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ge

검색결과 1,287건 처리시간 0.029초

실내에서 작은뿌리파리(Bradysia difformis, Sciaridae, Diptera)의 대량사육시스템 (Mass-rearing Method of the Fungus Gnat, Bradysia difformis (Sciaridae, Diptera) in Laboratory)

  • 장현주;윤헌;권혜리;유용만;윤영남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57권2호
    • /
    • pp.57-64
    • /
    • 2018
  • 작은뿌리파리는 넓은 기주 범위를 가지며 시설하우스에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제 방법을 연구하기 위해 재현성 있는 사육방법을 개발보급시켜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실내에서 작은뿌리파리에 대한 대량사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생태적 특성을 연구하였다. 작은뿌리파리의 온도별 발육을 조사한 결과, $20^{\circ}C$에서 부화율, 용화율, 우화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충을 제외한 발육기간이 20.8일로 가장 짧았다. 성충수명은 온도가 높아질수록 수명이 짧아졌으며, $20^{\circ}C$에서 평균 144개로 가장 많이 산란하였다. 작은뿌리파리 유충 사육배지 조성이 유충 발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 결과, 물한천배지와 감자디스크배지가 부화율 84.7, 84.4%로 높았으며, 유충기간은 감자디스크배지가 14.7일로 가장 짧았다. 용화율, 우화율은 감자디스크배지가 85.2, 82.6%로 가장 높았고 산란수도 125.6개로 가장 높았다. 우화케이지에서 생육배지를 선발한 결과, 우화율은 원예용 상토 50% + 톱밥 25% + 잘게 간 감자 25% 배지가 접종 14일차의 우화율이 88.4%로 가장 높았다. 우화케이지의 생육배지 적정 접종밀도는 유충 1,000개 접종 시 84.7%로 가장 높았고, 유충 3,000, 5,000, 7,000개 접종시 81.4, 58.8, 38.7%로 유충 접종량이 많을수록 우화율이 낮았다. 위 실험 결과에 따라 작은뿌리파리의 대량사육시스템의 사육단계별 자세한 사항을 정리하였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Homoptera: Aphididae)을 먹이로 한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Diptera: Cecidomyiidae)의 발육 및 성충수명 (Development and Adult Life Span of 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Diptera: Cecidomyiidae) Fed on the Melon Aphid, Aphis gossypii Glover or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S\"{u}lzer$) (Homoptera: Aphididae))

  • 김태흥;김지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3권4호
    • /
    • pp.297-304
    • /
    • 2004
  •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1847)의 발육실험 조건은 $15-35^{\circ}C,\;65{\pm}5\%$ RH, 광조건은 16L:8D이었다. 알에서 번데기 기간까지 종합한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43.9, 44.5일이였고, $25^{\circ}C$에서 14.3, 15.8일이였으며, 발육영점온도는 10.7, $10.0^{\circ}C$이고, 유효적산온도는 210.8, 245.5일도였다. 두 종의 진딧물을 먹이로 한 온도별 발육율은 변형된 Sharpe와 DeMichele의 비선형모형에 잘 적합되었다. 진디혹파리의 발육 단계별 발육완료 시기 분포 모형을 생리적 연령을 이용하여 Weibull function으로 보았을 때 알${\to}$유충${\to}$번데기 순으로 점차 발육 완료가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적합도를 나타내는 $r^2$은 0.86-0.93, 0.85-0.94로 누적 발육율을 비교적 잘 보여주고 있다. 성충 수명은 $15^{\circ}C$에서 8.7, 9.2일이였고 $30^{\circ}C$에서 3.1, 2.7일이였다. 이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알 기간에서 $35^{\circ}C$의 경우 발육기간은 짧았으나 부화율이 $50\%$ 미만으로 낮았고, 유충은 $35^{\circ}C$에서 번데기에 이르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고 $30^{\circ}C$에서는 발육기간이 길어져 $30^{\circ}C$이상에서는 유충과 번데기가 부의 영향을 받아 기존의 보고와 상이하였다. 또한 성충수명에서 $15^{\circ}C$의 경우 성충수명은 길었으나 케이지 내에서 움직임이 전혀 없었고, 산란 또한 하지 않았으며 $30^{\circ}C$에서도 성충기간이 짧아 산란 수가 아주 적거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진디혹파리를 진딧물 방제에 이용할 경우 성충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산란할 수 있는 $20^{\circ}C$이상 $30^{\circ}C$ 미만의 온도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향어의 장포자충(Thelohanellus kitauei)증의 예방 및 치료에 관한 기초적 연구 I . 종유의 소장 과정 (Prophylactic and therapeutic studies on intestinal giant-cystic disease of the Israel carp caused by yhelohunellus kitauei I. Course of formation and vanishment of the cyst)

