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B/K prote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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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릿대 잎 추출물과 밥을 이용한 햄버거 패티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the Hamburger Patties with Bamboo (Sasa borealis) Leaf Extract with/without Cooked Rice)

  • 오현경;임현숙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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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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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3-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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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패티 재료의 육류 일부를 SBE 또는 SBE-밥으로 대체하여 건강지향적인 기능성 패티의 개발 가능성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시제품 패티 3종을 제작하여 이들의 품질 특성과 관능성 및 기호도를 전형적인 표준 패티(Control)와 비교 평가하였다. 시제품 패티는 SBE로 육류의 2.5%를 대체한 것(S)과 SBE-밥으로 육류의 25%(SI) 또는 50%를 대체한 것(SII)이었다. Control 패티에 비해 S, SI 및 SII 패티 모두 수분 함량은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탄수화물과 조회분 및 Na 함량은 높았고 반면에 지방과 콜레스테롤 및 단백질 함량은 낮았다. 회분과 Na 함량의 증가는 특히 S 패티에서 컸고, 탄수화물의 증가와 지방, 콜레스테롤 및 단백질 함량의 저하는 SI과 SII 패티에서 상당했다. 가열 감소율은 중량, 직경 및 두께 모두에 네 패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는 바, S 패티는 Control 패티에 비해 직경 감소율이 낮았고, SI 패티는 중량과 직경 감소율이 낮았으며, SII 패티는 중량과 직경 감소율이 낮은 반면에 두께 감소율은 컸다. 색도는 S, SI 및 SII 패티 모두 Control 패티에 비해 명도(L)는 낮았으나, 황색도(b)가 높았으며, S 패티의 경우는 적색도(a)도 높았다. pH는 Control 패티에 비해 SI 패티는 동일했으나, S 패티는 높았고, 반면에 SII 패티는 낮았다. 경도는 S 패티는 Control 패티와 같았으나, SI 패티는 낮았고, SII 패티는 더 낮았다. MDA 값은 SII, SI 및 S 패티 순으로 낮았다. 패티의 관능성은 Control 패티에 비해 S, SI 및 SII 패티 모두 색이 좋게 평가되었으며, SI과 SII 패티는 윤기도 높게 평가되었고, 기타 관능성 항목에서는 네 패티 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기호도 조사에서는 Control 패티에 비해 S, SI 및 SII 패티 모두 색은 좋게 평가되었으나, SII 패티는 윤기는 높으나 경도가 낮게, S와 SII 패티는 느끼함과 이취가 낮게, S 패티는 고소함이 낮게, 그리고 맛은 S와 SI 및 SII 패티 모두 낮게 평가되어, S와 SII 패티는 전체적인 기호도가 낮았다. 한편, 이들 패티를 이용하여 제작한 햄버거의 기호도는 Control 패티에 비해 S 패티는 이취와 고소함, 맛 및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으나 SI 패티는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되었다. 이는 SI 패티의 SBE 함량이 S와 SII 패티의 절반 수준이었고 SBE-밥의 함량은 SII 패티의 절반이었던 점이 이취가 강하지 않았고 경도의 저하 또한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 해석된다. 이와 같은 본 연구결과는 패티 재료의 육류 일부를 SBE 또는 SBE-밥으로 대체할 경우 패티의 수분 함량이나 경도 및 pH에 큰 변화가 없고, 색이 향상되며, 지질산패도가 낮은 우수한 품질 특성을 갖게 되고 또한 가열감소율이 적은 장점을 갖는다는 점과 함께 관능성과 기호도 또한 나빠지지 않음을 확인해 주었다. 그러므로 SBE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을 함유하는 저에너지, 저지방 및 저콜레스테롤의 건강지향적인 기능성 패티의 개발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 내릴 수 있겠다.

