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T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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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공여자에서 신장 깊이 측정에 따른 사구체여과율의 비교에 관한 고찰 (Study on Glomerular Filtration Rate comparison according to renal depth measurement of kidney donors)

  • 이한울;박민수;강천구;조석원;김주연;권오준;임한상;김재삼;박훈희
    • 핵의학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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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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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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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99m}Tc$-DTPA 신장 신티그래피는 신공여자에게서 사구체 여과율을 평가하고, 신장 이식 가능여부를 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지표가 된다. 사구체 여과율을 측정하는데 이용되는 Gates법은 신장 깊이, 주사량, 순 신장 계수의 3가지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3가지 변수 중 신장 깊이 측정방법에 따른 신공여자의 사구체 여과율 변화를 비교 평가하고자 한다. 2013년 10월부터 2014년 3월까지 본원에 내원하여 복부 CT와 $^{99m}Tc$-DTPA 사구체 여과율 검사를 시행한 32명의 신공여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CT에서의 횡단면 영상과 감마카메라에서 획득한 측면 영상으로 신장 깊이를 측정하고, 신장 깊이 산출 공식인 Tonnesen, Taylor, Itoh법과 비교하였다. GE사의 Xeleris Ver. 2.1220을 이용하여 신장 깊이에 따른 사구체 여과율을 산출한 후, 혈청 크레아티닌 수치를 이용한 MDRD(Modification of Diet Renal Disease) 사구체 여과율과 비교 분석하였다. CT와 감마카메라 영상에서 측정한 신장 깊이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사구체 여과율은 Tonessen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값이 최소치로 나타났고, CT 영상에서의 신장 깊이를 대입하여 산출한 값이 최대치로 나타났으며, 이를 적용한 사구체 여과율은 16.62%의 차이를 보였다. MDRD 사구체 여과율은 Taylor, Itoh, CT 및 감마카메라에서의 신장 깊이를 적용한 값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p>0.05), Tonnesen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값에서는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CT 측정값을 대입하여 산출한 사구체 여과율 또한 MDRD, Taylor, Itoh, 감마카메라에서의 측정 깊이를 적용한 산출값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p > 0.05), Tonnesen 공식을 적용하여 산출한 값에서는 유의하게 나타났다(p < 0.05). 본 연구에서는 신공여자에게서 $^{99m}Tc$-DTPA를 이용한 사구체 여과율 평가 시 Tonnesen 공식을 적용한 Gates법이 MDRD 사구체 여과율에 비하여 과소평가됨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MDRD 사구체 여과율과 검사 결과 산출된 값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경우 기존 Gates법에 적용되는 Tonnesen 방정식을 대신하여 Itoh 방정식을 적용 하거나 영상을 기반으로 측정한 신장 깊이를 적용하면 보다 정확한 사구체 여과율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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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를 이용한 의료 종사자의 결핵 스크리닝에서 흉부 X선 사진 및 CT 소견: 후향적 관찰 연구 (Chest Radiographs and CT Findings during Healthcare Workers' Tuberculosis Screening Using Interferon- Gamma Release Assay: Ret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 최예라;이정규;허은영;김덕겸;진광남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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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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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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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목적 인터페론-감마 분비 검사(interferon-gamma release assay; 이하 IGRA) 결과가 양성인 의료종사자의 흉부 X선(chest X-ray; 이하 CXR) 및 CT 결과를 기반으로 결핵의 발생률을 조사하고, 결핵 진단에서 진단 영상의 추가적인 역할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IGRA를 시행 받은 1976명의 의료 종사자 중에서 IGRA 양성자를 후향적으로 조사하였다. 상부 폐야의 군집 결절 또는 선형 음영을 흉부 X선 양성으로 간주하였고, CT 결핵소견은 활성, 활동성미정, 비활동성, 정상으로 분류하였다. 활성 또는 활동성미정을 CT 양성으로 정의하였다. 결과 IGRA 검사 결과 255명(12.9%)에서 양성이었다. CXR과 CT는 각각 249명(99.2%)과 113명(45.0%)에서 시행되었다. CXR 양성 소견은 249명 중 7명(2.8%), CT 양성 소견은 113명 중 9명(8.0%)에서 각각 나왔다. 9명의 CT 양성 대상자 중 활성 또는 활동성미정 결핵 소견은 각각 6명(5.3%)과 3명(2.7%)에서 발견되었다. Acid-fast bacilli 염색, 배양 및 결핵에 대한 polymerase chain reaction을 포함한 미생물적 검사는 9명의 CT 양성 피험자 모두에서 음성이었다. CT 양성 피험자 9명은 경험적 항결핵약물 치료를 받았고, 이 9명 중 3명은 CXR 음성 소견이었다. 결론 IGRA 양성 의료 종사자에서 CT 검사는 무증상 결핵을 진단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뇌동맥류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에서 $^{99m}Tc$-HMPAO SPECT 검사의 유용성 (Usefulness of $^{99m}Tc$-HMPAO SPECT in Patients with Subarachnoid Hemorrhage due to Ruptured Intracranial Aneurysm)