  • 이재구;김종오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 /
    • 제28권3호
    • /
    • pp.183-194
    • /
    • 1990
  • 향어에 발생하는 장포자충증의 예방 및 치료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기초적 연구의 일환으 로 소양댐의 호림수산 가두리 양식장에서 1988년 5월에 부화시켜 사육하고 있는 향어를 1∼2개월 간격으로 1련 9개원간에 걸쳐 외부 소견과 부검 후 내장 및 근육 등의 변화 상태를 조사하고, 종류 (cyst)내의 포자를 동정한 다음 극사 탈출률을 조사하고, 종류의 육안적 및 조직학적 소견을 경시적으로 관찰하였다. 한핀 1988년부터 1990년까지 연도별 발생 상황도 조사하였다. 감염어는 체색과 아가미색이 엷어지며, 소위 등여쉽 증상이 나타나며, 항문은 발적, 미란, 이완상태이며, 복부가 괭만되었다. 항문으로부터 황백색 점액 또는 유백색 액체가 유출되며, 종류에 의하 여 장관이 폐쇄되므로 결국 제사하였다. 부검 소견으로서 장관 점막에 크고 작은 종류 형성, 복수 저류, 내장 및 근육의 빈혈상태, 장관의 화장과 충혈, 탄력소실, 비박 및 기괴용역, 장관내 반투명 액체-황백색 점액의 충만 등이 인정되었다. 종류 내에서 검출된 포자는 형태학적 특징, 기생 부위, 육안적 멎 병리학적 소견 등으로 미루어 보아 Thelohanellus kitnuei Egusa et Nakajima, 1981 라고 동정하였다. 그리고, 종류내 포자의 극사 탈출률은 수온의 변화가 심하였는데 도 불구하고 7월 에 일시적으로 다소 저하한 것을 제외하고는 계절에 따라 거의 변동하지 않았다. 7월 상순에 장점막 하에 형성된 병소는 심급성으로 진전하여 대형 종유가 형성되었는데 8월 상순 에 완전히 성숙한 다음 8월 하순부터 선단이 파열되기 시작하였다. 그러므로, 12월까지는 종류로부 터 다수의 포자가, 다음해 4월까지는 소수의 포자가 항문으로부터 유출되어 물속으로 나오게 되며, 다음 해 9f3까지는 완전치유되었다. 연도별 발대상류은 초년도인 1988연에는 폭발적으로 발생하여 대부분 폐 사하였는데 다음해인 1989연도에는 그 피해가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3년째인 1990연도에는 피해가 전혀 없었다. 이상의 조사 연구 결과로 미루어 보아 최초 질병 발생 후 3년에는 질병이 종식되는 것 같으며 거의 연중 물속으로 포자가 유출되므로 향어의 감염원 역할을 한다는 것이 명확하므로 장포자충 감염 의 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PDF

Phytase 수준별 급여가 육계의 생산성, 인의 배설과 흡수 및 회장과 분에서 소화율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atry Phytase on Performance, Excretion and Retention of P, and Ileal and Feces Digestibility in Broilers)

