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tterl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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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노 묵납자루의 부위별 색소발현에 관한 연구 (Study on the Pigmentation of Albinic Bitterlings Acheilognathus signifer (Pisces; Cyprinidae) Based on Its Entire Body, Appendage and Eye)

  • 오민기;박종영;김치홍;강언종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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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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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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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멸조위기종인 묵납자루 Acheilognathus signifer의 종복원을 위한 인공수정을 실시하는 과정에서눈과 피부의 색소발현이 결여된 백색증 개체가 출현하였다. 정상 묵납자루와 백색증 개체간 색소발현과 형태의 차이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몸통, 지느러미 눈 등 총 10개 부위에 대한 조직학적 검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정상 묵납자루의 경우, 멜라닌세포는 빛에 쉽게 노출되는 등부위와 상미병부, 맥락막-망막색소상피층 및 홍채에서 다량으로 분포하였다. 반면에 백색증 개체에서는 멜라닌세포가 등 부위와 등지느러미, 그리고 꼬리지느러미에서 아주 소량으로 분포하고 있었으며 눈의 맥락막-망막색소상피층 및 홍채에서는 색소결핍 현상이 뚜렷하게 관찰되었다.

韓國産 납자루아과어류(亞科魚類)의 인두치(咽頭齒)와 저작돌기(咀嚼突起) (Pharyngeal Teeth and Masticatory Process of the Basioccipital Bone in Korean Bitterlings (Teleostomi : Cyprinidae))

  • 영목신양;전상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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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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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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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한국산(韓國産)납자루아과어류(科魚類) 10종(種)의 인두치(咽頭齒)에 있어서의 교합구(咬合溝)와 제1치(第1齒) 저작면(咀嚼面) 및 기저후두골(基底後頭骨)의 저작돌기(咀嚼突起)의 형태(形態)를 비교(比較)하였다. 종전(從前)에 인두치(咽頭齒)와 교합면(咬合面)에 홈(溝)이 없다고 알려져 있는 종류(種類)(납자루, 칼납자루, 묵납자루, 납줄갱이, 줄납자루 등(等))에서도 축소(縮小)된 교합구(咬合溝)가 존재(存在)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기저후두골(基底後頭骨)에 있는 저작돌기(咀嚼突起)의 형태(形態)는 그 전연부(前緣部)가 미발달(未發達)된 마제형(馬蹄形)을 이루는 경우와 전연부(前緣部)가 약간(若干) 들어간 계란형(鷄卵形)을 이루는 경우로 대별(大別)되었다. 또한 인두치(咽頭齒)의 교합구(咬合溝)는 축소(縮小)된 경우와 비교적(比較的) 발달(發達)되는 경우로 구분(區分)되었으며 제제1치(第1齒)의 저작면(咀嚼面)은 비교적(比較的) 미발달(未發達)된 경우와 비교적(比較的) 발달(發達)된 경우 및 잘 발달(發達)된 경우의 세가지로 구분(區分)되었다. 그리고 이들 형태변화(形態變化)는 납자루류(類)의 식성(食性)과 관련(關連)이 있는 것으로 추정(推定)되었다. 그리고 각시붕어의 교합면(咬合面)에도 발달(發達)된 홈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이 교합구(咬合溝)는 축소(縮小)된 교합구(咬合溝)를 지니는 종(種)과 유사(類似)했다. 그러나 각시붕어의 기저후두골(基底後頭骨)의 저작돌기(咀嚼突起)의 형태(形態)는 마제형(馬蹄形)으로 납줄개속(屬) Rhodeus에서는 특이(特異)하였다. 이로 미루어 보면 각시붕어는 납자루아과어류중(亞科魚類中)에서는 원시적(原始的)인 종(種)과 이러한 형질(形質)을 공유(共有)하는 점(點)에서 납줄개속(屬) 중(中)에서는 비교적(比較的) 조상적(祖上的)인 종(種)이라고 생각되었다. 이러한 사실(事實)을 고려(考慮)하여 인두치계(咽頭齒系)를 이상(以上)의 세가지 형태적특징(形態的特徵)을 조합(組合)하여 한국산(韓國産)납자루아과어류(亞科魚類)를 구분(區分)한다면 두가지의 group 및 두가지의 type나 또는 다섯가지의 subtype으로 유형(類型)이 구분(區分)되었으며 이 결과(結果)는 일본산(日本産)납자루아과어류(亞科魚類)의 인두치계(咽頭齒系)에 바탕을 둔 Suzuki and Hibiya(1985)의 유형구분(類型區分)과 잘 일치(一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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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잉어과 어류 칼납자루(Acheilognathus limbata)와 묵납자루(A. signifer)의 초기발생과 분류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gg Development and Taxonomy of Two Bitterlings, Acheilognatus limbata and A. signifer (Pisces, Cyprinidae) from Korea)

