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psicum annum L.

검색결과 67건 처리시간 0.031초

고추에서 탄저병균 Colletotrichum scovillei를 검출하기 위한 반선택 배지 (A semi-selective agar medium to detect the presence of the causal agent of anthracnose, Colletotrichum scovillei, in chilli pepper)

  • 홍성기;박세근;최효원;류현주
    • 환경생물
    • /
    • 제39권4호
    • /
    • pp.479-485
    • /
    • 2021
  • 고추에서 Colletotrichum scovillei를 검출하고 계수하기 위한 반선택배지가 개발되었다. 기본배지로서 Potato-dextrose-agar (PDA)가 사용되었다. 반선택배지의 최종 조성은 부생성곰팡이와 세균을 저해하고, C. scovillei의 생장에 양호할 수 있도록 확립되었다. 반선택배지는 pyribencarb와 pydiflumetofen 각각 40 ㎍ mL-1와 세균을 방지하기 위한 streptomycin 100 ㎍ mL-1를 포함한다. 배지의 pH는 85% lactic acid로 4.8로 조절했다. 반선택배지에 배양할 때 C. scovillei의 균사생육 저해율은 Fusarium속과 다른 부생균보다 뚜렷이 낮았다. 반선택배지에 과실과 줄기조직 현탁액을 평판배양하여 탄저병균이 자연 감염된 식물체로부터 C. scovillei가 검출되었고, 신뢰할 수 있고 정량할 수 있었다. 이것은 자연 감염된 고추조직에서 C. scovillei의 존재를 검출하기 위한 반선택성배지에 대한 처음 보고이다.

이상저온 조건이 고추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Abnormally Low Temperatures on Growth and Yield of Hot Pepper(Capsicum Annum L.))

  • 박은지;허유;손병구;최영환;이용재;박영훈;서정민;조재환;홍창오;이상규;강점순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3권5호
    • /
    • pp.781-786
    • /
    • 2014
  • Growth and physiological disorders caused by abnormally low temperatures were evaluated in pepper, an important field crop in Korea. In addition, the effects of chemical treatment using glutamine was verified on minimizing the damages by low temperature. The growth of pepper plants in stem length and diameter was suppressed as the temperature decreased from $25^{\circ}C$, and the suppression level was the highest for plants grown for 90 days at $20^{\circ}C$. However, root growth was not affected by the different temperatures. The number of leaf and leaf area decreased at the temperatures below $25^{\circ}C$, an optimum temperature for growth. Fresh weight and dry weight decreased for plants grown at $20^{\circ}C$. Pepper fruit yield also decreased by 11% at $20^{\circ}C$ in comparison to $25^{\circ}C$. Falling blossom rate was different depending on the growth temperature, and the rate was 27.2% at $25^{\circ}C$, 35.2% at $22.5^{\circ}C$, and 41.0% at $20^{\circ}C$, indicating that falling blossom rate increased as temperature decreased. Different growth temperatures did not affected on the level of symptom of calcium deficiency and Phytopathora blight. Falling blossom was severe at abnormally low temperature of $20^{\circ}C$, but the treatment of glutamine reduced falling blossom rate and increased the yield by 7.0% as compared to control. The optimum concentration of glutamine treatment was 10 mg/L for yields.

3온도 수준에서의 $CO_2$ 농도 증가에 따른 피망의 생육 반응 (Growth and Development Response of Bell Pepper (Capsicum annum L.) to $CO_2$ Enrichment under Three Different Temperature Regimes)

