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Bean cu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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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두부 조리의 문화 (The Comparative Study of Curinary of Tofu of the World)

  • 한복진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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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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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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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Korea supposed the place of origin of soybean. Although it is speculated that it was edible in the era of the Three Kingdoms(A.D. 5-9C), there is no documentary evidence. The first record about the edibility of tofu was written down in the Goryeo dynasty, and there was several documents that tofu was exported to China and Japan in the Chosun dynasty due to excellent manufacture skills for tofu. Tofu has been a good source of protein as a food for the common people, though there were not many traditional kinds. Especially, tofu has been an important vegetarian foodstuff in a Buddist temple, and has been used for vegetable soup and skewered greens necessary for the sacrificial rites of the humbler class as well as of the royal court. We frequently made sliced raw tofu and fried tofu, and it was used for broil, stew, and casserole as well as stuffing. In addition, tofu and its bean-curd dregs were applied of making soy. In China it is assumed that tofu has been eatable since the time of the Han(AD. 1C). Chinese tofu and its products are various and generally 20 different varieties are used. There are many dishes applied of tofu. salted and plain tofu were used as Chinese appetizer dishes. Plain, salted, skinned or deep-fried tofu was stir-fried in an hot oiled pan with vegetables, meats and fishes. Additionally, there are a variety of tofu dishes utilized stewing, frying, steaming, and soup cookeries. Tofu first appeared in the era of the Nara(8C) of Japan and was come into wide use in the era of the Aedo(Tokyo). In Japan tofu and its products are various and introduced in Shojin cookeries prevalent in the Buddist temples. It is especially noticeable that frozen or skinned tofu was used for these. Japanese tofu cooking is more delicate than Korean and Chinese ones, and Japanese people do not use oil. Instead, they in general utilize steaming and broiling cookeries. In the western countries the history of tofu edibility is short. However, their practical application of tofu in the dietary life is very 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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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ghage Energy and Degradability Estimation with Aspergillus oryzae Inclusion Using Daisy In vitro Fermentation

  • Chen, C.R.;Yu, B.;Chiou, P.W.S.
    • Asian-Australasian Journal of Animal Sci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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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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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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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predict the energy value and dynamic degradation of roughage in Taiwan using the $Daisy^{(R)}$. in vitro fermentation method to provide information on one of the very important nutrients for ration formulation. The second objective was to study the effects of Aspergillus oryzae (AFE) inclusion on nutrient utilization. Three ruminal fistulated dry dairy cows were used for rumen fluid and fifteen conventional forages used in dairy cattle were collected around this island. The degradability of these feedstuffs with and without AFE ($Amaferm^{(R)}$.) treatment was measured using the $Daisy^{(R)}$. in vitro method. The roughage energy values, including TDN and NEL, were calculated according to Robinson (2000). Results from the 30 h in vitro neutral detergent fiber (NDF) degradability and predicted energy evaluations showed that alfalfa (among the forages) contained the highest degradability and energy values, Bermuda straw having the lowest. Peanut vines and corn silage contained higher energy values and the lowest value found in Pangola and Napier grasses among the locally produced forages. Pangola and Napier grasses had lower values than most imported forages except Bermuda straw. Among the by-products, wheat middling contained the highest NDF degradability, while rice bran contained the richest energy value due to its high oil content. From the dynamic dry matter (DM), organic matter (OM), acid detergent fiber (ADF) and neutral detergent fiber (NDF) degradation, corn silage contained the highest effective degradation among the local forages; wheat middling (among the by-products) degraded the fastest in DM, OM, ADF and NDF and showed the highest effective degradability. AFE inclusion was inconsistent among the forages. Alfalfa hay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30 h NDF degradability and energy values, Pangola hay, Napier grass and brewer's grains showed decreased degradability and energy values. AFE inclusion increased the DM, OM and NDF degradation rate in most forage, but only increased the DM degradation rate in sorghum distiller's grains, the OM degradation rate in bean curd pomace and the NDF and ADF degradation rates in soy pomace (among the by-products).