무화과 발효물을 급여한 한우고기의 저장기간 중 pH, 육색, 가열감량, 전단력 및 관능평가의 변화 (Changes of pH, Meat Color, Cooking Loss, Shear Force and Sensory Evaluation on Hanwoo Meat Fed with Supplemental Fig Fermentation during Storage Period)

  • 국길;김광현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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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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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9-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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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본 연구는 무화과 발효액을 비육후기 한우 숫소에 6개월 간 급여하여 생산된 등심육의 저장기간 궁의 pH, 육색, 가열 감량, 전단력 및 관능평가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실험동물은 평균체중 400$\pm$22kg인 한우 숫소 10두를 대조구(0%)와 무화과 급여구(10%)의 2개 처리구로 5두씩 배치하여 6개월간 사육하였다. 저장기간 중 pH 변화는 무화과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저장 1, 3 및 9일에 높은 경향을 나타냈으며 저장 15 및 21일에는 낮은 경향을 나타냈는데 처리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명도와 적색도는 무화과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저장 1, 3 및 9일에 높은 반면에 저장 15와 21일에는 낮은 경향을 나타냈는데 처리구간에게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황색도는 무화과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저장 1일에 높은 반면에 저장 3, 9, 15 및 21일에는 낮게 나타났으며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가열감량은 무화과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저장 1, 3 및 9일에 낮은 반면에 저장 15와 21일에는 높게 나타났는데 처리구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전단력은 저장기간 동안 무화과 급여구가 대조구에 비해 낮게 나타났는데 특히 저장 1, 3 및 9일에 유의적인(P<0.05) 차이를 나타냈다. 냄새와 외관은 저장기간 동안 무화과 급여구에서 개선되는 경향이었는데 처리구간의 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맛은 저장기간 동안 무화과 급여구에서 높게 나타났는데 특히 저장 1, 3 및 9일에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이상의 시험 결과는 무화과 발효물을 급여한 한우 등심육의 저장기간 중 연도와 맛에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20%를 차지하여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생명공학에 대한 연구가 20년 평균 6.6%에서 최근 5년 평균 15%로 급속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다음은 잡초에 관한 연구가 20년 평균 2.5%에서 최근 5년간 5.9%로 증가하였다. 수량성 및 사료가치에 관한 연구는 '82~'86 5년 평균 31.3%에서 최근 5년간 7.7%로 급격히 줄어드는 경향을 나타내었고, 방목연구 또한 비슷한 경향을 나타내었다.esveratrol 화합물도 작용하였으리라고 사료되어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작약씨에 함유된 물질들의 지질대사 개선효과는 이미 보고된 항산화기능과 함께 동맥경화 예방에 유효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능성 식품에 활용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lopectin, which playa leading role in protein interaction, with the oxidation of starch.으며 엽산을 공급시킨 군에서는 에탄올 급여군과 pair-fed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에탄올 급여시 혈장 내 콜레스테롤 함량은 엽산 섭취에 의해 증가되었으나 지질과산화물과 항산화 효소 및 항산화 영양소의 변화에 대하여 엽산결핍이 에탄올 섭취에 의해 변화된 항산화계의 손상을 더욱 가중시키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순환이 뇌대사 및 수술 후 신경학적 결과에 보다 유익한 효과를 제공해 줄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3) to alleviate farmers' heat strain, clothing manufacturers must consider not only the improvement

전남지역 노인에서 우울 및 자아존중감의 인식정도에 따른 영양위험도 및 영양소 섭취량의 변화 양상 (The Changes of Types of Nutritional Risk and Nutritional Intake according to Depression and Self-esteem among the Elderly in Chunnam Province)

  • 김복희;정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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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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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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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19명을 대상으로 우울정도와 자아존중감의 두 가지 심리적 요인이 영양위험도와 영양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으며,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Scale)을 적용하여 우울정도를 판정한 결과, 정상은 43.7%, 경도 우울 21%, 중등 우울 21%, 중증 우울 14.3%로 각각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우울정도를 비교하면 경도 이상 우울에 해당되는 비율이 남자노인에서 47.1%, 여자노인에서 60.0%로 나타났다. 2. 