  • 황보종;안정현;정완태;오상집;이현정;김원;이선업;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207-215
    • /
    • 2007
  • 본 시험은 파이타제의 수준별 첨가(0, 300, 600 FTU/kg)가 육계의 생산성, 영양소 소화율, 장내 미생물 성상 및 영양소 이용률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고자 실시하였다. 공시 동물로서 1일령 Ross종 육계$(44.5{\pm}2.0\;g)$ 216수를 선별하여 육계전기($0{\sim}2$주) 및 육계 후기($2{\sim}5$주)의 5주 동안 사양 시험을 실시하였다. 처리구는 파이타제의 첨가 수준에 따라 P0(대조구), P1(300 FTU/kg), P2(600 FTU/kg)의 3처리구로 나누고, 처리당 6반복, 반복당 12수씩 216수를 체중별로 완전 임의 배치하였다. 사양 시험이 끝난 후 체중이 유사한 5주령 육계$(1.7{\pm}0.2\;kg)$를 처리구당 9수씩 선별하였으며, 처리구는 파이타제의 첨가 수준에 따른 3처리구와 회장과 분의 소화율에 따른 2처리구로 나누어 $3{\times}2$의 총 6처리구, 처리당 9수씩 54수를 공시하여 소화 시험을 실시하였다. 증체량과 사료 효율은 P0 처리구에 비해 P1과 P2 처리구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P<0.05), 사료 섭취량은 처리구간에 큰 차이가 없었다(P>0.05). 인의 배설량과 흡수량은 파이타제 첨가구에서 대조구에 비해 배설량이 크게 감소하였다(P<0.05). 영양소와 아미노산의 소화율은 회장 소화율이 분 소화율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며(P>0.05), 파이타제 첨가구(P1, P2)에서 대조구(P0)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그러나 고형물과 조단백질의 소화율은 처리구간에 차이가 없었다. 결론적으로, 파이타제의 첨가는 육계의 생산성이나 인의 흡수량과 배설량 및 영양소와 아미노산 소화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사료된다.

유기태 셀레늄과 비타민 E의 복합 급여가 산란계의 생산성, 셀레늄 축적 및 난질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ietary Organic Selenium and Vitamin E on Performance, Selenium Retention and Quality of Egg in Laying Hens)

  • 나재천;김지혁;유동조;장병귀;강근호;김상호;강보석;최철환;서옥석;이원준;이종찬
    • 한국가금학회지
    • /
    • 제34권3호
    • /
    • pp.157-163
    • /
    • 2007
  • 비타민 E 100 IU, selenium yeast로 셀레늄을 0.9 ppm과 비타민 E를 50, 100 및 150 IU로 복합 첨가하였을 때 산란계의 산란율, 난중, 1일 산란량, 사료 섭취량, 사료 요구율, 난질, 계란의 저장성 및 계란 내 셀레늄 축적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시험 전 기간의 산란율과 1일 산란량은 비타민 E 100 IU 첨가구와 유기태 셀레늄 0.9 ppm과 비타민 E 50 IU 복합 첨가구가 대조구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사료 섭취량과 사료 요구율은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차이가 없었다. Haugh unit는 5주에 비타민 E 100 IU 첨가구와 유기태 셀레늄 0.9 ppm과 비타민 E 50 IU 복합 첨가구가 대조구를 포함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으며(P<0.05), 난황색은 1주에 유기태 셀레늄 0.9 ppm에 비타민 E 50 IU와 100 IU를 복합 첨가한 구가 대조구를 포함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았다(P<0.05). 계란의 셀레늄 함량은 유기태 셀레늄 0.9 ppm에 비타민 E 50, 100 및 150 IU를 복합 첨가한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와 비타민 E 100 IU 첨가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계란 난황 내 ACL은 유기태 셀레늄 0.9 ppm와 비타민 E 150 IU 복합 첨가구가 대조구를 포함한 다른 처리구에 비하여 높게 나타났다(P<0.05). 계란의 저장 기간별 Haugh unit는 대조구를 포함한 모든 처리구에서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감소하였으나, 셀레늄 0.9 ppm과 비타민 E 150 IU를 복합 첨가한 경우에는 저장 1일차에서 5일차까지의 Haugh unit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산란계 사료에 유기태 셀레늄 0.9 ppm 첨가하면서 비타민 E를 50, 100 및 150 IU를 복합 첨가시 산란율은 유기태 셀레늄 0.9 ppm 첨가하면서 비타민 E를 50 IU 복합 첨가하면 개선되었으며, 난황내 지용성 항산화물과 계란의 저장성은 유기태 셀레늄 0.9 ppm 첨가하면서 비타민 E를 150 IU 복합 첨가하면 향상되었다.

