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ATION

검색결과 2,615건 처리시간 0.034초

대형 인공호에서 양이온, 음이온 및 전기전도도의 연변화에 대한 수리수문학적 중요성 (Hydrological Significance on Interannual Variability of Cations, Anions, and Conductivity in a Large Reservoir Ecosystem)

  • 안광국
    • 생태와환경
    • /
    • 제34권1호통권93호
    • /
    • pp.1-8
    • /
    • 2001
  • 본 연구에서는 1993년 4월부터 1994년 11월까지, 대청호내 이온농도에 대한 하절기 강우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일환으로 양이온, 음이온, 및 전기전도도를 분석하였다. 이온 농도의 뚜렷한 연변화는 수리수문학적 특성을 반영하였다. 1993년 이온농도의 극한 공간적 이질성은 하절기 동안 $Ca^{2+}$$HCO_3\;^-$ 농도 감소에 기인하였다. 특히, 1993년 장마기간의 중충수 유입현상은 염분농도의호수 상${\sim}$하류 구간 분포 및 수직분포(표층${\sim}$심층)의 공간적 페턴을 변경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상류의 유입수는 댐으로부터 27${\sim}$37 km의 호수 중류역에서 중층으로 유입되어 10${\sim}$30 m의 수충을 통과함으로서, 표층의 높은 전기전도도를 갖는 호수물(>100\;{mu}S/cm$)은 전기전도도가낮은 하천수(>$65{\sim}75\;{\mu}S/cm$)와 혼합되지 않음으로서 표층수 고립 현상을 가져왔다. 1993년 장마후, 염분도를 조절하는 요인은 공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호수의 댐근처에서 염분도는 유입수와호수물의 혼합에 의한 희석의 결과로서 현저한 감소를 보인 반면, 호수 상류역에서 염분도는 호수로 유입되는 지하수에 포함된 $CaCO_3$(석회암으로부터 기원)영향으로 인해 급격한 증가를 보였다. 이런 결과는 수리수문학적 특성과 함께 유역내 지질적 특성도 이온농도에 영향을 주었음을 시사하였다. 1994년의 경우 염분도는 1993년에 비해 현저히 높았으며 (p<0.001),하절기 동안 감소된 유입수의 영향으로 이온 희석현상은 보이지 않았다. 따라서, 본 호수내 계절적 이온농도 및 성분에 영향을 주는 1차적인 요인은 하절기 몬순 강도에 의존하는 희석효과로서 사료된다.

  • PDF

남조류에 의해 배출된 용존유기탄소의 특성 (Properties of Dissolved Organic Carbon (DOC) released by Three Species of Blue- green Algae)

  • 최광순;;김범철
    • 생태와환경
    • /
    • 제34권1호통권93호
    • /
    • pp.20-29
    • /
    • 2001
  • 순수 배양한 남조류 3종 (Microcystis aeruginosa, Anabaena flos-aquae, Oscillatoria agardhii)을 대상으로 식물플랑크톤에 의한 체외배출 용존유기탄소(extracelluar dissolved organic carbon:EOC)의 배출양상, 화학적성분, 자외선흡광 특성을 연구하였다. EOC의 화학적성분은 XAD-8, 양이온, 음이온수지를 이용하여 소수성 산 (hydrophobic acids; AHSs), 소수성 중성 (hydrophobic neutrals: HoNs), 친수성 산 (hydrophilic acids; HiAs), 친수성 염기 (hydrophilic bases; HiBs), 그리고 친수성 중성 (hydrophilic neutrals; HiNs)으로 분류하였다. 3종의 남조류로부터 배출된 EOC의양과 화학적조성은 종마다 상이하였고, 조류의 성장단계에 따라서도 다르게 나타났다. HiAs성분은 남조류가 배출한 EOC의 가장 많은 부분(25${\sim}$92%)을 차지했고, 정체기로 갈수록 HiAs성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감소하였다. 반면, HiBs와 HiNs 성분은 정체기로 진행될수록 비율이 증가하였다. 특히 HiNs성분은 성장초기에는 거의 배출되지 않다가 정체기에서는 전체 EOC의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였다 (M. aeruginosa: 44%, A. flos-aquae: 28%). AHSs성분은 M. aeruginosa에서 0.2${\sim}$2.5%로 매우 작았지만, A. flos-aquae(8.7${\sim}$16%)와 O. agardhii (7.5${\sim}$16%)에서는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러나 AHSs의 배출은 M. aeruginosa와 O. agardhii에서 성장이 진행될수록 증가한 반면, A. flos-aquae에서는 반대의 경향을 보였다. 남조류에 의해 배출된 EOC의 자외선흡광 특성도 종에 따라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남조류의 종과 성장단계에 따라 배출되는 용존유기물의 특성이 다르다는 것을 시사한다.

