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 mo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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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불나방 핵다각체병바이러스의 성상과 병원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Nature and Pathogenicity of Nuclear Polyhedrosis Virus of the Fall Webworm, Hyphantria cunea (Drury))

  • 임대준;현재선;백운하;임종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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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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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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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9
  • 1975년 수원 잠업시험장에서 분리한 흰불나방 핵다각체 바이러스 성상과 령기, 화기별 및 병원체 보존조건에 따른 병원성을 검정하기 위하여 핵다각체 바이러스를 현탁액 및 건조시켜 실온$(18.5^{\circ}C)$, 냉장$(5^{\circ}C)$, 냉동$(-80^{\circ}C)$에 각각 보존, 이병사체는 그대로 양지 음와 지에 보존하였고 야외에서의 병원성, 가잠에 대한 교우감염을 검정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흰불나방 핵다각체는 4면체와 6면체로 크기는 약 $2.0{\mu}$이고 바이러스 입자는 간상형의 $2\~12$본으로 $33m\mu\times35m\mu$이었다. 2. 6각형의 흰불나방 중장핵다각체 바이러스는 중장의 핵에서만 발견되었다. 3. 령기별 $LD_{50.}$ 2,3,4 및 5령에 대해 $8.377\times10^4,\;4.974\times10^5,\;2.621\times10^6$$9.471\times10^6PIBs/ml$ 였으며 $1.45\times10^6\;PIBs/ml$에 대한 $LT_{50}$은 각각 9.6, 11.5, 12.0 및 17.3일 이었다. 4. 핵다각체 바이러스는 1화기 유충보다 2화기 유충에서 감수성이 높았다. 5. 핵다각체 보존은 둔화건조하여 냉동 및 냉장보존하거나 이병사체를 음지에 보존하는 것이 바이러스 활성도의 감소가 적었다. 6. 야외에서의 효과적인 살포농도는 $6.4\times10^7\;PIBs/ml$이며 이의 $LT_{50}$은 3령은 4.8일, 5령은 14.2일이었다. 7. 흰불나방 핵다각체 바이러스와 가잠의 핵다각체 바이러스는 상호 교우감염을 일으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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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잠난각의 구조 및 물리화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Structure and Some Physical and Chemical Properties of the Egg Shell in the Silkworm, Bombyx mori L.)

  • 마영일;박광의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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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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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5-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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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가잠의 휴면성을 난각의 조직학적 특성을 보고자 난각층에 대한 전자현미경상을 관찰하였고 또한 난각의 물리화학적 특성에 대해서는 수분투과성, 염산투과성, 염색성 및 난각 구조단백질을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난각구조를 전자현미경으로 보면 뚜렷이 4층으로 되어 있으며, 또한 휴면난과 비휴면난 및 즉침난 사이에 구조적인 차이가 보인다. 즉 외층 밖에 또 다른 전자밀도가 낮은 얇은 층이 휴면난에는 존재하고 있으나 비휴면 및 즉침난에는 이 층을 볼 수 없다. 2. 산난후 20∼24시간째의 휴면난과 비휴면난 및 즉침난 사이에 난각염산투과성의 차이를 보면 휴면난에 비해 즉침난 및 비휴면난이 모두 투과성이 높았고 또한 난령이 지남에 따라 휴면난은 투과성이 떨어지는데 반하여 즉침난 및 비휴면난은 투과성이 높아졌다. 3. 휴면난의 ether 처리난은 무처리난에 비해 난각의 투과성이 변하는 것으로 보아 난각물질 중 ether 용출물이 존재한다. 4. 난각의 수분투과성도 염산투과성에 있어서와 같이 휴면난이 즉침난 및 비휴면난에 비해 수분투과성이 낮았다. 5. 가잠난각의 조직화학적 특성은 단백질과 당에 대한 염색성이 높아 난각에는 단백질과 당이 풍부하며 특히 지질에 대한 염색성은 거의 음성이나 내층으로 갈수록 진하게 염색되었다. 6. 누에의 난각점착물은 PAS-alcian 반응으로 보아 mucopolysaccharides이다. 