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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산물 생산을 위한 퇴비시용이 배추의 수량과 무기성분 및 토양의 이화학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post Application on Yield and Chemical Components of Chinese Cabbage(Brassica pekinensis Rupr.) and Changes of Soil Physico-chemical Properties in Organic Farming)

  • 이주삼;장기운;조성현;김종윤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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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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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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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고냉지 기후조건과 유사한 포장의 사양토에서 배추(흥농교배 대관령 여름배추)를 무비구, 관행구(N-P-K+퇴비), 퇴비를 40t/ha, 80t/ha, 120t/ha 수준으로 5개 처리구를 설정하여 포장재배 실험을 수행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배추 수확시 토양의 변화를 보면, 토양의 pH는 시험전 6.7이었으나, 수확기에는 처리구별 6.2~6.7수준 이었으며, 특히 Com-120처리구에서 6.2로 가장 낮은 값이었다. 전질소함량은 Com-120처리구에서 2.2g/kg, 유기물 함량은 39g/kg, 유효인산함량은 1.927mg/kg, CEC는 11.4, 치환성 K는 2.1, Ca는 4.9, Mg 는 2.2, Na가 0.7 cmol/kg수준으로 증가하였다. 토성은 시험전후 모두 사양토였다. 2. 배추의 수량을 조사한 결과, 잎의 길이가 Com-80에서 가장 높았으며, 총엽수는 51~53으로 비교적 균일하였다. 중량에 있어 퇴비 수준별 결과를 보면, 무비구에서 평균 개체중이 2.286g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현저히 낮았으며 Stand, Com-80, 120 이 각각 3,296, 3552, 3300g으로 같은 수준이었으며, Com-40에서는 3.783g으로 가장 높았다. 3. 배추 수확후 지상부의 화학성분 분석결과를 보면, 엽록소 함량은 전 처리구에서 4.21~4.32mg/$100cm^2$ 수준에 있었으며, 당함량은 1.71~1.89g/100g, 섬유는 0.61~0.64g/100g이었다. 또한 Ca이 7.7~8.5, Na가 0.5, P가 0.9~1.0, Fe는 0.004~0.006g/kg 수준으로 대체로 균일하였다. 4. 배추 가식부위의 질산태질소 함량은 무비구가 280mg/kg이었고, 관행구에서 퇴비 시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310mg/kg으로 증가하였으나, Com-120 처리구에서는 270mg/kg으로 가장 낮았다. 5. 퇴비시용량의 증가에 따라 배추성분이나 토양의 화학성분들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배추의 개체중 및 엽수를 보면 Com-40에서 가장 높았다. 토양중 화학성분들의 변화를 보면, 일반 밭토양의 적정 수준과 비교해 볼 때 배수재배에 있어 Com-80 및 120 처리구는 과다시비로 장기 연용시 토양에 염류 집적을 초래 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Com-40처리를 연용할 경우 배추재배에 적절한 시비량인지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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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서남해역 함평만 조하대의 가을철 저서동물 군집구조 (Community Structure of Subtidal Macrobenthos in Hampyung Bay during Autumn in 1997, Southwest Coast of Korea)