닭의 에너지 대사(代謝)에 관(關)한 연구(硏究) (Studies on Energy Metabolism of Growing Chicken)

  • 권순기;오홍록
    • 농업과학연구
    • /
    • 제9권2호
    • /
    • pp.540-545
    • /
    • 1982
  • 한국(韓國)에서 사육(飼育)되고 있는 닭의 육용종(肉用種) Hubbard bro.와 Cobb 및 난용종(卵用種) Hy line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육종(育種)된 한협(韓協)325호(號)의 병아리를 공시동물(供試動物)로 하고 개방식중량측정형(開放式重量測定型) 호흡시험장치(呼吸試驗裝置)를 사용(使用)하여 에너지대사량(代謝量)을 측정(測定)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1. 병아리를 9 주령(週齡)까지 cage에서 사육(飼育)한 1수당(首當) 평균(平均) 체중(體重)은 Hubbard bro.가 2570.7g이고 Hy line은 776.9g였으며 한협(韓協)325호(號)는 748g 이었다. 2. 주별(週別) 1 수당(首當) 사료섭취양모(飼料攝取量)은 3주령(週齡)에서 Hubbard bro. 가 54.6g으로 Hy line의 26.7g에 약(約) 2배(倍)였으며, 8령(週齡)에서는 151.1g과 57.2g 으로 약(約) 3배(倍) 정도(程度)였다. 음수량(飮水量)은 5주령(週齡)에서 Hubbard bro.가 1일(日) 평균(平均) $226m{\ell}$, Hy line 이 $58m{\ell}$, 8주령(週齡)에서는 $282m{\ell}$$70m{\ell}$였다. 3. 분(糞)의 배설량(排泄量)은 4주(週)와 8주령(週齡)에서 완전건조상태(完全乾燥狀態)로 1일(日) 1수당(首當) Hubbard bro.가 18.7g과 41.5g이었고 Hy line은 6.1g과 10.0g이었다. 4. 에너지 섭취량(攝取量)과 배설량(排泄量)은 3, 5, 8주령(週齡)에서 사료섭취(飼料攝取)에너지와 분(糞)의 배설(排泄)에너지를 측정(測定)하여 대사(代謝)에너지를 조사(調査)한 결과(結果) Hubbard bro. 는 75.4~77.1%였고 Hy line은 75.0~83.5%로 난용종(卵用種)의 사료이용율(飼料利用率)이 높았다. 5. 병아리의 호흡상(呼吸商)은 육용종(肉用種)이나 난용종간(卵用種間)에 차이(差異)를 인정(認定)할 수 없었으며 0.78에서 0.97사이였는데 사료섭취량(飼料攝取量)이 적으며 0.78로 떨어졌으며 많아짐에 따라 0.97로 증가(增加)하였다. 6. 대사체중(代謝體重)에 대한 에너지의 발생량(發生量)은 83.1~123.1Kcal로서 24시간(時間)동안 사료(飼料)의 섭취(攝取)를 거의 하지 않은 상태(狀態)에서는 83.4Kcal로 기초대사량(基礎代謝量)에 근사(近似)하였고 동물상내(動物箱內)의 온도(溫度)가 $27{\sim}34^{\circ}C$로 높을 때에는 123.1Kcal로 증가(增加)하는 현상(現像)을 나타냈다.