7. 난각 구조단백질 중 SH단백질에 대한 전기영동상에 있어서 휴면난과 비휴면난 모두 2개의 band가 인정되나 비휴면난의 경우 이동거리가 빠른 band는 매우 흔적적이며 또한 영동거리도 원점으로부터 멀리 이동하여 두 처리간에 minor component에 차이가 보였다. 8. SH단백질에 대한 아미노산조성에 있어서는 휴면난 및 비휴면난 사이에 큰 차이를 인정할 수 없었고 난각단백질중 SH단백질의 구성아미노산에는 glycine이 가장 많고 cystine함량은 적었다. SI K-2 는 Penicillin, Ampicillin과 Cephalothin에 저항성을 나타냈고 ts-U171, A-N92와 A-N115는 이 세항생제에 민감성을 나타냈다. Temperature - sensitive돌연변이균주를 42$^{\circ}C$에서 24시간 배양후에 28$^{\circ}C$로 옮기어 배양한 결과 ts-U601, -U603, -U604와 -U171은 성장을 더 이상하지 않았다.ta-exotoxin을 생산했는데, 48시간 배양 배지 $m\ell$당 70$\mu\textrm{g}$을 분비한 균주는 BTK-1이고, BTK-37 균주는 $m\ell$당 88$\mu\textrm{g}$(6.1$\times$$10^{8}$ Cells/$m\ell$) BTK-35 균주는 $m\ell$당 81$\mu\textrm{g}$(5.2$\times$$10^{8}$ Cells/$m\ell$)을 생산했고. 그외는 모두 70$\mu\textrm{g}$미만이었다. 3. Beta-exotoxin과 B. thuringiensis 균체을 동시에 per os, interaperitoneal injection, subcuntaneous injection, nasal cavity inoculation, intracerebral injection을 120시간 처리했어도 치사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다.삼각호마법 and Japan#s 병음한자변환방식 have prospect to be prevalent. The following suggestions can be made from these results, 1) All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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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기 중간벌채수확 뽕나무의 아고병방제에 관할 연구 (Studies on the Control of Bud Bright of Mulberry Tree when Intermediate-Cutting Harvest in Autumn)

  • 유근섭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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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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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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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본 시험은 추기 중간벌채 뽕밭에 심하게 발생하는 뽕나무 전염병을 방제하기 위해서 실시한 것이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약제방제 가. 1972년도 시험결과 1) 17개 약제 중 균사저지효과, 절교접종법에 의한 약효, 약제의 살균력 등이 가장 컸던 약제는 PTA-B, Benlate 등이었다. 2) Topsin-M, 생장조절제 등은 균사저지효과가 없었다. 9) 약제의 효과는 경시적으로 적어졌으며 PTA-B, Benlate는 처리 15일 후에도 50%의 약효가 지적되었다. 4) 포장시험결과 Benlate, PTA-B+Apion, Apion, PTA-B등이 효과가 좋았다. 5) 약제살포시기간에는 차이가 었었으나 큰 의의가 없었다. 나. 1973년도 시험결과 1) 10개 약제 중 균사저지효과는 RH 893, Benlate+TMTD. TMTD, Benlate, Benla+Topsin-M 순으로 좋았다. 2) 절교접종법에 의한 약효는 Benlate, Benlate+Kinondu. Benlate+Topsin-M, Topsin-M 순으로 좋았다. 3) 서울, 춘천, 부산 3개소의 포장시험결과 Benlate. Topsin-M Apion. TMTB, Benlate+Topsin-M, Benlate+TMTD, Benlate+Apion 등이 효과적이었다. 4) 중간벌채당일, 중간벌채 후 3일, 6일, 10일의 약제철포효과는 대체로 차가 없었다. 2. 생태방제 10월 15일 이후 뽕나무 상단부 1∼2아를 재절단했을 때 아교병의 방제효과는 약제방제효과보다 컸다. 3. 약제방제와 생태방제의 경제분석 1ha당 생태방제비를 100으로 했을 때 약제방제비는 분무기의 종류에 따라서 159∼254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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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의 생식후원선이 아닌 한 쌍의 소반점에 관한 조사연구 (2) (Studies on a pair of small spot of nonsexual gland hind of the larvae in Bomsyx mori L. (2))