  • 최창운;이경한;김종호;곽철은;이동수;정준기;이명철;한대희;고창순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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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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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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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지주막하출혈은 혈관경련, 재출혈, 수두증의 합병증이 빈번히 동반되며, 이 합병증 유무에 따라 예후에 큰 영향을 받는다. 뇌동맥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 환자 21명과 지주막하출혈 환자 중 10명(48%)의 환자에서 SPECT 검사상 양측성 관류저하가 관찰되었으며, 일측성 관류저하가 7명(33%), 관류저하가 없는 예가 4명 (19%)이었다. 반면에 CT/MRI에서 양측성 병소가 관찰된 예는 3예(14%)이었다. 발견된 병소의 수도 SPECT의 경우는 56개었으나 CT/MRI에서는 25개만이 관찰되었다. 언어장애 또는 편측 운동장애가 발생한 환자에서 SPECT로 관련영역의 관류전하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Matastest를 시행하여 뇌동맥폐쇄시술 시 위험유무를 판정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로 $^{99m}Tc$-HMPAO SPECT 검사는 지주 막하출혈 환자에서 CT/MRI에 비하여 기능변화를 정확히 반영하여, 환자의 정확한 임상상을 비관혈적으로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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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 수술털에서 방사선에 의해 유발되는 분홍돌연변이에 대한 광주기의 영향 (Effect of Photoperiod on Radiation-Induced Pink Mutations in Tradescantia Stamen Hairs)

  • 김원록;김진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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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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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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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광주기가 방사선에 의해 유발된 자주달개비 체세포돌연변이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적으로 평가하였다. 포트에서 생육된 Tradescantia 4430 식물체에 코발트 선원으로부터 0.3, 0.5및 1.0Gy의 감마선을 조사하였으며 수술털 세포에 나타나는 분홍돌연변이를 분석하였다. 감마선 0.5 Gy를 기준선량으로 평가하였을 때 대조 실험군(CT)은 방사선 조사 후 6일 경과시부터 돌연변이율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조사 후 10일째에 최고값에 도달하였다. 명기가 20시간인 실험군(PP20)에서는 방사선 조사 후 6일 경과시부터 돌연변이율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조사 후 9일째에 최고값에 이르렀다. 반면에 명기가 4시간으로 제한된 실험군(PP4)에 있어서는 조사 후 10일째부터 돌연변이율이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하여 16일 경과시 최고값에 도달하였다. CT실험군에 있어서 감마선 조사에 의하여 유발되는 분홍돌연변이 빈도의 증가계수 5.99($r^2$=0.99)에 비해 PP20과 PP4 실험군에 있어서의 각각의 돌연변이 빈도 증가계수는 6.93 ($r^2$=0.98)과 11.74($r^2$=0.99)로 PP20 실험군에 있어서는 15.7%, PP4 실험군은 95.9%의 증가 효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비정상적인 광주기는 자주달개비 수술털에 대한 이온화 방사선의 분홍돌연변이 유발효과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방사선에 의한 세포 유전자 손상의 회복을 상당기간 지연시키는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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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성 위암 환자에서 인접 장기 침범을 결정하기 위한 우측와위 CT에서의 미끄러짐 징후의 추가적 가치 (Added Value of the Sliding Sign on Right Down Decubitus CT for Determining Adjacent Organ Invasion in Patients with Advanced Gastric Cancer)