  • 김익수;김치홍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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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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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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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납자루 아과 어류에 속하는 칼납자루 Acheilognathus limbata와 묵납자루 A. signifer는 형태적으로 아주 유사하여 종의 분류에 있어서 혼돈되어 왔으나, 본 조사에서는 이 2종의 여러 집단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그들의 형태적 특징가 발생과정 및 분포상에 있어서 현저히 다른 새로운 사실을 발견하였다. 두 종간에는 여러가지 계수 계측형질은 중복되는 면도 있었으나 다변량 분석에 의해 5개 집단의 15개 형질을 분석한 결과 2종간에 현저하게 구별되었고, 이들의 수컷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기조상의 반문 형태와 체장에 대한 암컷의 산란과 길이의 비, 난의 형태 및 부화기간도 역시 2종간에 잘 구별되었으며, 이 2종의 인공교잡 결과는 발생중 중지하여 부화하지 못한 점 등은 분류학적으로 주목되었다. A. limbata는 금강, 섬진강 및 낙동강 수계, 그리고 A. signifer는 한강과 임진강 수계에 서로 분리되어 분포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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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Mori(Cyprinidae)의 산란 조건 (Spawning Conditions of the Bitterling, Acheilognathus yamatsutae Mori(Cyprinidae))

  • 송호복;권오길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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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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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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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줄납자루, Acheilognathus yamatsutae Mori의 산란 조건에 관하여 실험실의 수조에서 조사,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종은 암, 수컷 모두 이성의 존재 보다 조개의 유, 무에 더욱 민감한 성적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암컷, 수컷, 조개의 3가지 조건이 모두 갖추어 져야만 산란조건이 충족되어 산란행동이 유발되었다. 또한 살아있는 조개와의 직접적인 접촉 이외의 다른 조건에는 전혀 성적반응을 나타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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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alence and Intensity of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in Freshwater Fish from Wicheon Stream in Gunwi-gun, Gyeongsangbuk-do, Korea

  • Sohn, Woon-Mok;Na, Byoung-Kuk;Cho, Shin-Hyeong;Ju, Jung-Won;Son, Dong-Chul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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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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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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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The infection status of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CsMc) was examined in freshwater fish from a highly prevalent site, Wicheon (a branch of Nakdong-gang), which is located in Gunwi-gun, Gyeongsangbuk-do, the Republic of Korea. Total 1,162 fish in 32 species were examined by the artificial digestion method through 6 years. CsMc were detected in 720 (67.5%) out of 1,067 fish (26 spp.) and their density was 610 per fish infected. In the susceptible gobioninid fish group, i.e., Pungtungia herzi, Squalidus gracilis majimae, Squalidus japonicus coreanus,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and Pseudorasbora parva, all of 323 fish were infected with an average of 1,310 CsMc. Total 23 (95.8%) gobioninid fish, i.e., Pseudogobio esocinus, Abbottina springeri, Hemibarbus longirostris, Microphysogobio koreensis, and Microphysogobio jeoni, were infected with 127 CsMc in average. In the acheilognathinid fish (bitterlings) group, the prevalence was 77.0%, and the density was 50 CsMc per fish infected. In the rasborinid fish (chubs) group, i.e., Zacco platypus, Zacco temminckii, Zacco koreanus, and Opsariichthys uncirostris amurensis, 147 (36.5%) out of 403 fish examined were infected with 15 CsMc in average. The susceptibility indices of CsMc were 412 in the overall positive fish group, 1,310 in the gobioninid group-1, 122 in the gobioninid group-2, 38.5 in the acheilognathinid group, and 5.5 in the rasborinid fish group. Conclusively, it was confirmed that CsMc are highly prevalent in fish from Wicheon, and their infection tendency varied according to the subfamily groups in Cyprinidae fish hosts.