  • 윤종관;사기언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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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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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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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0
  • 수컷 제 9복절의 복면에 암컷의 생식후원선의 위치에 해당하는 곳에 생식후원선과 비슷한 한 쌍의 소반점이 있는 경우가 있어 자웅감별에 있어서 혼란을 이르키고 있기 때문에 실용상의 문제로서 기보 한 바와 같이 6품종의 잠품종에 대하여 조사연구한 바 품종별 또는 계통별 특성이 있어 보편적으로 중국종은 일본종에 비하여 소반점이 있는 개체가 많았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은 품종 고유의 특성이기 때문에 반드시 품종간의 교잡F$_1$에 있어서도 유전적인 관련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여 조사한 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첫번째 조사에서는 계통별로 보아 일본종이 평균 17.8%이고 중국종이 57.0%였지만 재조사한 바에 의하면(참조 Table 1.) 일본종이 평균 13.6%이고 중국종이 37.8%인 것을 보면 품종별로 일정한 경향은 없지만 중국종계가 일본종계에 비하여 항시 고율인 것에는 틀림없었다. 2. 일본종계에 있어서 수컷을 암컷으로 오인한 것이 1.2~2.6%이고 암컷을 수컷으로 오인한 것이 0.5~0.9%였으며 중국계에 있어서는 수컷을 암컷으로 오인한 것이 7.1~9.4%이고 암컷을 수컷으로 오인한 것이 2.9~3.4%로서 여기에서도 중국종계가 고율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중국종계에 이 소반점이 많다는 사실을 증명해 주는 것이었다. 3. 교배형식을 각각 달리한 교잡F$_1$에 있어서도 소반점이 있는 개체와 없는 개체가 분리되었다. 4. 소반점 출현수가 적은 품종을 모체로 하고 여기에 소반점이 있는 수컷을 교배한 교배형식 보다는 소반점 출현수가 많은 품종을 모체로 하고 여기세 소반점이 없는 수컷을 교배한 교배형식에서 소반점이 있는 개체가 많이 나타났다. (참조 Table 2. C.G>B.F) 5. 소반점 출현수가 많은 품종끼리 교배한 교배형식은 출현수가 적은 품종끼리 교배한 교배형식보다 소반점이 있는 개체가 많이 나타났다(H>E) 6. 예외(A.B)는 있었지만 같은 형식의 교잡종(C.D, E.F, G.H)에 있어서는 소반점이 있는 수컷을 교배한 것이 소반점이 없는 수컷을 교배한 것 보다 소반점이 있는 개체가 많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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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의 생리활성 및 경피투과 펩티드를 이용한 경피 약물전달의 응용 (Physiological Activity of Supercritical Poria cocos back Extract and Its Skin Delivery Application using Epidermal Penetrating Peptide)

  • 김민기;박수인;안규민;허수현;신문삼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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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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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66-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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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초임계 공정에 의해 복령피를 추출하였고,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과 비교하여 항염, 미백, 항산화효과를 측정하였다. 또한 선정된 추출물의 제형과 약물전달 펩티드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경피투과 방법을 제시하였다. 복령피의 항암, 항염성분으로 알려진 Pachymic acid를 지표성분으로 HPLC 분석 결과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 보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2배 이상 높게 추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령피의 항산화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DPPH 소거능과 ABTS 소거능은 복령피 에탄올 추출물이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보다 더 낮은 농도에서 $IC_{50}$을 나타내었다. 하지만 RAW 264.7 세포 내 NO(Nitric oxide) 생성량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보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동일 농도에서 더 낮은 NO 생성량을 나타냈다. 