자아존중감(General Self Efficacy Scale;GSES)점수 합의 평균은 전체에서 45.9점, 남자노인에서 51.9점, 여자노인에서 43.6점으로 남자노인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5). 3. NSI Checklist를 적용하여 영양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정상은 69.7%, 중간위험 군은 30.3%였으며, 성별에 따라 비교한 결과 남자노인에서는 85.3% vs. 14.7%, 여자노인에서는 63.5% vs. 36.5%로 나타났다(p < 0.01). 4. 영양소 섭취수준을 평가한 결과, 남녀 모두 에너지는 섭취기준의 76%이었으나, 칼슘, 칼륨, 아연, 비타민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의 섭취량은 영양섭취기준의 6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영양위험도는 우울정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r = 0.385, p < 0.01), 영양소 섭취량은 자아존중감과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단백질, 칼슘, 인, 아연, 철, 나트륨, 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B6, p < 0.05). 즉,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영양위험도가 증가하는 반면에, 자아존중 감에 대한 인식도가 높을수록 영양소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6. CBS-D Scale 합의 4분위 구간별 영양위험도 점수는 증가하였으며(Q1 = 2.90, Q2 = 4.31, Q3 = 3.52, Q4 = 6.52, p < 0.001), 자아존중 감 점수 합의 4분위에 따라 에너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단백질(Q1 = 71.4, Q2 = 74.7, Q3 = 80.3, Q4 = 92.9, p < 0.05), 인(p < 0.05), 아연(p < 0.01)의 섭취량은 유의적인 수준에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노인의 영양위험도와 영양소 섭취량은 심리적 요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노인들에서 우울과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들을 과소평가하거나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에는 영양문제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숙지황(熟地黃)과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이 노화과정(老化過程) 흰쥐에서의 항산화(抗酸化) 기전(機轉)에 미치는 영향(影響) (A study on the Effects of Rehmannia Radix and Eukmigihwangtang (EMGHT) on Antioxidation Activity in Aging Rats)

  • 안상원;이철완
    • 혜화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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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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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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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This experimental study was designed to verify the anti-aging efficacy of Eukmigihwangtang (EMGHT) and Rehmannia Radix, and determine the specific role and actions of Rehmannia Radix. Normal rat (2 months old), aging rat (8 months old), and pathologically induced rat (2 months old, injected 30mg/kg of streptozotocin) are observed to study the aging eliciting factors such as peroxide contents and enzyme activities. The following results were obtained in this study: 1. For the body weight changes, normal group given Rehmannia Radix showed decrease in the body weight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ging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body weight, and STZ injected group showed suppression to the body weight loss when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2. For the content changes in serum lipid peroxide, normal group showed increasing level as the rat gets older.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lipid peroxide level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Decrease was more prominant in the group given EMGHT. 3. For the changes in serum hydroxyl radical, normal group did not show significant changes, but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hydroxyl radical level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Decrease was more prominant in the group given EMGHT. 