  • 임현식;최진우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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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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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7-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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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함평만 조하대 저서동물 공간분포와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하여 1997년 10월 만 입구에서부터 내만에 이르기까지 격자형으로 41개 조사정점을 설정하고 van Veen grab (표면적 $0.1 m^2$)을 사용하여 각 정점당 3회씩 저서동물을 채취하였다. 함평만은 만 입구역에서 중앙부까지는 muddy sandy gravel 퇴적상이, 만 중앙부로부터 내측에는 gravelly sandy mud 퇴적상 이었으며, 퇴적물내 의 유기탄소량은 $0.23\sim0.69\%(0.44\pm0.10\%)$범위였다. 조사 기간 동안 출현한 총 168종의 저서동물 가운데 다모류가 58종으로서 가장 우점하였으며, 갑각류는 54종이 출현하여 이들 두 분류군이 전체 출현종수의 $66.6\%$를 차지하였다. 연체동물은 34종이 출현하였으며 기타 분류군은 22종이었다. 평균 밀도는 1,168 개체$/m^2$였으며, 연체동물이 가장 우점하여 평균 684 개체/$m^2$의 밀도로서 전체 밀도의 $58.6\%$를 차지하였다. 다모류는 381 개체/$m^2$의 밀도로서 전체밀도의 $32.6\%$를 차지하였다. 갑각류는 90 개체/$m^2$가 출현하여 상대적으로 밀도는 낮은 양상이었다. 생체량은 $358.65 g/m^2$이 출현하였는데 이 가운데 연체동물의 생체량이 $302.97 g/m^2$을 차지하여 전체 생체량의 $84.5\%$에 달하였다. 극피퐁물은 $24.20 g/m^2$으로서 전체생체량의 $6.7\%$, 갑각류는 $19.16 g/m^2$으로서 전체 생체량의 $5.4\%$를 차지하였다 주요 우점종으로서는 Ruditapes philippinarum이 정점당 평균 520 개체/$m^2$($44.5\%$)로서 만 중앙부의 정점들에서 주로 출현하였다. 다모류인 Lumbrineris longifolia는 평균 183 개체/$m^2$($15.7\%$)로서 만 안쪽에 위치한 정점들에서 밀도가 높았다. 이매 패류인 Pitar indecoroides는 정점당 평균 56 개체/$m^2$의 밀도로서만 입구 정점에서 밀도가 높았다. 또한 고둥류인 Reticunassa festiva 및 다모류인 Heteromastus sp., Praxillella affinis, Clone sp., Tharyx sp.는 대부분의 정점에서 비교적 고른 분포하였다. 집괴분석 결과 함평만 조하대 정점들은 퇴적상에 따라 크게 5개의 정점군으로 대별되었다. 즉, 함평만 입구역에서부터 만 중앙까지 연결된 정점군 (정점군 B), 만 중앙부에서 내만까지의 정점군 (정점군 C), 그리고 자갈의 함량이 높은 정점들 (정점군 A)로 크게 3개 정점군으로 나누어지고, 내만 가장 안쪽에 위치한 정점 1과 종밋과 바지락의 치패 출현량이 극히 많은 정점 4와 6이 각각 별도의 정점군으로 구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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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산 및 조직배양 사철쑥의 세포독성 및 면역활성 비교 (Comparison of Cytotoxin and Immune Activities between Natural and Tissue Cultured Plant in Artemisia capillaris Thunb.)

  • 김정화;김대호;유진현;김철희;권민철;황백;이현용
    • 한국약용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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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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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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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자연산 인진호와 조직 배양체의 유용 생리활성을 살펴 보았다. 우선, 항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인간 폐암세포(A549)와 위암세포(AGS), 인간 간암세포(Hep3B)와 유방암 세포(MCF7) 4가지 암세포주를 이용하여 세포 생육 저해능을 측정하였다. MTT assay의 경우 1.0g/l 의 농도에서 캘러스가 A549와 ACS에 대해 각각 약 45%와 42%로 모상근과 기내배양에 비해 높은 세포 생육 저해능을 나타내었고, 자연산 인진호는 약 45%와 38%로 캘러스와 비슷한 항암 활성을 나타내었다. SRB assay의 경우도 캘러스가 가장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내었는데 대체적으로 약 55% 이상의 암세포 저해율을 나타내었으며, 자연산 인진호의 항암 활성에 비해서도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면역세포를 이용한 생육도와 cytokine의 분비량을 측정한 결과 B 세포의 생육도는 6일째까지 계속적인 증가를 가져왔고, 이에 따라 cytokine의 분비량 또한 $TNF-{\alpha}$와 IL-6 모두 6일째까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면역세포의 생육도의 경우는 자연산 인진호가 가장 높은 생육도를 나타내었고, 인진호의 기내배양, 모상근, 캘러스 중에서는 모상근에서 가장 높은 생육도를 나타내었다. Ctyokine의 경우도 $TNF-{\alpha}$에서 자연산 인진호의 분비량이 가장 많았고, 배양 방법에 따른 인진호의 경우 캘러스가 가장 많은 분비량을 나타내었다. IL-6의 경우는 모든 sample에서 control에 비해 높은 분비량을 나타내었고, 자연산 인진호와 기내배양, 모상근, 캘러스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HPLC 분석을 통한 추출물의 물질 비교 분석 결과 기내배양과 모상근에서는 자연산 인진호에 비해 주요 성분 peak인 artemisidin 면적이 모두 낮은 경향을 나타내었고, 캘러스의 경우는 일반 인진호에 비해 peak의 면적이 비슷한 경향을 나타법으로서, 캘러스가 다른 조직 배양체보다 인진호의 주요 성분인 artemisidin 성분의 함량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캘러스가 기내배양이나 모상근 보다 높은 항암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이와 같이 자연산 인진호와 조직 배양체의 항암 효과나 면역활성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조직배양체가 자연산 인진호를 대체 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환경적인 측면과 자원 보존적인 측면에서 볼 때 가치있는 결과라고 사료된다.

