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C. pisif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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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엽수 잎으로부터 효율적인 정유 추출법 탐색 및 정유성분 분석 (Efficient Extraction Methods and Analysis of Essential Oil from Softwood leaves)

  • 양재경;강병국;김태홍;홍성철;서원택;최명석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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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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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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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편백나무와 화백나무의 잎으로부터 시료전처리, 물과 잎의 혼합비, 추출시간, 채취시기 등 정유 추출에 적합한 조건을 구명하고 잎으로부터 추출된 정유조성성분을 GC-MS로 분석하였다. 정유추출에 적합한 전처리법으로는 믹서기로 잎을 분쇄하는 방법이 좋았으며, 증류수와 잎의 혼합비율은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증류수 1 L당 100 g의 잎을 혼합하였을 때 추출효율이 가장 좋았다. 정유추출시간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추출효율은 증가하였지만 탄화향이 심해 5시간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에 따른 정유수율은 편백나무는 겨울이 4.5%, 화백나무는 가을에 채취한 시료가 5.3%의 높은 수율을 보였다. 편백나무정유와 화백나무정유 조성분은 차이를 보였으며, 주성분은 monoterpene류였다. 편백나무정유의 주성분은 limonene, terpinene-4-ol, ${\gamma}$-selinene 및 $\alpha$-cedrene였으며, 화백나무정유의 주성분은 $\alpha$-pinene, myrcene, limonene, bomyl acetate, $\beta$-caryophyllene, longifolene 및 $\beta$-cedrene이었다.

국내산 주요 침엽수 잎의 추출성분 (II) - 화백나무 (Chamaecyparis pisifera (Sieb. et Zucc.) Endlicher)잎 추출성분 및 항산화 활성 - (A Study on the Extractives of Domestic Major Softwood Needles (II) - Antioxidant Activity of the Extractives from the Needles of Chamaecyparis pisifera (Sieb. et Zucc.) Endlicher -)

  • 이상극;배영수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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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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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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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화백나무(Chamaecyparis pisifera (Sieb. et Zucc.) Endlicher) 잎을 채취하여 건조시킨 후 분쇄하여 2.0 kg을 acetone-$H_2O$ (7:3, v/v)로 추출하고 헥산, 메틸렌클로라이드, 에틸아세테이트 및 수용성으로 분획하여 동결건조시켰다. 에틸아세테이트용성 분획을 sephadex LH-20으로 충진한 칼럼에서 메탄올과 에탄올-헥산 혼합액을 용리용매로 사용하여 칼럼크로마토그래피를 실시하였다. 단리된 화합물들은 TLC로 확인한 후 $^1H$-, $^{13}C$-NMR, COSY, HETCOR 등의 스펙트럼을 사용하여 정확한 구조를 규명하였고 FAB-MS로써 분자량을 측정하였다. 화백나무 잎의 에틸아세테이트 가용부에는 (+)-catechin (화합물 I), taxifolin-3-O-${\beta}$-D-xylopyranoside (화합물 II), quercetin-3-O-${\alpha}$-L-rhamnopyranoside (화합물 III)가 분리되었으며 단리 화합물에 대한 항산화 실험에서는 화합물 모두 기준물질과 유사한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편백과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성분의 조성 (Composition of Essential Oils from the Leaves and the Fruits of Chamaecyparis obtusa and Chamaecyparis pisifera)