4. For the changes in serum superoxide dismutase (SOD) activity, normal group did not show significant changes, but aging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increase in the SOD ac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SOD ac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5. For the content changes in hepatic lipid peroxide,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lipid peroxide level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6. For the changes in hepatic cytochrome P-450 activity,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Cytochrome b5 activity was significantly decreased only in the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7. For the changes in hepatic aminopyrine demethylase and aniline hydroxylase activity, aging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increase in the aminopyrine demethylase activity, and showed significant decrease in the aniline hydroxylase ac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8. For the content changes in hepatic protein bound-SH and nonprotein bound-SH, aga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9. For the content changes in hepatic glutathione level,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10. For the changes in hepatic glutathione S-transferase activity,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increase and decrease, respectivel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11. For the changes in hepatic glutathione reductase activity,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in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while $\gamma$-Glutamylcystein synthetase activity did not show significant changes. 12. For the changes in hepatic superoxide dismutase activity, aging group and STZ injected group given EMGHT and Rehmannia Radix showed significant decrease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From the above results, the antioxidant effects of EMGHT and Rehmannia Radix were proved, as well as the role of Rehmannia Radix, a chief of EMGHT, was examined. In addition, since no change was reconized as the quantity of Rehmannia Radix and the order herbs increased, the reasonableness on EMGHT was proven with respect to its composition and quantity. Thus, the significance of EMGHT could be objectively exmined in terms of its composition and quantity. Considering animals used in the experiment, there were obvious changes in aging rats and pathologically induced rats than in normal rats. Consequently, it was noticeable that EMGHT and Rehmannia Radix were working selectively on the subje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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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첨가에 따른 증편의 품질 선택 (Quality Characteristics of Jeung-Pyun Prepared with Milk)

  • 장정선;박영선
    • 동아시아식생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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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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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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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증편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양적인 측면에서 증편의 부족한 단백질을 보완하기 위하여 우유를 0, 5, 10, 15, 20 g 첨가하여 제조한 반죽 및 증편의 발효 과정에 따른 기 계적 특성, 관능적 특성을 검사하고 SEM을 사용하여 증편의 내부 구조를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색도 측정에 있어서 L값은 우유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증가하여 20 g 첨가군이 65.4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a값 역시 우유 20 g 첨가군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b값은 우유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 적으로 높은 경향을 나타내었다(p<.001). 2. 우유 10, 15 g을 첨가군에 있어서 발효 8시간의 점도는 각각 5,726.67 cp, 6,600 cp로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우유 첨가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 으로 높았다(p<.00 1). 3. 경도는 첨가군에 있어서는 첩가량이 증가할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탄력성과 응집성은 대조군과 첨가군간의 유의 차가 없었으며, 검성과 부서짐성은 우유 5, 10 g 첨가군이 낮게 나타났다. 4. 우유를 첨가한 증편의 부피범위는 $236.67{\sim}255.00\;mL$이며, 대조군이 208.33 mL로 가장 낮았으며, 우유 첨가 10 g (255.00 mL)을 기점으로 감소하였다. 비체적의 경우도 부피와 비슷한 경향이었으며, 팽화도는 우유 $5{\sim}20\;g(128.28{\sim}133.12%)$ 첨가군이 대조군(122.65%)에 비해 높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5. 