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선형 CT 혈관촬영에서 획득한 영상의 분석를 통해서 폐색전증이 의심되는 부위를 자동으로 검출하는 방법으로, 연구 대상은 2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CT 검사 후 방사선과 의사가 정상소견을 받은 환자 5명과 폐색전증이 있는 판독소견을 가진 15명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CT 검사하는 동안에 조영제를 투입하면, 폐색전증이 발생한 부위는 조영제 양과 분포가 불균등하여 명암값이 낮게 검출된다. 검출방법으로는 전처리 작업으로 폐영역만을 분할하고, 분할된 폐영역에서 혈관을 찾기 위해 모폴로지기법를 적용하여 세선화(thinning) 작업을 진행한다. 다음 공정으로는 경계선을 찾아 local watershed를 적용하여 혈관을 검출하고, 검출된 혈관내에서 원형모델을 적용하여 모폴로지(morphology)을 통해 국소 부위의 미세한 농도변화를 인지하여 색전이 발생한 영역을 자동검출하였다. 본 논문의 자동검출시스템에서는 색전증이 있는 경우에 true positive의 발생빈도는 case 당 4.5개가 검출되었다. 정상인의 경우에도 혈류의 흐름, 혈류의 분기점, 노이즈로 인한 false positive의 빈도는 case 당 2.6개가 발생하여 전체적으로 false positive는 5.2개가 검출되었다. 본 논문은 false positive의 비율이 높게 검출되었지만 폐영역 CT 검사의 컴퓨터지원진단시스템(computer aided diagnosis)의 향후 연구과제에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목적 폐암이 동반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와 폐암 비동반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폐섬유증 급성 악화의 발병률, 생존율 및 전산화단층촬영 소견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4년 6월부터 2018년 7월까지, 특발성 폐섬유증으로 진단받은 8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26명의 폐암 동반 특별 폐섬유증 환자군과 63명의 폐암 비동반 특발 폐섬유증 환자군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의 폐섬유증, 폐암, 급성 악화와 관련된 임상 검사 소견과 CT 소견을 검토하였다. 폐암 환자들은 1차 또는 2차 치료로 수술(n = 6), 항암치료(n = 23) 등을 받았다. 두 군 간에 생존율, 급성 악화의 CT 소견, 무병 기간과 급성 악화 발병 이후 사망까지의 시간을 비교하였다. 결과 급성 악화의 발병률은 폐암 동반군에서는 61.5%, 비동반군에서는 58.7%였다(p = 0.806). 폐암 동반군과 비동반군의 평균 생존 기간은 각각 16.8개월과 83.0개월이었다(p < 0.001). 치료 시작부터 급성 악화까지의 기간은 수술과 항암치료에서 각각 16.0개월과 4.6개월이었다. 급성 악화에 의한 사망을 비교하였을 때, 생존율은 폐암 동반군이 비동반군보다 유의하게 낮았다(p = 0.008). 급성 악화의 CT 소견은 폐암 동반군에서 기관지 주위 분포(p < 0.001)와 비대칭 분포(p = 0.016)를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결론 폐암을 동반한 특발성 폐섬유증 환자에서, 급성 악화에 의한 사망률이 폐암 비동반 특발 폐섬유증 환자들보다 높았다. 또한, 기관지 주위 또는 비대칭 분포의 CT 소견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F-18 FDG-PET/CT는 위암의 재발여부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이용될 수 있으나 위양성을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보고된다. 저자들은 위암으로 위절제술과 Mitomycin C를 이용한 복강 내 화학요법 시행 후 F-18 FDG-PET/CT상 위양성의 복강 내 활성화 탄소 육아종을 경험하였다. 46세 남자환자는 수술 후 6개월째 시행한 CT상 우측 대장 뒤에서 종물이 발견되었으나 크기 변화 없다가 36개월째 크기의 증가를 보여 시행한 F-18 FDG-PET/CT상 전이 종양이 의심되었다. 진단적 개복술을 시행하여 제거한 종양은 조직학적 검사상 활성화 탄소 육아종으로 진단되었다. 이처럼 복강 내 화학요법을 시행한 환자의 F-18 FDG-PET/CT의 해석에 있어서 활성화 탄소 육아종에 의한 위양성 소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다.
