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mpanula takesimana Nak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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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Campanula takesimana Nakai) 용매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Antioxidative Effects of Campanula takesimana Nakai Extract)

  • 김미선;김경희;육홍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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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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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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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섬초롱(Campanula takesimana Nakai)의 생리효능을 체계적으로 밝히기 위한 기초 자료를 얻고자 in vitro 에서 80% 에탄올 추출물과 순차적 분획물에 대하여 항산화 효과를 검증하였다. 섬초롱 에탄올 추출물의 추출 수율은 35.18%였으며, 이에 대하여 용매별로 분획한 수율은 water 분획물이 74.53%로 가장 높았으며, n-butanol, n-hexane, ethyl acetate, chloroform 순이었다. 섬초롱 추출물 및 분획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은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276.26 mg/g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한 결과, 섬초롱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IC_{50}$ 값이 0.13 mg/mL로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0.5 mg/mL 농도에서의 ABTS 라디칼 소거활성은 ethyl acetate 분획물에서 98% 이상의 활성을 보였으며, 이는 항산화 대조군인 ascorbic acid의 활성과 비교 시 높은 활성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원력은 분획물 모두 1 mg/mL 농도에서 ethyl acetate 분획물이 유의적으로 높은 흡광도 수치를 나타내었다. SOD 유사활성은 1 mg/mL의 농도로 측정한 결과, 섬초롱은 n-butanol 분획물 70.56%, ethyl acetate 분획물 62.27%로 나타났다. Tyrosinase 저해 활성은 5 mg/mL의 농도에서 n-butanol 분획물 34.77%, ethyl acetate 분획물 30.85% 순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섬초롱의 추출물 및 분획물 중 ethyl acetate와 n-butanol 분획물의 경우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어, 천연물소재로서 식품 첨가물 및 화장품 원료로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덕태산(전북 진안)의 관속식물상 (Floristic Study of Mt. Deoktaesan, Jinan, Jeonbuk)

  • 나누리;김윤영;이가람;송혜인;박정미;장창기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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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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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8-3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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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덕태산(1,113 m)은 전라북도 진안군의 백운면과 장수군의 천천면에 걸쳐 위치해있다. 조사지로 덕태산과 선각산을 비롯한 인근을 선정하였으며, 조사는 2015년도 3월부터 10월까지 총 12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결과의 정확성을 위해 꽃, 열매, 포자 등의 생식기관을 지닌 개체를 수집해 증거 표본으로 활용하여 관속식물목록을 작성하였다. 조사 결과 확인된 관속식물은 108과 341속 525종 4아종 65변종 14품종 총 608분류군으로, 한반도 관속식물의 약12.45%에 해당한다. 한반도 특산식물은 은사시나무, 키버들, 병개암나무, 제주큰물통이, 참개별꽃 등 15분류군의 분포가 확인되었다. 이 중 은사시나무, 섬초롱꽃, 개나리 3분류군은 식재된 것으로, 이를 제외한 12분류군이 조사지역에 자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림청에서 제시한 희귀식물목록집에 의거한 멸종위기종(CR)은 백운기름나물 1분류군, 취약종(VU)은 백작약과 식재에 의한 모감주나무, 가시오갈피 3분류군, 약관심(LC)종은 너도바람꽃, 태백제비꽃, 섬초롱꽃 등 6분류군이 분포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환경부 지정 특정식물종에는 V등급1분류군, IV등급3분류군, III등급12분류군이 각각 조사되었다. 이중 IV등급 식물인 당마가목과 고로쇠나무는 각각 선각산 능선부, 덕태산 북사면 계곡부에 자생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식물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한 울릉도 자생식물의 세포주 개발 및 피부세포 효능 (Efficacy of callus induced from Ullengdo niche plants for skin protection)

  • 최윤희;정해수;조문진;송미영;서효현;모상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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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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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70-5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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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세계 각국은 자국의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산업 활용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소재 개발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는 특유의 기후와 환경에 의해 울릉도 특유의 식물분포를 갖는 울릉도 자생식물 후보군을 선정하고 이를 소재로 개발하여 화장품 원료로의 활용 가능성을 시험하였다. 섬초롱, 술패랭이, 해국에서 캘러스를 유도하고 대량배양 하였다. 대량배양하여 얻은 울릉도 자생식물 캘러스를 열수 및 에탄올 추출하여 COX-2 발현 비교, collagen 합성능 측정, wound healing 등 다양한 효능을 시험하였다. HPLC 분석을 통하여 열수 및 에탄올 추출물의 유효성분에 차이를 보임을 확인하였으며 또한 효능평가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술패랭이, 해국 캘러스 에탄올 추출물을 처리하였을 경우 항염 관련 단백질인 COX-2의 발현을 감소시키고, 모든 에탄올추출물은 wound healing assay를 통해 상처 치유능을 보임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울릉도 자생식물 캘러스 추출물이 자연친화적, 친환경적이며, 또한 국내 자생하는 식물을 활용한 소재로써 항염 및 상처치료 관련 제품에 기여할 것이다.

