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ibliotherapy exper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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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독서치료사의 독서치료 경험 분석 (An Analysis on Bibliotherapy Experiences of Bibliotherapists in Library)

  • 임성관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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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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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7-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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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도서관에서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독서치료사들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질적 연구 방법 중 포커스 그룹 인터뷰 방식을 사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독서치료사로 활동하고 있는 12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각각 6명씩 2개의 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인터뷰는 Krueger와 Casey(2000)가 제시한 질문 방식을 수정하여 도입 질문, 소개 질문, 주요 질문, 마무리 질문의 4가지 종류로 정하여 개방형 질문 방식으로 진행하고, Morgan과 Scannell(1998)이 제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그 결과 도서관 독서치료사로서 치료과정에서의 경험에 대해 7개의 주제, 26개의 범주, 84개의 개념이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도서관 독서치료사의 어려움을 관찰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각 치료 프로그램들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도서관과 독서치료사 모두 성장을 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의미가 있다.

문헌정보학 분야에서의 적실한 '독서치료' 연구와 강의를 위한 사례연구 (A Case Study for Relevant Study and Lecture on 'Bibliotherapy' in the Field of Information and Library Science)

  • 송승섭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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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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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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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이 연구는 S여대 문헌정보과 2학년생 4개 반을 대상으로 한 사례 연구로써 먼저, 독서치료의 경험 여부 및 그 시기, 독서치료 자료의 장르 선호도, 독서치료 과목의 효용성, 도서관 업무의 적용 가능성. 독서치료를 위해 보충해야 할 학문 분야 등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질문지를 통해 조사하였다. 다음, 조사 내용 분석과 강의 경험을 통하여 향후 문헌정보학 분야에서 독서치료 과정을 교과목으로 강의하거나 연구하는데 있어서 준비하고 보완해야 할 요소들을 중심으로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치료적' 독자상담으로서의 독서치료와 사서의 역할 (Bibliotherapy as an 'Therapuetic' Enforced Readers' Advisory and the Roles of a Librarian as a Therapist)

  • 이기명;이제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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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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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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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논문의 목적은 독서치료의 지적 기반을 전통적인 도서관서비스인 독자상담에 두고, 독자상담 영역에서 그동안 활용해온 이론과 방법에 근거하여 독서치료를 우리 도서관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이론적 근거를 강구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 선진국인 미국의 도서관 현장을 사례로 하여 독자상담과 독서치료와의 논리적 연계성을 검토해보고, 독자상담의 연장선에서 치료적 독자상담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더불어 치료적 독자상담의 실천을 위해 사서가 수행하여야 하는 역할을 컬다우(Kuhlthau)가 제시한 중재역할(zone of intervention) 모델에 근거하여 제시하였다.

근거이론을 적용한 집단독서치료 참여자들의 변화경험과 과정에 관한 연구 (A Study of Changes Experienced and Processes of the Participants in Group Bibliotherapy by Grounded Theory)

  • 박명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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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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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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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집단독서치료에 참여한 참여자들의 변화경험과 과정을 탐색하고 이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동료지명방법에 의해 가장 유능한 독서치료 전문가로 선정된 2인이 운영한 집단에 집단원으로 참여한 성인 14명을 대상으로 개별면담을 실시하고, 질적 연구방법 중 하나인 근거이론 접근방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집단독서치료 참여자들의 경험을 근거이론 접근방법을 통하여 심층적으로 탐색하여 집단독서치료의 변화경험과 과정을 밝힘으로써 집단독서치료의 실체를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을 제공해 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중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그림책 치료, 독서습관 형성 및 세대교류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Experiences of Picture Book Bibliotherapy, Reading Habit Formation, and Intergenerational Interactions in a Book Club Between Middle-Aged and Young People)

  • 김지영;윤수진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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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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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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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연구는 노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후속 연구로 중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세대교류 독서모임을 다루었다. 독서모임의 프로그램은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으며 그림책 독서를 통한 심리적 치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연구자는 중년 참여자와 청년 참여자가 참여하는 그림책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개별인터뷰를 한 다음,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제시하는 질적연구를 하였다. 세대가 교류하는 독서모임은 중년 참여자에게는 청년과 자녀를 이해하고 청년으로부터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청년 참여자에게는 중년과 부모를 이해하고 중년으로부터 배우면서 세대 차이가 아니라 동질감을 느끼게 하였다. 또한 그림책을 읽으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생의 중요한 교훈을 배우면서 그림책 치료의 긍정적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독서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받았다. 이를 통하여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는 독서모임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다른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세대교류 형태의 독서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이 그림책을 비롯한 책을 읽는 활동의 장점을 발견하고 독서를 습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노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독서모임의 세대교류 및 사회적 독서 경험 연구 (A Study on the Experiences of Young and Old Participating in an Intergenerational Book Club and Social Reading)

  • 김지영;이지연
    • 정보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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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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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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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갈수록 늘어가고 있으나 여러 세대가 교류하는 기회는 적으며 세대 갈등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세대교류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노력은 여러 분야에서 이루어졌으나 독서와 관련해서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하여 노인과 청년이 참여하는 독서모임을 운영하고 참여자들과 개별 인터뷰를 진행하여 분석하고 시사점을 제시하는 질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참여자들은 세대 간 교류를 할 기회가 적다는 점에 공감하였으며, 노인과 청년이 함께하는 독서모임 참여경험을 통해 독서를 중심으로 한 세대교류가 서로에게 도움이 됨을 알게 되었고, 이러한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하였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교류하는 독서모임의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다른 세대와 함께하는 독서모임이 활성화되고 사회적 독서의 장점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

문헌정보학 학술지 논문의 질적 연구 동향 분석 (Trends of Qualitative Research in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Journals)

  • 김갑선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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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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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3-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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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문헌정보학 학술지에 발표된 질적 연구논문의 연구 동향을 분석하여 발전의 지향점을 모색하고자 한다. 문헌정보학을 대표하는 4개 학술지의 2016년까지 총 73편(1.4%)의 논문을 선별하였다. 분석 결과, 1) 질적연구로 가장 선호하는 주제는 정보행태(39.7%)와 사서업무(20.5%)이다. 2) 연구 목적은 경험의 이해(60.2%)가 우세하였고, 그 다음으로는 현황 개선(30.1%)이다. 3) 선호하는 연구방법은 '일반 질적 연구'(26.0%), '무언급'(21.9%), 근거이론(13.6%), 현상학(10.9%), 사례연구(10.9%) 등 이다. 4) 연구의 참여자는 사서가 41.0%로 매우 우세하였다. 그 다음으로는 전문직 종사자(13.6%)이다. 5) 가장 선호하는 자료수집방법은 심층면담(20.5%), 면담(13.6%), 심층면담과 내부자료(9.5%)이다. 연구 결과, 문헌정보학 분야 질적 연구의 스펙트럼은 매우 다양하여, '느슨한 질적 연구'와 '과학성을 지향하는 질적 연구'가 공존하고 있었다. 문헌정보학의 질적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개인적 차원에서는 질적 연구자의 인식 고양, 엄격한 연구방법(자료수집, 분석과 해석, 타당성과 신뢰성)의 적용이 요구된다. 제도적 차원에서는, '질적 연구방법'의 교과목 설치, 심사자와 연구자의 질적 연구 수행과 이해를 돕기 위한 문헌정보학 질적 연구지침과 표준 제작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