난각으로부터 두부응고제 제조와 그 이용에 관하여 (Preparation of the Tofu Coagulant from Egg-shell and It's Use)

  • 김중만;백승화;황호선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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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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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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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8
  • 난각과 초산용액으로부터 조 calcium acetate 하여 두부용 응고제로의 활용성을 검토한 것이다. 난각을 $100^{\circ}C$에서 $20{\sim}30$분간 가열 살균하고 것을 $20{\sim}30$mesh로 분쇄한 후 난각분에 10%초산 용액을 가하여 난각의 calcium염중 Ca을 수용성인 calcium acetate$[(CH_3COO)_2Ca]$로 만들었다. 난각 1개의 무게는 약 5.6g이었고, 난각 1개로 부터 3.8g의 CCA를 얻을 수 있었다. 300g짜리 두부 1모들 만드는데는 난각 약 1.2개 필요하였다. 난각으로부터 얻은 응고제를 이용하여 만든 두부는 기존 응고제($MgCl_2$, $CaCl_2$등)를 이용하여 만든 두부와의 비교에서 즉 수율, 단백질함량, 경도 맛에서 큰차이가 없었다. 따라서 기존응고제 대신 CCA사용은 닭이라는 생체 중에서 농축된 calcium을 두부로 이행시킴으로써 폐기물을 활용하는 효과와 아울러 두부의 자연성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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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톱밥재배에서 배지조성과 버섯발생 온도에 따른 β-glucan 함량 비교 (Comparison of β-glucan Contents of Lentinula edodes Cultivated on Sawdust according to Medium Composition and Fruiting Temperature)

  • 박영애;박원철;가강현;구창덕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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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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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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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표고는 항암활성과 면역활성을 촉진하는 렌티난이라는 ${\beta}$-glucan을 가진 식용버섯이다. 본 연구에서는 표고 톱밥재배에서 배지의 영양원의 종류와 버섯 발생온도에 따른 표고조직의 ${\beta}$-glucan 함량의 변화를 메가자임법으로 조사하였다. 배지 중량이 감소하면서 버섯생산량은 증가하였지만, 이 생산량은 중량감소보다 영양원 종류에 더 크게 영향을 받았다. 콩비지 + $CaCl_2$ 처리구(50.4%)를 제외한 표고의 ${\beta}$-glucan 함량은 39.5~42.1% 범위였다. 자실체 발생 온도에 따른 ${\beta}$-glucan 함량은 발생온도 증가에 따라 반비례 관계가 나타났고, 저온 발생조건에서 42.4%였다.

Characteristic for Growth and Fruit Body Polysaccharide of Caterpillar Fungi, Cordyceps sobolifera(Hill.) Berk. et Br.

  • Ohga, Shoji;Yoshimoto, Hiroaki;Pokhrel, Chandra;Yang, Bai-Song;Miyazawa, Noriko;Meng, Tianxiao;Hosoda, Shun;Mae, Masuo;Sun, Zhu
    • 농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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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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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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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Mycelial expansion and fruit body development of caterpillar fungi, Cordyceps sobolifera(Hill.) Berk. et Br. was examined on various carbon and nitrogen sources, some substrates with various supplements. Best temperature for the mycelial expansion was $25^{\circ}C$, while optimal pH was 7. Glucose and polypeptone were the best sources of carbon and nitrogen, respectively, as well as 1:1 was the best ratio of carbon and nitrogen. The unpolish rice and bean curd lees were used as core substrates combined individually with five various supplements. In substrates based, all the supplements with all combinations were found to exhibit the mycelial growth and fruit body formation. Likewise, yolk was found as a superior supplement and also clarified quite high polysaccharide content in the fruit 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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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한식 메뉴에 대한 성인 기호도 조사 (Survey on Menu Preferences of Adults for Korean Food Made from Korean Traditional Sauces)