또한 B16 melanoma 세포에 복령피 추출물을 $20{\mu}g/mL$ 농도를 72시간 처리 후 세포 내외 멜라닌 합성을 확인한 결과에서는, 에탄올 복령피 추출물과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 모두 효과가 있었으며 초임계 추출물이 더 낮은 멜라닌 함량을 보였다. NO 생성량 실험에서 활용된 RAW 264.7 세포에서는 $800{\mu}g/mL$농도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B16 melanoma 세포에서는 $50{\mu}g/mL$에서도 에탄올 추출물과 초임계 추출물 모두 60 % 미만의 생존율을 나타냈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을 대상으로 리포좀 제형과 약물전달 펩티드를 활용하여 Franz diffusion cell 실험 결과에서는, 리포좀 제형과 약물 전달 펩티드가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을 경피 투과를 증진시켜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임계 복령피 추출물이 다양한 효능의 화장품 소재로서 개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사백산(瀉白散)이 Compound 48/80에 의하여 유도(誘導)된 Anaphylatic shock와 피하반응(皮下反應)에 미치는 영향(影響) (Effects of Sabaiksan on the Compound 48/80 Induced Anaphylatic Shock and Cutaneous Reaction)

  • 김민호;한상환;전병득
    • 대한한방내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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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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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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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Sabaiksan has been prescribed to treat various allergic diseases in herbal medicine which were induced by various vasoactive amine released from the mast cells. The constituents of Sabaiksan are Mori Cortex Radices(MCR), Lycii Cortex Radicis(LCR) and Glycyrrhizae Radix(GR). Recently, simple models of compound 48/80 induced anaphylactic shock and cutaneous reaction in vivo were developed to test various agents employed in the field of allergy and toxicology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effects of Sabaiksan on compound 48/80 induced anaphylactic stock, cutaneous reaction and mesenteric mast cell degranulation rate in ICR mice, and on compound 48/80 induced peritoneal mast cell degranulation and histamine release in vitro. Groups of ICR mice were intraperitoneally pretreated with $100{\mu}{\ell}$ of saline, $MCR(2g/m{\ell}),\;LCR(2g/m{\ell}),\;GR(g/m{\ell})$ or Sabaiksan itself(MCR+LCR+GR) at 24, 12 and 1 hour before compound 48/80 solution ($10{\mu}{\ell}/gm$ B. W) were peritoneally given into them, and then mortality within 72 hours after the compound 48/80 injection, and mesenteric mast cell degranulation rate at 15 minutes after compound 48/80 injection were calculated. In vitro experiment, $400{\mu}{\ell}$ of rat peritoneal mast cell suspension$(10^6cell/m{\ell})$ were pretreated with $50{\mu}{\ell}$ of saline, $MCR(2g/m{\ell}),\;LCR(2g/m{\ell}),\;GR(g/m{\ell})$ or Sabaiksan itself at room temperature for 30 minutes, and then $50{\mu}{\ell}$ of compound 48/80 solution $(100{\mu}g/m{\ell})$ were added into it. 30 minutes after the addition of compound 48/80 solution, histamine release assay in the supernatant of peritoneal mast cell suspension were performed employing radioisotope enzymatic assay and morphologic changes of mast cells in each regular time point were photographed. Compared with controls, compound 48/80 induced anaphylactic shock was significantly inhibited by