관능검사 결과, 증편의 기공은 우유의 첨가량이 많아질 수록 크기가 작아지고 불균일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20 g 첨가군이 가장 낮은 수치이었다. 증편 특유의 탁주향은 우유 첨가량이 많아칠수록 유의적으로 감소하여(p<.001) 20 g 첨 가군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다. 신맛은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높아져 15, 20 g 첨가군에서 높은 경향이었다. 부드러움에 있어서는 우유 무첨가군 시료가 첨가군 시료보다 다소 부드 럽다고 평가되었으며, 첨가군에서는 15, 20 g 첨가한 것이 동일하게 부드렵다고 응답하였다. 전체적인 바람직성에 있어서는 대조군, 우유 5, 10 g을 첨가한 군이 선호도가 일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6. 전체적인 기호도에 있어서 색이 흴수록, 단맛이 강하고 쫄깃할수록 더 선호했으며 신맛이 강할수록 전체적인 기호도는 좋지 않았다. 또한, 부드러우며 찰기가 클수록 전체적인 기호도가 높았다. 관능 특성치들간에는 졸깃할수록 탄력성이 크 고 촉촉하며, 부드러울수록 씹힘성이 좋은 것으로 측정되었다. 7. 전반적으로 우유 첨가량이 적은 것이 기공의 크기가 크고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기공의 크기가 작아지는 경향을 볼 수 있었다. 5 g 첨가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기공이 커졌으며, 15, 20 g 첨가한 군은 대조군에 비해서 기공이 작아지고 불균일하였다. 전체적으로 우유 10 g 첨가 증편의 기공 크기와 균일한 정도가 잘 발달되어 있음을 관찰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기계적 특성과 내부 구조를 관찰함에 있어서 우유 10 g을 첨가한 증편의 경우가 경도, 기공의 균일함 등이 가장 바람직하게 평가되었다. 관능검사에서는 대조군과 우유 5, 10 g 첨가 증편의 기호도가 일치하였으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볼 때 우유 10 g을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우유의 첨가로 인하여 단백질 보완 효과도 있는 것으로 확인 되어 기능성 증편 제조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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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오리 대형종의 주령별 생산지수, 도체 수율, 부분육 비율 및 육질 평가 (Evaluation of Korean Native Ducks on Production Efficiency Factor, Carcass Yield, Partial Meat Ratio and Meat Quality with Weeks)

  • 허강녕;김학규;김종대;김상호;이명지;추효준;손보람;최희철;이상배;홍의철
    • 한국가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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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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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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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시험은 본 시험은 토종오리 대형종의 생산지수, 도체수율 및 육질을 주령에 따라 평가하여 적정 출하시기를 구명하고자 수행하였다. 공시동물은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토종오리 대형종에서 발생된 병아리 90수로서 15수씩 6칸으로 나누고, 육용오리 사료를 이용하여 8주 동안 사양하였다. 일정 주령(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도달하였을 때 각각의 주령을 처리구로 하고, 칸 당 2수씩을 도압(屠鴨)하여 처리구당 6반복, 반복 당 2수씩 총 36수의 도체 수율, 부분육 비율 그리고 육질을 조사하였다. 생존율은 주령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체중은 6주령에 비해 7주령과 8주령에서 높았다(P<0.05). 사료 요구율은 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각각 2.25, 2.69 및 3.21로 주령 사이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생산지수는 6주령, 7주령, 8주령에 각각 256.6, 199.8 및 153.0으로 주령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P<0.05). 도체 수율은 8주령에 73.5%이었으며 6주령과 7주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가슴육의 비율은 주령이 지날수록 높아졌다(P<0.05). 명도($L^*$)는 6주령, 7주령 및 8주령에 각각 41.8, 39.0, 38.1로 6주령에서 7주령과 8주령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P<0.05). 적색도($a^*$)는 주령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유지되었으며, 황색도($b^*$)는 8주령에 가장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가열 감량은 6주령에 31.6으로 가장 높았으며, 주령이 지남에 따라 감소하였다. 전단력은 6, 7, 8주령의 비교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보수력은 6주령에 비해 8주령에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pH는 6, 7, 8주령에 각각 5.84, 5.99, 6.01로 6주령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P<0.05), 7주령과 8주령의 pH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수분함량은 주령이 지남에 따라 유의적으로 감소하였으며(P<0.05), 지방함량은 8주령에 1.8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단백질의 함량은 주령의 경과에 따라 유의적으로 높아져서 8주령에는 20.9%로 나타났다(P<0.05). 회분 함량은 6주령에 비해 7주령과 8주령에 높게 나타났다(P<0.05). 다즙성, 연도 및 향미는 주령에 따른 유의차는 없었다. 결론적으로, 6주령에 비해 7주령과 8주령 사이의 육질 특성이 우수하며, 7주령과 8주령의 출하체중이 유사하기에 7주령 이후가 출하시기로 적절하다고 사료되나, 아직 확정짓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에 더욱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한우고기와 뉴질랜드산 냉장수입육의 육질 및 영양성분 비교 (Meat Quality and Nutritional Properties of Hanwoo and Imported New Zealand Beef)