  • 홍철운;김철생;김남균;김영회
    •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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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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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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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국내산 편백과 화백의 잎과 열매로부터 정유를 분리한 다음 GC 및 GC-MS자 이용하여 구성성분을 분석하였다. 편백의 잎과 열매중의 정유함량은 각각 0.83%와 1.36%이었고,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는 각각 0.92%와 1.28%이었다. 4종의 시료에서 90여종의 성분을 동정하였는데 모든 시료에서 공통적으로 monoterpenoid류와 sesquiterpenoid류가 주요 구성성분이었고,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서는 편백에서 분리한 정유보다 특히 monoterpene류의 함유비율이 높은 편이었다. 편백의 잎에서 분리한 정유의 주요 구성성분은 sabinene(11.81%), limonene(7.73%), bornyl acetate(6.92%), $borneol+{\alpha}-teirineol$(15.67%), elemol(12.82%)이었고,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서는 myrcene(8.12%), ${\gamma}-terpinene$(5.91%), p-cymene(7.62%), $borneol+{\alpha}-terpineol$(6.53%) 및 ${\beta}-caryophyllene$ (23.74%)이 주요 성분이었다. 화백의 경우 잎에서는 ${\alpha}-pinene$(32.34%), ${\delta}-3-carene$(25.28%), myrcene(11.72%), bornyl acetate(8.77%)가 주요 구성성분이었고, 열매에서는 ${\alpha}-pinene$ (29.38%), ${\delta}-3-carene$(30.27%), myrcene(15.05%), limonene(8.10%) 등이 주요 구성성분이었다. 화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는 편백의 잎과 열매에서 분리한 정유에 비해 ${\alpha}-pinon$${\delta}-3-carene$의 함유비율이 높은 반면 $borneol+{\alpha}-ternineol$의 함유비율은 낮은 것이 특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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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국립공원 식물경관의 군집구조에 관한 연구(I) (A Study on the Community Structure of Vegetation Landscape in Naejangsan National(I))

  • 이규완;심경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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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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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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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This study analyzed the distribution and structure of the vegetation landscape in Naejangsan National Park. The plant distribution was investigated using a field survey. There were 72 sites sampled using the clumpled sampling method. The data derived from the investigation was analyzed using the quantitative analysis of Bray-Curtis method. The analysis was performed by the classification of TWINSPAN. The ordination of DCA and RA was used for the species composition and successional trends.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Quercus. serrata-Q. variabilis community as 21.76(16.49$\textrm{km}^2$), was the largest community in the actual vegetation of the Naejangsan National Park. The degree of green naturality index 8 area covered 64.8% of the study area and the index 6 area did 16%. 2. Classified by the ordination of DCA and environmental variables, such as the plant community was divided into seven groups according to the altitude and forming groups; Chamaecy Paris. pisifera-P.densiflora community, P.densiflora community, Q.variailis community, T.nuciofera-A.palmatum community. 3. Ther species diversity and evenness indices of C.pisifera-P.densiflora community, P.densiflora community appeared low but C.laxiflora communitywhich was the most stable community in the study area. 4. The similarity indices between Q.variabilis community and Q.serrata-Q.variabilis community were calculated 58.84%, but those between other communities were comparatively low level. 5. The successional trends of DBH class seem to be from C. pisifera-P.densiflora community, P.densiflora community to Quercus species community and from Q.variabilis community, Q.serrata-Q.variabilis community to Carpinus species community. 6. Results suggested that the successional trends in Naejangsan National Park; P.densiflora community\longrightarrowQ.variablilis community, Q.serrata-Q.variabilis community\longrightarrowC.laxiflora community in sequ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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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 정유의 생리활성에 관한 연구( I ) - 침엽수 잎 정유의 항균활성 - (Studies on Biological Activities of Woody Essential Oils( I ) - Antimicrobial Activity of Essential Oils from Coniferous Needles -)