RAG-1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에 의한 각시붕어 Rhodeus uyekii와 떡납줄갱이 R. notatus 잡종의 동정 (Genetic Identification of Hybrids between Rhodeus uyekii and R. notatus by Sequence Analysis of RAG-1 Gene)

  • 윤영은;이일로;박상용;강언종;김응오;양상근;남윤권;방인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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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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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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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 고유종인 각시붕어 R. uyekii와 떡납줄갱이 R. notatus로부터 유도된 정교배 및 상반교배 잡종어류의 분자생물학적 동정을 위하여 핵에서 encoding되는 RAG-1 유전자의 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된 863 bp의 염기서열 중 각시붕어와 떡납줄갱이 사이에는 총 13개의 위치에서 염기서열 변이가 탐색되었다. 잡종어류의 RAG-1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모계와 부계의 염기서열 차이를 보인 13개의 변이 부분에서 부모의 염기서열을 다같이 반영하는 double peaks 패턴을 보였으나 정교매체(UN 유전형)와 상반교배체(NU 유전형) 간의 염기서열 차이는 관찰되지 않았다.

Infection Status with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in Fish from Yangcheon (Stream) in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Korea

  • Sohn, Woon-Mok;Na, Byoung-Kuk;Cho, Shin-Hyeong;Ju, Jung-Won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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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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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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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The infection status with Clonorchis sinensis metacercariae (CsMc) was examined in freshwater fishes from Yangcheon (a branch of Gyeongho-gang), which is located in Sancheong-gun, Gyeongsangnam-do, the Republic of Korea. Total 2,201 fishes in 26 species were examined by the artificial digestion method through 7 years. CsMc were detected in 1,171 (53.2%) fishes in 21 spp. (80.8%) and their density was 85 per fish infected. Total 532 (99.6%) out of 534 Pungtungia herzi (index fish) examined were infected with 147 CsMc per fish infected. Metacercarial densities in this fish were highest in 2015 (179 CsMc), followed by 2012 (168), 2013 (152), 2016 (145), 2014 (114), and 2017 (89) respectively. In the gobioninid fish group, i.e., P. herzi, Sarcocheilichthys spp., Squalidus spp., Pseudogobio esocinus, Hemibarbus longirostris, and Hemibarbus labeo, 841 (92.7%) fishes were infected with 117 CsMc per fish infected. Total 250 (54.7%) acheilognathinid fish (bitterlings), Acheilognathus spp. and Acanthorhodeus spp. were infected with 5.8 CsMc. In the rasborinid fish (chubs) group, i.e., Zacco platypus, Zacco temminckii, and Zacco koreanus, 77 (13.7%) out of 563 fish examined were infected with 2.4 CsMc in average. The susceptibility indices of CsMc were 49.09 in the overall positive fish group, 104.15 in the gobioninid group, 3.17 in the acheilognathinid group and 0.35 in the rasborinid fish group respectively. Only 1 CsMc was detected in 3 fish species, Coreoperca herzi, Channa argus, and Lepomis macrochirus, respectively. Conclusively, it was confirmed that CsMc are moderately prevalent in fishes from Yangcheon in Sancheon-gun, Gyeongsangnam-do, Korea.