배경: 흉부 둔상은 전체 흉부 손상의 90%정도를 차지하며 외상과 관련된 사망률의 20%를 유발시킨다. 흉분 둔상에 의한 손상 후 이환율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발견되지 못한 손상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은 외상환자의 진단적 검사에서 매우 자주 사용되어져 왔다. 그러나 흉부 컴퓨터 촬영은 가격이 비싸고, 방사선 노출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흉부둔상 환자에서 흉부단순촬영과 비교하여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통하여 얼마나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조사해 보고 그리고 흉부 컴퓨터 촬영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의 역할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6년 11월부터 2007년 7월까지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 10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중 74명의 자동차 관련사고 환자와 26명의 낙상 사고 환자가 있었으며 흉부엑스선과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전체 응급실 환자 중에 선택하였다. 자료는 차트를 통하여 혈역학적 소견, 중재적 치료 여부, 손상의 중증도(RTS)와 종류를 조사하였으며, 초기 응급실 내원환자 중 흉부단순촬영과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발견되지 못한 병적 소견을 각각 질환별로 분석하였다. 결과: 100예의 환자 중 흉부엑스선 검사상 하나 이상의 병적소견을 보인 환자가 79예였으며 21예의 환자에서는 흉부엑스선 검사상 정상 소견을 보였으며, 이 21예의 환자 중 17예에서 흉부전산화단층촬영상 이상소견이 발견되었다. 흉부엑스선 검사상 발견하지 못한 소견으로는 기흉, 혈흉, 폐좌상, 흉골 골절 등이 있었으며 이러한 병적 소견의 진단은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이 흉부엑스선 검사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치료에 있어서는 흉부전산화촬영 시행 후 발견된 병변으로 흉관삽입술등의 치료를 시행한 환자는 31명에 불과했고 흉관삽입술, 개흉술 등의 흉부외과적인 치료 없이 집중관찰을 위하여 입원한 환자가 42명이었으며, 흉부엑스선촬영과 환자의 이학적 소견으로 진단되어 치료를 시행한 환자가 27명이었다. 결론: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은 진단에 있어서 흉부엑스선 촬영보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게 진단에 도움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나 발견되지 못한 병변이 증가할지라도 치료의 변화와 방법의 변화가 있는 경우는 매우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하여 응급실에서의 흉부전산화단층촬영의 오남용을 막기 위하여 선별적인 흉부전산화단층 촬영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목적: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으로 배설지연을 보이는 소견은 분절형 간내담관폐쇄의 소견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이러한 소견의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에서의 진단적 가치는 알려져 있지 않다. 본 연구에서는 간 실질 분절형 배설지연 소견의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 진단에서의 양성예측도와, 방사선학적 검사와 비교한 진단적 가치를 알고자하였다. 대상 및 방법: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 배설지연 소견을 보인 43명의 환자(48개 영상)를 대상으로하여 그 원인을 분석하고, 1개월 이내에 시행된 CT와 US와 비교하였다. 결과: 31예는 ERC나 PTC에 의해, 13예는 임상적 경과 관찰에 의해 분절형 담도 폐쇄가 확진되었고, 4예는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분절형 담관폐쇄에 대한 Tc-99m DISIDA 간담도 신티그라피의 양성예측도는 92% (44/48)이었다. US의 28%(5/ 18), CT의 13% (5/38)는 정상 소견이고, US의 17% (3/18), CT의 18% (7/38)에서는 담관 확장 소견만이 있었고, 원인이 되는 병변을 알 수 없었다. 