  • 이성숙;강하영;최인규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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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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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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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대표적인 침엽수인 소나무, 잣나무, 편백, 화백의 잎 정유를 사용하여 수목 정유의 항균활성에 관하여 조사하였다. 항진균활성은 배지점적법을 이용하여 목재부후균인 Gliocladium virens, Tyromyces palustris, Trametes versicolor를, 비부후성 열화균인 Rhizopus stolonifer를, 수목병원균인 Phomopsis albobestita, Endothia nitschkeii, Melanconis juglandis에 대하여, 그리고 항세균활성은 paper disc법과 탁도측정법을 이용하여 그람양성균인 Staphylococcus aureus, Streptococcus faecalis, Bacillus subtilis 및 그람음성균인 Escherichia coli에 대하여 검정하였다. 그 결과, 항진균활성은 편백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이 소나무와 잣나무로 목재부후균에 대해서는 소나무가 잣나무보다 높은 활성을, 수복병원균에 대해서는 잣나무가 소나무보다 높은 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화백 잎 정유가 가장 활성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세균활성은 항진균활성과 달리 소나무 잎 정유가 편백보다 높은 활성을 보였으며 그 다음이 잣나무 그리고 화백의 순이었다. 이러한 정유에 따른 항균 스펙트럼의 차이는 각 정유의 성분 변이와 이러한 성분들의 미생물에 대한 작용특이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아산지역 해안매립지의 복토높이에 따른 토양화학성, 수목 고사율 및 생장 특성 (Soil Chemical Property, Mortality Rates and Growth of Planting Trees from Soil Covering Depths in Coastal Reclaimed Land of Asan Area)

  • 변재경;김춘식;임채철;정진현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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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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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2-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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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해안매립지에서 식재지반 조성을 위한 복토높이에 따른 토양의 채취, 운반 및 매립에 소요되는 비용이 매우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목의 정상생육이 가능한 적정 복토높이를 구명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아산국가산업단지에서 해송, 화백, 느티나무 및 상수리나무에 대하여 복토처리별 (대조구, 0.5 m, 1.0 m, 1.5 m, 2.0 m 복토구) 로 식재 후 2년 6개월 경과한 후 토양화학성, 수목 고사율, 수고 및 근원경 생장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토양화학성은 복토높이가 낮을수록 pH, EC, 염기총량 및 염기포화도가 높아지고 $K^+$, $Na^+$, $Ca^{2+}$, $Mg^{2+}$, $Cl^-$ 등 염류함량이 증가하였다. 특히 1 m 복토구 이하에서 이들 화학성분의 농도가 높아져, 수목의 고사율 및 생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수목 고사율은 복토높이가 높을수록 낮아지는 경향이 있었으며, 1.5 m 복토구 미만에서 고사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수고와 근원경 생장은 복토처리가 높을수록 양호하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수고생장은 해송의 경우 0.5 m 복토구와 나머지 3개 처리 간에 유의적인 생장차이가 있었으며 화백, 느티나무, 상수리나무는 1.5 m 복토구 미만에서 유의적인 생장차가 있었다. 근원경의 경우 식재수종 모두 복토높이가 높을수록 생장이 양호하였으며 1.5 m 복토구와 2.0 m 복토구 간 생장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결과에 따르면 해안매립지의 복토높이에 따른 고사율 및 생육특성은 식재수종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해송의 경우 1 m 이내의 복토도 가능한 반면에 화백, 느티나무 및 상수리나무는 1.5 m 이상 복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내장산국립공원 식생경관의 군집모형에 관한 연구(II) (A Study on the Community Structure of Vegetation Landscape in Naejangsan National Park(II))

  • 이규완;심경구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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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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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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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This study was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mmunity or species and environmental variables of the vegetation landscape in Naejangsan National Park. The analysis was performed by the ordination of DCA and CCA. The study was to compare and analyze the species composition status by the layer and the growth characterisics of the following vegetations ; Torreya nucifera community, Quercus variabilis - Acer palmatum community, Q. variabilis community, Q. variabilis - Sasa purpurascens community and Daphniphyllam macropodum community. The results are as follows; 1. The result of the study on the relationshkp between the stand scores of DCA ordination and environmental variables showed that the soil pH, the ammount of AV-P2O5 and the ammount of C.E.C. tend to increase while Pinus densiflora community changes to Q. variabilis - Q. serrata community and finally Carpinus laxiflora species community siginigicantly. The relation between the stand scores of CCA ordination and several enviromental variables suggested that the species of C. laxiflora and C. tschonoskii the species of Q. cariabilis and Q. serrata the species of C. pisifera, P. densiflora and Q. aliana in sequence grows in more fertile soil. 2. As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T. nucifera community showed, reproduction did not increase, and the characteristic of growth was not affected. The result is shown in the growth curve that was damaged by the climate and the human interference. 3. The A. palmatum was found to be as minor species in the middle layer and the crown areas did not have sufficient crown. 4. The result of the analysi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Q. variabilis community and Q. variabilis - S. purpurascens community showed a decreasing tendency in the growth and number of species. 5. D. macropodum which constituted the dominance species in the middle layer had a nomal growth curve, and then the successional trend of D. macropodum species seems to be located in the climax spec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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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지산(전주)의 식물상 (The Flora of Geonjisan, Jeonju)

