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Avatamska Su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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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사(華嚴寺)의 교리(敎理)와 내.외부 공간구조에 의한 배치특성 연구 -십지품(十地品)을 중심으로- (A Study on Layout character of Hwa-um Temple by Sip-JI-Pum)

  • 조남두;이재국
    •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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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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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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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The research which it led and it tried to observe the layout of Hwa-Um buddhist architecture by Avatamska sutra. The avatamska sutra is one of the scriptures which are important from Buddhism and Hwa-Um buddhist architecture is same channel. Sip-ji-pum that it includes the contents of avatamska sutra is most important. Hwa-um buddhist architecture can divide the major space into a three precinct. First, the gate to a Buddhist temple(A step of self interest. Second, Ru and a building for Buddhist priest(A step of Altruistic act). Third, A Buddhist sancturary(A step of Religious ascetic). From the above results, we can know that site layout of Hwa-um buddhist architecture in the Hwa-um sect relations to the dogmatic background, th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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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초조대장경의 분류체계 및 <호림박물관> 소장 초조본의 분석에 관한 연구 (The Analysis of Classification Systems of Chojo Tripitaka Koreana and Chojo Print Held by Horim Museum)

  • 김성수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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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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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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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이 논문은 고려 초조대장경의 분류체계를 수립하고, <호림박물관> 소장 초조대장경의 인본(초조본)의 내용을 분석한 것이다. 연구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첫째, 6개 사항의 초조본의 특징 및 의의를 도출하였다. 둘째, 재조대장경의 목록인 $\lceil$대장목록$\rfloor$에 기반하여 '초조대장경의 분류체계'를 수립하였다. 셋째, <호림박물관> 소장 초조본 10종 21권의 내용을 분석함으로써, 이들 초조본들이 각각 입장(入藏)되는 함차명(函次名)들이 $\lceil$대장목록$\rfloor$의 그것들과 거의 동일함을 규명하였다. 그리하여 제3장에서 수립한 초조대장경의 분류체계가 합당함을 입증하였다. 넷째, <효림박물관> 소장의 초조본 $\lceil$화엄경$\rfloor$ 중 이른바 $\lceil$50 화엄경$\rfloor$이 5권이나 존재함을 규명하였다. 그리고 재조대장경에서는 이 $\lceil$50권 화엄경$\rfloor$의 자리(위치)에 $\lceil$60권 화엄경$\rfloor$이 강제로 입장되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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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日本)에 현존(現存)하는 4권의 주본화엄경(周本華嚴經)의 변상획(變相畵)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Byunsangwha(Buddha's preaching paint) of 4 volumes of the script of 80 Avatamska Sutra present in Japan)

  • 권희경
    • 한국기록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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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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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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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일본(日本)의 각 박물관에 소장 혹은 기탁되고 있는 감지금니의 네 권의 고려사경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은 표지화에서 독특한 양식을 나타내고 있다. 고려시대 사경표지화는 일반적으로 3개 혹은 4개의 연화를 당초문양이 지그재그로 감고 있는데 비해, 이들 네 권의 사경은 금니로 그린 10개의 연화(蓮華)를 그린 표지화가 양식적으로 같아, 네 권 중에 그 어느 것에도 발원문은 없지만, 80화엄경 한 질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먼저 네 권의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사경변상화의 내용에 관한 고찰을 하였고, 표지화와 변상화를 통해 양식분석을 행했다. 그 결과 제작연대를 밝힐 수 있었다. 코발트색으로 여래의 보발(寶髮)이 칠해져 있다는 점에서는 충숙왕 13년(1326)인 태정(泰定) 3년(三年)에 발원(發願)한 "문수최상승무생계법(文殊最上乘無生戒法)"의 변상화와 같고, 보발 가운데 그려진 계주와 입술이 완전히 분홍색으로 칠해져 있으며, 귀 얼굴 윤곽선 통견의(通肩衣) 사이로 드러난 가슴의 윤곽선 역시 분홍색이라는 점과 여래의 불안(佛顔)이 금니로 도색(塗色)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일본(日本) 금택(金澤) 대승사(大乘寺) 송강(松江) 천륜사본(天倫寺本)이나 일본(日本) 우하사본(羽賀寺本) 사경변상화에 나타나는 특징과 같다. 그러나 지운문(地雲紋)의 양식은 충숙왕(忠肅王) 부위연간(復位年間)의 작품들과 닮아, 이들 네 권의 사경은 충숙왕(忠肅王) 복위연간의 작품이라는 점을 밝혔다.

