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ong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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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옥산(경북 봉화) 산림습원의 식물상 및 식생 (The Flora and Vegetation Structure of Forest Wetlands in Mt. Cheongok(Gyeongbuk Bonghwa))

  • 손호준;김영설;윤주웅;전근우;박완근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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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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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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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와 소천면의 경계에 있는 청옥산 산림습원의 현황을 파악하고 습원의 식물상 및 식생조사를 통해 생물종다양성을 확보하여 산림 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조사대상지에 분포하는 자원식물의 종류조성은 72과 167속 209종 2아종 27변종 5품종 총 243종류로 밝혀졌다. 한국특산식물은 7과 9속 9종 총 9종류가 출현하였으며, 희귀식물은 11과 13속 12종 3변종 총 15종류가 출현하였고, 귀화식물은 5과 8속 8종 총 8종류가 분포하였다. 습지출현빈도에 따른 구분은 절대육상식물이 184종(75.72%)으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절대습지식물은 4종(4.65%)이 확인되었다. 습한 정도에 따른 구분은 습생식물이 26종류, 정수식물이 2종류 확인되었다. 생육지에 따른 구분은 숲이 136종류(55.97%)로 가장 많이 나타났고, 개방지가 70종류(28.81%), 습한 개방지가 35종류(14.40%), 수중이 2종류(0.82%)가 확인되었다. 본 조사지역의 식생구조를 중요치와 종다양성지수로 분석한 결과 목본식물 중에서는 물푸레나무의 중요치가 22.1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초본식물 중에서는 햇사초가 10.40%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지역의 평균 종다양성지수는 2.507로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에 기초하여 생태적인 복원 및 복구을 위해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경기도지역 송이버섯 분포 및 식생환경조사 (Survey on distribution and vegetation environment of Tricholoma matsutake in Kyonggi province, Korea)

  • 하태문;김영호;지정현;;김희동;성재모
    • 한국버섯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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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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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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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송이가 발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경기지역의 과거 송이발생지와 발생가능지역을 중심으로 '99~'00년간 송이 발생현황 및 식생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도내 송이발생 지역은 조사지역 19개 지역중 여주군 강천면 걸은리 등 16개 지역이었고 년간 발생량은 총470~600kg정도였으며, 여주군 강천면 걸은리, 북내면 도전리와 포천군 영중면 금주리 등 일부지역은 현재까지 양호한 식생환경조건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향후 지속적인 적송림의 유지관리가 요구되었으며, 나머지 지역에서는 식생변화 등으로 송이발생량이 대폭 감소하였거나 발생되지 않았다. 2. 도내 조사지역의 송이버섯은 9월 12~15일에 발생되기 시작하여 9월말에 최성기, 10월 7~9일경 마무리 되었고 송이발생전후의 기온과 지온은 9월 5~7일경에 송이자실체 발생을 위해 자극을 받기 시작하는 온도인 $19^{\circ}C$ 이하로 낮아졌고, 그 후 약 5~7일 이후에 송이자실체가 발생되었으며, 송이발생기간동안 기온은 $12{\sim}18^{\circ}C$, 지온은 $14{\sim}18^{\circ}C$를 유지하였다. 3. 송이 발생지점의 적송밀도는 $100m^2$당 5.1~27.1그루, 수령은 15~50년생, 수고는 4~11m이었고, 활엽수 및 관목의 밀도가 43~80%로 높아 간벌과 적송의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4. 유기물층의 깊이는 여주, 포천지역은 3.5~4.5cm, 양평, 가평, 광주는 7.2~7.7cm였으며 울폐도는 50~75%범위였다. 5. 토성은 조사지역 모두 사질토였고 토양pH는 4.3~5.1, 유기물함량은 3.91~8.28 범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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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25개 선발 클론의 형태적 특성과 유연관계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Classification of 25 Selected Clones of Aralia elata Seem)

  • 김세현;김문섭;한진규;김혜수;문흥규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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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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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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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기능성 약용식물로 부가가치가 높은 두릅나무 선발클론을 대상으로 잎, 가시 그리고 동아의 형태적 특정을 조사하고 다변량 분석 방법을 통하여 선발클론 간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제4 주성분까지의 누적 기여율은 76%로 나타났으며, 유집분석 결과 거리 수준 2.0을 기준으로 I그룹은 강원 연곡 등 15클론, II그룹은 경기 여주 등 5클론, III그룹은 봉화와 울릉 클론, IV그룹은 용문과 보성 클론 그리고 V그룹은 신구 클론으로 총 5개 그룹으로 구분되었다.