  • 부고운;배현주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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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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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6-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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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전국의 성인남녀 총 962명을 대상으로 장류를 이용하여 조리하는 한식 메뉴 65종에 대한 기호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기호도가 높은 메뉴는 돼지갈비찜, 쇠갈비찜, 쇠갈비구이, 불고기, 떡갈비 순이었고, 전체적으로 기호도가 낮은 메뉴는 가지나물, 오징어무국, 우엉조림, 도라지오이생채, 마른새우볶음 순이었다. 그리고 여자의 기호도가 남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메뉴는 잡채, 도토리묵무침, 궁중떡볶이, 탕평채, 비빔밥, 쇠고기미역국, 숙주나물, 닭찜, 아귀찜이었고, 남자의 기호도가 여자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메뉴는 더덕구이, 동태찌개, 고추장찌개, 추어탕, 콩비지찌개 등 총 19종이었다. 또한 20세 미만 그룹의 기호도가 다른 그룹보다 유의적 높은 메뉴는 콩나물국이었고 20세 이상에서 30세 미만 그룹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은 메뉴는 육원전이었다. 한편 40세 이상 그룹의 기호도가 유의적으로 높은 메뉴는 갈치조림, 더덕구이, 조기양념구이, 동태찌개, 추어탕 등 총 15종이었다. 그리고 생산 서비스직군의 기호도가 다른 그룹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메뉴는 동태찌개, 추어탕, 북어구이, 북어찜, 북어국, 가지나물, 조기양념구이였고, 사무 전문직군과 학생직군은 쇠갈비찜, 쇠갈비구이, 닭찜, 비빔국수, 육원전, 궁중떡볶이, 순두부찌개, 잡채, 탕평채, 비빔밥, 오징어볶음의 기호도가 생산 서비스직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본 연구 결과는 저나트륨 한식 메뉴 조리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급식 외식업체의 식단 개발 시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거주 성인 남자의 대두식품 및 이소플라본 섭취와 각종 건강지표와의 관련성 분석 (Relation between Health Examination Outcome and Intake of Soy Food and Isoflavone among Adult Male in Seoul)

  • 이민준;손춘영;김지향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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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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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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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에서 이소플라본의 섭취가 만성질환의 예방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기 위해 조사대상자를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에 따라 세 그룹 (적게, 보통, 많이)으로 분류하여 각종 만성질환과 관련된 건장지표들의 차이를 분석하였으며,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구 대상자인 성인 남자들의 평균 연령은 49세였고 헤모글로빈, 헤미토크리트, MCH 및 혈중 칼슘과 인의 평균 농도는 정상범위 내에 있었으며 혈당과 당화혈색소,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혈청 PSA 농도도 모두 정상범위에 들어있었다. 그러나 LDL-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기준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2) 조사대상자의 식이섭취상태를 간이조사법을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967 kcal로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였으나 그 밖의 단백빌,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니아신, 비타민 C 등은 섭취기준을 상회하였다. 3) 조사대상자들의 하루 평균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은 25.10 mg이었다. 이소플라본의 섭취분포를 살펴보면, 조사대상자의 1/4은 하루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이 12 mg 이하 수준이었으며, 중간 값은 20.77 mg이었고, 10%의 조사대상자는 하루 50mg 수준 이상의 이소플라본을 식사로부터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유의적인 관련성을 보여준 변수는 체지방율로, 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의 체지방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그룹별 통계적 유의성은 없었으나,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높은 사람들의 BMI와 허리-엉덩이 둘레의 비(WHR), 중성지방의 수준이 더 낮은 경향을 보여주었으며, HDL-콜레스테롤 수준이 높고, 골밀도 수치도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 고혈압${\cdot}$당뇨${\cdot}$고지혈증${\cdot}$골조소증${\cdot}$비만 등 건강문제를 갖고 있는 집단과 정상 집단으로 분류하여 집단 별 이소플라본의 평균 섭취수준을 비교한 결과, 혈중 중성지방 수준이 높은 집단, 복부비만을 나타내는 집단, 체지방률이 높은 집단의 경우 정상 집단에 비해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유의적으로 낮았다. 6) 각종 만성질환 관련 지수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 및 각 급원식품의 섭취빈도 간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두부와 된장의 섭취빈도는 혈압과 음의 상관관계를, 콩국은 HDL-콜레스테롤과 양의 상관관계, 두유 및 이소플라본의 섭취수준은 혈청 중성지방과 음의 상관관계, 콩나물과 땅콩의 섭취빈도는 골밀도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 콩의 섭취빈도가 높고 이소플라본 섭취수준이 높을수록 BMI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근육량은 두유와 콩국의 섭취빈도 및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체지방율은 된장, 청국장, 콩의 섭취빈도와 이소플라본 섭취수준과 음의 상관관계를, 엉덩이-허리둘레 비율은 된장의 섭취빈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경기지역 학교급식에서의 S. aureus 오염도 파악을 위한 미생물 위해분석 (Analysis of Microbiological Hazards to Determine S. aureus Contamination Levels at School Foodservice Operations in Gyeonggi Province)