석가탑(釋迦塔)의 경전적인 건립시점 고찰 - "견보탑품(見寶塔品)"의 내포의미를 중심으로 - (Consideration on Scriptural Foundation Viewpoint of Seokgatap - Centering on Implication of "Gyeonbotappum" -)

  • 염중섭
    • 건축역사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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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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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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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Seokgatap and Dabotap are representing the tower patterns in "Gyeonbotappum" of the Lotus Sutra. It is very peculiar, for the description on "Gyeonbotappum" is usually made in terms of 'the two Buddhas sitting side by side'. If 'the two Buddhas sitting side by side' is describing the situation in Dabotap, the double structure of Seokgatap and Dabotap can be said to symbolize the scriptural description in a different viewpoint. Its correct comprehension is pretty important in understanding Bulguksa. For this, this paper first arranged the critical minds and flows about the faith objects in Indian Buddhism. And, it was considered how these aspects were accumulated through Saddharma-pundarika sutra. Secondly, it was considered why "Gyeonbotappum" took the typical symbolism in Saddharma-pundarika sutra(Lotus Sutra). These parts should be necessarily considered in advance in that Seokgatap and Dabotap were derived from the form of "Gyeonbotappum". Based on this approach, the author checked the actual aspects of Seokgatap that the tower was built on a natural rock ground and the stones surrounding the tower are constituting the 8-directional Lotus site. With these two aspects, we could get the clue on the foundation time of Bulguksa that its founder had intended. In that Dabotap was formed on the basis of "Gyeonbotappum", the features of Dabotap is very important in comprehending its foundation viewpoint. As a result, the viewpoint of double towers in Bulguksa can be said to be the one that the world of suffering was to change to the Pure Land after Sakyamuni preached the Lotus Sutra on the top of Mt. Grdhrakuta and Prabhutaratna-tathagata proved it. This foundation viewpoint shows us clearly that 'the Lotus Buddhist Country' existed in parallel to the Avatamska Buddhist Country. It secures an appropriate meaning in that it can complement or adjust our understanding on the 'Buddhist country (Bulguk)' of Bulguksa where the Avatamska Idea is emphasized relatively highly as shown in the whole title of Bulguksa as 'Avatamska Bulguksa.'

성담(性潭) 송환기(宋煥箕)의 불교인식 (Seongdam Song Hwan-gi's Understanding of Buddhism)

  • 김종수
    • 대순사상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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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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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9-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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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고는 19세기 초반 무렵을 전후로 한 시기를 활동기로 삼았던 노론 내 호론 계열의 종장인 성담 송환기의 불교인식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우암 송시열의 5대손인 송환기는 우암학을 전승하기 위한 가전의 사명감에 충만한 가운데, 엄정한 유학적 도통론과 그 가지 담론인 벽이단론을 동시에 견지했던 유학자다. 자연히 대표적인 이단 그룹에 속하는 불교 방면에 관한 송환기의 인식 정도가 궁금해졌고, 이에 승려를 대상으로 한 호칭법 구사 문제와 교학체계에 대한 소양 정도 및 불교적 설화를 둘러싼 비판적 언술 등과 같은 세 국면에 걸친 검토 작업을 수행하게 되었다. 송환기는 정주학과 춘추학을 주축으로 하여 구축된 우암학의 진정한 계승자답게, 요·순에서 공·맹 및 정자·주자로 맥이 이어져 왔던 유학적 도통 상전의 계보를 매우 중시했던 인물로, 호교론적 담론의 성격을 띤 기존 벽이단론의 기조를 충실히 계승하고 있었다. 그런데 네 범주인 '범칭·존칭어·가마[輿] 관련 호칭·기타 호칭어' 등으로 이뤄진 승려에 대한 호칭어들은, 송환기가 견지한 불교 친화적인 면모의 일단을 확인시켜 주고 있음이 주목된다. 물론 '담승(擔僧)·여승(輿僧)'이라는 호칭어가 암시해 주듯이, 송환기는 명산·대첩을 유람할 때 가마꾼 승려들의 도움을 당연시했던 정황도 아울러 포착된다. 이는 전근대 시기 사회에서 저명한 사족층 출신의 일원인 송환기가 기득권을 옹호했던 정황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한편 송환기의 경우, 『금강경』과 『화엄경』·『능엄경』으로 대변되는 불교교학 방면의 소양은 그다지 심오한 수준를 형성하고 있지 않은 상태였다. 또한 불법승 삼보에 대한 종교적 귀의심이 결여되었던 송환기가 <청량산유람록>과 <동유일기>가 방증해 주듯이, 청량산·금강산 유람 시에 접했던 불교적 설화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인 인식을 토로해 보인 것은 극히 당연한 처사였다. 반면에 송환기는 황폐해진 사찰·암자의 고적들을 접할 때면 심히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내 보였다. 이는 불교적 문화재들에 대한 송환기의 애정 어린 시선을 확인시켜 준다. 결과적으로 송환기의 불교인식은 긍정과 부정, 수용과 배척이라는 상이한 두 시각이 교차하고 있는 초점 불일치 양상을 취하고 있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조선 전기 석가설법도의 사천왕 도상과 배치형식 고찰 (Study on Picture Image and Change of the Four Devas of Sakyamuni Buddha paintings in the early Joseon Dynasty)