  • 조수현;강근호;성필남;박범영;정석근;강선문;김영춘;김지희;김동훈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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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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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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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에서 거세한우(26-28개월) $1^+$, 1 등급육과 뉴질랜드산 냉장수입 육우로부터 채끝, 등심, 우둔, 꾸리부위를 공시시료로 이용하여 일반성분, 육색, 전단력, 가열감량, 지방산조성, 아미노산조성 및 무기물 함량을 비교하였다.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채끝, 등심, 꾸리, 홍두깨 부위 모두 단백질 및 수분함량이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반대로 근내지방함량은 뉴질랜드산 채끝, 등심, 꾸리부위가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육색은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한우고기 $1^+$, 1 등급육과 비교했을 때 채끝과 홍두깨 부위의 $L^*$값(백색도)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꾸리 부위의 $a^*$값(적색도) 및 $b^*$값(황색도)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전단력은 채끝, 등심, 홍두깨 부위에서는 원산지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꾸리부위에서는 한우고기 $1^+$, 1 등급육이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전단력이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한우고기보다 4개 부위 모두에서 유의적으로 가열감량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지방산 조성에서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한우고기보다 C18:0 및 C18:3n3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고 C16:1n7 및 C18:1n9 지방산은 유의적으로 낮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특히 C18:2n6 지방산은 한우고기 $1^+$ 등급육이 4개 부위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p<0.05).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포화지방산(SFA)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은 반면에 단일불포화지방산(MUFA) 함량은 유의적으로 낮았다(p<0.05). 한편 n-3 계열 다가불포화지방산 함량은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다(p<0.05). 아미노산 조성에서 aspartic acid, threonine, serine, alanine, valine, leucine, isoleucine, tyrosine, phenylalanine, lysine, histidine 함량은 채끝, 등심, 꾸리 및 홍두깨 부위 모두에서 뉴질랜드산 흑우가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Cystein, arginine과 proline 함량도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한우고기 $1^+$, 1 등급육보다 채끝과 등심 부위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p<0.05). 무기물 조성 비교에서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한우고기보다 채끝부위의 Ca 함량과 홍두깨 부위의 Zn 함량이 유의적으로 더 높았던 반면에 한우고기 1 등급육은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채끝과 꾸리 부위에서 Fe 함량이 유의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p<0.05). 결론적으로 한우육과 뉴질랜드산 수입흑우육은 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한우육은 근내지방과 단일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았고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단백질함량과 아미노산함량이 상대적으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흑우육은 한우육보다 유통경로상 냉장숙성기간이 더 길었으나 전단력 수치를 비교한 결과 등심, 채끝등심, 홍두깨 부위의 연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한우고기는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근내지방함량이 높고 특히 단일불포화지방산함량이 높았으며 뉴질랜드산 흑우육은 단백질함량과 아미노산함량이 높았다. 또한 뉴질랜드산 흑우육이 수입육 유통경로상 한우육보다 숙성기간이 더 길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단력 분석결과 등심, 채끝등심 및 홍두깨 부위의 연도에 있어서 한우육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고 가열감량이 적어 한우육이 뉴질랜드산 흑우육보다 숙성효과 및 육질이 우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진주 가공부산물(육 및 패주)의 이화학적 특성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Pearl Oyster Muscle and Adductor Muscle as Pearl Processing Byproducts)