  • 김은정;최정화;곽동경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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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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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5-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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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메뉴와 원부재료 및 조리과정 에서의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오염되기 쉬운 메뉴와 조리과정을 분석하였다. 1. 분석한 메뉴 중 전반적으로 생채류와 숙채류 경우 미생물적 위해가 높은 메뉴로서 관찰되었다. 생채류와 숙채류는 원부재료의 위생상태가 그대로 전이되어 위생 상태가 문제시되었고 특히 골뱅이 무침의 경우 잘못된 조리습관과 지식이 식품의 오염을 초래하였으므로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된 위생교육 및 조리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2. 전반적으로 채소류에서 세척 전과 후 또는 소독 전과 후에서 균의 감소 효과는 낮은 것으로 판단되어 학교급식 현장에서 채소류에 대한 올바른 세척 및 소독관리가 보다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겠다. 채소류의 전처리는 세척뿐 아니라 소독과정이 필수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하며 세척에 앞서 다듬기와 애벌세척을 통한 올바른 전처리를 시행해야 하겠다. 또한 세척후의 숙주나물과 데친 숙주나물 그리고 소독 전과 후의 도라지에서 S.aureus가 검출되었다. 특히 데친 숙주나물에서 S. aureus의 발견은 데치는 과정이 이 균을 사멸시키기에 부적절했거나, 데친 이후에 조리종사자나 조리실 내 접촉표면을 통한 재오염의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었다. 3. 가공식품의 경우 검수시점에서 실시된 육안검사에서는 위생상태가 양호하다고 관찰되었으나 실제 미생물적 위해분석 결과, 떡과 탕수육 고기(가공용)는 기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일반세균수와 장내세균수가 관찰되었다.특히 포장된 상태로 입고된 청포묵과 두부에서 S. aureus의 검출은 포장과정이나 운반과정 또는 포장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잘못된 취급 결과에서 교차오염이 발생이 사료되었다. 4. 축산물의 경우 실온에 방치하면 수 시간 내 enterotoxin을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위해 식품으로 이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겠다. 전반적으로 축산물 위생상태는 불량하였으며 특히, 쇠고기 양지와 닭고기에서 S. aureus가 관찰되었고, 쇠고기 양지(1)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수준이었다. 따라서 축산물은 구입에서부터 배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겠다. 5. 손과 장갑의 경우 일반세균수를 장내세균과 대장균이 검출되는 범위와 그렇지 않는 것을 비교해서 관찰한결과, 손은 일반세균수를 3.0 log CFU/hand 이하, 장갑은1.5 log CFU/hand 이하로 관리할 수 있다면 손이나 장갑으로 인한 교차오염의 우려를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맨손으로 작업을 하는 것보다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위생적으로 안전하였으나, 장갑의 경우 잘못된 취급습관과 개인습관으로 인해 S. aureus가 관찰되어 장갑 착용의 결과가 만족스러운 위생상태를 반영한다는 잘못된 인식에서 벗어나 장갑 착용 시에도 맨손으로 작업할 때와 같이 올바른 습관에 대한 교육이 요구되었다. 6. 학교급식소에 관련된 환경요소 가운데 육류용 도마와 칼, 무침볼, 행주에서 S. aureus가 관찰되어 이들 기기 및 기구에 의한 음식의 교차오염이 우려되었다. 특히 행주의 경우 짧은 사용시간 동안 다양한 미생물을 오염시킬 수 있는 잠재적 위해를 지니고 있으므로 더욱 철저하게 관리감독이 요구되었다. 7. 학교급식의 수질의 경우, 수돗물에서보다 정수기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일반세균수가 관찰되었다. 현재 사용되는 정수기는 청소 및 관리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시행되지 않아 식수로서 정수기의 안전성에 대해 우려되었다. 8. 공중부유세균의 경우, 전반적으로 조리장내 위생상태를 나타내는 것으로 기준치와 비교하였을 때 위생상태가 양호하다고 판단되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사용한open-petrifilm 방법은 공중부유세균을 측정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지만 실제적으로 정확한 값을 예측할 수 없고 균의 유무만을 판단할 수 있으므로 학교급식소의 조리장내 위생상태를 파악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경기도 지역 학교급식에서 제공되는 메뉴와 환경에 대한 위생수준은 양호하다고 판단되며, 본 연구에서 밝혀진 식중독균의 정량적인 분석자료는 학교급식에서 HACCP 시스템 도입시 요구되는 정량적인 위해분석(Hazard Analysis)과 정량적인 미생물 위해평가(QMRA)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겠다.