납자루아과(Pisces: Acheilognathinae) 어류 3종의 숙주조개에 대한 산란양상 및 재첩(Corbicula fluminae) 내 산란 국내 최초 보고 (Spawning patterns of three bitterling fish species (Pisces: Acheilognathinae) in host mussels and the first report of their spawning in Asian clam(Corbicula fluminae) from Korea)

  • 서진규;최희규;이혁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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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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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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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낙동강 지류인 고령 회천 유역의 납자루아과어류 3종(줄납자루, 낙동납자루, 각시붕어)을 대상으로 숙주조개 종에 대한 산란양상을 조사하고 재첩 내 산란한 종을 식별하였다. 현장에서 채집된 총 200개 조개 중 납자루아과 어류 산란율은 말조개(45.2%)와 작은대칭이(45.5%)가 유사하였으나, 재첩은 12.1%로 낮게 나타났다. 재첩을 산란조개로 이용한 납자루아과 어류는 줄납자루와 낙동납자루로 확인되었다. 말조개에서는 납자루아과 3종 모두 산란이 확인되었으며 작은대칭이에선 줄납자루만 산란이 확인되었다. 기존 문헌에 의하면, 재첩은 말조개류보다 크기가 작고 아가미 구조가 달라 납자루아과 어류의 난 및 치어가 생존에 불리하다고 보고된 바 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재첩과는 산란숙주조개로서 이용될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재첩 내 납자루아과 어류 산란이 최근 중국에서 보고된 바 있고, 본 연구를 통해 재첩내 납자루아과 산란이 국내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는 재첩이 납자루아과의 산란숙주조개로 이용되었다는 것을 의미 하지만, 산란 후 발생과정을 거쳐 유영능력을 획득하여 조개 밖으로 이동해 독립된 생활사를 지속하는지에 대한 여부는 추후 확인이 필요하다. 재첩 내 산란이 산란초기에 나타나는 현상이거나 높은 경쟁관계와 같은 생물학적 환경요인에 의한 현상일수도 있는점을 고려해 추후 5, 6월 시기에 조사가 필요하다. 또한 낙동강수계의 다른 하천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납자루아과 어류의 재첩에 대한 산란양상 파악을 보다 면밀히 구명할 필요가 있다. 말조개 33개체 중 19개체(57.6%)에서 납자루아과 어류 2종 이상의 난이 관찰되었고, 이러한 결과는 산란장을 차지하기 위한 납자루아과 어류 종간경쟁의 강도가 매우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낙동강에 서식하는 납자루아과 담수어류의 산란양상을 보다 정확히 규명하고 이들 자연개체군의 효과적인 유지, 관리 및 보전 방안 마련을 위한 생태, 유전적 기초 데이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남한강 달천에 서식하는 참중고기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Pisces: Cyprinidae)의 산란숙주조개 이용에 관한 연구 (Host Mussel Utilization for Spawning of the Oily Shinner, Sarcocheilichthys variegatus wakiyae (Pisces: Cyprinidae), Inhabiting the Dalcheon, Namhangang (river) from Korea)

  • 김형수;윤정도;양현;박종영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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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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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8-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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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1년과 2013년 4~6월까지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달천 일대에서 참중고기의 산란숙주조개 이용에 관한 연구를 실시하였다. 참중고기 암컷에서는 완숙한 알과 미숙한 알을 같이 보유하고 있었고 완숙한 알 수는 이매패 내에서 확인된 알 수보다 많은 점으로 미루어 본 종은 여러 차례 산란하는 batch spawners로 생각된다. 조사지점에서는 작은말조개, 칼조개, 작은대칭이, 곳체두드럭조개, 재첩의 5종의 담수산 이매패가 서식하였으나 참중고기는 자연상태에서 작은대칭이(산란율 50.0%), 작은말조개(16.2%), 곳체두드럭조개(11.1%)의 이매패에만 산란하였다. 참중고기의 산란은 출수공에서 연결되는 상새강(자연상태: 22.6%, 실험: 31.8%)보다 입수공에서 연결되는 외투강(77.4%, 68.2%)에서 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사한 산란생태를 가진 납자루아과 어류는 산란숙주로 곳체두드럭조개, 참중고기는 작은대칭이를 가장 선호하였다. 이러한 차이는 경쟁을 피하기 위한 생태지위분할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큰납지리의 난발생(卵發生)과 자어(仔魚)의 발육(發育) 및 자어(仔魚)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 (Development of the Bitterling, Acanthorhodus asmussi (Cyprinidae) with Note on Minute Tubercles on the Skin Surface)