  • 윤성탁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 /
    • 제15권1호
    • /
    • pp.71-84
    • /
    • 2007
  • [ $CO_2$ ] 농도증대와 고온조건이 피망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향후 지구 온난화에 따른 작물분야에서의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시험한 결과를 하면 다음과 같다. 파종 후 개화소요일은 $CO_2$ 농도처리 간에는 400ppm 처리구에서 56.3일, $CO_2$ 농도를 배증시킨 800 ppm에서는 55.7일로 대차 없었으나, 온도 처리간에는 $35/25^{\circ}C$의 고온구가 52.5일로 가장 짧게 소요되었다. 출현 후 15주의 피망의 생육 및 수량을 보면 초장은 $CO_2$ 농도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온도간에는 유의성이 인정되어 $30/20^{\circ}C$ 처리구에서 초장이 54.5cm로 가장 컷다. 생육기간중 경시적인 초장신장은 $CO_2$ 농도가 높은 구에서 초장신장이 억제되었으며, 온도가 높을수록 초장신장이 커졌다. 주당 엽면적은 400ppm 처리구가 평균 $6,008.8cm^2$, 800ppm 처리구가 $5,225.1cm^2$로 400ppm 처리구가 약 15% 엽면적이 높았다. 엽건물중은 $CO_2$ 농도간 및 온도처리간에 유의성을 나타내었다. 800ppm 처리구의 평균 엽건물중은 44.1g으로 400ppm 처리구의 37.2g에 비해 18.5% 높았으며, 온도처리간에는 고온구인 $35/25^{\circ}C$구가 49.8g으로 가장 높았다. 총 지상부 건물중도 $CO_2$ 농도간 및 온도처리간에 유의성을 나타내었으며, 800ppm 처리구가 141.4g으로 400ppm 처리구의 119.9g보다 17.9%나 높았다. 온도처리별 지상부 건물중은 $30/20^{\circ}C$ 처리구가 168.9g으로 가장 높았으며, 고온구인 $35/25^{\circ}C$구가 102.3g으로 가장 낮았다. 과실의 건물중(수량)은 800ppm 처리구가 59.5g으로, 400ppm 처리구의 44.3g에 비해 약 34.3% 많아 피망의 경우 $CO_2$, 농도 증대가 수량증대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CO_2$, 농도가 높을 때(800ppm)에는 저온($25/15^{\circ}C$)에서, 평상적인 $CO_2$, 농도에서는 고온($30/20^{\circ}C$) 조건에서 수량이 높아지는 경향이었다. $CO_2$, 농도에 따른 비엽면적은 800ppm의 117.4보다는 400ppm의 159.1에서 35.5% 커, $CO_2$, 농도가 증대하면 잎의 두께가 두꺼워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작물학적 특성들간 상관관계를 보면 엽면적은 주당 착과수 및 과실 건물중과 유의한 부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엽면적이 클수록 수량은 낮아졌다. 주당 과실 건물중과 주당 착과수, 지상부 총건물중과는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보여 착과수가 많을수록 지상부 건물중이 클수록 수량이 증대함을 알 수 있었다.

  • PDF

경사지에서 고추 정식시기에 따른 토양유실과 유출수에 대한 식생피복 효과 (Effect of Red Pepper Canopy Coverages on Soil Loss and Runoff from Sloped Land with Different Transplanting Dates)

  • 조희래;하상건;현승훈;허승오;한경화;홍석영;전상호;김은진;이동성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3권3호
    • /
    • pp.260-267
    • /
    • 2010
  • As sloped farmland is subject to runoff and soil erosion and consequently require appropriate vegetative coverage to conserve soil and water, a field study was carried out to evaluate the impact of crop canopy coverage on soil loss and runoff from the experimental plot with three different textural types (clay loam, loam, and sandy loam). The runoff and soil loss were examined at lysimeters with 15% slope, 5 m in length, and 2 m in width for five months from May to September 2009 in Suwon ($37^{\circ}$ 16' 42.67" N, $126^{\circ}$ 59' 0.11" E). Red pepper (Capsicum annum L. cv. Daechon) seedlings were transplanted on three different dates, May 4 (RP1), 15 (RP2), and 25 (RP3) to check vegetation coverage. During the experimental period, the vegetation coverage and plant height were measured at 7 day-intervals and then the 'canopy cover subfactor' (an inverse of vegetation cover) was subsequently calculated. After each rainfall ceased, the amounts of soil loss and runoff were measured from each plot. Under rainfall events >100 mm, both soil loss and runoff ratio increased with increasing canopy cover subfactor ($R^2$=0.35, p<0.01, $R^2$=0.09, p<0.1), indicating that as vegetation cover increases, the amount of soil loss and runoff reduces. However, the soil loss and runoff were depending on the soil texture and rainfall intensity (i. e., $EI_{30}$). The red pepper canopy cover subfactor was more highly correlated with soil loss in clay loam ($R^2$=0.83, p<0.001) than in sandy loam ($R^2$=0.48, p<0.05) and loam ($R^2$=0.43, p<0.1) plots. However, the runoff ratio was effectively mitigated by the canopy coverage under the rainfall only with $EI_{30}$<1000 MJ mm $ha^{-1}hr^{-1}$ ($R^2$=0.34, p<0.05). Therefore, this result suggested that soil loss from the red pepper field could be reduced by adjusting seedling transplanting dates, but it was also affected by the various soil textures and $EI_{30}$.