  • PDF

지형특성에 따른 전북지역 논토양 화학성 변화 (Changes in Chemical Properties of Paddy Field Soils as Influenced by Regional Topography in Jeonbuk Province)

  • 안병구;이진호;김갑철;김형국;정성수;전혜원;장용선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5권3호
    • /
    • pp.393-398
    • /
    • 2012
  • 지형 특성에 따른 논토양 화학성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전북지역 논 300개 지점에서 토양 물리화학성 및 중금속함량을 조사하였다. 논토양 분포 지형은 곡간 및 선상지 43.0%, 하해혼성평탄지 39.3%, 하성평탄지 15.0%, 홍적대지 2.7% 순이었다. 토양성분별 적정비율은 pH 65.3%, CEC 48.3%, 유효인산 22.3%이었고, 부족비율은 유기물 63.3%, 치환성 $K^+$ 61.3%, $Ca^{2+}$ 51.0%, $Mg^{2+}$ 59.3%, 유효규산 75.7%이었다. 곡간 및 선상지의 논토양 유형은 미숙답과 사질답이 각각 34.4과 33.6%이었고, 하성평탄지는 사질답 57.8%, 하해혼성평탄지는 보통답 47.4%, 홍적대지는 미숙답이 75.7%이었다. 곡간 및 선상지형의 토성은 양토가 53.5%를 차지하고, 하성평 탄지는 사양토 37.8%, 하해혼성평탄지에서는 미사질양토가 55.1%를 차지하고 있었다. 지형에 따라 pH와 유기물함량은 차이가 없었고, 유효인산은 홍적대지에서 224 mg $kg^{-1}$로 적정범위를 초과하였고, 치환성양이온은 곡간 및 선상지에서 $Ca^{2+}$을 제외하고 모두 적정범위에 분포하였다. 유효규산은 112~127 mg $kg^{-1}$ 수준으로 모든 지형에서 적정수준에 미치 지 못하였다. 토양 pH는 유효규산, 치환성 $Ca^{2+}$, $Mg^{2+}$, $Na^+$, CEC, 치환성 $K^+$ 순으로 정의 상관관계, 토양유기물 함량은 CEC, 유효인산, 치환성 $Ca^{2+}$, 유효규산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 였다. 논토양의 Cd, Cr, Cu, Ni, Pb, Zn은 토양오염우려기준의 약 10%, As는 약 20~30%수준으로 분포하고 있어 전북지역 논토양은 안전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국(韓國)의 주요(主要) 모암(母岩)에서 발달(發達)된 토양점토광물(土壤粘土鑛物)의 특성(特性)과 생성학적(生成學的) 연구(硏究) II. 토양(土壤)의 이화학적(理化學的) 특성(特性) (Genesis and Characteristics of the Soil Clay Minerals Derived from Major Parent Rocks in Korea II.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the Whole Soils)

