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Bansong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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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층군의 층서, 퇴적시기, 분지 진화에 관한 고찰 (A Review on the Stratigraphy, Depositional Period, and Basin Evolution of the Bansong Group)

  • 최영기;박승익;최태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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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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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5-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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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단양-영월-정선지역 옥천습곡단층대에서 북동-남서 방향의 충상단층대를 따라 분포하는 중생대 반송층군은 페름기-트라이아스기 송림조산운동 혹은 쥐라기 대보조산운동의 기록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한반도 중생대 조산윤회와 지구조진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본 논평에서는 반송층군의 층서, 퇴적시기, 그리고 분지발달사에 관한 그간 연구를 종합하고 향후 연구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반도 남부의 중생대 지구조진화 과정에서 반송층군이 가지는 의미에 대한 시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전통적인 견해는 송림조산운동 후기 혹은 종료 후에 (횡)인장 분지에 반송층군이 퇴적된 후 대보조산운동에 의해 변형이 발생한 것으로 간주한다. 이러한 해석은 단양탄전지역을 중심으로 획득한 층서 및 고생물자료와 구조지질연구 결과에 근거한다. 반면 근래 연구 결과로서 반송층군을 대보조산운동과 관련된 조산동시성 퇴적작용의 산물로 보는 해석이 존재한다. 이러한 대안적 시각은 영월지역 일대에 분포하는 화산쇄설암에 대한 U-Pb 절대연령과 해당 지역의 구조지질학적 해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하지만 두 모델 모두 반송층군으로 분류된 퇴적층에서 도출된 고생물자료와 절대연령자료를 종합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 이는 퇴적학, 구조지질학, 지질연대학, 암석학, 지화학 연구를 통해 획득한 다학제적 자료를 종합한 새로운 분지 진화 모델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단양지역의 지질구조 (Structural Analysis of the Danyang Area, Danyang Coalfield, Korea)

  • 김정환;고희재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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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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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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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단양지역은 단양탄전 서남부에 위치하며, 습곡작용과 드러스트 단층운동을 받은 중생대와 고생대 지층들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지역은 대규모의 조구조선, 동으로는 옥동단층과 서쪽에는 각동 드러스트 단층으로 경계지워져 있다. 연구지역내에 발달하고 있는 지질구조 요소들을 해석한 결과 연구지역내의 지층들이 4번에 걸쳐서 변형작용을 받았다. 옥동단층을 따라서 발달하고 있는 압쇄대는 첫번째 변형작용($D_1$) 중에 형성되었으며, 이와 관련된 구조로는 장산규암층내에 불연속적으로 발달하고 있는 압쇄대와 조서누층군내의 지층에 평행하게 발달한 인장(引長, pull-apart)구조들이 관찰된다. 두번째 변형작용중에 형성된 지질구조($D_2$)로는 북서방향의 습곡구조와 선구조들이며, 이러한 구조들은 대동 누층군 내에서는 관찰되지 않는다. 한반도 전역에 영향을 준 대보조산운동의 결과로 형성된 지질 구조들로는 ($D_3$) 각동 드러스트를 비롯한 북동방향의 드러스트 단층들과 습곡구조 등이다. 이 기간 동안에 기존의 지질구조들은 더 tight해졌으며, 변형되고 북동방향으로 회전되었다. 최후기의 변형작용($D_4$) 중에 동-서 방향의 죽령단층과 미약한 습곡구조가 형성되었다. 죽령단층내의 지층들은 주향이동 단층운동중에 회전되고 transpression의 영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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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에 기초한 프로젝트 활동이 초등학교 아동의 과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ject Activities Based on Multiple Intelligences to Elementary School Children's Science Achievement)

  • 임채성;왕경순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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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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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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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5학년 2개 학급을 대상으로 다중지능에 기초한 프로젝트 활동이 초등학교 아동의 과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먼저, 전통적 지능과 다중지능이 과학 학업성취도를 설명하는 변량을 조사하기 위해 과학 학업성취도에 따라 2개 학급의 아동을 과학 상위 중위 하위 성취자 집단으로 분류하였고, 아동 개인의 전통적 지능과 다중지능을 측정하고 이를 과학 학업성취도를 설명하는 정도를 다중회귀분석과 변량분석을 통해 비교하였다. 다중지능에 기초한 프로젝트 활동이 과학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연구 대상을 비교집단과 실험집단으로 나눈 다음 비교집단은 전통적인 학습법으로, 실험집단은 다중지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같은 주제를 학습한 다음 과학 학업성취도를 변량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 결과, 전통적 지능(24%)보다 다중지능(42%)이 과학 학업성취도 변량을 더 많이 설명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취도 수준별로 분석한 결과, 과학하위성취자의 경우는 다중지능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이 과학 학습 성취도률 높여 주는 데 큰 기여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전통적 학습보다 프로젝트 학습이 과학 상위와 중위 성취자의 과학 학업성취도률 향상에 더 많이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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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시간관리 행동, 생활만족도 비교 및 시간관리 행동과 생활만족도의 관계 (Comparison of Time Management Behavior, Life Satisfaction between Gifted Middle School Students and General Students, and Relationship between the Time Management Behaviors and Life Satisfaction)