MCR and GR pretreatment into the ICR mice. Significant inhibition of compound 48/80 induced cutaneous reaction, mesenteric mast cell degranulation rate in vivo and histamine release from the rat peritoneal mast cells in vitro was observed only in MCR pretreated group. From the abov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MCR component of Sabaiksan may playa key role to suppress mast cell function since it has been applied to various allergic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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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 유적지에서 적용 가능한 농경 지시자료와 한반도의 농경활동

  • 김혜령;윤순옥
    • 한국제4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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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제4기학회 2006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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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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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제4기 만빙기에서 후빙기 사이의 기후변화는 인류문명에 있어 정착생활 및 농경활동과 더불어 잉여생산물 저장을 위한 토기제작 등과 같은 생활상의 변화를 가져 온 계기가 되었다(F.M. Chambers, 1993; Guoyu Ren, 1998; Mori Y, 2002; Martin Bell et al., 2004). 식물화석, 화분, 식물규소체 등의 대리자료(proxy data)를 이용하여 이시기의 식생환경을 밝히는 것은 고생태복원분야 뿐 아니라 당시의 환경변수들 을 추정하여 인간활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그러나 홀로세 초기 환경은 인간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쳤으나 후기로 올수록 인간 스스로가 환경을 변화시키는 주체가 되었다(Martin Bell et al., 2004). Meyer&Turner(1994)는 인간활동이 자연적인 영향보다 생물구에 시계열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하였으며, R.B Singh(1995)는 현재뿐 아니라 과거까지 다양한 인위 적인 간섭이 전지구적인 환경변화를 야기 시키는 주된 원인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환경을 복원한다는 것은 바로 그 지역을 생활 터전으로 삼았던 당시 선사인들의 생활상을 간접적으로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현재까지 국내 고고학 유적지에서 이루어진 대부분의 발굴조사는 유물과 유구를 토대로 당시 선사인의 생활상을 밝히는데 중점을 두었으나 최근 인간과 영향을 주고 받았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이를 통해 역으로 인간활동을 추적하려는 다수의 연구들이 제4기학, 고고학, 지리학, 인류학, 생물학, 농학, 기후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제간 연구로 진행되고 있다(황상일 등, 1999; 조현종, 2000; 김주용 등, 2002; 최정민, 2004; 윤순옥 등, 2005). 그러나 이러한 연구에 있어서 어떠한 대리자료(proxy data)를 어떻게 고고학 유적지에 적절하게 적용시킬 것인지 대리자료의 조성변화나 값의 해석에 있어서 기후인자와 인간영향을 어떻게 분리해 낼 것인지에 대한 문제점이 남는다. 예를 들어 화분분석의 경우 1차적인 환경변화에 따른 식생조성변화를 반영한다. 인간이 활발한 농경활동을 하게 되면서 주변식생을 제거하게 되고, 제거된 나대지에는 재배작물과 잡초들이 자라게 된다. 그리고 이들 화분은 주변 소택지에 퇴적물과 함께 퇴적되어 화분분석 결과 벼과(科)(Gramineae)와 문화지표수종이라 부르는 여뀌속(屬)(Persicaria), 국화과(科)(Composite), 쑥속(屬)(Artemisia), 쐐기풀속(屬)(Urtica) 등의 화분에 있어 확연한 조성변화를 보여준다. 그러나 화분을 이용한 분석은 토탄층이나 유기질 퇴적물이라는 한정된 토양에서만 분석이 가능하며, 조성변화에 있어서 역시 기후와 인간활동의 영향 모두를 반영하기 때문에 이를 구분해 주는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대리자료 중 고고학 유적지에 적용 가능한 동식물 화석 및 미화석, 지리, 지질학적 자료에 어떠한 것들을 적용할 수 있는지를 살피고, 몇 가지 대리자료를 중심으로 선사인의 농경활동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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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씨와 한약재 흔합추출물이 Streptozotocin으로 유도한 흰쥐의 혈당과 혈액 성분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Combined Extract of Safflower Seed with Herbs on Blood Glucose Level and Biochemical Parameters in Streptozotocin-induced Diabetic Rats)