  • 엄명호;김태순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79-85
    • /
    • 1991
  • 우리나라 주요(主要) 5개(個) 모암(母岩)(화강암(花崗岩), 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 석회석(石灰石), 혈암(頁岩), 현무암(玄武岩))에서 발달(發達)된 토양(土壤)의 특성(特性)을 모암(母岩)의 조암광물종류(造岩鑛物種類)와 연관(聯關)시켜 고찰(考察)하기 위하여 모암별(母岩別) 두 토양통(土壤統)을 선정(選定)하여 토양(土壤)의 입도분포(粒度分布) 및 화학성(化學性)과 화학성분조성(化學成分組成) 분석(分析)을 실시(實施)하였던 바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입도분포(粒度分布)에서 모래는 화강암(花崗岩)의 월정통(月精統)과 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 토양(土壤), 미사(微砂)는 현무암(玄武岩)의 구엄통(舊嚴統)과 퇴적암(堆積岩)인 석회암(石灰岩)과 열암(頁岩) 토양(土壤), 그리고 점토(粘土)는 석회암(石灰岩)의 평안통(平安統)과 열무암(玄武岩)의 장파통(長坡統)에서 각각 높았다. 2. 석회암(石灰岩) 토양(土壤)은 모암(母岩)에서 유래(由來)된 방해석(方解石)과 백운석(白雲石)의 존재(存在)가 인정(認定)되며 pH, 치환성(置換性) Ca과 Mg, 양(陽)이온 치환용량(置換容量),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높은 반면 치환성(置換性) Al이 낮았으며, 장석(長石), 석영(石英), 운모(雲母)가 주(主) 조암광물(造岩鑛物)인 화강앙(花崗岩)과 화강편마암(花崗片麻岩) 토양(土壤)에서는 반대(反對) 경향(傾向)이었다. 3. 석영(石英)과 방해석(方解石)이 주(主) 조암광물(造岩鑛物)인 혈암(頁岩) 토양(土壤)에서는 모암(母岩)중 석영함량(石英含量)이 적었던 대구통(大邱統)이 부여통(扶餘統)에 비해 pH, 치환성(置換性) Ca, 염기포화도(鹽基飽和度)가 높았으며 치환성(置換性) Al은 적었다. 4. 토양(土壤)의 화학조성(化學組成)에서 정장석(正長石)과 운모(雲母)가 많은 모암(母岩)에서 유래(由來)된 토양(土壤)에서는 $K_2O$, 흑운모(黑雲母), 녹니석(綠泥石), 휘석(輝石)인 경우 $Fe_2O_3$, MgO 그리고 탄산염광물(炭酸鹽鑛物)과 사장석(斜長石)인 경우는 CaO함량(含量)이 모암(母岩)의 같은 성분조성(成分組成)에 비해 감소(減少)하였다. 5. 화강암(花崗岩) 토양(土壤)의 표토(表土)와 석회암(石灰岩)의 장성통(長城統)은 각각 유기물(有機物)과 탄산염광물(炭酸鹽鑛物)에 의해 작열감량(灼熱減量)이 높았다.

  • PDF

토양(土壤)의 화학적(化學的) 성질(性質)과 임목생장(林木生長)과의 관계(關係) (Relation between Chemical Properties of Soil and Tree Growth)

  • 정영관;홍병화;김종만
    • 한국산림과학회지
    • /
    • 제46권1호
    • /
    • pp.10-20
    • /
    • 1980
  • 본연구(本硏究)는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이 임목생장(林木生長)에 미치는 영향(影響)의 정도(程度)를 구명(究明)하여 적지(適地) 적수조림(適樹造林), 삼림생산예측(森林生産豫測) 등 합리적(合理的)인 임업경영(林業經營)을 유도(誘導)하고져 실시(實施)되었다. 대상수종(對象樹種)은 편백나무림(林) 78 plots를 선정(選定)하였다. 조사분석(調査分析)된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은 토양(土壤)pH, 치환(置換)pH, 유기물(有機物), 전질소(全窒素), 유효(有效)$P_2O_5$, 치환성(置換性)$H^+$, 염기총량(塩基總量) 및 염기포화율(塩基飽和率)이며 흉고직경(胸高直徑), 수고(樹高) 및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을 외적기준(外的基準)으로 하였다. 측정치(測定値)의 통계적(統計的) 분석(分析)은 내부상관행열(內部相關行列),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 중회귀계수(重回歸係數), 편상관계수계산(偏相關係數計算) 과정(過程)으로 실시(實施)되어졌으며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과 편백나무 흉고직경생장량(胸高直徑生長量)과의 회귀관계(回歸關係)에서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364로서 추정효율(推定效率)이 낮았다. 그러나 염기총량(塩基總量), 토양(土壤)pH 그리고 염기포화율(塩基飽和率)은 임목생장(林木生長)에 기여(寄與)하고 있는 인자(因子)로 나타났다. 2. 수고생장량(樹高生長量)과 토양성질(土壤性質)과의 중상관계수(重相關係數)는 .443이며 관여인자(關與因子)는 흉고직경(胸高直徑)에 대(對)한 경우와 유사(類似)한 경향(傾向)을 나타내었다. 3.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과의 관계추정효율(關係推定效率)은 극(極)히 낮으나 염기총량(塩基總量)이 편백나무의 재적생장(材積生長)에 관여(關與)하는 인자(因子)로 나타났다. 따라서 편백나무생장(生長)에 관여(關與)하는 인자(因子)는 염기총량(塩基總量), 토양(土壤)pH, 염기포화율순(塩基飽和率順)이며, 토양(土壤)의 이화학적성질(理化學的性質)에 의(依)한 재적생장량(材積生長量) 추정효율(推定效率)은 극(極)히 낮으나 무입목지(無立木地)의 조림지(造林地) 선정(選定) 등에는 유용(有用)할 것으로 판단(判斷)된다.