치마버섯균 유래의 베타글루칸에 대한 사료첨가제로서의 대식세포 기능 활성 및 유방암 세포주에서의 항암효능 효과 (Macrophage and Anticancer Activities of Feed Additives on β-Glucan from Schizophyllum commune in Breast Cancer Cells)

  • 이진석;이성호;장용만;이종대;이병희;정지윤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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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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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49-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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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치마버섯에서 추출한 베타글루칸을 Raw 264.7 세포에 처치한 후 MTT assay로 측정한 결과 베타글루칸 400 ${\mu}g$/mL까지에 의한 세포독성은 없었다. 대식세포의 활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 Raw 264.7 세포에서 NO와 TNF-${\alpha}$의 생성을 측정하였다. 베타글루칸을 대식세포에 24시간 처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 시 NO와 TNF-${\alpha}$가 유의적으로 상승하였다. 이 결과 베타글루칸이 대식세포인 Raw 264.7 세포를 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본 실험에 사용된 베타글루칸은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로서의 의미가 충분하다고 사료된다. MDA-MB-231 유방암 세포의 성장을 저해하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MTT assay를 시행하였다. 400 ${\mu}g$/mL 베타글루칸을 48시간 처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 시 유방암 세포의 성장이 유의적으로 억제하였다. 그리고 베타글루칸이 유방암 세포에서 성장 억제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누드마우스에 MDA-MB-231 유방암 세포를 접종하였다. 베타글루칸의 용량은 대조군(0 ${\mu}g$/mouse), 저용량(200 ${\mu}g$/mouse), 고용량(400 ${\mu}g$/mouse)으로 설정하여 누드마우스에 경구투여 하였다. 이 결과 저용량군(200 ${\mu}g$/mouse)이 고용량군(400 ${\mu}g$/mouse)보다 항암효능이 더 많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MDA-MB-231 유방암 세포주에서 베타글루칸이 종양 성장이 감소하였지만, 그 결과가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아 본 연구에서 사용한 용량에서는 베타글루칸이 MDA-MB-231 유방암 세포주에서 종양 성장을 유의적으로 억제하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조직병리학적 검사에서 독성이 무해한 것으로 판단되어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로 사용하여도 무방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과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Homoptera: Aphididae)을 먹이로 한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Diptera: Cecidomyiidae)의 발육 및 성충수명 (Development and Adult Life Span of 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Diptera: Cecidomyiidae) Fed on the Melon Aphid, Aphis gossypii Glover or the Green Peach Aphid, Myzus persicae($S\"{u}lzer$) (Homoptera: Aphididae))