결론: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에서 간 실질에 분절형 배설지연을 보이는 소견은 분절형 간내 담관폐쇄 진단에 높은 양성 예측도를 가진다. Tc-99m DISIDA 신티그라피는 특히 US나 CT가 정상인 경우에 분절형 담관폐쇄 진단에 선별검사로서 이용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c-99m DISIDA 신티그라피의 분절형 담도관쇄 진단에서의 진단적 가치에 대한 전향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이 연구의 목적은 기관지낭종의 CT소견을 분석하여 그 특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수술후 조직학적으로 기관지낭종으로 확진된 11명의 CT소견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전 예에서 조영증강 전 후의 CT가 시행되었고 CT상 병변의 위치, 크기, CT 음영과 조영증강 정도, 석회화 유무 등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총 11례중 3례는 폐실질내에 8례는 종격동내에 위치하였다. 폐실질내 기관지낭종 3례중 2례는 우하엽, 1례는 좌하엽에 위치하였고 평균 크기는 9.7 cm이었다. CT상 1례는 공기로만 찬 낭포, 1례는 균질한 물음영의 낭종, 1례는 공기방울을 가지는 고음영의 낭종으로 보였다. 종격동내 기관지낭종 8례 중 5례는 후종격동, 2례는 상종격동, 1례는 중종격동에 위치하였으며 평균 크기는 5.0 cm이었다. CT상 5례는 균질한 물음영으로 나타났고, 1례는 공기수면상을 보였으며, 2례는 근육과 비슷한 정도의 고음영으로 나타났고 그중 1례는 65 HU를 보였다. 모든 예에서 석회화나 조영증강은 보이지 않았다. 수술소견상 폐실질내 기관지낭종은 3례 모두에서 낭종내에 지저분한 농양의 액체를 가지고 있었고 종격동내 기관지낭종은 8례 모두에서 희거나 노란색의 점액질 액체를 보였다. 기관지낭종은 균일한 물음영을 보이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그 외 근육과 비슷한 정도의 고음영, 공기수면상, 공기로만 찬 낭포 등으로 보였으며 이와 같은 소견은 기관지낭종의 진단과 감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폐염전으로 진단한 소형견 4 마리의 흉부 방사선 사진 및 컴퓨터단층촬영 (CT) 영상을 평가하였다. 흉수 및 폐염전이 발생한 폐엽의 밀도 증가는 4 마리 환자의 흉부 방사선 사진 및 CT 영상에서 모두 확인되었다. 폐염전이 발생한 기시부에서의 기관지의 협착/허탈은 CT 영상을 통해 4 마리의 개에서 모두 확인된 반면,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는 오직 1 마리의 환자에서만 확인되었다. 폐포성 폐기종 패턴 (vesicular emphysema pattern) 역시, CT 영상을 통해 4 마리의 환자에서 모두 확인된 반면, 흉부 방사선 사진에서는 3 마리에서 관찰되었다. 폐염전의 특이소견은 폐포성 폐기종 패턴과 폐염전이 발생한 폐엽 기시부의 기관지의 협착/허탈이며, 이 소견은 흉부 방사선 사진보다 CT 영상을 통해 좀 더 용이하고 빈번하게 확인되었다.
목적 악성 종양의 완전 관해 후 발생한 흉강 내 림프절병증 환자에서 사르코이드증 유사 반응을 시사할 수 있는 영상의학적 특징을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이 연구는 악성 종양의 완전 관해 상태에서 발생한 조직병리학적으로 확인된 사르코이드증 유사 반응을 보인 5명의 환자의 임상적 특징과 CT 및 18F-fluorodeoxyglucose(이하 FDG) PET/CT 소견을 분석하였다. 결과 기저 악성 종양으로는 유방암, 비인두암, 자궁내막암 및 림프종이 포함되며. 악성 종양의 완전 관해와 사르코이드증 유사 반응 진단 사이의 시간 간격은 6~78개월이었다. CT 소견으로는 양측 폐문 및 종격동 림프절병증(n = 5), 기관지혈관주위, 엽간열주위 또는 흉막하 폐결절(1~15 mm) 및 소엽내 간질비후가 포함되었다(n = 4). 18F-FDG PET/CT는 흉강 외 FDG 흡수 없이 양측 폐문 및 종격동 림프절의 대사항진을 나타냈다(n = 3). 모든 환자에서 코르티코스테로이드 치료 후 사르코이드증 유사 반응이 호전되었다. 결론 악성 종양의 완전 관해를 달성한 환자에서, 원발성 종양의 재발과 흉강 외 원격 전이 없는 상태에서 새로 발견된 양측 폐문 및 종격동 림프절병증은 림프관주위 폐결절의 유무에 관계없이 사르코이드증 유사 반응의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전신 화학요법을 예방하기 위해 림프절의 조직병리학적 확인이 필요하다.