  • 김경미
    • 헤리티지:역사와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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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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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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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그린 불화에서는 조선 전반기에 다문천(多聞天)이 드는 지물에 변화가 생긴다. 고려시대까지 부처의 오른편에서 탑(塔)을 든 다문천왕은 조선 전반기에 들어와 비파(琵琶)를 드는 형식으로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는 원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1330~1336년)" 변상도에서 확인된다. 불화에서 다문천이 드는 탑이 몽구스(보서(寶鼠))로 변하는 지물의 변화는 티베트 사찰인 철방사(哲蚌寺), 오둔사(吳屯寺), 백거사(白居寺)에서 처음 벽화로 나타난다. 조선에서도 원각사지십층석탑 1층 탑신 〈석가설법도〉에서 지물의 변화를 보이는 새로운 배치의 사천왕이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조선 전반기 불화에서 탑과 비파를 든 사천왕의 위치는 좌우가 혼용되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현상은 티베트계 사천왕의 영향으로 대체로 파악된다. 따라서 본 논문은 티베트계 사찰벽화에서 나타나는 사천왕 도상이 이전의 중국 내륙에서 나타나는 사천왕과 다르다는 점에 주목하여 티베트계 사찰에서 나타나는 사천왕 도상을 중심으로 그 현황을 파악하고, 조선 전기에 나타나는 사천왕 도상이 티베트계에서 연원을 가지는 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고찰하고자 하였다. 또한, 조선 전반기에 사천왕상의 지물과 위치가 새로운 도상이 확산되는 현상과 더불어 일정기간의 도상 혼용 현상에 대해 그 원인과 이유를 당시 유통되었을 판본을 중심으로 찾고자 하였다. 이를 반영하듯, "묘법연화경경변상도(명 1432년, 국립중앙박물관소장)" 사천왕 도상과 "제불세존여래보살존자명칭가곡(1417년)"의 사천왕 도상은 다른 형식을 보여 준다. 이것은 주존인 석가불을 중심으로 하는 경전임에도 서로 다른 판본의 존재를 확인시켜 준다. 그러므로, 조선 전반기 불화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사천왕의 지물이 다른 두 가지 판본의 경변상도에 의해 도상의 정형이 확보되지 않은 과도기의 성격을 지녔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성격은 티베트불교미술이 중국 내륙에 전파되면서 전통적인 중국 사천왕도상과 티베트계 도상의 혼용이 명대 지속되는 가운데 이러한 전환기 미술이 조선 전기에 유입된 특징이라 하겠다. 따라서, 조선 전반기 사천왕의 다양한 도상 현황은 일괄적인 도상이 정착된 시기가 아닌 다양성을 보여주는 조선 전반기 불교미술의 특징을 공유한다 하겠다.