  • PDF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s) 성페로몬 합성과 유인력 교란생물검정 (Chemical Synthesis and Orientation Disruption Bioassay of Sex Pheromone of the Oriental Fruit Moth, Grapholita molests (Busck))

  • 김용균;배성우;배수일;윤향미;홍용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309-316
    • /
    • 2006
  • 유기합성 기술을 통해 복숭아순나방(Grapholita molesta)의 성페로몬 세 가지 성분(cis-8-dodecenyl acetate (Z12Ac), trans-8-dodecenyl acetate (E12Ac), cis-8-dodecenol (Z12OH))을 제조하였다. 이중결합 페로몬 성분의 cis 이성질체 비율을 높이기 위해 이 부위의 삼중결합 유도후 $Pd/BaSO_{4}$$-20^{\circ}C$에서 환원시켰다. 최종산물인 아세테이트류의 광학이성체 비율은 92:8(Z:E)을 나타냈다. 이들 합성 페로몬의 생물활성을 검정하기 위해 유인력 분석과 유인력교란 분석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유인력 분석은 실내에서는 수컷 날개행동유기를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표준구로서 상용 유인제를 이용하였다. 분석 페로몬 조제는 아세테이트류와 알코올류가 각각, 100:0, 99:1, 99:10(g/g)으로 조제하여 비교하였다. 실내 교미 유인력은 100:0에서 가장 높았고, 알코올류가 포함된 조성은 낮은 유인력을 보였다. 야외 유인력은 페로몬 트랩을 이용하였으며, 실내 분석과 같이 100:0에서 가장 많은 수컷 유인력을 나타냈다. 유인력교란 분석은 실내에서 간이모형을 이용하였다. 중앙에 상용페로몬을 끈끈이판에 놓고, 주위 네 방향으로 분석될 페로몬을 설치한 후, 12시간 노출시험을 진행하였다. 이 결과 상용페로몬과 합성페로몬(100:0)은 모두 100% 유인교란 효과를 보였다. 그러나 교란용 페로몬의 숫자가 줄어듬에 따라 유인력교란효과는 낮아지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는 복숭아순나방의 합성페로몬이 생물적 활성을 지니며, 교미교란에 이용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섭식과 산란행동을 통한 소나무재선충의 이탈 (Escape of Pine Wood Nematode, Bursaphelenchus xylophilus, through Feeding and Oviposition Behavior of Monochamus alternatus and M. saltuarius (Coleoptera: Cerambycidae) Adults)

  • 김동수;이상명;허혜순;박남창;박정규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8권4호
    • /
    • pp.527-533
    • /
    • 2009
  • 본 연구에서는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의 소나무재선충 보유 정도와 산란 및 섭식행동을 통한 전파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첫째, 세 가지 종류의 벌채목으로부터 우화 탈출하는 솔수염하늘소의 소나무재선충 보유 정도를 조사하였다. (가)의 경우는 건전한 소나무를 벌채하여 감염림 내에 방치한 것이고, (나)의 경우는 감염목에서 우화 탈출한 솔수염하늘소를 건전한 벌채목에 산란시켰을 경우이며, (다)의 경우는 솔수염하늘소는 서식하고 있으나 소나무재선충은 보유하지 않은 소나무를 벌채하고 소나무재선충을 인공적으로 접종한 경우이다. 세 경우 모두 이듬해에 벌채목으로부터 우화탈출하는 솔수염하늘소의 소나무재선충 보유율과 보유수를 조사하였다. (가)와 (나)의 경우 소나무재선충 보유율은 각각 18.3%와 15.6%이었고, 보유한 소나무재선충 수는 각각 $5,713.1{\pm}9,248.3$마리와 $2,034.1{\pm}4,746.8$마리로서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인공적으로 소나무재선충을 접종한 (다)의 경우에는 소나무재선충 보유율과 보유수가 각각 38.3%와 $20,083.1{\pm}32,188.3$마리로서 다른 두 경우에 비해 높은 경향이었다. 한편, 소나무재선충 보유수를 조사한 세 경우 전체 52마리의 솔수염하늘소 중에서 20마리(38.5%)가 5,000마리 이상의 소나무재선충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들 20마리가 보유한 소나무 재선충이 전체 소나무재선충의 97.9%를 차지하였다. 둘째, 야외의 소나무재선충 감염림에서 채취한 소나무로부터 우화한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섭식 과정 중에 이들로부터 이탈하는 소나무재선충의 수를 조사하였다. 소나무재선충이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몸으로부터 이탈한 일수는 각각 $34.9{\pm}12.4$일과 $23.9{\pm}16.2$일이었고, 우화 후 2주째에 가장 많이 탈출하였다. 우화 후 2주 이내에 탈출한 소나무재선충의 비율은 솔수염하늘소의 경우는 44.5%, 북방수염하늘소의 경우에는 47.2%이었으며, 매개충 한 마리당 이탈하는 소나무재선충의 수는 각각 $3,570.6{\pm}5,189.2$ 마리와 $1,556.2{\pm}1,710.3$ 마리이었다.