요로조영술, 방광경검사, 직장내시경검사 등 자궁경부암에 있어서 병기결정을 위해 필요한 검사의 효용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1979년 3월부터 1986년 12월까지 방사선 치료를 받은 510명의 자궁경부암환자를 대상으로 후향적 분석을 시행하였다. 요로조영술 및 방광경검사상 각각 $10.7\%$(49/456), $5.3\%$(24/452)가 이상소견을 보였으나 직장내시경검사에서는 $0.7\%$(3/413)만이 이상소견을 보였다. FIGO 병기결정에 필수적인 이러한 검사 결과로 26명의 환자 ($5.1\%$)가 골반내진 소견만으로 얻어진 병기보다 FIGO 병기가 상승하게 되었다. 각 병기의 환자에서 병기상승의 비율은 IB및 IIA병기에서는 $0\%$ (0/124), IIB 병기에서는 14명의 환자가 FIGO IIIB 병기로 또한 6명의 환자가 FIGO IVA 병기로 상승하여 $7.9\%$(20/252)로 나타났으며, IIIA 병기에서는 $0\%$(0/8), IIIB 병기에서는 6명이 FIGO IVA병기로 상승하여 $4.8\%$(6/126)로 나타났다.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상 양성소견은 IIB 병기 이상의 진행된 병기에서만 나타났으며 초기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보조적 검사로 337명이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받았으며 전산화단층촬영상 골반 임파절비대 소견이 $25.2\%$(85/337), 대동맥 임파절비대 소견이 $7.4\%$(25/337)에서 관찰되었다. 골반 임파절비대 소견의 빈도는 병기의 증가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나 대동맥 임파절비대 소견은 이러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다. 자궁방결합 조직의 침윤소견에 있어서 전산화단층촬영 소견과 골반내진 소견은 $65.6\%$(442/674)에서 일치하였다. 또한 주위장기 침범소견에 있어서 전산화단층촬영은 내시경 검사를 기준으로 비교할 경우 음성예측치에 비하여 상당히 낮은 양성예측치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병기결정을 위한 검사의 선택은 각 환자의 이학적 소견상의 진행정도를 고려하여 시행되어야 하며 그렇게 할 경우 적절한 FIGO 병기가 결정되면서 그 효용성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다.
배경: 이 연구는 외상성 기관-기관지 손상의 특징적인 임상 증상 및 영상학적 소견 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본원 응급실을 통해서 내원한 외상 환자들 중에서 수술을 통해서 외상성 기관-기관지 손상으로 진단된 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외상의 종류, 동반된 손상, 진단 방법 및 수술까지 걸린 시간, 수술 소견 및 수술 방법, 예후 등에 대해서 조사해 보고 후향적으로 진단에 중요한 인자 등을 알아 보았다. 결과: 손상의 원인으로는 교통사고가 1명, 낙상 및 흉부에 강한 압박을 받은 경우가 5명이었다. 주 증상으로 피하기종, 호흡 곤란, 통증 등이 있었으며 영상소견으로는 기흉, 종격동 기종, 혈흉, 늑골 골절, 폐좌상 등이 있었다. 기관지 내시경을 시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2명에서는 흉부 CT 소견에서 기관-기관지 손상이 의심되었지만 나머지 4명에서는 의심하지 못했다. 수상 부위는 기관부위가 2예, 기관지가 4예 있었다. 수술은 개흉술을 통한 일차 문합을 시행하였고 수술 후 사망과 문합 부위 유출은 없었으며 1명에서 술 후 성대 마비가 있었다. 진단에 도움이 되는 특징적인 소견으로는 흉관 삽입 후 음압의 적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심한 폐 허탈이 가장 중요한 소견이었으며, 흉부 CT에서의 기관-기관지의 주행 경로의 단절이 진단에 중요하였다. 결론: 외상성 기관-기관지 손상은 의심하지 않으면 진단이 쉽지 않으나, 특징적인 흉관 삽입 후의 임상 증상과 영상 소견은 진단에 큰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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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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