  • 김계환;박준모;임성구;황영희;조성종;김상용
    • 임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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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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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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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전주시 건지산의 관속식물상을 조사하였던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건지산에서 조사된 식물은 94과 245속 306종 49변종 4품종으로 총 359분류군이었다. (2) 이들 식물중 목본식물은 49과 91속 125종 15변종 4품종의 총 144분류군, 초본식물은 54과 157속 181종 34변종의 총 215분류군이었으며, 귀환식물은 12과 22속 28종 1변종의 총 29분류군이었다. (3) 건지산의 현존 식생은 대부분 인공조림으로 조성된 아까시나무, 화백, 편백, 비자나무, 밤나무 및 중국단풍 등이 교목층을 형성하는 우점식생이었으며, 자연식생으로는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가 일부 교목층을 형성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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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密陽) 퇴노리(退老里) 서고정사(西皐精舍)와 삼은정(三隱亭) 별서(別墅)의 조영(造營) 특성(特性) (The Formative Characteristics of Seogo-jeongsa & Sameun-jeong Byeolseo Gardens in Toerori Miryang)

  • 이현우;노재현
    • 한국전통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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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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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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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한국전통정원으로서 별서의 지평을 넓히고자, 경남 밀양 퇴로리에 소재한 여주이씨의 서고정사와 삼은정의 조영 특성을 고찰한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이 축약된다. 서고정사와 삼은정은 종택을 중심으로 서고정사는 약 340m, 삼은정은 약 630m 가량 이격되어 있으나, 모두 1km 권역권내에 포치되어 있음으로써, 종택과의 일체감은 유지하면서도 은일을 실현하고자 했던 조영자의 작정의도가 여실히 읽혀진다. 항재(恒齋)와 용재(庸齋)라는 조영자의 아호를 당호로 삼은 서고정사 항재와 삼은정 용재 그리고 한서암은 서로 다른 좌향 차이에도 불구하고, 정원의 중심이자 핵심시설인 지당(池塘)으로의 시선 유도와 적극적인 완상을 최적화시키기 위한 공간구성이라는 측면에서 동질적이다. 서고정사의 활수당과 삼은정의 삼은지의 지당 연출기법은 공히 매우 특징적이다. 특히 배후로부터 전면을 향한 3단 구성의 단계적인 물의 연출과 전개 그리고 방지방도(方池方島)의 지당 구성은 기존 별서에서는 찾기 힘든 양식으로 양 별서의 동질적인 요소로 귀결된다. 또한 활수당과 삼은지의 중도(中島)는 식재를 위한 공간이라기보다는 석가산(石假山)을 추구한 다분히 관념성과 상징성이 두드러진 조형 특징으로 파악된다. 이는 서고정사의 과육천 배면에 형상화한 3개의 석가산과의 관련성을 고려할 때 더욱 흥미로운 연출이다. 한편, 서고정사와 삼은정은 자체의 완상뿐만 아니라, 특별한 시각구성의 연출을 목표로 외래수종을 도입하였다는 점에서 기존 별서와는 차별화된 특성을 보인다. 특히 삼은정에 화백 편백 백송 대왕송 금송 메타세쿼이아 그리고 히말라야시다 등의 교목성 침엽수종을 비중 있게 도입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특징으로, 서고정사 또한 풍치용으로 식재된 비자나무 주목 섬잣 나무 등의 자생 침엽수와 백송 삼나무 편백 등의 외래 조경수는 조선 말기라는 전환기적 시기의 식재 양상으로 판단된다. 한편, 양 별서에 설정된 집경(集景)인 '서고잡영17영'과 '삼은정12경'에서도 알 수 있듯, 일곽 밖의 경외로까지 정원영역을 확장 해석하고자한 발상 등에서는 원림적 풍취가 강하게 드러나고 있음이 발견된다. 이 같은 특성을 종합할 때 밀양 퇴로리 소재 서고정사와 삼은정은 입지와 공간 및 시각구성 등에 있어서는 조선조 별서의 유풍은 공유하지만, 수공간과 석가산의 조성 및 조경식물의 활용 측면에서는 매우 독특한 양상을 띄는 정원유적으로 주목된다.