국내 재배지역에 따른 고추의 Capsaicinoid 함량 (The Content of Capsaicinoids in Peppers by Cultivation Region in Korea)

  • 이성응;함현미;김영화;성지혜;황인국;유선미;정헌상;이준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 /
    • 제42권1호
    • /
    • pp.129-133
    • /
    • 2013
  • 본 연구에서는 24개의 다른 시, 군에서 재배하여 수확된 금고추의 capsaicin과 dihydrocapsaicin의 함량을 분석함으로써 동일품종의 고추에 대한 재배지역의 영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Capsaicin 및 dihydrocapsaicin 분석을 위해 methanol을 이용한 추출법과 역상 HPLC가 사용되었다. 분석방법을 검증하기 위하여 재현성, 반복성, 회수율 및 peak purity를 구하였으며, 그 결과 재현성과 반복성의 CV는 5%이하였고 회수율은 90% 이상으로 우수하였다. 분석결과 금고추의 capsaicin 함량 평균값은 37.35 mg/100 g, dihydrocapsaicin은 dihydrocapsaicin은 19.15 mg/100 g으로 나타났다. 양평군에서 재배된 금고추의 capsaicin 및 dihydrocapsaicin 함량이 77.68, 41.42 mg/100 g으로 가장 높았으며, 무주군에서는 capsaicin 14.98 mg/100 g, dihydrocapsaicin 7.46 mg/100 g으로 가장 작은 값을 보였다. 금고추의 capsaicin 함량 및 dihydrocapsaicin 함량은 도별로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동일한 품종의 고추의 capsaicinoid 함량에 대한 재배지역의 차이를 알아봄과 앞으로의 추후 연구의 기초 데이터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파종 전 Priming과 광질 처리, 발아온도에 따른 고추종자의 발아율 (Effect of Light Quality during Priming and Germination Temperature on Pepper Seed Germinability)

  • 강진호;강신윤;전병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 /
    • 제13권1호
    • /
    • pp.18-24
    • /
    • 2000
  • 현재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어린 묘 중에서 가장 판매주수가 많은 것이 고추 묘로서 부가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하여는 발아와 균일성을 향상시켜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발아와 균일성 향상에 효과가 있는 priming 처리중의 광질처리와 발아온도에 따른 발아율의 변화를 추적하여 고추 공정묘 생산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실시하였다. 대명고추 [(주)중앙종묘]와 왕고추[(주)동부한농종묘]를 공시품종으로 파종 전처리는 priming 제 [KNO$_3$; Ca(NO$_3$)$_2$], 농도 (0, 150, 300 mM), 처리기간 (0, 6, 12일), 광질 (적색, 초적색, 청색, 암)과 발아과정에서는 온도 (15, $25^{\circ}C$ 항온, 25/15$^{\circ}C$ 변온)를 달리하여 발아과정에서는 백열등으로 조사하면서 시험을 수행하였다. 시험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Priming제로서는 KNO$_3$보다는 Ca(NO$_3$)$_2$가 발아율을 향상시켰으며 최종발아율과 T$_{50}$은 공시품종 모두 Ca(NO$_3$)$_2$로 6~12일간 priming 처리하는 것이 처리하지 않는 것보다는 각각 증가되거나 짧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발아온도 $25^{\circ}C$ 항온에서 파종 후 5일까지는 암상태에서 priming한 것에서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나 파종 7일 이후에는 초적색광을 조사하면서 priming할 경우 가장 낮았다. 3. 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서 가장 높고 15$^{\circ}C$ 항온에서는 현저히 억제되었으나 25/15$^{\circ}C$ 변온에서의 최종발아율은 $25^{\circ}C$ 항온에 근접하거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4. 각 공시품종의 발아율은 priming 유무, priming 중에 처리되는 광질과 발아온도에 따라 변화되었으며 발아온도를 달리할 경우 파종 7일 후부터 priming중 적색광 처리시 발아율이 가장 높아 priming중의 광질효과도 발아온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시설하우스 폐양액의 토양 처리에 따른 질소 및 인의 이동 (Fate of Nitrogen and Phosphorous in Hydroponic Waste Solution Applied to the Upland Soils)