연근(蓮根) 추출물이 생쥐의 사회.심리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odus Nelumbinis Rhizomatis Extracts on Sociopsychological Stress in Mice)

  • 김수연;김은정;이동원;원호영
    • 동의신경정신과학회지
    • /
    • 제15권2호
    • /
    • pp.149-158
    • /
    • 2004
  • 만성적이거나 반복적인 스트레스는 우울중이나 심신병 등의 발병 기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전기적 자극(electric foot shock), 한랭 자극, 속박(immobilization), 투쟁(fighting), 에테르 노출 등과 같은 심한 스트레스 자극이 뇌 조직의 시상 및 시상하부, 편도체 등에서의 노르아드레날린(noradrenalin) 방출을 유의 하게 감소시키는 동시에 혈청 corticosterone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 인자에 대한 신체반응을 기(氣)의 변화로 인식하고 있고, 이러한 자극요인들은 신체에 대하여 병적 요인을 제공하여 제반 질환을 야기한다. 또한 질병 발생에 대한 근거로 정기(正氣)와 사기(邪氣)의 상호 관계 위주로 인식하는데, 내부의 기(氣)의 변조(變調)는 질병의 발생을 야기하는 기초가 된다. 실험에 사용된 연근(蓮根)은 연꽃과에 속한 수생초본인 연꽃의 뿌리부분으로 우(藕) 또는 우절(藕節)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성미(性味)는 감(甘) 삽(澁) 평(平) 무독(無毒)하고 폐(肺) 위(胃) 간경(肝經)으로 들어가며 수렴지혈(收斂止血) 화어(化瘀)의 효능이 있어 토혈(吐血) 객혈(喀血) 뇨혈(尿血) 편혈(便血) 등의 각종 출혈 증상에 사용되어져 왔다. 최근 연꽃의 부위별 추출물이 흰쥐의 지질 과산화 생성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연근(蓮根)에 대한 다양한 약리 효능의 검색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연꽃의 씨앗인 연자육(蓮子肉)이 양심안신(養心安神)의 효능이 있어 스트레스성 질환에 많이 응용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본 연구를 착수하였다. 실험 동물은 ICR계 마우스를 이용하였으며,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는 옆쪽 cage에서 다른 마우스의 신체에 가해지는 전기 충격을 하루 1시간 동안 지켜보게 하는 것으로 유발하였으며 이 상태에서 약물을 투여한 그룹을 실험군, 그렇지 않은 그룹을 대조군으로 하였다. 정상군은 아무런 자극 없이 하루 1시간 동안 일정 공간에 가두어 두는 것으로 하였다. 실험 결과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연근 추출물을 100mg/kg/day 용량으로 5 일간 투여한 실험군에서 혈청 중 corticosterone 함량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므로 매우 효과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뇌세포 중에서 신경전달물질로 분비되는 노르아드레날린의 분비량은 전반적으로 증가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유의성은 없었다. 신체적 또는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간 조직 내 지질의 과산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근 추출물이 이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하였다.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로 인하여 간 조직 내 지질과산화 정도가 증가하였으므로 혈청 내 ALT 함량도 따라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에 대한 연근 추출물 경구 투여가 간 조직을 보호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분리한 혈청으로부터 ALT 함량을 측정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한 감소를 나타내었다. 또한 연근 추출물이 혈청 내 지질 과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할 수 있다면 질병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므로 그 생성량을 측정하여 보았으나 대조군과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하여 보면 스트레스가 부하된 5일 동안 연근(蓮根) 추출물을 함께 투여한 결과 혈청 corticosterone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켰고 뇌 조직내 noradrenaline 함량을 증가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한 혈청 내 ALT 함량을 유의하게 감소시켜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간 기능의 손상도 어느 정도 억제시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 연근(蓮根)의 이러한 작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연구들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 PDF