임목(林木)의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발근(幼茎揷穗発根)의 해부학적(解剖学的) 연구(研究) (Anatomical Studies on Root Formation in Hypocotyl and Epicotyl Cuttings of Woody Plants)

  • 최만봉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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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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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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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1
  • 임업적(林業的)로 또는 조경적(造景的)으로 이용가치(利用価置)가 높은 24속(屬) 34종(種)의 목본식물(木本植物)을 대상(対象)으로 하여 배축(胚軸) 또는 유경삽수(幼茎揷穗) 발근현상(発根現象)을 해부학적(解剖学的)으로 관찰(觀察)하였다. 사용(使用)된 재료(材料)의 제반특성(諸般特性)과 각종(各種) 실험조건(実驗條件)들의 자세(仔細)한 내용(內容)은 Table 1과 같으며 그 결과(結果)를 요약(要約)하면 다음과 같다. 1.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횡단면상(橫断面上)에서 본 외형(外形)은 원형(圓型), 타원형(楕圓形) 및 부정형(不定形) 등(等)으로 삼대별(三大別) 할 수 있으며, 또한 부정형(不定形)은 원형(圓型)에 가까운 것, 타원형(楕圓形)에 가까운 것, 4각형(角形)에 가까운 것 그리고 삼각형(三角形)에 가까운 것 등(等)으로 구분(区分)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들의 외형(外形)은 속간(属間)에는 현저(顕著)한 차이(差異)를 보이고 있으나, 동속내(同属內)의 종간(種間)에는 대체적(大体的)으로 유사(類似)한 경향이었으며, 속(属)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이것은 FAA액(液)에 고정(固定)시킨 조직(組織)에서 관찰(觀察)되는 사실(事実)에 입각(立却)한다. 2.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기부(基部) 횡단면(橫断面)에서 본 유관속(維管束)은 대부분(大部分) 병립유관속(並立維管束)으로서, 배열(排列)은 6 가지의 기본형(基本形)으로 종합(綜合)할 수 있었고, 속간(属間)에는 현저(顕著)한 차이(差異)를 나타내나 동속내(同属內)의 종간(種間)에는 대체(大体)로 유례(類例)한 경향(傾向)이었으며 간혹 예외(例外)도 있었다. 3. 공시수종(供試樹種)의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부위(発根部位)는 아래와 같이 6가지 부위(部位)로 종합(綜合)할 수 있다. 1)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 : 측백나무(Photo. 4), 천지백(5), 아기단풍나무(6), 단풍나무(7), 은단풍나무(8), 박태기나무(16), 싸리나무(24), 일본목련(28), 함박꽃나무(29), 예덕나무(30), 고추나무(46). 2) 형성층(形成層) 및 사부조직(篩部組織) : 편백(Photo. 1), 화백 2), 자귀나무(12), 회양목(13), 박태기나무(16), 사철나무(17), 벽오동(18), 배롱나무(22), 쥐똥나무(25), 버들쥐똥나무(26), 목련(27), 일본목련(28), 예덕나무(30), 뽕나무(31), 탱자나무(33), 가시나무(40), 찔레나무(44), 때죽나무(47), 쪽동백(48). 