim}6.6%$, 유효인산 $21{\sim}125\;ppm$, 치환성양이온 (me/100g)은 $K^+\;0.35{\sim}1.09,\;Ca^{++}5.42{\sim}18.73,\;Mg^{++}\;0.99{\sim}1.53$, CEC는 $14.8{\sim}34.3me/100g$이었다. 4. 자생지는 주로 개암나무, 떡갈나무, 참나무 등 낙엽광엽활엽수에 의하여 차광되어 취, 둥굴레, 삽주, 뱀딸기, 제비꽃 등 반음지식물과 함께 자생하고 있었다. 5. 삼지구엽초 군락에 도달하는 광투과 정도는 노지 대비 relative photon flux density $3.5{\sim}13.1%$ 상대조도는 $3.3{\sim}11.9%$ 였으며 기온은 $4.3{\sim}6.5^{\circ}C$낮았다. 또한 지온은 5월에서 8월까지 $17.5{\sim}20.1^{\circ}C$로 경과되어 외기기온의 $25.1{\sim}30.8^{\circ}C$에 비하여 낮았으나 변화폭이 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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