  • 김태흥;김지수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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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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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7-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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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진디혹파리(Aphidoletes aphidimyza Rondani 1847)의 발육실험 조건은 $15-35^{\circ}C,\;65{\pm}5\%$ RH, 광조건은 16L:8D이었다. 알에서 번데기 기간까지 종합한 발육기간은 $15^{\circ}C$에서 43.9, 44.5일이였고, $25^{\circ}C$에서 14.3, 15.8일이였으며, 발육영점온도는 10.7, $10.0^{\circ}C$이고, 유효적산온도는 210.8, 245.5일도였다. 두 종의 진딧물을 먹이로 한 온도별 발육율은 변형된 Sharpe와 DeMichele의 비선형모형에 잘 적합되었다. 진디혹파리의 발육 단계별 발육완료 시기 분포 모형을 생리적 연령을 이용하여 Weibull function으로 보았을 때 알${\to}$유충${\to}$번데기 순으로 점차 발육 완료가 짧은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고 적합도를 나타내는 $r^2$은 0.86-0.93, 0.85-0.94로 누적 발육율을 비교적 잘 보여주고 있다. 성충 수명은 $15^{\circ}C$에서 8.7, 9.2일이였고 $30^{\circ}C$에서 3.1, 2.7일이였다. 이들 결과를 종합해 보면 알 기간에서 $35^{\circ}C$의 경우 발육기간은 짧았으나 부화율이 $50\%$ 미만으로 낮았고, 유충은 $35^{\circ}C$에서 번데기에 이르지 못하고 모두 사망하였고 $30^{\circ}C$에서는 발육기간이 길어져 $30^{\circ}C$이상에서는 유충과 번데기가 부의 영향을 받아 기존의 보고와 상이하였다. 또한 성충수명에서 $15^{\circ}C$의 경우 성충수명은 길었으나 케이지 내에서 움직임이 전혀 없었고, 산란 또한 하지 않았으며 $30^{\circ}C$에서도 성충기간이 짧아 산란 수가 아주 적거나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진디혹파리를 진딧물 방제에 이용할 경우 성충이 자유롭게 움직이며 산란할 수 있는 $20^{\circ}C$이상 $30^{\circ}C$ 미만의 온도가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가 비만 중년여성의 혈청 지질, 칼슘, 칼슘/인 비율 및 납 수준변화에 미친 영향 (Effects of Mulberry-Leaf Powder Tofu Consumption on Serum Lipid Profiles, Ca, Ca/P Ratio and Pb Status in Middle-Aged Women)

  • 김애정;김명환;정건섭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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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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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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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에서는 불균형된 식생활로 혈중 지질농도가 높은 비만한 중년여성을 대상으로 선행연구에서 개발한 단백질, 칼슘함량이 풍부한 뽕잎분말 첨가두부를 4주간 섭취시킨 후 비만한 중년 여성의 혈중지질, 칼슘, 칼슘/인 비율 및 납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실험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43.05세, 평균 신장은 159.60 cm이었으며 뽕잎분말 첨가두부(고단백, 고칼슘 식품)를 4주간 섭취시킨 결과 체중,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 체지방 및 WHR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총 열량섭취량에 대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섭취량의 비율은 섭취 전(65 : 12 : 25)에 비해 섭취 후(65 : 14 : 24) 단백질의 섭취비율이 권장량 수준으로 상승되었다. 평균 단백질 섭취량은 섭취 전(권장량의 117%)과 섭취 후(권장량의 137%)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평균 식이섬유소섭취량은 섭취 전(13.25 g)과 섭취 후(13.73 g)가 유사한 수준이었다. 평균 식물성 단백질, 총 칼슘섭취량과 식물성 칼슘섭취량이 유의적으로 증가(p<0.05, p<0.05, p<0.05)된 반변 인의 섭취량에는 유의석인 차이가 없었다. 혈청 총 단백질, 알부민 및 혈당 수준은 섭취 전, 섭취 2주 후, 섭취 4주 후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에 의해 혈청 중성지방파 LDL-cholesterol 수준은 유의적으로 감소(p<0.05, p<0.05)되었고, 심혈관계 지표로 사용되는 AI, LHR도 섭취 전에 비해 섭취 후 유의적인 감소(p<0.05, p<0.05)를 보였으나, lipase활성과 HTR의 경우는 섭취 전과 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 전과 후의 혈청 칼슘, 칼슘/인 비율은 모두 정상 범위에 들었으며, 뽕잎분말 첨가두부 섭취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그리고 혈청 납수준도 정상범위$(<20\;{\mu}g/dL)$였고 섭취기간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정리해보면 뽕잎분말 첨가두부를 4주간 섭취한 결과 비만 중년여성의 혈청 지질수준이 부분적으로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일상식이를 통해 뽕잎분말 첨가두부를 섭취한다면 혈청 지질수준 뿐만 아니라 체중이나 무기질 수준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을 것이다.