3) 제일차방사조직(第一次放射組織) : 사철나무(Photo. 17), 때죽나무(47). 4) 엽(葉) 적(跡) : 상수리나무(Photo. 37), 갈참나무(39). 5) 피층유조직(皮層柔組織) : 가중나무(Photo. 10) 6) 유합조직(癒合組織) : 밤나무(Photo. 15), 배롱나무(23), 갈참나무(39), 가시나무(41), 졸참나무(43). 4. 일반적(一般的) 경향(傾向)으로 배축삽수(胚軸揷穗)의 발근(発根)은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으로 부터, 그리고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発根)은 엽적(葉跡)과 유합조직(癒合組織)으로 부터 근원기(根原基)가 각각(各各) 시원(始源)되었다. 그러나 특수(特殊)한 예(例)로서 가중나무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피층유조직(皮層柔組織)으로부터 근원기(根原基)가 시원(始源)되었으며, 벽오동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타수종(他樹種)에서의 일반적(一般的)인 양상(樣狀)과는 달리 유관속간(維管束間) 유조직(柔組織)과는 관계(関係)없이 유관속계(維管束系)의 목부외위(木部外圍)에 존재(存在)하는 사부유조직(篩部柔組織)으로 부터 근원기(根原基)가 기원(起源)됨을 볼 수 있었다. 5. 발근난이수종별(発根難易樹種別) 배축(胚軸) 및 유경삽수(幼茎揷穗)의 발근(発根)은 모두가 증류수(蒸溜水)를 채운 수관병내(水管甁內)에서 가능(可能)하였으나, 발근(発根)이 곤란(困難)한 수종(樹種)에 있어서는 대개 후막조직(厚膜組織)이나 사부섬유조직(篩部纖維組織) 등(等)이 발달(発達)하고 있어 발근(発根)이 늦어진듯 하며, 용이(容易)한 수종(樹種)에서는 그러한 조직(組織)이 없이 발근(発根)이 빨랐다. 그리고 발근난이수종간(発根難易樹種間)의 발근부위(発根部位)는 뚜렷하게 구분(区分)되지 않았고, 각수종별(各樹種別)로 다양(多樣)하였다. 6. 유관속(維管束)의 수(数)가 많은 수종(樹種)은 적은 수종(樹種)에 비(比)하여 대체(大体)로 발근(発根)이 늦었고, 배축(胚軸)의 유관속(維管束) 구조(構造)가 근계(根系)의 유관속체계(維管束体系)를 아직 탈피(脱皮)하지 않은 단계(段階)의 삽수(揷穗)에서는 완여(完余)히 정상적(正常的)인 줄기의 유관속체계(維管束体系)를 갖춘 것에 비(比)하여 발근(発根)이 빨랐다. 발근(発根)이 더 용이(容易)하였다는 사실(事実)은 이 경우 삽수하단조직(揷穗下端組織)이 근경전이부(根茎転移部)에 접근(接近)해 있었다는 가능성(可能性)을 암시(暗示) 할 수 있다. 7. 침활엽수(針濶葉樹) 공(共)히 배축(胚軸)을 삽수(揷穗)로 사용(使用)하였을 경우엔 성숙지(成熟枝)의 삽수(揷穗)와는 달리 대체(大体)로 유관속(維管束) 부근(附近)의 유조직(柔組織)이 근원기형성(根原基形成)의 주요(主要) 위치(位置)가 되며, 침활엽수간(針濶葉樹間)에 뚜렷한 구별(区別)이 어렵다. 8. 유경삽수(幼茎揷穗)에서는 엽적(葉跡)에서 인접(隣接)한 사부(篩部) 및 형성층세포(形成層細胞)들과 관련(関聯)하여 또는 유합조직(癒合組織)으로부터 근원기(根原基)가 형성(形成)되는 예(例)가 많으며, 배축삽수(胚軸揷穗)에서는 주(主)로 유관속간유조직(維管束間柔組織)이 근원기형성(根原基形成)의 주요위치(主要位置)가 되었다가 조직(組織)이 점차 발달(発達)되어감에 따라 그 위치(位置)가 유관속형성층(維管束形成層)으로 바꾸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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