  • 영목신양;전상린
    • 한국어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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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_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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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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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9
  • 전남(全南) 영암군(靈岩郡) 덕진면(德津面) 덕진리(德津里) 영암천(靈岩川)에서 채포(採捕)한 친어(親魚)를 사육(飼育)하던 중 1989년(年) 4월(月)과 6월(月)에 걸쳐 5차례 인공수정(人工受精)시켜 난발생(卵發生), 자어발육(仔魚發育) 및 자어(仔魚)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를 관찰(觀察)한 결과(結果)는 다음과 같다. 성숙란(成熟卵)은 타원형으로 난경(卵徑)은 $1.89{\sim}2.01{\times}1.56{\sim}1.64mm$이며 란황(卵黃)은 담황색(淡黃色)이고 유구(油球)는 없다. 사육수온(飼育水溫) $22{\pm}1^{\circ}C$에서 수정후(受精後) 44시간(時間)만에 대부분(大部分)의 란(卵)이 부화(孵化)한다.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는 전장(全長) 3.04mm로 란황(卵黃)은 크며 두부(頭部)는 낮고 그 앞끝은 란황(卵黃) 전단부(前端部)보다 훨씬 뒷쪽에 위치(位置)한다. 부화(孵化) 몇 시간후(時間後)의 자어(仔魚)는 3.64mm로 24~29개(個)의 근절(筋節)이 형성(形成)되고, 안포(眼胞)와 이포(耳胞)의 원기(原期)가 나타난다. 부화후(孵化後) 8일(日)째 전장(全長) 5.98mm자어(仔魚)는 심장(心臟)이 분화(分化)하여 박동하기 시작(始作)하고, 척색말단(脊索末端)은 위로 굽어진다. 13일(日)째 전장(全長) 6.86mm 자어(仔魚)에서 처음으로 한쌍의 비공(鼻孔)이 분화(分化)하며 흑색소포(黑色素胞)는 체측(體側)과 미부(尾部)의 등쪽과 배쪽정중선(正中線)에 나타난다. 부화후(孵化後) 17일(日)째의 전장(全長) 7.25mm인 자어(仔魚)에서 지느러미 중 처음으로 꼬리지느러미 줄기가 정수(定數)에 달(達)하고, 자유유영(自由游泳)을 하는 21일째 전장(全長) 8.30mm의 자어(仔魚)에서 2실(室)의 부레가 분화(分化)한다. 부화후(孵化後) 27일(日)째의 전장(全長) 8.47mm인 자어(仔魚)에서 가슴지느러미 줄기와 배지느러미 원기(原期)가 분화(分化)하며,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줄기는 정수(定數)에 달(達)하고, 34일(日)째 전장(全長) 11.84mm의 자어(仔魚)는 모든 막지느러미가 소실(消失)하고, 배지느러미 줄기가 분화(分化)하기 시작(始作)한다. 자어(仔魚)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는 부화직후(孵化直後)의 자어(仔魚)에서 $5{\sim}10{\mu}m$ 정도(程度)의 사면형(斜面型) 인상돌기(鱗狀突起)가 나타나고, 부화(孵化) 2일(日)째의 자어(仔魚)에서는 $20{\sim}40{\mu}m$정도(程度)로 높아진다. 부화후(孵化後) 15일(日)째부터 돌기(突起)의 크기는 작아지고 17일이후(日以後)가 되면 거의 모든 개체(個體)의 표피상돌기(表皮上突起)가 소실(消失)한다. 산란기(産卵期)는 4월 하순에서 6월 상순으로 한 개체(個體)가 다회(多回) 산란종(産卵鍾)이고, 1회(回)에 평균(平均) 195개(個)의 란(卵)을 산란(産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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