국내산 농산부산물 발효사료를 급여한 재래산양의 사료섭취량 및 소화율 (Feed Intake and Digestibility in Korean Native Goats Fed Fermented Domestic Agricultural By-Products)

  • 안종호;유황종;김현진;조익환;이주삼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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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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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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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본 시험에서는 왕겨, 쌀겨, 비지, 잔반을 원료로 하여 각각 26, 26, 34, 14%를 혼합하여 발효시켜 농후사료와 급여비율을 달리하여 재래산양에게 급여하였다. 시험사료는 4종으로 각 사료별 발효사료:농후사료 배합비율은 A 80 : 20, B 70 : 30, C 50 : 40 및 D 50 : 50%로 하여 처리구별로 급여하였다. 발효사료를 이용한 재래산양의 사료 섭취량, 소화율 및 질소 축적율을 조사하였으며 또한 재래산양의 증체 시험을 45일간 실시하여 재래산양 사료로서의 농산부산물 발효사료 가치를 조사하였다. 1. 본 실험사료의 화학적 성분으로는 조단백질 함량이 A, B, C 및 D구에서 각각 13.73, 13.78, 14.45, 15,14%이었으며 조지방과 조섬유 함량은 A구에서 각각 8.66 및 27.82%로 전 처리구중 가장 높았다. 2. 처리수준별 건물사료 섭취량은 362.06∼329.12g/d로서 A구(발효사료 : 배합사료, 80 : 20)와 C구(발효사료 : 배합사료, 60 :40)에서 각각 362.06 및 358.49g/d로서 B구(329.12g/d)와 D구(349.72g/d)에 비하여 유의성이 인정되었다(P<0.05). 영양소별 섭취량으로 조단백질 및 조지방은 처리구간 차이가 없었으나(P>0.05), 조섬유 섭취량은 A구가 101.47g/d로 B, C 및 D구보다 현저히 높아 유의차를 보였고(P<0.05), 조회분 섭취량도 A구가 28.51g/d로 B, C 및 D구보다 현저히 높았다(P<0.05). 3. 처리구간 건물소화율은 68.81∼53.58%수준으로 발효사료가 60%함유된 사료를 급여한 C구에서 가장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발효사료 함유율이 80%인 A구에서 가장 낮았다 (P<0.05), 조단백질 소화율도 A구에서 59.85%로 B, C 및 B구보다 현저히 낮아 유의차가 인정되었다(P<0.05). 그러나 조지방의 소화율은 처리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섬유 소화율은 A구와 C구에서 각각 56.82%와 58.54%를 나타내어 발효사료 함유량이 높아도 조섬유 소화율이 저하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 4. 질소 섭취량은 8.47∼7.22g/d로서 C구에서 8.47g/d로 가장 높았으나 질소 축적율은 D구에서 32.7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D구는 배합사료 급여 비율이 50%로 처리구중 조단백질 함량이 제일 높았고 분 질소 배설량이 적어 질소 축적율이 향상되었다고 P<0.05) 사료된다. 뇨 질소 배설량은 3.43∼5.91g/d로 전 처리구간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5. 증체 시험 결과를 보면 사료 섭취량은 752.22∼788.20g으로 처리구간 비슷하였으나, 일당 증체량은 발효사료1배합사료 비율이 50 : 50%인 D구에서 88.89g/d으로 가장 높았고, A, B, C구는 체중이 감소하거나 증체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개체별로 일부 설사에 의한 체중감소 현상이 일어났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설사를 하지 않은 정상적인 것들만 비교하여 볼 때, 증체량은 배합사료 급여 비율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 주었다(C : 71.11, D : 88.89g/d). 6. 왕겨, 쌀겨, 비지, 남은 음식물 등을 이용한 발효사료를 배합사료와 함께 혼합 비율을 달리하여 재래산양에게 급여하였을 때, 사료 섭취량과 소화율은 발효사료 60%, 배합사료 40%를 급여하였을 때 가장 높게 나타나 농산 부산물을 발효시킴으로써 기호성 및 소화율이 향상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하였다. 그러나 발효사료는 배합사료만큼은 체내 이용성이 뛰어나지 못하여 배합사료 50%로 배합사료 혼합 비율을 높인 구보다는 증체량이 떨어졌고 질소 축적율도 낮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재래산양에서 배합사료와 함께 급여하는 발효사료의 적정 급여 비율을 50∼60% 정도로 할 때 사료의 이용 효율이 양호할 것으로 사료되나 여름철과 같은 고온 시기에는 변질리 가능성이 있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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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새버섯 봉지재배에 적합한 배지조성 연구 (Investigation on Favorable Substrate Formulation for Bag Cultivation of Grifola frondosa)