기후대별 산림환경에 따른 토천궁의 생육 및 유효성분 특성 (Effects of Forest Environments on Growth and Active Compound Contents of Ligusticum chuanxiong Hort. among Different Forest Sites)

  • 김남수;전권석;이현석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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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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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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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토천궁(L. chuanxiong Hort.)은 산형과(Umbelliferae) 기름 당귀속(Ligusticum)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뿌리를 이용하는 효능 및 약리작용으로 인하여 약용 목적으로 재배된다. 입지환경과 생육 특성 및 지표성분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면 보다 명확한 토천궁의 임간 재배환경 조건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며, 사회·경제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고품질의 단기소득임산물 생산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토천궁의 기후대별 입지환경과 생육 특성 및 성분 함량과의 상관관계를 구명하여 최적의 재배환경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기후대별 입지환경 차이에 따른 토천궁의 특성을 비교하기 위해 온대 남부의 경상남도 함양군 삼봉산, 온대중부의 경상북도 봉화군 미림산, 온대북부의 강원도 정선군 가리왕산에 각 시험지를 선정하였고, 토천궁을 이식해 생육 특성, 토양 이화학성 분석, 기후 측정, 지표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선의 토천궁 생중량 및 건중량이 49.08 g 및 20.89 g으로 가장 높았으며, 근장 및 근직경도 각각 22.79 cm 및 52.46 mm로 함양과 봉화보다 높았다. 유효성분 함량은 정선에서 senkynolid A, z-ligustilide, chlorogenic acid, trans-ferulic acid 총 함량이 21.59 mg/g으로 높게 나타났다. 토천궁의 수량과 성분특성은 생육 환경에 영향을 받으며, 해발고가 높고 기온이 낮으며 토양 수분함량이 적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효성분 함량과 생산량 증가에 유리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환경조건과 생육 특성 및 지표성분 함량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자료로써 산림 내 재배환경의 확립 및 연구의 기초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소나무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식생 종 조성과 소나무 천연갱신양상 (Understory Species Composition and Pinus densiflora Natural Regeneration in Pinus densiflora Stands Regenerated by Seed-Tree Method)

  • 변성엽;윤충원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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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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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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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소나무 모수림 시업지를 대상으로 시업에 의한 하층식생 비교 및 갱신 치수의 생장초기과정을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조사구는 시업지 12개소(요형지 6개소, 사면부 6개소)와 대조구 6개소를 각각 설치하였으며, 각 조사구에 대해 식생조사 및 각 치수의 절간 높이를 측정하였다. 그 결과, 모수림 시업지의 하층에는 싸리, 산초나무, 광대싸리, 조록싸리, 국수나무 등의 관목성 식물과 억새, 가는잎그늘사초, 큰기름새, 맑은대쑥 등의 초본성 식물, 칡, 청가시덩굴, 마, 다래, 왕머루, 산딸기 등 덩굴성 식물이 상당수 이입하고 있었다. 특히, 덩굴성 식물은 요형지에서 대조구와 사면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이입되고 있었다. 매목조사 결과, 소나무 갱신치수는 비피압목 3,175본/ha, 피압목 7,842본/ha으로 나타났으며, 요형지의 경우, 사면부에 비해 갱신치수의 발생 밀도가 매우 낮았는데, 이는 덩굴성 식물에 의한 영향으로 보여 이들 덩굴식물에 대한 구체적인 제거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비피압목과 피압목의 절간생장은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비피압목의 절간생장속도는 피압목에 비해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갱신치수가 주변 식물과의 경쟁에서 이겨낼 능력을 갖추게 되면 급격한 생장을 이루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모수림 시업 초기에는 풀베기작업 등을 통한 집약적인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면산·묘봉(태백시, 삼척시, 봉화군)의 식물상 (A Floristic Study of Mt. Myeonsan·Myobong (Taebaek-si, Samcheok-si, Bonghwa-gun) in Korea)