  • 김진수;김혜숙;오현석;강경태;한강욱;김인수;정보영;문수경;허민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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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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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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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진주 채취 후 폐기되는 진주조개 육 및 패주를 기능성 식품의 추출소재 또는 가공품의 소재와 같이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기초 연구로서 진주조개 육 및 패주의 식품성분특성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진주조개 육의 중금속은 수은과 크롬의 경우 검출되지 않았고, 카드뮴의 경우 0.06 ppm, 납의 경우 0.11 prm이 검출되었다. 또한 패주의 경우 검토한 4종의 중금속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휘발성염기질소 함량과 pH는 진주조개 육의 경우 각각 11.6 mg/100 g 및 6.31이었고, 패주의 경우 각각 8.6 mg/100 g 및 6.33을 나타내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보아 진주조개 패주 및 육은 식품가공 소재로서 식품위생적인 면에서 문제가 없었다. 패주의 조단백질 및 총 아미노산 함량은 각각 16.5%와 15.691 mg/100 g으로서, 진주조개 육(11.2% and 10,131 mg/100 g)과 대조구인 굴(12.1% and 11,213 mg/100 g)보다 높았으며, 칼슘과 인의 함량은 육이 각각 93.4mg/100g과 116.0mg/100g, 패주가 75.2 mg/100 g과 148.1 mg/100 g이었다. 유리아미노산과 taste value는 진주조개 육이 각각 635.5 mg/100 g과 40.2, 패주가 각각 734.9 mg/100 g과 24.1이었으나, 굴의 경우 각각 883.8 mg/100 g과 40.2로 진주 가공부산물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이상의 이화학적, 영양적 특성으로 살펴본 결과, 진주조개 패주는 육에 비하여 단백질 및 탄수화물, 총 아미노산 함량 및 무기질 함량이 높아 근육에 비하여 영양적인 면에서 식품 재자원으로서 우수하다고 판단되었다. 하지만 진주조개 패주 및 육은 굴이나 기타 패류에 비하여 맛 특성은 낮아 맛 추출 소재로는 부적절하다고 판단되었다.련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세부속성별로는 "분위기가 조용하고 편안하다.", "불만이나 고충이 신속히 처리된다."라는 속성이 중점개선 영역에 포함되어 분위기와 고충처리 부분에 대한 개선을 위한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되었고, "내부시설 및 기물이 쾌적하다.", "종업원이 친절하다." 항목은 유지관리 영역에 포함되기는 하였으나, 수행도 수준이 중요도에는 다소 못 미쳐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일반 베이커리 연구들에서 나타난 선택속성 및 고객인지 중요도가 제품중심이었던 결과와는 달리 베이커리카페에 대해 고객이 인지하는 중요 선택속성은 제품, 서비스, 인테리어 등의 복합적인 요소가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베이커리카페 관련연구에서는 이러한 차이를 명확히 파악하고 연구를 전개해 나가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업체의 마케팅전략 수립에 있어서도 고씩의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요도와 수행도의 차이가 큰 선택속성 차원과 세부항목을 중점대상으로 하여 일반 베이커리와는 구분되는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베이커리카페 이용고객은 특징적인 선택속성을 기준으로 베이커리카페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새로운 외식 산업 군인 베이커리카페의 조기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이러한 선택속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선택속성 차원 중 많은 경우에 있어 고객이 인지하고 있는 중요도에 비해 수행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해당 차원의 개선을 위한 경영자들의 노력이 요구되어 진다. 체중군(0.82)에 비해 영양 질적 지수(INQ)가 높았으며(p<0.0335), 비타민 $B_1$은 정상 체중군이 유의적으로 가장 높은 영양 질적 지수를 보여주었다(p<0.0452). 이상의 결과로

한우의 육성 및 비육기간중 배합사료 급여 수준에 따른 사료섭취량 조사 (Feed Intake Evaluation of Korean Cattle (Hanwoo) Fed Diets Containing Different Levels of Compound Fattening Periods)

  • 신기준;오영균;이성실;김경훈;김창현;백봉현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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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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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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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배합사료와 볏짚을 사료원으로 하여 한우 수소와 거세우를 비육 할 때의 사료섭취량을 조사하고자 5~7개월된 한우 수송아지 20두와 거세 송아지 60두를 공시하여 육성기(체중 300kg 이하), 비육 전기 (체중 300~450kg), 비육 후기 (체중 450kg 이후) 3단계로 나누어 육성우 배합사료 (CP 14.1%, TDN 70.0%), 비육 전기 배합사료(CP 12.1%, TDN 70.6%), 비육 후기 배합사료(CP 11.2%, TDN 71.9%)를 각각 성장단계별로 급여하면서 1) 수소와 거세우의 무제한 급여시의 사료 섭취량 (원물 기준)과 2) 거세우를 성장단계에 따라 배합사료를 ① 전기간 무제한 급여 ② 1.0%-1.5%-무제한급여, ③ 1.5%-2.0%-무제한급여의 3유형으로 사양관리 하면서 사료 섭취량 (원물 기준)의 변화를 조사하였다 1. 수소의 1일 사료섭취량은 직선적으로 증가된 반면에 거세우의 사료섭취량은 521 kg 까지는 증가되다가 감소되었다. 2. 체중대비 사료 섭취량은 시험 시작시인 150 kg 에서는 체중의 3.5% 정도를 섭취하였으나 600 kg에서 수소는 체중비 2.0% 내외로 거세우는 1.5% 정도로 감소되었다 3. 거세우의 1일 사료 섭취량은 전기간 무제한 급여시는 비육 전기까지는 완만하게 증가 하다가 비육 후기에는 다시 완만하게 감소된 반면 육성기와 비육 전기에 배합사료를 체중비 1.0%와 1.5%로 제한하여 급여 하였을 때는 사료 섭취량이 직선적으로 증가하였으며 1.5%와 2.0%로 제한하여 급여하였을 때는 비육 전기까지는 비교적 빠르게 증가되고 비육 후기(체중 455 kg)에는 비교적 빠른 속도로 감소되었다. 4. 배합사료 급여수준에 따른 거세우의 단위체중당 사료 섭취량은 무제한 급여시는 시험 시작시 (체중 150 kg 내외)에는 3.5% 내외에서 체중 600kg 내외에서는 1.5%까지 감소되었고 배합사료 제한 급여시는 육성기에는 2.0%에서 3.0%로 증가되다가 다시 1.5-2.0% 정도로 감소되었다 5. 거세우에 배합사료 급여수준에 따른 볏짚 섭취량은 배합사료 제한급여시 무제한 급여에 비하여 육성기에는 2-3배로 비육 전기에는 2배로 증가되었으나 비육 후기에는 차이가 없었다.