  • PDF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방제지역 식생구조 특성 연구 (Characteristics of Vegetation Structure of Managed Area by Oak Wilt Disease in Bukhansan National Park)

  • 한봉호;최진우;염정헌;이경재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3호
    • /
    • pp.342-356
    • /
    • 2014
  • 본 연구는 북한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 중 벌채 및 훈증 관리된 지역에 대한 식생구조특성을 분석함으로서 향후 식생복원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지는 2006~2011년 벌채 및 훈증 관리된 지역 중 예비답사를 통해 관리년도가 명확하고 조사 및 관리가 용이한 탐방로 인접지역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대상지는 소귀천계곡, 무수골, 다락원, 원도봉, 도봉계곡, 도선사 등 6개 지역 이었다. 조사구는 대조구를 포함하여 총 18개소 ($20m{\times}20m$)를 설정하였으며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 및 피도, 아교목층의 상대우점치, 도시화적응종 및 외래종의 상대우점치 등을 분석하였다. 모니터링 결과, 벌채 후 4년 이상 경과된 소귀천계곡과 무수골에서 아교목층과 관목층의 밀도 및 피도가 모두 크게 증가하였으며 벌채 후 3년이 지나지 않은 지역 중 다락원, 원도봉, 도봉계곡, 도선사 등은 벌채 및 훈증 작업시 하층이 훼손되어 대조구에 비해 아교목 및 관목층 밀도가 낮았다. 하지만 원도봉과 도선사는 관목층의 밀도가 대조구에 비해 높았는데 다수의 유목이 이입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교목층의 세력 경쟁 측면에서는 다락원과 원도봉을 제외하고는 신갈나무가 쇠퇴하면서 졸참나무와 팥배나무가 우점하였다. 다락원은 아교목층에서 소나무와 신갈나무 등이 우점하였고 원도봉은 신갈나무가 지속적으로 우점하였다. 외래종은 일본목련, 아까시나무 등이 수관층이 개방된 곳을 중심으로 분포하였으며, 소귀천계곡에서는 덩굴식생인 칡이 생육하였다. 토양환경에서는 전 지역에서 토양의 산성화(pH 4.49)와 더불어 유기물함량(3.23%), 유효인산(1.40mg/kg) 및 치환성양이온 등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어 수목생육에는 불량한 환경으로 판단되었다.

이모작 벼 재배시 경운방법 및 관개량에 따른 쌀 수량, 토양특성에 대한 보릿짚 시용효과 (Effect of Barley Straw Application on Soil Properties, Rice Yield and Plowable Stress with Plowing Methods and Irrigation Rates in Barley- Rice Double Cropping System)