Lipopolysaccharide와 어성초 혼합 추출물의 지질대사 상관성 (The Correlativity of Lipopolysaccharide and Houttuynia cordata Thunb Mixture Extract to Lipid Metabolism)

  • 권륜희;강금석;김인덕;하배진
    • Toxicological Research
    • /
    • 제23권4호
    • /
    • pp.341-345
    • /
    • 2007
  • 본 연구는 어성초 함유 한방원료의 지질대사 기능을 가진 한방차를 개발하는데 도움을 줄 목적으로 LPS로 간독성이 유도된 흰쥐에서 어성초에 오미자, 구기자, 사상자, 음양곽을 혼합해서 추출하고 이 혼합 추출물이 지질대사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본 실험에서는 어성초 90g, 복분자 1g, 사상자 3g, 구기자 2g, 음양곽 4g을 혼합하고 추출하여 감압 농축하여 실험 샘플로 사용하였으며 생후 7주 암컷 흰쥐를 총 21마리를 7마리씩 3군으로 나누었고 군별로 cage에 분리시키고 고형사료와 물을 자유롭게 섭취하도록 하였다. 정상군은 20일 동안 1.5 ml/kg of 0.9% saline을 투여하고 대조군은 20일 동안 1.5 ml/kg of 0.9% saline을 매일 투여한 후 21일째 되는 날 LPS를 5 mg/kg의 농도로 만들어 1.5 ml/kg의 용량으로 복강 내로 투여하였다. 시료군(HM)에는 100 mg/kg농도의 각각의 분획을 1.5 ml/kg씩 복강 내에 20일간 매일 투여하고 21일째 되는 날에 LPS를 1.5 ml/kg의 용량을 복강 내로 투여하였다. LPS를 투여하고 절식시킨 뒤 4시간 후에 ether로 마취하고 해부하여 혈액을 채취하고 간을 적출하여 실험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Total-lipid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1.7배 증가하였으며 대조군과 비교해 HM군은 66.30% 감소하였다. Total-cholesterol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2 1배 감소하여 LPS로 간에 염증이 유발하여 total cholesterol의 수치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41.13%의 수치로 회복하였다. HDL-cholesterol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2.3배 감소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72.61%의 수치로 회복하였다. LDH 수준에서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5.8배 증가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68.91%의 수치로 감소하였다. TG의 수준에서도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교하여 약 3.8배 증가하였으며 HM군이 대조군에 비교하여 101.14%의 수치로 감소하였다. MDA는 LPS를 투여한 대조군이 정상군에 비해서 약 3.5배 정도로 높게 나타났고 HM군은 대조군에 비해 58.65%의 감소효과를 보였다. LPS가 간에 염종을 유발하여 혈청 속의 total-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level이 감소하고 total-lipid와 LDH, TG의 수준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되며 대조군에 비교하여 HM군이 혈청 속의 total-cholesterol과 HDL-cholesterol level을 증가시키고 total-lipid와 LDH, TG의 수준을 감소시킨 것으로 보아 HM이 동맥경화 등 지질대사 이상에 의한 성인병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MDA에서는 대조군에서 LPS가 간 염증을 유발하여 과산화지질함량이 증가한 것으로 사료되며 대조군에 비해 HM군이 과산화 지질함량이 감소된 것으로 보아 HM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억제하여 높아진 간 조직 과산화지질함량을 감소시킴으로써 간기능 개선효과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