일부 대학생의 커피섭취량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및 식사 영양소 섭취 (Coffee consumption behaviors, dietary habits, and dietary nutrient intakes according to coffee intake amount among university students)

  • 김선효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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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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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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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충남 공주시 K대학교의 남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및 식사조사를 통해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커피섭취행동, 식습관, 식사 영양소 섭취량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설문조사는 자기기입식으로 응답되었으며, 식사조사는 주중 2일간 식사기록법으로 이루어졌다. 최근 1년간 1일 커피 섭취 수준 및 대상자 분포를 고려해 조사대상자를 커피를 섭취하지 않은 무섭취군 (non coffee group, NCG), 1일 1~2잔을 섭취한 저섭취군 (low coffee group, LCG), 1일 3잔을 섭취한 고섭취군 (high coffee group, HCG)으로 나누었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는 남자 47.3%, 여자 52.7%로 비슷하였으며, 평균 만나이는 남자 $21.2{\pm}2.12$세, 여자 $20.1{\pm}1.4$세이었다. 1일커피섭취수준에 따라 거주형태는 LCG에서 자취 비율이 높았으며, 자가나 기숙사/하숙 비율이 낮았다 (p < 0.05). 그러나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최근 1년간 잠시간의 충분한 정도나 하루 운동시간의 차이가 없었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커피섭취횟수는 HCG가 LCG보다 유의적으로 많았다 (p < 0.001). 주로 마신 커피 종류는 블랙 원두추출 커피가 LCG 25.2%, HCG 42.7%로 가장 많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HCG는 LCG보다 블랙 원두추출 커피, 우유나 설탕을 넣은 원두추출 커피를 마시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커피를 주로 마시는 시간은 LCG와 HCG 모두 주로 18~24시 이전이었으며, 장소는 카페가 가장 많았다. 커피 섭취군의 최근 1년간 커피나 동반간식 선택시 두군 모두 '열량과 관계없이 좋아하는 것을 고른다'는 비율이 각각 80% 정도로 많았다. 식사대신 동반간식을 섭취한 횟수는 LCG와 HCG 모두 '없다'가 75% 이상을 차지했으나, HCG가 LCG보다 주 1~2회나 주 3~4회를 섭취하는 비율이 높았다 (p < 0.05). 조사대상자는 아침 결식율과 패스트푸드 섭취율이 높았고, 1일 3회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을 섭취하는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33.0%이었으며, 과일 섭취 횟수는 주 1~2회 이하가 68.7%이어서 채소와 과일 섭취 횟수가 매우 낮았다.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아침식사일수 및 과일 섭취 횟수가 차이가 없었으며, 1일 3회 분량 이상 채소반찬 (김치제외) 섭취 횟수는 전반적으로 LCG와 NCG가 HCG보다 높았다 (p < 0.05). 전체대상자에서 탄산음료 및 단음료 섭취 횟수는 주 3~4회 이상이 각각 30.3%, 40.0%로 나타나 많았으며, 섭취 횟수 분포로 볼 때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1일 1컵 정도의 우유 섭취 횟수는 1일 1회 이상이 5.0% 뿐이어서 매우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른 차이가 없었다. 음주 횟수는 월 3~5일 이상이 50.7%로 나타나 많았으며, LCG와 HCG가 NCG보다 많았다 (p < 0.01). 커피섭취군에서 1일 평균 커피로 섭취한 열량은 LCG $0.88{\pm}5.62$ kcal/일, HCG $7.07{\pm}16.93$ kcal/일이어서 미미한 수준이었다. 이는 본 조사에서 커피섭취자의 대부분이 블랙 커피를 마셨기 때문이다. 남녀 전체에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니아신, 인, 아연, 남자에서 엽산과 철의 1일 섭취량은 권장섭취량이나 충분섭취량을 거의 충족하여 양호하였다. 그러나 남녀 전체에서 에너지의 1일 섭취량은 에너지필요추정량의 72% 미만으로 낮았고, 비타민 C 및 칼슘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으며, 비타민 D의 1일 섭취량은 충분섭취량의 24~34% 수준으로 낮았다. 여자에서는 엽산 및 철의 1일 평균 섭취량은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비타민 $B_2$의 1일 섭취량은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남녀의 일부 군에서 평균필요량보다 낮았다. 그리고 1일 커피 섭취 수준에 따라 1일 단백질 섭취량 및 니아신 섭취량은 LCG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비타민 A 섭취량은 HCG가 NCG보다 유의적으로 높았을 뿐 (p < 0.05), 다른 영양소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이상에서 조사대상자의 커피 섭취율은 높으나 주로 블랙 커피를 섭취하고 있어 커피로 섭취한 열량이 낮았으며, 1일 커피 섭취 수준이 식사 영양소 섭취량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아침 결식율이 높고 채소, 과일, 우유 섭취 횟수가 부족한 결과 에너지, 비타민 D, 비타민 C, 칼슘 등의 섭취가 저조하였다. 커피 섭취 수준이 높을 때 단음료나 알코올 섭취도 많은 경향이어서 수분 섭취가 바람직하지 않을 것으로 여겨졌다. 따라서 조사대상자의 영양 섭취를 향상시키고 커피 섭취를 포함한 바른 수분 섭취 습관을 갖도록 돕는 교육이 실시되고,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대학생의 영양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그리고 현재의 대학생을 비롯한 대부분의 연령군에서 커피 섭취율이 높으며 커피의 영양조성이 당류, 지질 위주로 편중되어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커피 섭취가 식생활 패턴과 영양 섭취에 미치는 영향을 심층적으로 연구하고, 이 결과를 산학관 분야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뒷받침하는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사회 변화에 맞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