  • 양경미;신승렬;장정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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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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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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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당뇨병은 생체내 당 이용 능력의 이상으로 일어나는 만성 대사성 질환으로서 심혈관계 합병증이 일으키는 대표 증상인 고혈당과 지질대사를 치료하기 위하여 많은 환자들이 민간요법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홍화씨와 한약재 혼합 추출물이 혈당강하와 지질상태 개선에 대한 효능을 검증하고자 실시하였다. 당뇨는 streptozotocin(45 mg/kg B.W.) 으로 S.D.계 흰쥐에게 근육주사로 유도시킨 다음 주재료로 볶은 홍화씨 50g, 100 g 각각에 부재료로 맥문동, 감초, 상엽, 백복령, 숙지황, 비파엽, 독활, 대추, 산수유, 목단피, 천화분, 오미자를 섞어서 만든 한방 혼합 추출물을 당뇨 유도 쥐에게 체중 kg 당 100 mg, 200 mg의 홍화씨를 섭취할 수 있도록 각각 경구 투여하였다. 당뇨쥐의 고혈당 증상은 100 g의 홍화씨를 넣고 추출한 한약재 흔합추출물의 투여로 정상수준은 아니었지만 $34\%$ 낮아졌다(p<0.0.5). 혈장 내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정상군과 당뇨 유도군 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간 마이크로좀의 지질과산화물 함량은 정상군은 $6.20{\pm}2.25\;nmol/mg$ protein에 비하여 당뇨군은 7.74 nmol/mg protein로 p<0.05수준에서 높았다. 그러나 100 g의 홍화씨를 첨가하여 만든 한약재 흔합추출물 투여했을 때 5.85 nmol/mg protein 수준까지 낮추어 주었다. 혈액과 간 조직 내 중성지방 함량은 역시 100 g의 홍화씨를 첨가하여 만든 한약재 흔합추출물 투여로 p<0.05 수준에서 저하효과가 현저하였다(p<0.05). 그러나 혈액과 간 조직 내 유리지방산, 총콜레스테롤과 인지질함량은 실험 전 군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볼 수 없었고, 정상군에 비하여 당뇨군에서 혈장내 HDL-콜레스테롤과 동맥경화지수가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에 HDL-콜레스테롤은 낮았으며 홍화씨와 한약재 흔합추출물이 이들 함량 변화에 미치는 효과는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본 실험 결과는 당뇨에 의한 혈당, 지질과산화물 그리고 중성지방 증가는 홍화씨와 한약재 흔합추출물의 투여로 다소 완화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체내 혈당조절에 의한 당뇨병의 예방 및 치유효과가 있는 홍화씨와 같은 천연물질의 기능성 성분에 대하여 향후에 보다 심층 있는 연구를 통하여 건강 기능성 식품 소재로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면교잡에 의한 가잠의 몇가지 실용형질의 유전변이와 조합능력 분석 (The Analysis of the Genetic Variance and Combining Ability in some Quantitative Characters by Daillel Crosses of the Silkworm, Bombyx mori L.)

  • 장창식;손해룡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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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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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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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5
  • 교배친인 일본종계통 잠197, 잠113, 잠117 및 잠119와 중국종계통 잠108, 잠114, 잠118 및 잠120의 8품종을 이면 교리형식으로 교배하여 실용형질 중에서 전령기간, 5령기간, 자견층중, 웅견층중, 자견층비율, 웅견층 비율의 귀전 변이와 조합능력을 분석한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전령기간과 5령기간의 귀전변이와 조합능력은 협의의 귀전력보다도 광의의 귀전력이 크며, 일반조합 능력, 특정조합 능력 및 상반조합 능력이 고도의 효과를 나타냈다.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컸으나, 잡종강세는 적게 나타났다. 환경 변이와 상가적 작용도 크게 나타났다. 우성의 방향은 부의 방향으로 열성귀전자가 많이 작용하였다. 또한 잡종강세도 부로 유충기간이 짧아졌다. 한편 이 형질들의 귀전자들은 초우성을 나타내냈다. 