자란($Bletilla$ $striata$) 개체군의 식생구조와 토양특성 (A Study on Vegetation Structure and Soil Condition of $Bletilla$ $striata$ Population)

  • 소순구;송호경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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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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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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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자란개체군을 식물사회학적 방법으로 분류하고, 식생과 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밝히고자 분포서열법을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란개체군은 노간주나무 우점개체군, 산철쭉 우점개체군, 붉나무 우점개체군, 자란 전형개체군으로 분류되었다. 자란개체군은 주로 한반도의 남서해안을 따라 분포하고 해발고 4-40m의 해안가 낮은 사면의 평균 $41.7^{\circ}$의 다소 급한 경사지에 위치하고 있다. 토양의 이화학적 성분을 분석한 결과 유기물함량은 2.38-6.70%, 전질소함량 0.09-0.27%, 치환성 K 1.08-1.72$cmol^+/kg$, 치환성 Ca 3.56-7.71$cmol^+/kg$, 치환성 Mg 1.52-3.21$cmol^+/kg$, 양이온치환용량 5.28-16.95$cmol^+/kg$이며, 토양 pH는 4.60-6.0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산철쭉 우점개체군은 경사가 다소 급하고 토양내 양이온치환용량과 pH, 전질소, 유기물함량이 가장 높은 지역에 분포하였다. 붉나무 우점개체군은 경사가 다소 완만하고 양이온치환용량, pH, 전질소, 유기물함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노간 주나무 우점개체군과 자란 전형개체군은 중간입지에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UCN의 평가기준에 따라 취약종으로 지정된 희귀식물인 자란은 자생지가 해안가를 따라 분포하는 개체군의 생육특성 상 개발로 인한 훼손으로부터 자생지 의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전북지역 시설 채소류 작물별 해충 발생양상 및 종 동정 (An Investigation and Evaluation of Insect Pests in Greenhouse Vegetables in Jeonbuk Province)

  • 임주락;박성희;문형철;김주;최동칠;황창연;이관석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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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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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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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전북지역에서 재배되는 시설 채소류 5과 20종의 작물을 대상으로 해충 종류 및 발생양상을 조사한 결과 총 22과 39종의 해충이 발생하였다. 명아주과에서는 대만총채벌레 등 7과 10종, 십자화과는 16과 25종, 미나리과는 9과 10종, 백합과는 6과 7종, 국화과는 13과 21종의 해충이 조사되었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5개 과의 채소 모두에서 발생하였고, 대만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복숭아혹진딧물, 완두굴파리는 백합과(파, 부추)를 제외한 4개과 채소에서 모두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반면에 흰띠명나방을 포함한 13종의 해충은 각각 1개과의 채소에서만 발생하였다. 명아주과에서는 복숭아혹진딧물과 흰띠명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4종이 주요해충이었으며, 알락수염노린재, 온실가루이, 완두굴파리, 양배추은무늬밤나방 4종은 미기록해충이었다. 배추과에서는 양배추가루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좁은가슴잎벌레, 배추벼룩잎벌레, 배추좀나방, 배추순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배추흰나비, 무잎벌 9종에 의한 피해가 컸고, 대만총채벌레를 포함한 6종은 미기록 해충이었다. 미나리과에서는 해충 발생에 의한 피해는 크지 않았으며, 차응애, 대만총채벌레, 온실가루이, 담배거세미나방, 완두굴파리는 미기록 해충이다. 백합과 주요해충은 파총채벌레, 파좀나방, 파밤나방, 파굴파리 4종이었다. 국화과에서는 담배거세미나방을 제외하고 피해가 큰 해충은 없었다.

True Digestibility of Phosphorus in Different Resources of Feed Ingredients in Growing Pigs