  • 전규태;김세형;유정인;김세우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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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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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2-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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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목적 진행성 위암의 인접 장기 침범을 결정함에 있어 우측와위 CT의 추가적 가치를 살펴보았다. 대상과 방법 병리학적으로 입증된 T4a (p4a), 외과적 그리고 병리학적으로 입증된 T4b (sT4b, pT4b) 위암 환자 중 좌후사위 및 우측와위 자세가 포함된 프로토콜의 CT를 촬영한 환자 총 728명이 포함되었다. 2명의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2주 간격으로 각각 우측와위 CT 없이, 우측와위 CT와 함께 좌후사위 CT를 분석하여 5점 척도를 사용하여 T 병기를 평가하고 종양과 인접 장기 사이의 "미끄러짐 징후"의 존재를 기록했다. 결과 564명의 환자(77.4%)가 pT4a로 진단되었다. 65명(8.9%)과 99명(13.6%)의 환자가 각각 pT4b, sT4b로 진단되었다. 좌후사위 CT 단독 분석에 비하여 우측와위 CT가 추가되었을 때, T4b와 T4a를 구별하기 위한 곡선 아래 면적(area under the curve; 이하 AUC) 값이 두 검토자 모두에서 유의하게 증가했다(Ps < 0.001). 하위집단분석에서 T4a와 췌장을 침범한 T4b 위암을 구별하기 위한 AUC 값 역시 두 검토자 모두에서 증가했다(Ps < 0.050). 관찰자 간 일치도 역시 향상되었다(가중 카파 계수, 0.296-0.444). 결론 진행위암에서 인접 장기 침범을 판단함에 있어, 우측와위 CT가 추가되었을 때 좌후사위 CT 단독 분석에 비해 더 높은 AUC 값과 관찰자 간 일치도를 보임으로써 추가적 가치가 있었다.

두부 CT 검사 시 테이블 높이에 따른 선량과 화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Radiation Dose and Image Quality according to CT Table Height in Brain CT)

  • 김기원;오주영;민정환;이상선;이영봉;임경환;이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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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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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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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The height of the table should be considered important during computed tomography (CT) examination, but according to previous studies, not all radiology technologists set the table at the patient's center at the examination, which affects the exposure dose and image quality received by the patient.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study the image quality exposure dose according to the height of the table to realize the optimal image quality and dose during the brain CT scan. The head phantom images were acquired using Philips Brilliance iCT 256. When the image was acquired, the table height was adjusted to 815, 865, 915, 965, 1015, and 1030 mm, respectively, and each scan was performed 3 times for each height. For the exposure dose measurement, optically stimulated luminescence dosimeter (OSLD) was attached to the front, side, eye, and thyroid gland of the head phantom. In the signal to noise ratio (SNR) measurement result, The SNR values for each table height were all lower than 915 mm. As a result of exposure dose, the exposure dose on each area increased as the table height decreased. The height of the table has a close relationship with the patient's radiation exposure dose in the CT scan.

Early-Phase SPECT/CT for Diagnosing Osteomyelitis: A Retrospective Pilot Study

  • Soo Jin Lee;Kyoung Sook Won;Hyung Jin Choi;Yun Young Choi
    • Korean Journal of Ra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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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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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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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Objective: The aim of this pilot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otential of early-phase single-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SPECT)/computed tomography (CT) using technetium-99m methyl diphosphonate (99mTc-MDP) for diagnosing osteomyelitis (OM). Materials and Methods: Twenty-one patients with suspected OM were enrolled retrospectively. Three-phase bone scan (TPBS), early-phase SPECT/CT (immediately after blood pool planar imaging), and delayed-phase SPECT/CT (immediately after delayed planar imaging) were performed. The final diagnoses were established through surgery or clinical follow-up for over 6 months. We compared three diagnostic criteria based on (I) TPBS alone, (II) combined TPBS and delayed-phase SPECT/CT, and (III) early-phase SPECT/CT alone. Results: OM was diagnosed in 11 of 21 patients (nine surgically and two clinically). Of the 11 OM patients, criterion-I, criterion-II, and criterion-III were positive in six, seven, and 10 patients, respectively. Of the 10 non-OM patients, criterion-I, criterion-II, and criterion-III were negative in five, five, and seven patients, respectively. The sensitivity/specificity/accuracy of criterion-I, criterion-II, and criterion-III for diagnosing OM were 54.5%/50.0%/55.0%, 63.6%/50.0%/57.1%, and 90.9%/70.0%/87.5%, respectively. Conclusion: This pilot study demonstrated the potential of using the early-phase SPECT/CT to diagnose OM. Based on the results, prospective studies with a larger sample size should be conducted to confirm the efficacy of early-phase SPECT/CT.

$^{18}$F-Fluoride-PET을 이용한 골격계 영상 ($^{18}$F-Fluoride-PET in Skeletal Imaging)