  • 김선미;유미현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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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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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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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의 목적은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시간관리 행동과 생활만족도를 조사하고 시간관리 행동과 생활만족도의 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경기도 소재 영재학급 중학생 104명과 중학교 일반학생 2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자료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시간관리 행동은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영재학생의 시간관리 행동이 일반학생보다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영재학생은 성별에 따른 시간관리 행동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일반학생은 성별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시간관리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원변량분석 결과 집단과 성별 간에 유의미한 상호작용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p>.05). 둘째, 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의 생활만족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고, 영재학생이 일반학생보다 생활만족도가 유의미하게 높았다(p<.05). 영재학생과 일반학생 모두 성별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으며 집단과 성별 간 상호작용 효과가 유의미하지 않았다(p>.05). 셋째, 일반학생과 영재학생의 시간관리 행동과 생활만족도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두 집단 모두에서 시간관리 행동과 생활만족도 간에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혔다. 시간관리 행동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시간관리 행동이 생활만족도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얻었다.

단양탄전, 영춘지역의 지질구조 (Geological Structures of the Yeongchun Area, Danyang Coalfield, Korea)

  • 김정환;이제용;남길현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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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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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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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연구지역은 충청북도 단양군 영춘면을 중심으로 하는 단양탄전 중부지역으로 단양읍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지역내에는 선캠브라아기의 화강암질암을 기저로 하여 캠브로 오도비스기의 조선누층군, 석탄기 - 트라이아스기의 평안누층군, 트라이아스기 - 쥬라기의 반송층군이 각각 부정합을 이루며 분포하고, 대부분의 지층들은 북동 - 남서방향의 주향과 북서 방향의 경사를 가지고 대상으로 분포한다. 전반적인 지질구조의 특성으로 미루어 보아 연구지역내의 지층들은 4번에 걸쳐서 변형작용을 받았다. 첫번째 변형시기$(D_1)$에 옥동단층이 형성되었으며 이를 따라 압쇄암이 분포하고 있다. 이후에 평안누층군이 퇴적되었다. 두번째의 변형시기$(D_2)$에는 북서 - 남동 방향의 축을 갖는 습곡구조와 이와 관련된 신장선구조가 발달하였다. 이후에 화산분출작용으로 인하여 응회암이 퇴적되었으며, 이 상위로 반송층군이 퇴적되었다. 반송층군의 퇴적 이후에 두번째의 화산작용이 있었다. 대보조산운동$(D_3)$ 에 의해 발달된 각동드러스트단층에 의해 북북동 - 남남서 방향의 축을 갖는 gentle to open type의 습곡구조와 파랑선구조가 형성되었으며 flexural slip 변형작용이 드러스트 운동과 함께 우세하게 작용하였다. 마지막의 변형작원$(D_4)$에 의해 동서방향의 축을 갖는 gentle type의 습곡구조와 주향이동성 단층이 발달하였다. 변형량 분석결과, 전반적으로 암석내의 변형정도가 낮으며, 드러스트를 기준으로 상반은 prolate type, 하반은 plane strain - weak oblate type, 그리고 하반에서 비교적 먼 지역에서는 oblate type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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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름기(紀) 이후(以後) 한국(韓國)의 고지자기(古地磁氣)에 관(關)한 연구(硏究) (A Study on the Paleomagnetism of Southern Korea since Permian)

  • 김광호;정봉일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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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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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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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6
  • 페름기 이후 한국의 고지자기를 연구하기 위하여 영춘면 남쪽 단양 북쪽의 고방산층, 녹암층, 반송층군 및 하부남포층군, 충남탄전 일대의 하부남포층군, 왜관-경산 및 대구-고령사이의 경산누층군, 제주도 및 전곡의 현무암으로부터 577개의 암석시료를 133개의 지점에서 채취하였다. 각 지점으로부터 2~3개의 pilot specimen을 택하여 교류소자 실험과 열소자실험을 실시한 후 지질시대별 고지자기 방향을 구하였다. 페름기 이후 각 지질시대별 평균 고지자기 방향으로부터 apparent polar wandering path(APWP)를 구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얻은 APWP는 쥬라기말에 큰 불연속을 보였다. 페름기이후 고지자기자료에 의하면 한반도는 페름기에 북위 $13^{\circ}{\pm}7^{\circ}$, 쥬라기초의 북위 $25^{\circ}{\pm}9^{\circ}$에 위치하고 있었으며 그후 계속 북쪽으로 이동하여 쥬라기말에 아시아 대륙과 충돌 하였고, 이때 반시계 방향으로 약 $70^{\circ}$ 회전한 것으로 해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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