  • Wu, X.;Ruan, Z.;Zhang, Y.G.;Hou, Y.Q.;Yin, Y.L.;Li, T.J.;Huang, R.L.;Chu, W.Y.;Kong, X.F.;Gao, B.;Chen, L.X.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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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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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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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To determine the true digestible phosphorus (TDP) requirement of growing pigs, two experiments were designed with the experimental diets containing five true digestible P levels (0.16%, 0.20%, 0.23%, 0.26% and 0.39%) and the ratio of total calcium to true digestible P (TDP) kept at 2:1. In Experiment 1, five barrows (Duroc${\times}$Landrace${\times}$Yorkshire) with an average initial body weight of 27.9 kg were used in a $5{\times}5$ Latin-square design to evaluate the effect of different dietary P levels on the digestibility and output of P and nitrogen. In Experiment 2, sixty healthy growing pigs (Duroc${\times}$Landrace${\times}$Yorkshire) with an average body weight (BW) of 21.4 kg were assigned randomly to one of the five dietary treatments (12 pigs/diet), and were used to determine the true digestible phosphorus (TDP) requirement of growing pigs on the basis of growth performance and serum biochemical indices. The results indicated that the true digestibility of P increased (p<0.05) linearly with increasing dietary TDP level below 0.26%. The true P digestibility was highest (56.6%) when dietary TDP was 0.34%. Expressed as g/kg dry matter intake (DMI), fecal P output increased (p<0.05) linearly with increasing P input. On the basis of g/kg fecal dry matter (DM), fecal P output was lowest for Diet 4 and highest (p<0.05) for Diet 5. The apparent digestibility of crude protein (CP) did not differ (p>0.05) among the five diets, with the average nitrogen output of 12.14 g/d and nitrogen retention of 66% to 74% (p>0.05), which suggested that there was no interaction between dietary P and CP protein levels. During the 28-d experimental period of Experiment 2, the average daily gain (ADG) of pigs was affected by dietary TDP levels as described by Eq. (1): $y=-809,532x^4+788,079x^3-276,250x^2+42,114x-1,759$; ($R^2=0.99$; p<0.01; y = ADG, g/d; x = dietary TDP, %), F/G for pigs by Eq. (2): $y=3,651.1x^4-3,480.4x^3+1,183.8x^2-172.5x+10.9$ ($R^2=0.99$; p<0.01; y = F/G; x = dietary TDP, %), and Total P concentrations in serum by Eq. (3): $y=-3,311.7x^4+3,342.7x^3-1,224.6x^2+195.6x-8.7$ (R2 = 0.99; p<0.01; y = total serum P concentration and x = dietary TDP, %). The highest ADG (782 g/d), the lowest F/G (1.07) and the highest total serum P concentration (3.1 mmol/L) were obtained when dietary TDP level was 0.34%. Collectively,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 optimal TDP requirement of growing pigs is 0.34% of the diet at a total Ca to TDP ratio of 2:1.

Ecological Examinations of the Radial Growth of Pine Trees (Pinus densiflora S. et Z.) on Mt. Namsan and the Potential Effects of Current Level of Air Pollutants to the Growth of the Trees in Central Seoul, Korea.

  • Kim, Eun-Shik
    •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Atmospheric Environ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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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E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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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1-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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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본 연구소는 최근 대기오염과 산성비 때문에 남산의 소나무가 죽어간다는 일부 학자들의 주장의 진위를 실증적으로 검정하기 위하여 남산에 생육하는 소나무의 생장변화를 정밀분석하고 그것에 대한 생태학적인 해석을 시도함과 아울러, 현재 상태의 대기오염이 소나무의 생육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추론하고자 시도되었다. 남산의 3개 지점에서 40그루 나무의 나이테를 조사한 바, 대다수의 남산소나무들은 최근 10년동안에 지금까지 자라온 평균생장량에 비하여 더욱 빠른 생장을 보여주었고 그동안 솔잎혹파리나 아까시나무 등과 같이 생물적인 요인에 의하여 생장의 장해를 받아온 기록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더욱이 나무가 생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인자의 하나인 토양수분요인이 수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해 보았을 때 남산위에 분포하는 나무들은 가뭄현상에 대하여 매우 민감하게 그 생육이 조절되는 생장유형을 보여 주었다. 다양한 환경오염 요인들에 대하여 면밀한 검토없이 제기된 일부 학자들의 상기 주장은 설득력을 갖지 못할 뿐만 아니라 매우 성급한 것인 바, 본 연구를 통하여 필자는 남산에 있는 소나무를 대상으로 대기오염의 피해를 논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현재단계에 있어서 서울 중심지역인 남산에 있어서 대기오염물질과 강우산도와 같은 환경요인은 장기적으로 만성적인 피해를 줄 수도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이러한 결과는 수목의 나이테에 대한 집중적 조사와 다양한 환경요인의 변화양상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제시할 수 있었던 바, 추후 남산내 다른 지점의 소나무 뿐 만 아니라 신갈나무와 아카시아나무와 같은 다른 수종의 생장 및 환경오염물질의 부하와 생태계내에서 그들이 변화하는 동태를 포함한 더욱 광범위한 생태계 생태학적 차원에서의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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