  • 양창휴;김병수;박우균;이덕배;류철현;김재덕;정광용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 /
    • 제40권3호
    • /
    • pp.201-207
    • /
    • 2007
  • 답리작 보리재배 후 보릿짚을 시용하고 관개량, 경운방법을 달리하여 만추벼를 전북통에서 2년 동안 재배시 토양이화학성, 작업정도, 생육 및 수량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보릿짚 시용 후 경운방법 및 관개량에 따른 작업정도는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1회 처리구에서 경운 + 물 로타리 1회(관행)보다 보릿짚 피복정도가 적었고 결주율 2.6%, 부묘율 1.7% 낮았으며 관개량이 많을수록 결주율과 부묘율이 낮아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토양이화학성 변화는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1회 처리구 심토에서 토양경도, 용적밀도가 낮아지고 공극율, 기상율이 증가되어 토양물리성이 개선되었으며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1회 처리구에서 CEC가 높아지고 유기물, 유효인산 함량이 증가되었으며 C/N율이 낮아져 토양화학성이 개량되었다. 경운방법에 따른 벼의 유효경비율은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2회 >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1회 > 경운 + 물 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1회 순으로 높았으며 쌀 수량은 $500Mg\;ha^{-1}$ 관개시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1회, $700Mg\;ha^{-1}$ 관개시 마른로타리 1회 + 물 로타리 2회 처리구에서 수수 및 영화수 확보가 많았고 현미천립중이 무거워 경운 + 물 로타리 1회(관행) 대비 각각 7%, 5% 증수되었다.

생팥 및 삶은 팥의 열수 추출물의 유용 생리활성 평가 (Evaluation of Useful Biological Activities of Hot-Water Extracts of Raw-Red Bean and Boiled-Red Bean (Phaseolus radiatus L.))

  • 정인창;이예슬;강동균;손호용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 /
    • 제25권3호
    • /
    • pp.451-459
    • /
    • 2015
  • 식품으로 사용되는 팥은 생팥이 아닌 증자팥을 사용하며, 고온의 열수로 삶은 후 제조된다. 본 연구에서는 팥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연구의 일환으로, 생팥의 열수 추출물 및 팥을 삶은 후 증자액을 폐기하고 제조한 증자팥의 열수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들의 유용성분 및 항산화, 항균, 항당뇨 및 항혈전 활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생팥 및 증자팥의 추출효율은 각각 16.2% 및 14.8%로 생팥이 1.1배 높았으며, 총 폴리페놀, 총 플라보노이드 및 환원당 함량은 생팥이 증자팥보다 각각 2.5배, 2.1배 및 1.5배 높았다. 생팥의 DPPH 음이온 및 ABTS 양이온 소거능 및 환원력 평가 결과, 증자팥보다 모두 높게 나타나, 팥의 항산화 활성이 고온의 열수 삶기 과정 중 소실됨을 알 수 있었다. 반면, nitrite 소거능은 생팥보다 삶은 증자팥에서 더욱 강하게 나타났다. 항균 활성 평가결과, 생팥의 열수 추출물에서만 그람양성 세균에 대한 활성이 나타났으며, 증자팥의 경우 항균 활성은 $500{\mu}g/disc$ 농도까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in-vitro $\alpha$-amylase 및 $\alpha$-glucosidase에 대한 저해활성과 항혈전 활성에 관련된 thrombin, prothrombin, coagulation factors에 대한 저해활성 평가 결과, 생팥의 비가열 추출물과는 달리, 생팥 및 증자팥의 열수 추출물은 전분분해 저해 및 항혈전 활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본 연구결과는 생팥 및 증자팥의 열수 추출물의 항산화, 항당뇨 및 항혈전 활성이 비가열 에탄올 추출물보다 미약하며, 생팥의 유용활성이 증자팥에서는 거의 남아 있지 않음을 제시하고 있으며, 팥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식품 제조 시 적합한 삶기 공정 및 팥 증자액의 효율적인 이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함을 제시하고 있다.

도깨비부채의 항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 (Antimicrobial, Antioxidant, and Anti-diabetic Activities of Rodgersia podophylla)