  • 양재의;박창진;유경열;김경희;옥용식
    • 한국환경농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32-138
    • /
    • 2005
  • 본 연구에서는 폐양액의 토양 처리에 따른 토양의 이화학적 특성 변화를 조사하고 혼합이온교환수지를 이용하여 토양 깊이에 따른 양분의 이동 및 농도 변화를 평가함으로써 폐양액이 토양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폐양액을 토양에 처리한 경우 토양 중 $H^+$ 이온과 폐양액의 양이온이 교환되어 토양을 통과한 폐양액의 pH와 EC는 감소하였다. 컬럼 시험 결과 폐양액의 EC, 암모늄테 질소 및 $K^+$는 컬럼 길이가 길어질수록 감소하였고 관주 횟수가 증가할수록 제거율이 감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폐양액 중의 양분이 토양층을 통과하며 양이온교환용량을 포화시켰기 때문이며 따라서 토양의 양이온교환용량과 염기포화도는 폐양액의 처리 효율과 처리용량을 결정하는 주요인으로 판단되었다. 질산태 질소의 경우 초기 폐양액 농도의 약 2/3 정도가 감소하였고 컬럼 길이보다는 관주 회수에 더 큰 영향을 받았다. 인산의 경우 제거효율이 높았으며 대부분이 고정화 혹은 침전 반응에 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고추재배 포장에 폐양액을 처리한 경우 질소 및 인은 $NO_3-N>NH_4-N>PO_4-P$ 순으로 토양 용액에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고 질산태 질소의 경우 45 cm 깊이에서도 농도가 높게 나타나 지하수로의 이동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질산태 질소의 경우 폐양액의 토양 처리를 제한할 수 있는 주요한 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인산의 경우 30 cm와 45 cm 모두에서 농도가 낮게 나타나 표층에서 대부분이 제거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인산 이온이 지하수로 유입될 가능성은 매우 낮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토양 건조 스트레스와 기온상승에 의한 고추의 생리반응 및 생산량 변화 (Influence of Drought and High Temperature on the Physiological Response and Yield in Hot Pepper)

  • 이상규;이희주;김성겸;문보흠;이진형;이희수;도경란
    • 한국환경과학회지
    • /
    • 제27권4호
    • /
    • pp.251-259
    • /
    • 2018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termine the effects of combination of air temperature and soil water content on the growth, physiological disorder rate, and yield of hot peppers. The study was carried out in a typical plastic house (open on one side and with ventilation fans on the other side), which was maintained with gradient air temperature (maximum difference in air temperature: $6^{\circ}C$). The deficit irrigation (DI) treatment commenced 65 days after transplanting. The height of plant and fresh and dry weights of the stem increased at high air temperature (ambient + $6^{\circ}C$, extreme high temperature; EHT). Furthermore, the leaf area decreased significantly with the DI treatment.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the stem diameter, number of branches, and fresh and dry weights of the leaves among all the treatments. The net photosynthesis rate of the full irrigation (FI) treatment was higher than that of the DI treatment. The photosynthesis rate at ambient air temperature was $19.7{\mu}mol\;CO_2m^{-2}{\cdot}s^{-1}$, the highest among all the treatments; however, the photosynthesis rate of the EHT treatment decreased by 60% ($12.3{\mu}mol\;CO_2m^{-2}{\cdot}s^{-1}$). Additionally, the formation of guard cells in the leaf was abnormal with the EHT treatment, and there was a decrease in translocation efficiency. The effects of air temperature treatment were more pronounced on the physiological disorder rate and yield. The physiological disorder rate of the EHT treatment was the highest under the DI treatment condition. The yield of the AFI (ambient air temperature with full irrigation) treatment was 3,771 kg/10a, the highest among all the treatments; however, the yield of the EHT treatment with DI and FI was 1,282 and 1,327 kg/10a, respectivel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growth and physiological disorder rate improved with the EHT treatment; however, there was a decrease in yield. Furthermore, the formation of guard cells was abnormal and malfunctional.