  • 남보미;정선;김민근;정규영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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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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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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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하는 면산(1,245 m) 및 묘봉(1,168 m)에 자생하는 관속식물을 밝히고 주요 자원식물들의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2012년 4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채집된 관속식물은 96과 314속 489종 3아종 54변종 5품종의 총 551분류군으로 정리되었다. 특기할 만한 식물로는 한국특산식물이 17분류군, 산림청지정 희귀식물 중 멸종위기종이 2분류군, 위기종이 3분류군, 취약종이 12분류군, 환경부 지정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 중 5등급이 2분류군, 4등급이 22분류군, 3등급이 26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이들을 유용성에 따라 구분하면 식용식물 215분류군, 목초용 184분류군, 약용식물 163분류군, 관상용 59분류군, 목재용 17분류군, 염료용 6분류군, 섬유용 5분류군, 산업용 5분류군, 용도를 알 수 없는 식물이 138분류군으로 확인되었으며, 귀화식물은 총 25분류군으로서 귀화율은 4.5%, 도시화지수는 7.8%로 나타났다.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의 지질환경과 훼손원인 (Geological Environments and Deterioration Causes of the Sitting Buddha Carved on Rockcliff in Bukjiri, Bonghwa)

  • 황상구;남재국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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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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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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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봉화 북지리 마애여래좌상(국보 201호)은 흑운모 화강암으로 구성되고 NE-SW EW 및 NS 방향의 3개 절리조가 규칙적으로 나타난다. 이들은 마애여래좌상의 여러 부분을 심각하게 파손하는 기계적 풍화를 일으켰다. 이 화강암의 풍화암에서 주원소의 화학조성을 이용한 풍화지수는 토양층에서 $59{\sim}61$로 사장석이 용해되고 흑운모가 변질되어 카올린 광물의 생성이 활발한 방향으로 풍화작용이 진행되었다. 풍화도가 커질수록 주원소의 $SiO_2$, MnO는 약간 증가하는 반면에 $TiO_2,\;{Fe_2O_3}^t,\;MgO,\;CaO,\;K_2O$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Al_2O_3$에 대한 미량원소의 변화량을 보면 모든 전이원소와 Rb, Y는 풍화도가 커질수록 증가하며, 반면에 Li, Sr, Ba은 감소를 나타낸다. REE의 패턴은 LREE에서 거의 일정하게 나타나지만 HREE에서 풍화도가 커질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CaO, $K_2O$, Sr과 Ba의 감소는 장석들이 지하수에 용해되면서 유출된 결과이다. 마애여래좌상에서 훼손은 풍화에 의해 3방향의 절리, 착색현상, 입상분해, 미생물서식 등으로 나타난다. 풍화의 윈인은 주로 변형작용, 수분, 기온변화, 생물서식 등이다. 이 중에 수분이 화강암 내의 절리를 따라 스며들어 광물을 용해하고 분해할 뿐만 아니라 식물을 서식케 하고 결빙을 일으킨다. 북동 및 남북 절리조는 외곽부에서 내부로 연결되기 때문에 이 절리들은 빗물이 쉽게 마애여래좌상 내부로 스며들게 하여 앞으로 문화재를 훼손하는데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노인들의 의치 장착 기간과 의치 사후 관리에 영향을 주는 요인 - 경북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 (Factors Affecting Period of weared and Post Management of Denture of the Elderly (Rural areas in Gyoungbook Province))

  • 한석윤;배봉진;이화식
    • 대한치과기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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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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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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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Purpose: In order to validate empirically the theoretical model of this study subjects, who were limited in Andong gun, Youngyang gun, Uiseong gun, Bonghwa gun, Chilgok gun, Cheongsong gun according to residence-specified distribution and over aged 65, were focused to the elderly in rural areas with geographical characteristics where they have difficulties in accessibility of dental facilities and dental care. Methods: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he SPSS 19.0 program. First, the frequency analysis was performed for each independent variable and the dependent variable. Second, reliability analysis and correlation analysis were conducted for daily living skills and Biomedical Vigilance. Third, multivariate analysis was performed in terms of and the post-administration management. Fourt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the factors affecting the post-management of dentures and the period of using dentures. Results: By results of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elder the subjects are(${\beta}$ = 0.03), the lower their income activities are(${\beta}$ = -0.18), the smaller their monthly allowances are(${\beta}$ = -0.16), the worse their daily activity skills are(${\beta}$ = -0.12), the more they were mounted their dentures by an unlicensed contractor(${\beta}$ = 0.07), and the more they cost to their dentures(${\beta}$ = 0.14), the longer the period of use dentures are. And the beneficiaries of Basic Livelihood Security(${\beta}$ = -0.14) who got free denture business are shorten the period of using dentures. According to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for post management of dentures, the independent variables like the health education(${\beta}$ = 0.24), smoking(${\beta}$ = -0.18), periodic oral examination(${\beta}$ = 0.13), dentures mounted by an unlicensed contractor(${\beta}$ = -0.13) are shown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ults. In that study subjects are taking part in health education and non-smokers, they are likely to have more chances to post management for their dentures like periodic oral examination. However the subjects who were weared their denture by an unlicensed contractor get less chance to post management for their dentures. Conclusion: As the elderly who want to wear denture are increasing due to the denture insurance for the elderly, the need for oral health education for the elderly is an urgent request, especially continuos education for the way of use their dentures and follow-up management for the elderly who were already mounted their dentures. And also, the need for more systematic researches is requested for securing objective data.