  • 전태주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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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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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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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Bone scintigraphy using $^{99m}$Tc-labeled phosphate agents has long been the standard evaluation method for whole skeletal system. However, recent shortage of $^{99m}$Tc supply and advanced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PET) technology evoked the attention to surrogate radiopharmaceuticals and imaging modalities for bone. Actually, fluorine-18 ($^{18}$F) was the first bone seeking radiotracer before the introduction of $^{99m}$Tc-labeled agents even though its clinical application failed to become pervasive anymore after the rapid spread of Anger type gamma camera systems in early 1970s. However, rapidly developed PET technology made us refocus on the usefulness of $^{18}$F as a PET tracer. Early study comparing $^{18}$F-Na PET scan and planar bone scintigraphy reported that PET has higher sensitivity and specificity in the diagnosis of metastatic bone lesions than planar bone scan. Subsequent reports comparing between PET and both planar and SPECT bone image also revealed better results of PET scan in similar study groups. Rapid clinical application of PET/CT also accumulated considerable amount of experiences in skeletal evaluation and this modality is known to have better diagnostic power than stand alone PET system as well as bone scan. Furthermore $^{18}$F-Na PET/CT revealed better or at least equal results in detection of primary and metastatic bone lesions compared with CT and MRI. Therefore, it is obvious that $^{18}$F-Na PET/CT has potential to become new imaging modality for practical skeletal evaluation so continuous and careful evaluation of this modality and radiopharmaceutical must be required.

융합영상장비의 표준섭취계수 상관관계 분석 (Analysis for Correlation of Standardized Uptake Value in Fusion Imaging Scanner)

  • 김진의;김정수;최남길;한재복
    • 한국방사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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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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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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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최근 핵의학에서 진단가치의 향상을 위해 PET-CT에서 이용하고 있는 반정량지표인 SUV를 SPECT-CT에 도입하여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두 가지 스캐너의 $SUV_{max}$를 팬텀실험을 통해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임상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부피가 다른 6개의 구로 제작된 팬텀에 방사성의약품 ($^{18}F$, $^{99m}Tc$)을 배후방사능을 고려하여 8:1과 4:1 비율로 주입하고, 임상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PET-CT와 SPECT-CT 스캐너로 양성상을 획득한 후 관심영역을 ROI와 VOI로 구분하여 $SUV_{max}$를 측정하여 분석하였다. 실험결과 두 가지 스캐너로 측정한 $SUV_{max}$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따라서 PET-CT와 SPECT-CT의 $SUV_{max}$는 유의한 수준 내에서 일정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같이 평가되었다. 따라서 SPECT-CT를 이용한 $SUV_{max}$ 정량 분석은 본 연구를 통해 일반화하기에 제한적이지만 임상에 실험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임상실험과 같은 관련 실험을 통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우스 CT26 종양에서 Tc-99m 표지 플루란유도체의 저류 특성 (Retention Characteristics of Tc-99m-Pullulan-Derivatives in CT26 Tumor of Mice)

  • 허영준;송호천;범희승;나건;김성민
    • 대한핵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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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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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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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배경: 플루란유도체(PD)로 만든 나노입자는 이온강도에 따라 뭉치는 수용성겔이다. 본 연구에서는 PD가 방사성핵종을 종양 조직 내에 효과적으로 머무르게 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네 종류의 PD 즉, pullulan acetate (PA), succinylated PA(SPA), PA-DTPA와 SPA-DTPA 결합체를 합성한 후 테크네슘-99m(Tc-99m)으로 표지하고 표지효율을 측정하였다. Balb/c 생쥐에 CT26 대장암세포를 피하주사하고 2주 후에 Tc-99m 표지 PD(Tc-PD)를 종양 내에 주사하였다. 주사직후와 30분, 1, 2, 4, 12시간 후에 감마카메라로 생쥐를 촬영하여 종양 내의 Tc-PD의 저류율을 측정하였다. 종양크기에 따라 각각의 암의 직경이 5 mm와 10 mm일 때 Tc-99mpertechnetate와 Tc-99m 표지 PA를 종양 내 주사하여, 주사 직후 1시간 동적영상을 얻고, 1시간, 2시간, 3시간 그리고 4시간 후에 감마카메라로 생쥐를 촬영하여 종양 내의 저류율을 측정하였다. 결과 PA, SPA, PA-DTPA 및 SPA-DTPA의 Tc-99m 표지율은 각각 $94.5{\pm}5.9%,\;97.8{\pm}3.5%\;94.2{\pm}3.8%,\;92.5{\pm}6.2%$ 로 서로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0.05). Tc-99m-PA와 Tc-99m-PA-DTPA의 %RR은 대조군에 비해 의의있게 높았으나(p<0.05), SPA는 4시간까지 그리고 SP-DTPA는 2시간까지만 대조군보다 %RR이 높았을 뿐 그 이후에는 대조군과 유사한 %RR을 보였다. 종양의 크기에 따라 PA군에서 측정한 저류율은 대조군보다는 의의있게 높았으나, 직경이 5 mm와 10 mm일 때의 저류율 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PD가 종양 조직 내에 저류될 수 있음을 알았으며, 종양 크기에 따른 저류율의 차이는 없었다. 향후 PD와 치료용 방사성핵종을 이용한 종양 치료에 활용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