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 pyramida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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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tulariella moricola에 의한 네군도단풍 둥근무늬낙엽병 (Zonate Leaf Spot of Acer negundo Caused by Cristulariella moricola in Korea)

  • 조성은;박지현;이상현;이향범;신현동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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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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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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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저온다습한 날씨가 지속된 후의 2011년 8월 초순에 경기도 동두천시 소요산에서 겹둥근무늬와 조기낙엽 증상을 나타내는 네군도단풍이 발견되었다. 병든 잎의 뒷면에서 원뿔 모양이며 흰색의 분생포자가 다수 관찰되었다. 현미경 검경을 통하여 형태적 특징을 검토한 결과, 이 증상의 원인균은 Cristulariella moricola로 동정되었다. 상대습도 100% 및 $18{\pm}2^{\circ}C$의 조건에서 인공접종을 통하여 이균의 병원성을 증명하였다. 한편, 분리 균주의 internal transcribed spacer 영역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NCBI에 등록된 균의 염기서열과 비교함으로써 이 균이 C. moricola임을 증명하였다. 네군도단풍에 C. moricola의 감염에 의해 발생한 둥근무늬낙엽병은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기록이다.

기주목, 온도 및 습도가 멸종위기 종 꼬리겨우살이 종자의 기외발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Host Tree Species, Temperature and Humidity on ex vitro Seed Germination in Endangered Species of Loranthus tanakae)

  • 이수광;이송희;박광우;권영한;강호덕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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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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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1-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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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멸종위기에 처한 꼬리겨우살이 종자의 형태적 특징과 발아과정 및 종자발아에 미치는 기주목, 온도, 습도의 영향 및 꼬리겨우살이 종자의 형태적 특징을 관찰하고 일반 겨우살이 종자와의 비교를 위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꼬리겨우살이 종자발아는 기주목에 접종 1주일 후 원기근을 형성하기 시작하였으며 대부분의 발아조건에서 80~95%의 발아율을 보였다. 종자발아 후 흡기근 침투율은 $20^{\circ}C$ 조건에서 다양한 기주식물 중 신강포플러에서 가장 높은 흡기근 침투율(72%)을 보였으며, 이 외에도 $20^{\circ}C$ 조건에서 산뽕나무, 단풍나무 및 밤나무에서 흡기근 침투율이 각각 57%, 55% 및 42%를 보여 수종과 온도에 따라 흡기근 침투율의 차이가 나타났다. 관수가 없는 조건에서도 종자발아가 진행되었으나 접종 12주 후 꼬리겨우살이 종자와 기주목이 모두 고사하였다. 꼬리겨우살이 종자발아 과정은 원기근 유도${\rightarrow}$흡착기관 발달${\rightarrow}$흡기근 형성 및 침투단계로 총 14주의 기간이 소요되며 꼬리겨우살이가 종자발아를 위해서는 단계별 과정과 긴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