Nectria haematococca에 의한 착색단고추 줄기 및 과실썩음병의 약제방제 (Effective Fungicides on Control of Stem and Root Rot of Paprika Caused by Nectria haematococca)

  • 지형진;심창기;류경열;남기웅
    • 식물병연구
    • /
    • 제11권2호
    • /
    • pp.179-184
    • /
    • 2005
  • Nectria haematococca에 의한 착색단고추 줄기 및 과실썩음병은 착색단고추의 안정 생산에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마땅한 방제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착색단고추에 등록된 살균제 중 본 병해 방제에 가장 우수한 농약을 선발하고자 수행되었다. 시험에 사용한 7종의 살균제 중 프로라츠망간은 10ppm a.i.에서 병원균의 균사생장을 완벽하게 억제하였으며 다음은 터부코나졸, 가벤다가스신, 베노밀 순이었다. 병원균의 포자발아 억제효과는 크레소심메틸과 트리프록시스트로빈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프로크로라츠, 베노밀, 아족시스트로빈 등이 높았다. 이들을 락울배지에 관주하였을 약해를 발생하지 않는 최소희석농도는 살균제별로 $2,000\~4,000$배액으로 나타났는데, 터브코나졸은 16,000배액에서도 작물생장을 강력하게 억제시켜 관주처리는 할 수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온실포장시험 결과 프로라츠망간이 병 방제효과가 가장 우수하였으며 방제가는 89.9\%$였다. 다음은 지오판이 $80.1\%$로 높았고 아족시스트로빈과 트리프록시스트로빈은 $70\%$, 베노밀과 가벤다$\cdot$가스신은 $60\%$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농가에서 직접 활용하기 위해서는 국내 및 수출대상국인 일본의 잔류허용기준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주시기와 횟수 등의 연구가 후속되어야 할 것이다.

암면 큐브 육묘에서 급액 시점에 따른 파프리카 묘의 소질 변화 (Changes in Qualities of Paprika Seedlings Affected by Different Irrigation Point in Raising Seedlings using Rockwool Cube)

  • 고바울;김호철;구양규;김철민;배종향
    • 생물환경조절학회지
    • /
    • 제29권3호
    • /
    • pp.245-251
    • /
    • 2020
  • 본 시험은 저면관수 방식의 파프리카 육묘 시 암면큐브에 대한 다양한 급액시점 (IP 30%, 40% 50%, 60% 및 70%)에 따른 파프리카 묘의 소질을 조사하였다. 급액시점에 따른 파프리카 묘의 생육량은 급액시점과 정의상관을 나타내었다. 특히 IP 30~40% 처리구와 IP 50~70% 처리구들 간 뚜렷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엽면적은 50% 이상의 처리구에서 40%이하의 처리구에 비해 50~100%정도 더 넓었고, 건물중도 30%~60% 정도 더 무거웠다. IP 50% 이상 처리구에서 건물 중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급액시점(X)은 파프리카 묘의 엽면적(Y1)과 Y1=48.311x+133.7(R2 = 0.9116⁎⁎), 건물중(Y2)과는 Y2=0.1584x+0.8616(R2 = 0.8853)의 선형회귀관계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 조건에서 파프리카 육묘 시 처리 간 엽면적과 건물생산량을 고려하였을 때 수분함량 100%인 암면큐브 무게의 50%에 급액하는 것이 적합하고 경제적일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