사방댐 준설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Sediment Control Dam Dredging on Benthic Macroinvertebrate Communities of Mountain Stream)

  • 김봉성;이창우;서을원;이종은
    • 한국산림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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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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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4-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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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사방댐의 준설이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북북부지역 예천, 영주, 봉화의 산간계류에 위치한 사방댐을 대상으로 준설 전 후로 조사하였다. 조사는 실험수계 3곳과 대조수계 2곳의 사방댐을 기준으로 상류와 하류로 설정하여 2011년 5월부터 8월까지 이루어졌다. 실험수계에서 준설 전 4문 6강 11목 31과 56종이 출현하였으나, 준설 후 4문 5강 10목 27과 51종으로 감소하였다. 이와 같이 사방댐 준설후 발생한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의 미소서식처 파괴는 종수 및 개체수의 감소로 이어졌으며, 특히 실험수계의 상류지점에서는 종수가 평균 38% 감소하였다. 전반적으로 준설 후 실험수계에서 종풍부도지수와 종다양도지수가 감소했지만, 우점도지수는 증가하였다. 실험수계의 상류지점에서 미소서식처의 파괴와 정수역이 형성되었으며, 유속이 감소하고 하상구조는 모래나 실트로 단순해졌다. 그에 따라 상류지점의 섭식기능군과 서식기능군의 종조성은 단순해졌으며, 상 하류 군집의 차이가 커졌다. 또한 상류지점에서는 유속이 느리거나 정수역을 선호하는 깔따구류(Chironomidae spp.), 부채장수잠자리류(Gomphidae spp.), 하루살이류(Ephemeridae spp.)의 개체수 비율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군집의 균형성을 나타내는 EPT/C 지수가 감소하였다.

한국 알비타이트-그라이젠형 광상의 소개 (Introduction of Several Albitite-greisen Type Deposits of Korea)

  • 유장한;고상모;문동혁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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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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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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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울진지역 석석(Sn)광상은 선캠브리아기의 왕피리(분천)화강편마암을 모암으로 하는 페그마타이트에 배태되는 것으로 기재되었지만, 실질적 기원암으로서 후기의 우백질화강암체의 존재는 간과되었다. 또한, 함께 산출되는 리튬광체도 같은 화강암의 분화산물이며, 리튬 포함 광물은 테니오라이트로 확인된다. 경북 봉화와 강원도 영월의 견운모광상은 함백향사 일대에 위치하며, 모암은 각기 시대미상 및 선캠브리아기 페그마타이틱 미그마타이트 및 홍제사화강암류로 기재되었으나, 이들도 고기 화강암류와 구분되는 후기 화강암류와 관련이 있다. 흑운모 및 녹니석류를 흔히 포함하는 고기 화강암류와 달리, 후기 화강암류는 알바이트장석과 백운모-3T형 등이 많이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즉, 후기 화강암류는 $K_2O$$Na_2O$ 함량이 각기 1.71~6.38 및 0.13~8.03 wt%로서 알칼리 함량이 높지만, CaO는 0.05~1.21 wt% 에 불과하며, 그라이젠화와 알비타이트화가 뚜렷하다. 경기도 강화섬의 선캠브리아기 경기편마암복합체를 관입한 대보화강암으로 추정되는 마니산화강암을 관입한 우백질 화강암체도 농집된 미사장석이 고령토화되었다. 태백산 일대는 광상형성에 유리한 탄산염암의 분포가 넓으며 기반암류와 구분되는 분화 후기의 알카리화강암류가 산재하므로, 주변의 중석, 휘수연 및 석석광상 등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희유금속류 및 희토류원소류의 확인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