독도의 식물상과 식생 (The Flora and Vegetation of Dokdo Island in Ulleung-gun, Gyeongsanbuk-do)

  • 박선주;송임근;박성준;임동옥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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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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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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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독도의 식물상과 식생을 모니터링하여 독도생태계의 보존과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독도의 식물상은 29과 48속 49종 1아종 3변종 총 53종류로 기록되었다. 이 중 특산식물은 섬기린초와 섬초롱꽃 2종류이고, 귀화식물은 갓, 방가지똥, 큰이삭풀, 콩다닥냉이, 흰명아주, 둥근잎나팔꽃 등 6종류로 확인되었다. 특히, 둥근잎나팔꽃은 본 조사에서 처음으로 보고되었다. 식생형은 주로 해국-땅채송화, 해국-갯제비쑥, 왕호장근-도깨비쇠고비, 돌피, 물피군락 등으로 구분되었다. 독도에 분포하는 식물에 대한 오동정의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분류군별 전문가의 조사가 필요하고, 고유식생을 유지하기 위하여 귀화식물 및 재배식물의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하다.

독도 유관속 식물상과 종조성 분석 (The Analysis of Vascular Plant Species Composition in Dok-do Island)

  • 이돈화;조성호;박재홍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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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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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5-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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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2005년 11월부터 2006년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독도의 유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다. 독도에서는 26과 44속 46종 1아종 1변종으로 총 48분류군이 확인되었는데, 이는 양치식물 1분류군, 쌍자엽식물 36분류군, 단자엽식물 11분류군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종인 초종용(Orobanche coerulescens Stephan)과 IV등급종인 왕호장근[Fallopia sachalinensis (F.Schmidt) RonseDecr.], 섬괴불나무(Lonicera insularis Nakai), 섬초롱꽃(Campanula takesimana Nakai), 왕김의털(Festuca rubra L.) 등 총 13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식재된 종으로는 곰솔(Pinus thunbergii Parl.), 동백나무(Camellia japonica L,) 보리장나무(Elaeagnus glabra Thunb), 무궁화(Hibiscus syriacus L.) 등이 있다. 분류학적으로 실체가 의심되는 종(species)으로는 가는명아주(Chenopodium virgatum Thunb.), 돌피[Echinochlca crusgalli (L.) P.Beauv.]로써 각각 흰명아주(Chenopodium album L,), 물피[Echinochloa crusgalli var. oryzicola (Vasinger) Ohwi]와 구분되는 형질을 공유하거나 불분명하여 동정에 있어서 혼란이 야기된다. 종유입 방법별로는 풍산포(anemochore) 31분류군, 동물산포(zoochore) 8분류군, 해류산포 (hydrochore) 2분류군인 것으로 판단되며, 이외의 종들은 인위적 수단에 의하여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중금속 농도가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발달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eavy Metal Concentrations on Seed Germination and Rhizome Development of Campanula takesimana Nakai)

  • 김태현;김도현;임현정;최규성;김상근;송치현;오범석;김양수;송기선;원창오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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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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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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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섬초롱꽃은 울릉군에 한정적으로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산림청에서는 약관심종(LC) 등급의 희귀식물이자 특산식물로 분류하고 있으며, 꽃의 관상가치가 특히 높아 화단용 소재, 절화용, 화분재배 등으로 흔히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섬초롱꽃의 대량증식 시, 중금속이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실험에 사용한 중금속은 카드뮴(Cd), 철(Fe) 두 종류이며, 두 종류 모두 1% 한천(agar)배지에 10, 25, 50, 100, 200 mg/L 농도로 녹여 사용하였다. 발아율 및 유근 생장을 위해 종자 및 유묘를 치상 후, $25^{\circ}C$ 항온 생장상에서 발아율 및 유근 발달을 관찰하였다. 발아율 측정결과, 아무처리도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62.7{\pm}7.4%$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감소하였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7.3{\pm}1.3$, $2.7{\pm}1.3$, $1.3{\pm}1.3$, 0, 0%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7{\pm}4.8$, $24.0{\pm}2.3$, $36.0{\pm}6.9$, $20.0{\pm}2.3$, 0%로 나타났다. 유근의 평균 생장 길이(mm)는 아무처리도 하지 않은 1% 한천(agar) 배지에서 19.6 mm로 가장 높았고, 중금속 농도가 높아질수록 낮게 나타났다. 카드뮴(Cd)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4.6 mm, 1.9 mm, 0.7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철(Fe) 처리구에서는 10, 25, 50, 100, 200 mg/L 농도에서 각각 15.9 mm, 8.6 mm, 8.1 mm, 0.9 mm, 0 mm 생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결과를 종합해 볼 때, 섬초롱꽃 종자 발아 및 유근 생장의 억제는 카드뮴(Cd) 처리구에서 높게 나타났고, 철(Fe) 처리구에서는 비교적 영향을 덜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카드뮴은 10 mg/L 농도만 처리하더라도 약 3.6~4.2배의 발아율 생장율 감소가 나타나, 섬초롱꽃 대량증식 시, 치명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본 실험의 결과는 섬초롱꽃 종자를 이용한 대량증식 및 유묘재배에 있어, 토양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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