  • 김정한;최종인;지정현;원선이;서건식;주영철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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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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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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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잎새버섯을 연중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배지를 개발하기 위하여 주재료로 참나무톱밥, 미루나무톱밥 등 4종, 영양원으로 건비지, 미강 등 4종을 혼합하여, 혼합비율별 5처리로 시험을 수행하여 배지재료 및 배지조성별 이화학적 특성을 분석하고 균사배양 및 수량적 특성을 조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배지재료별 pH는 참나무톱밥과 참나무칩이 $3.4{\sim}3.5$, 건비지와 옥수수피가 $4.7{\sim}4.8$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고 조지방 함량은 미강이 17.1%로 가장 높았으며, 질소함량은 건비지기 3.2%로서 가장 높게 조사되었다. 배지조성별 pH는 T2, T3, T5 처리가 $4.3{\sim}4.6$으로 T1, T4에 비해 낮았으며, 조지방 함량은 미강의 함량이 많은 T4가 높았고, 질소함량은 T2가 건비지가 12% 함유되어 높게 나타났으며 따라서 C/N율은 T2에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배지조성별 용적밀도는 T1이 $0.233g/cm^3$$T2{\sim}T5$$0.205{\sim}0.214\;g/cm^3$에 비해 높았으나, 공극률은 처리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균사 배양일수는 T2, T5가 26일로 T1(관행)에 비해 6일 정도 짧았으며, 균사배양 완성율도 각각 98 95%로 우수하였다. T2의 초발이 소요일수는 8일로 관행의 15일보다 7일 정도 짧아 전체 재배일수가 13일가량 단축되었으며, 수량은 338 g/1.5kg 봉지로 T1(관행) 대비 2.3배 증수되었다. 배지의 이화학성 특성중 수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찾기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한 결과 pH, 조지방함량, 질소함량 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