  • 표수진;이윤진;강덕경;손호준;박광훈;박종이;손호용
    • 생명과학회지
    • /
    • 제30권3호
    • /
    • pp.298-303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도깨비부채(Rodgersia podophylla)의 화장품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잎(RP-L), 줄기(RP-B), 뿌리(RP-R)의 에탄올 추출물을 조제하고 이의 항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평가하였다.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 함량 분석 결과, RP-R 및 RP-L에서 382.5~387.7 mg/g의 높은 함량을 보였으며, RP-B의 경우 84.2 mg/g으로 RP-R에 비해 20% 수준을 나타내었다. 항균활성 평가에서는 RP-L 및 RP-R 추출물에서 매우 강력한 그람양성 세균에 대한 항균 활성을 확인하였으며, 특히 RP-R 추출물의 경우 제어가 어려운 그람음성의 대장균 및 P. vulgaris에 대해서도 우수한 항균활성이 확인되었다. 항산화 활성 평가 결과, 3종 부위별 추출물 모두에서 매우 강력한 DPPH 음이온 소거능, ABTS 양이온 소거능, 환원력 및 nitrite 소거능이 확인되었으며, RP-L 및 RP-R 추출물의 DPPH 음이온 및 ABTS 양이온 소거능에 대한 RC50은 각각 23.0~29.7 및 15.0~18.2 ㎍/ml를 나타내어 vitamin C의 9.8 및 8.0 ㎍/ml 수준과 비교할 만 하였다. 또한 RP-R 추출물은 0.5 mg/ml 농도에서 α-glucosidase 및 β-amylase 활성을 각각 6.9% 및 48.5% 저해하여 우수한 항당뇨 활성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도깨비부채 잎 및 뿌리 추출물에서 강력한 항세균, 항산화 및 항당뇨 활성을 신규 확인하여, 향후 도깨비부채가 화장품 및 식의약품 산업에서 새로운 생물자원으로 이용 가능함을 제시하였다.

초석잠 및 택란 추출물의 플라보노이드 함량 및 항산화 활성 비교 (Comparison of Flavonoid Content and Antioxidant Effect of Extracts from Stachys sieboldii Miq. and Lycopus lucidus Turcz)

  • 이정우;임선영
    • 생명과학회지
    • /
    • 제28권7호
    • /
    • pp.841-848
    • /
    • 2018
  • 초석잠 acetone+methylene chloride (A+M) 및 methanol (MeOH) 추출물들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57.05{\pm}1.08$$37.42{\pm}0.12mg/g$으로 A+M 추출물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았다. 택란 A+M 및 MeOH 추출물들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233.22{\pm}2.60$$46.31{\pm}0.54mg/g$으로 A+M 추출물의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이 높았다 이에 따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A+M 추출물에서 높게 나타남을 알 수 있었다. 각 용매별 추출물들의 1,1-Diphenyl-2-picryhydrazyl (DPPH) 라디칼 소거활성을 각각 0.05, 0.1, 0.25 및 0.5 mg/ml의 농도로 대조군 [L-ascorbic acid, Butylated hydroxyl toluene (BHT)]과 비교하였다. 먼저 추출물들과 비교했을 때 택란 A+M 추출물은 다른 추출물과 비교했을 때 활성산소 소거능이 우수하였다. 이는 앞서 택란 A+M 추출물의 높은 총 플라보노이드 및 총 페놀 함량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2.2'-Azino-bis (3-ethylbenothiazoline-6-sulfonic acid) diammonium salt radical cation (ABTS+) 라디칼 소거활성에서도 택란 A+M추출물과 초석잠 A+M추출물은 합성 항산화제인 BHT와 비교하여 0.25 및 0.5 mg/ml 농도에서 BHT 경우, 93.5 및 95.3%이며, 초석잠 A+M추출물은 89.0 및 89.8%의 소거능을 나타내었으며 택란 A+M추출물은 각각90.2% 및 88.0%로 대조군과 유사한 값을 나타내었다. 초석잠 및 택란 A+M 및 MeOH 추출물을 0.05 및 0.025 mg/ml의 농도로 인체 섬유육종세포(HT-1080)에 처리하여 세포 내 활성 산소종을 측정한 결과 두 추출물들 모두 측정시간 120분이 지남에 따라 높은 세포 내 활성산소종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A+M 추출물의 경우 MeOH 추출물과 비교 하였을 때 세포 내 활성산소종을 상대적으로 크게 억제하였으며 특히 택란 A+M 추출물 0.05 mg/ml 농도에서는 대조군과 비교하여 높은 억제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택란 A+M 추출물에 의한 항산화 효과가 우수하였고 이는 택란 초석잠 A+M 추출물의 높은 함량의 플라보노이드와도 연관성이 있음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