교배친의 전령기간의 우성 순서는 잠119>잠113>잠117>잠108>잠120>잠114>잠107>잠118 순이었으며, 5령기간에서는 잠117>잠113>잠108>잠114>잠119>잠117>잠120>잠118 순으로 나타났다. 단견중의 귀전변이와 조합 능력은 협의의 귀전력보다는 광의의 귀전력이 컸다. 일반조합 능력과 특정조합 능력이 컸으나 상반조합 능력은 없었다.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컸으며, 잡종강세도 크게 나타났다. 환경변이는 자단견중에서 크게 나타났으나, 웅단견중에서는 적게 나타났다. 상가적 작용은 둘 다 적게 나타났다. 단견중의 우성의 방향은 정의 방향으로 우성귀전자가 크게 작용하였다. 이 형질들의 귀전자들은 초우성을 나타냈다. 교배친의 자단견중의 우성순서는 잠107>잠108>잠119>잠113>잠114>잠120>잠117>잠118 순이었고, 웅단견중에서는 잠114>잠120>잠108>잠113>잠107>잠119>잠117>잠118 순이었다. 견층중의 귀전변이와 조합능력은 광의의 귀전력이 협의의 귀전력보다 컸다. 일반조합 능력과 특정조합력은 유의차가 컸으나, 상반조합 능력은 없었다.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컸다. 잡종강세 환경변이 및 상가적 작용도 컸다. 우성의 방향은 정의 방향이었으므로 우성귀전자가 크게 작용하였다. 이들 형질들의 귀전자들은 초우성을 나타내었다. 교배친의 자견층중의 우성순서는 잠120>잠114>잠108>잠119>잠118>잠107>잠117>잠113 순이었고, 웅견층중에서는 잠114>잠108>잠120>잠117>잠118>잠107>잠119>잠119>잠113 순이었다. 자견층 비율에서는 광의의 귀전력이 협의의 귀전력보다 컸고, 웅견층 비율에서는 같았다, 견층 비율에서는 일반조합 능력은 크게 나타났으나, 특정조합 능력과 상반조직 능력은 나타나지 않았다. 자견층 비율에서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컸다. 자견층 비율에서는 교배친의 우성효과는 적었다. 자웅견층 비율의 잡종 강세는 적게 나타났다. 환경변이와 상가적 작계는 자웅견층 비율에서는 크게 나타났다. 우성의 방향은 자견층 비율에서는 정의 방향으로 우성 귀전자가 크게 작용하였으며, 자견층 비율에서는 정의 방향으로 우성 귀전자가 부분적으로 작용하였다. 교배친의 자견층 비율의 우성순서는 잠117>잠114>잠108>잠120>잠118>잠119>잠107>잠113 순이었고, 자견층 비율에서는 잠114>잠117>잠108>잠118>잠107>잠119>잠113>잠120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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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 및 교잡종에 대한 미립자의 병원성에 관한 연구 (Studies on Pathogenicity of Nosema bombycis Naegeli to Parents and Hybrid in the Silkworm (Bombyx mori L.))

  • 김종수;김문협;채수군;임종성
    • 한국잠사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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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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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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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2
  • 미립자 병원체의 병원성에 대한 연구로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품종별 감잠비율에 있어서 원종은 교잡종보다 훨씬 높았으나 원종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첨식농도별, $10^{5}$ /ml<$10^{6}$/ml<$10^{7}$ /ml<$10^{8}$ /ml순으로 감잠비율이 높았다. 3. 영별로는 5령<4령<3령<2령 순으로 감잠비율이 높았다. 4. 품종과 농도 사이의 감잠비율에 대한 교호작용에 있어서 1) 고농도($10^{8}$ /ml)에서는 원종과 교잡종간에는 차이가 없었으며 2) 저농도($10^{5}$ /ml)에서는 교잡종은 원종보다 낮았으나 원종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3) 중간농도($10^{7}$ /ml, $10^{6}$/ml)에서는 교호작용이 엇갈려 원종의 $10^{6}$/ml과 교잡종의 $10^{7}$ /ml에서 교호작용이 같았다. 5. 면역에 있어서 N. bombycis포자의 면역방법은 항원 주사량, 면역기간 및 주사간격이 중요하며 특히 항원 주사량은 20ml($10^{8}$ spores/ml)이상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며 4처리구(A.B.C.D)중에서 D구가 제일좋았다. 6. N. bombycis의 생존포자를 면역원으로 해서 토끼에 면역시키면 간접법 염색에 의한 항체가에서 1 : 12, 800의 항체가 N. bombycis 면역혈청을 얻었으며, 잠체조직 및 N. bombycis의 포자는 자기 형광을 볼 수 있었으나 U.V. filter로 관찰하게 되면 FITC의 형광색을 명확히 식별할 수 있었다. 7. 미립자 병잠의 소직학적 관찰에서 미립자 포자는 누에 조직 중에서도 제일 먼지 중위피막조직에 기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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